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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01 09:38
강민선수가 다시 예전이 모습을 보여줄거라 믿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강민선수 나오면 절대 지지 않을 것 같아서 괜히 거부감까지 일고 그랬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아서 속상하더라구요. 강민선수, 다시 많이 이길거에요. 강민선수 화이팅!!!
04/10/01 09:51
강민선수가 정석 힘싸움에 자신이 없어진것 같긴 합니다.
더군다나 저번 프리미어리그에서 차재욱 선수에게 그 유리한 자원 상황에서 드라군 질롯이 드랍쉽에 휘둘리며 그냥 센터 가로 질르게 놔뒀죠... 그런 패배가 자꾸 강민선수를 정석적인 힘싸움을 두렵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04/10/01 11:25
강민선수가 정석과 대규모 힘싸움을 못하면 덜 답답하겠죠...강민선수의 주특기가 속업셔틀 질럿 템플러 리버 이런거 아닙니까...예전엔 테란을 상대하는 토스중에 캐리어와 템플러 의존도가 가장 낮은토스라는 말을 듣기도했었는데...말이죠...
04/10/01 15:43
강민선수 힘내시겠죠.
다시 떨쳐 일어나 세상에 꿈의 편린들을 흩뿌릴겁니다. 음, 당부드릴말씀은 이름뒤에 선수란 호칭을 꼭 붙여주십사 하는 겁니다. 공지사항에도 나와있습니다. 좋은날들로 가득하시길~
04/10/01 15:55
와~ 정말 제가 하고싶던 말이 여기 그대로 있네요..
강민선수도 다음챌린지 우승하는 그때부터 다시 훨훨 날라오를거라고 믿기때문에 아직은 괜찮아요~ 강민 화이팅~!
04/10/01 17:09
'선수'라는 호칭을 붙였었는데... 느낌이 안살더라구요. 무슨 시쓰는 것도 아니고 느낌이랄 것도 없지만 그래도 좀 그렇더라구요. 한번 선수를 넣어서 읽어보시면 저의 고충을 이해해주시리라 기대합니다.
04/10/01 18:31
글의 뉘앙스에 따라서 때로는 선수라는 호칭이 안 붙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구요. 저 또한 강민선수의 전략적인 모습을 좋아하지만 처음 보고 반했던 경기는 마이큐브 결승전 2경기 길로틴에서의 분노모드였습니다. 강민선수는 정석도 강하다는 것을 강민선수 스스로도 알고 자신감을 가져줬으면 좋겠습니다. 강민선수는 그 자체로 강한 사람이니까.
04/10/01 18:37
저도 강민 선수의 기본기가 굉장히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탄탄한 기본기 없이는 전략적인 플레이도 힘들죠. 박정석 선수도 물량으로 누른적 있는 강민 선수인데... 전 지금 강민 선수가 잠시 웅크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기대됩니다. ^^
04/10/01 19:37
"그냥 이겨줘, 가끔은." 제 마음 그대로네요. 글 고맙습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강민은 강민입니다. 이기는 걸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곧 이길 거라 믿습니다. 날라 깡 파이팅!
04/10/01 22:10
저도 강민선수에게 글을 남기고 싶었는데...
요즘에만 강민선수때문에 몇번을 울었나 모르겠습니다. gg치고 나면 제가 다 허탈해서 그냥 눈물이 쥬르륵 나오더라구요. 부모님은 허허 웃으시면서 뭘 그런 걸 가지고 우냐 그러시지만, 측은하기도하고 걱정도 되고... 강민선수! 다시 저희를 당신의 꿈에 태워주세요. 화이팅!
04/10/02 21:49
헉 너무 와닿는 글입니다.
뒤늦게나가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몽상가라는 이름은 강민선수를 가장 잘 표현하는 말이고, 강민선수도 가장 좋아하는 별명이지만 요즘은 그가 너무 그 이름에 걸맞는 경기만을 보여주려 애쓰는건 아닌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홈페이지에 가서 일기를 한번 읽어보면, 그런 걱정은 사랒라지더군요. 이런 사람을 내가 걱정했구나, 하면서 웃음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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