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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28 20:01
좋은 말입니다. 세인트루이스가 그런 팀이었네요ㅠ..ㅠ 박찬호 선수나 김병현선수가 안타깝게 느껴지네요. 보스턴이나 텍사스나 못하면 너무 심하게 비판하는... 선수들 힘내요!
04/09/28 20:12
요즘 박찬호 선수에대한 홈팬들의 호흥은 상당히 좋더군요.
병현 선수.. 오늘 보스톤이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하면서 모든 선수들이 나와서 하이파이브할때 나와서 선수들하고 손도 마주치고, 옆 선수와 웃는 모습도 보이고.. 여러모로 좋아보였습니다. 앞으로 한국선수들 모두 사랑받는 선수가 되었으면 하네요. 카디널스.. 아직도 맥과이어 선수 은퇴는 너무 빨랐다는 생각이드네요. 에드먼즈, 푸홀스, 롤렌... 이 3인방 타점이 352타점이네요. 플옵가면 말그대로 새가 되는 경향이 있던데.. 올해는 잘했으면 좋겠네요.후후
04/09/28 20:29
이 글을 읽으니 느껴지는 곳이 많군요..특히 좋아하는 선수를 응원하다 보면 열 받는 일이 있다는 부분...짜증내고 미워하고..어찌 말로 다 표현하겠습니까.. 제 경우에는 그런 날이 있으면 며칠 동안 스타 관련 싸이트는 들어가지도 않습니다..
하지만..정말 며칠 동안 내내 생각하면 할수록 열 받는 경기를 했다고 해도.. 언젠가는 해낼 거야라는 때문에 다시 스타를 보게 되죠..정말 님 말처럼 제가 좋아하는 선수가 제 실력을 발휘 할 때까지 기다려 주는 인내심을 발휘하게 되는 것 갔습니다..^^ 어쨌든... 좋은 글이네요.. 정말 언젠가는 세인트루이스 팬들처럼 팬과 선수들의 호의와 또한 넘어서 팬과 팬들 간의 호의의 응원문화가 e-sport에도 자리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ps.좋은 글 감사합니다..
04/09/29 01:51
그래도 저는 야구에 목숨거는 보스턴 광팬들이 더 좋더군요. 특히나 멀뚱히 앉아서 일광욕이나 하고 있는 다저스 구장 같은 곳은 정말... 보스턴 팬들이 극성이긴 해도 뒤끝은 없는 사람들입니다. 못할때 야유해도 잘하면 다시 환호해주는 사람들이죠.. PGR의 분위기 이런 얘기는 그닥 하고 싶지 않고 암튼 병현이 때문에 보스턴 지역을 싸잡아 욕하는 분들이 많은게 좀 안타까워서 끄적거려 봅니다.
04/10/01 09:39
보스턴 팬들을 보면 네글자가 생각납니다. '이율배반', 혹은 '토사구팽'... 설사 누군가가 나타나 말도안되는 역전승으로 밤비노의 저주를 풀어준다해도 그 다음해에 부진하면 야유를 보낼 사람들이죠. 욕하고 싶지는 않지만 적어도 제 정서와는 맞지않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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