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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02 21:21
2002 준결승 박정석대 홍진호. 2002 결승 4차전 경기를 보면 왜 영웅으로 불리웠는지 정말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저그대 플토전은 아직 그 때의 준결승 이상의 감동을 주는 경기를 보지 못했네요.
04/10/02 21:34
가장 대박리그를 꼽으라면 저는 망설임 없이 스카이배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번 에버스타리그도 엄청나지만요. 치열한경기가 많이 나왔고, 박정석선수가 프로토스를 살리느냐? 마느냐의 부제가 있어서 그런거였을까요? 저도 준결승 박정석선수와 홍진호선수의 경기가 결승전보다 더 기억에 남네요. 이번 결승에서 박정석선수와 홍진호선수의 경기를 볼수있길..
04/10/02 21:54
legend님// 박정석 선수의 팬인 저에게는 정말 뿌듯한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마지막 부분에 2004SKY가 아니라 2004에버 아닌가요?^^;
04/10/02 22:04
박정석선수의 sky우승과정도 정말 고난 그 자체였죠.. 챌린지리그 2패후 1승 재경기 그리고 2승으로 간신히 통과 듀얼때도 나경보선수에게 첫경기 패배후 이재훈선수와의 경기에서도 초반조이기를 당했으나 다크로 풀면서 다양한유닛조합으로 승리 그다음 나경보선수와의 경기에선 믿기힘들컨트롤로 승리 스타리그 진출 16강 첫경기 홍진호선수에게 패배후 조정현 강도경선수에게 극적인 승리로 재경기를 만들어 갑니다. 그리고 재경기 1경기에 패배 그다음 강도경선수에게 더블넥성공 승리 8강은 그나마 쉽게 통과 무당프로브 리버와 함께 8강에 견인 그러나 4연승은 없다 조용호선수에게 지고 2승1패로 4강 통과 홍진호선수와 준결승은 그야말로 폭풍저그와 물량토스의 장단점을 모두 보여준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4,5경기 정말 명승부였죠^^ 그리고 대망의 결승전 10연승의 빛나는 임요환선수를 꺽고 우승~~ 준우승을 한선수보다 승률이 낮아서 더욱 화제가 돼었죠^^ 그래서 박정석선수의 우승이 값지고 팬인 저로써는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04/10/02 22:50
음.. 근데 결국 촉(프로토스)나라는 위(테란)나라한테 멸망하자나요..
이거 웬지 불안한걸..-_-;; 근데 박정석, 박용욱, 강민, 전태규 선수 다 군대가면 촉은 누가 지키지.. 점점 멸망의 길을 걷고 있는가..
04/10/02 22:51
4대천왕께서 우화등선(군대)하신다면 제가 촉(프로토스)나라에 출사를......퍽!또 다른 영웅이 등장하겠죠.프로토스란 종족이 위기때마다
영웅을 배출시켜 부활하는 종족이니까;;;;;(ㅠㅠ 플토의 비애)
04/10/03 07:06
인기가 있으려면 실력과 함께 엄청난 카리스마가 있어야하는데
박정석선수는 그것을 가지고있죠.. 스타일리스트들이 카리스마가 확실히 대단한듯싶네요.
04/10/03 13:23
정말 2002스카이 장난아니었죠.
전 결승보다 준결승의 임팩트가 더 강했습니다. 특히나 5차전에서, 엄위원의 말이 아직도 기억이 남네요. "이 맵에서 다른 프로토스 다지는데 박정석은 어떻게 이기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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