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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03 11:39
근데 요환선수가 밝히기를 그 저그로 한 1판이 실수로 한걸로 알고있는데요^^;; 이재항 선수였나? 하여튼 한빛소프트 전시즌 예선에서 너무 졸려서 테란해야되는데 저그로 했다는-_-;;
04/10/03 12:00
Bless님 // 한빛소프트 전시즌이라면 프리챌배겠군요. 이때 임선수가 예선에서 떨어졌다는 얘기 저도 들었는데, 그런 황당한 일이 있었다니...
이 외에도 임선수가 자신의 의지로 Zerg를 선택한 경기가 있습니다. 맵은 잘 기억안나고, ggman이라는 ID를 사용하는 박현준선수를 상대로 미네랄을 통과하는 드론버그를 사용하여 성큰러쉬로 이겼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 당시 언제나 그랬듯 임요환 선수의 경기는 논란이 많았는데, 박현준선수가 임요환 선수가 정당한 승자라고 밝혀 논란이 종식되었다고 하죠. ID만큼이나 매너 좋은 박현준 선수... 참고로 이 선수는 홍진호 선수의 스승뻘 됩니다. (대 플토전에 자신이 없던 홍선수에게 '프로토스는 껌이쥐~'라는 멘트와 함게 저글링+러커를 가르쳐 줬다죠... -_-;;;)
04/10/03 12:49
신정민선수는 예전에 대 저그 상대로만 테란을 선택한 저그 중심 유저였습니다. 그러다가 지금은 온니 저그 유저가 되었죠.
04/10/03 12:54
이재훈선수는 랜덤에 능하다고 하기엔 테란이 많이 약해보이더군요.
지난번 프로리그나 홍진호선수와 랜덤대결에서의 느꼈지만 테란실력은 별로더군요. 저그는 뭐 원래 잘하는선수지만요...
04/10/03 12:59
ggman 박현준선수 보고싶네요... 파나소닉배때 특별무대후엔 본적이 없네요... 그 전엔 KPGA에서도 봤었는데... 요즘 근황이 어떻게 되는지...
04/10/03 13:07
김동준 해설이 옛날에 종족별 청소년 고수를 꼽았는데 테란 이윤열 저그 조용호 플토 한승엽 이렇게 꼽았어죠. 저도 유이토스가 가장 아쉬어요.
04/10/03 13:46
한승엽선수 정말...예전 토스로할떄 우상이었는데.....한승엽선수아마추어 시절때생긴 팬카페에 가입도했었다는(근데한승엽선수가 거길 탈퇴했죠-_-;;)
04/10/03 14:33
자비에르 & nabab // 이윤열 선수는 구충남대 시절부터 랜덤고수로 이름을 날렸는데 테란으로 굳힌거죠...그리고 제2종족은 '저그' 입니다^^ 특별전에서 간혹 이윤열선수가 프로토스로 많이 하긴 했지만 사실 부종족은 '저그' 죠..^^
04/10/03 14:51
임요환 선수의 유명한 저그게임은 불칸스포지에서 박현준 선수를 상대로 한 게임이었죠. 게임큐리그였고.. 미네랄로 막힌 섬맵에서 레퀴엠 멀티처럼 드론 밀어주기로 통과시켜서 저글링 러쉬로 끝내버렸습니다. -_-;;
04/10/03 14:54
요시오카세이쥬로//
이윤열선수의 부종족이 저그였다는 소리는 처음이네요.^^;; (TPZ에서의 이벤트전 말고 이윤열선수의 저그가 갑자기 보고싶어지군요.-_-;) 어디였나 인터뷰에서 예전에는 프로토스+테란을 주로 했다고 들은적은 있습니다만.. 뭐 저도 그냥 스쳐가는 소리로 들었을뿐이니깐 확신은 못하겠네요^^
04/10/03 15:08
한승엽, 나도현, 김현진 선수는 그냥 프토로 해도 괜찮은 성적을 거둘실력이죠... 아무래도 저그전 부담땜 종족을 바꾼거겠죠. 개인적으론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지 않아도 선수층이 얇은 종족인데. 최연성, 홍진호, 조용호 선수는 연습량 부담만 없어도 랜덤으로 할만한 실력으로 알고 있구요.
04/10/03 15:11
불칸스포지에서의 그 경기로 게임큐 게시판에서 엄청 논란이 많았었죠
버그다 아니다 재경기를 해야 한다 아니다 논란이 거듭되다가 박현준 선수가 재밌는 경기 보여줬으니 그걸로 만족한다는 글을 올려서 일단락되었죠 (경기의 승패가 큰 의미를 가지는 경기가 아니었기에 그런 경기가 나온거죠 비중으로 치면 그저께 한 임요환 vs 박용욱 선수 간의 경기정도라고 할 수 있죠) 임요환 선수도 참 대단한게 그런 걸 생각해온것도 해온거지만 불칸스포지라는 맵이 미네랄로 연결되어 있는 스타팅 포인트가 나올 확률은 ⅓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 외의 경우가 나왔을 경우엔 뭘 보여주려고 했는지가 궁금합니다 경기의 배경을 잠깐 설명하면 박현준 선수가 랜덤전을 제의했지만 임요환 선수가 자기는 저그를 선택하겠다고 하자 박현준 선수가 그럼 나는 플토 하겠다 해서 저그 vs 플토의 경기가 벌어졌는데 박현준 선수는 임요환 선수가 섬맵에서 저그를 선택했으니 뭔가 있을거다 싶어서인지 초반에 섬맵임에도 질럿도 뽑고 다른 테크 건물 보다 포지를 먼저 올리는 빌드를 썼죠 (안 그랬으면 저글링 러쉬에 게임이 끝났겠죠) 그럭저럭 잘 막아내고 강한 반격도 해가면서 중반전까지 게임이 진행되었지만 초반에 경기가 말려서인지 멀티를 끝내 먹지 못하고 자원 부족으로 패배했죠
04/10/03 21:57
이윤열선수 저그를 가장 잘하는 유져였죠 세종족 모두 했었긴하지만요..
그때 그시절 제 친구가 이윤열 저그에게 지고 테란 프로토스에겐 이겼다는걸 아직도 울궈먹는 바람에.. -_-;;
04/10/04 15:53
김정민 선수 저그로 시작 한거 맞습니다.. 예전에 일할때 같이 일하던 동생넘이.. 얘기 해 주더군요..
자기 친구가 왕년 스타 고수였는데 그때 친구중에 한명이 김정민 선수였고.. 저그에 대해 많이 알려 줬다 합니다.. 그후 그 친구는 스타와 이별을 하고... 생활을 하다가 어느날 티비를 켜 보니.. 김정민 선수가 멋진 모습으로 게임을 하고 있드랍니다.. 땅을 쳤었다고 하더군요.. 당시엔 프로게임계가 이렇게 까지 커 질줄은 몰랐으니.. 그리고 원래 세 종족 다 플래이를 해보죠? 저도..... 왕년엔.. 저그 중심의 랜덤이였는데.. 망할 손짱때문에.. 온리 토스로... ㅠ_ㅠ... (ㅇ ㅏ 나의 저그여~~ 어디로 갔느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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