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4/09/12 19:35:23
Name 이호철
File #1 1.png (175.6 KB), Download : 1073
Subject [PC] 한와 PVP부흥을 위해 열겠다던 이벤트 (수정됨)


원글 (와우 인벤 통전게 재민킴님) : https://www.inven.co.kr/board/wow/2368/1036220

안녕하세요. 투기장과 방송을 하고있는 재민킴입니다.
위에 사진은 9월1일 이벤트 주최자 다크문님께서 저에게 개인적으로 보내신 귓말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다크문님은 3vs3 투기장의 흥행을 위해 이벤트를 주최하신 분입니다.
그저 처음에는 저랑 이벤트랑 참가하자는 목적으로 보낸 귓말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뒤에 내용은 한국 와우의 3vs3 투기장을 살리고 신규 유저들을 모으려는 취지와는 다소 어긋나 보이는
내용의 귓속말이 왔습니다.

솔직히 제가 보기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새로이 유입되는 신규 유저분들을 이용하여 기존에 열리지 않던
한와 3vs3 투기장을 인위적으로 열어 용군단 확장팩 때는 획득할수 없었던 3vs3 관련 보상과 칭호들을 노리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물론 주최자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이벤트에 참가하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사진에서 보시면 아실수있듯 다크문님께서는 저에게 따로 돈 까지 챙겨주신다고
말씀하시며 시즌검을 달성시 300만원의 보상을 주신다고까지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명백히
신입유저를 포함 한와에서 투기장을 즐기시는 모든분을 기만하는 행위이며 저는 처음 취지와
어긋나는 이 행위를 두고 볼수 없어 고민끝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 또한 한와 투기장 뿐만 아니라 투기장 자체를 좋아하고 즐겨하는 유저이고 금전적인 욕심이나 칭호에 대한 욕심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게다가 이번 이벤트의 경우 정말 한와 3v3이 살아날 수도 있을 정도로 파급력도 크고 제가 이런 글을 올림으로써 괜히 한와 3v3 재부흥의 기회를 잃게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이 글을 적을지 말지도 많은 고민을 했었지만 이런 식으로 건강하지 못한 방식으로 부흥이 된다면 장기적으로 유지가 안 되고 안 좋은 인식으로 이전보다 더 회복이 힘들게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용기내어 글을 올립니다.

-원글 끝
------------------------------
------------------------------

좋은 취지로 하는 행사인 줄 것 같았고
포션 등 와우 사이트에서 홍보도 하길래
한와PVP의 부흥을 위해 힘쓰는구먼 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건 참..

포션의 홍보글도 바로 내려갔나보더군요.

이후 주최자의 대응글
: https://www.inven.co.kr/board/wow/2368/1036235
반응은 별로 안 좋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9/12 21:29
수정 아이콘
한섭 pvp 유저들은 대부분 다 북미갔는데 결국 보상 얻으려고 뉴비 어떻게 빨아먹을지만 고민하는게 참..

저번에 셔플평전인가 그것도 뉴비빨아먹다가 정지먹은거 생각하면 참 웃기지도않네요
Silver Scrapes
24/09/12 22:01
수정 아이콘
돈 써서 인원 모은 뒤에 따겠다.. 사실상 어뷰징이네요
뭐 한와 PvP는 어뷰징과 버스의 역사니 답긴 하네요
24/09/12 22:03
수정 아이콘
그냥 북미하지 나 참 어휴 아니 얘들은 질리지도 않나
Lord Be Goja
24/09/12 22:11
수정 아이콘
저쪽은 옛날 어뷰징 카르텔부터 한번도 클린한적이 없음
24/09/12 23:35
수정 아이콘
별의별 사건이 다 있네요; 가지가지들 한다;
24/09/14 15:06
수정 아이콘
한와가 뭔지 한참 봤네.. 한국 와우..... 참..와우 요즘 방송 재밌게 보고 있는데 북미와우랑 한국와우 pvp 떄매 한와라 줄이나보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0234 [PC] 세키로의 매트로베니아적 해석 - 나인 솔즈 [14] Kaestro4847 24/09/15 4847 4
80211 [PC] 한와 PVP부흥을 위해 열겠다던 이벤트 [6] 이호철4173 24/09/12 4173 1
80194 [PC] 로스트아크와 메이플스토리 각각 복귀 후기 [19] 한입4567 24/09/10 4567 1
80150 [PC] 발더스게이트3 주말 특가 (52,800원) [54] SAS Tony Parker 4738 24/09/06 4738 1
80138 [PC] 싱글게임, 라이트유저가 와우를 지금 시작해도 좋은 이유! [61] RapidSilver8461 24/09/03 8461 9
80093 [PC] 검은신화: 오공 - 서유기 세계의 손오공을 훌륭히 완성하다 [10] Kaestro4684 24/08/28 4684 7
80090 [PC] WOW-역전우동 콜라보레이션 [24] SAS Tony Parker 6321 24/08/27 6321 2
80066 [PC] 문명 7의 새로운 시스템이 공개되었네요. [59] 시원시원12417 24/08/21 12417 1
80060 [PC] 파이널 판타지 16 PC판 9월 17일 출시,트레일러 공개 [7] SAS Tony Parker 4404 24/08/20 4404 1
79943 [PC] 젠레스 존 제로 리뷰 - 호요버스가 가장 잘하는 것, 그리고 괜찮은 액션을 곁들인 [86] Kaestro7048 24/07/31 7048 11
79861 [PC] 퍼스트 디센던트 핫픽스 1.02 [8] 김티모6862 24/07/11 6862 0
79859 [PC] 진 여신전생 5 벤전스 하세요 두 번 하세요 [15] 롯데리아5771 24/07/11 5771 2
79857 [PC] 엑스컴1 리밸런스 리뷰입니다! [12] 일월마가5972 24/07/11 5972 4
79847 [PC] 메탈슬러그 어택 리로디드 감상평 [8] 성야무인8600 24/07/08 8600 3
79835 [PC] 퍼스트 디센던트, 젠레스 존 제로 후기 [18] 꿈꾸는드래곤5813 24/07/07 5813 5
79829 [PC]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 엔딩 후기 [24] aDayInTheLife7307 24/07/06 7307 1
79796 [PC] (스포)엘든링 dlc 후기 [11] 타시터스킬고어6578 24/06/29 6578 2
79777 [PC] 약스포) 엘든 링 DLC 클리어 후기 [16] 김티모6501 24/06/26 6501 2
79766 [PC] 소울류 스트리머가 분석한 엘든링 DLC가 박한 평가를 받는 이유 [53] 김티모9797 24/06/24 9797 2
79756 [PC] 마운트앤블레이드2 배너로드 1.2.9 버전.. [12] 겨울삼각형11306 24/06/21 11306 1
79744 [PC] (노스포) 진여신전생 5 벤전스 1회차 엔딩 후기. [12] 김티모5578 24/06/19 5578 2
79692 [PC] 시드마이어의 문명7 공식 트레일러 [57] 껌정11070 24/06/08 11070 1
79677 [PC] (스포주의) 엘든 링 황금 나무의 그림자 프리뷰 영상 [16] 김티모8898 24/06/05 889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