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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09/30 19:18:50 |
Name |
CSP |
Subject |
[잡담]사랑을 위한 마음가짐 |
안녕하세요;;
매일 이렇게 제멋대로인 글만 쓰는 CSP 라는 아디를 쓰는사람입니다...
오늘도 이렇게 우울한.. 글로 이곳에 오게되는군요...
지난번... 2번의 글을쓰고나서...
여러가지 변화가 있었다고 할까요...
한가지는 이곳에서 받은영향이고..
한가지는 예전에 사랑했던 사람에게서 받은 영향이였던거 같습니다
이곳에서 받은 영향이라는것은...
정말 좋은곳에 좋은사람들과 함께 하는것 같다는 느낌이였습니다
솔직히 PGR온지는 얼마 안됩니다 눈팅만 한지 반년쯤됬구요... 가입하는방법도
몰라서... 하지도 못했었습니다;
변화된 PGR 뭐 그런말씀들 볼때도... 솔직히 잘은 모르겠다는 생각이였죠
저에겐 지금 이곳도 너무 소중해진거 같습니다 ^-^(제 할얘기는 이게 아닌데 이런소릴;;;)
어제 저에겐.. 새로운 출발이 있을수 있었습니다...
서로.. 사랑하고 있다는 생각을.. 할수 있었거든요...
헤어졌었지만... 서로 사랑한다는마음은.. 같았던거 같아서...
정말 새롭게 아름다운 사랑을 다시 할수 있을거라고만 생각했습니다..
오늘.. 메신저에 들어와서...
이런저런 얘기들을 했었습니다
그간 가졌던... 불만이랄까...
그런것들과.. 아쉬웠던 부분들....
이런게 잘못이였던걸까요...
이런얘기를 하면서...
조금씩 어긋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건 아닌데... 이건아닌데...' 자꾸만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결국.. 다시.. 함께하자는 말이.. 있고... 15시간만에...
다시 이렇게 갈라져 버렸습니다.. ^-^..
처음 이렇게 되었을때가... 2월이였던거 같네요...
그땐.. 일방적으로 차였었습니다...
집안에서 부모님이 자꾸 압박을 주시고...
공부때문에... 더이상 만날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전 아직 20입니다... 많이 어리죠...)
몇일간... 헤어져 지내구... 서로 힘들어서... 다시..
사귀게 되고... 7개월쯤 지난... 지금 이렇게 다시..
헤어지게 됬습니다....
몇일전 헤어지자는 그런 결정에...
정말 가슴이 미어지는거 같았습니다...
무언가가 제 가슴을 뚫고간것만 같았거든요...
그래서 무언가.. 신경을 쏟을수 있는...
그런곳을 찾던도중에... 이곳 PGR을 찾게 되었습니다...
길진 않지만 한두개의 글을 쓰면서 제 글에 코멘을 달아주시는 분들을 보면서
기운을 차렸습니다... 그동안 오래 사랑하고... 지내온거에 비하면..
너무빠른 회복이였을까요...? ^-^ 그만큼..이곳은 제게 너무 힘이되어주었습니다..
저는 지금 다시한번.. 사랑을 하기위해.. 마음가짐을 새로할까합니다..
많이 사랑했고... 정말 그사람아니면 살수없을거같다는 생각도 들었었던...
그런사람이지만.. 지금은 남이되어버렸고... 다신 이런사랑을 할수있을지도..
의문입니다...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하기에는... 그간의 쏟은 사랑이..
너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린나이에 오바라는... 식의 평가도... 있을것 같지만.. ^-^..
그치만... 그동안의 마음은 진심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사랑을 하기위해선... 한쪽의.. 일방적인 희생만이...
필요로 한 것일까요.. 적어도... 서로간의 이해를... 필요로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아니였던거 같습니다... ^-^...
지금은... 몇일전보단... 속이 시원하다고 할까요..?
앞으로는... 저를 사랑해줄수 있는....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아닌... 저를 사랑해줄수 있는 사람을 찾고싶습니다...
그전까진... 저도 많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그리고 그전까진... 계속 이곳에 와서
좋은 분들과 많은 친분을 쌓고 싶습니다 ^-^
저만의 욕심일까요?? ^-^ 하하핫;;
이런 이기심많은 욕심을 부리고 싶네요 ^-^
P.S 1
제가 CSP_Yellow 라는 아디를썼었는데요.. 어디선가 게임관계자와 비슷한아디를
쓰지말라고하는 글을보고 뒤에 Yellow는 지워버렸습니다
근데 그렇게 써도 되는지.. 궁굼합니다;; 아시는분 계시면 좀...
P.S 2
이런.. 두서없는글을 자꾸만 쓰는거 같네요...
이기적인 마음에 조금이라도 위로받고 싶다랄까요... ^-^..
그런 이상한 마음에 자꾸..이런글을 쓰는거같네요..
넓은 이해심으로... 이해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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