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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28 14:13
저는 프로토스를 응원하는 동시에 김근백선수를 좋아했기에...김근백선수가 이기길 바랬으나...송병석선수의 플레이를 보고...누구라도 이겨라...했고...김근백선수가 결국이기자...김근백선수가 이기는게 조금 더 기분이 나았을꺼야...하며 저를 달래던게 기억나더군요...정말 난감한 경기였습니다...두 선수다 멋진모습을 보여주었기에...
04/09/28 14:14
김근백 선수 표정도 항상 느슨해 보여요. 응원하는 선수 중 한명인데 언제나 패배후 아쉽..하는 표정만 기억에 남네요. 김근백 선수 아자~!
04/09/28 15:00
송병석 선수.. 제 생각엔 가장 우직한 프로토스가 아닐까 합니다. 그 뚝심! 예전 에버프로리그에서 최연성 선수를 이겼던 경기, 멋진 경기로 기억합니다. 요즘은 아비터 사용등 재밌는 경기를 많이 보여주시더군요.
김근백 선수는 저그대 저그 잘하시는데 다른 종족 전이 뭔가 2%부족해보입니다만.. 뭐가 아쉬운지는 잘 모르겠다는;; 요상합니다.
04/09/28 16:19
저도 WCG 4강전에서 이재훈 선수와의 경기를 봤는데
이길 상황이 많았는데 시간주다가 플토가 살아나서 지는 걸 보고 많이 아쉬웠습니다.
04/09/29 06:58
확실히 송병석선수가 이길수 있는 타이밍이 있었는데 그틈을 놓쳐서 아쉽더군요. 너무 잘 떨어지는 스톰에 경악했습니다. 팬이라서 경기가 있을때마다 꼭 챙겨보는데도 송병석선수의 스타일은 뭐다-라고 딱 잡아 말할수가 없습니다. 특이한 스타일을 가진 선수예요. 내가 유리하다 상대방이 유리하다-라는 것만 제대로 판단할수있는 감을 기르게되면 또 훌쩍 성장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김근백선수는 자기가 만족할만큼 유닛을 모아서 공격하려는 버릇이 있는것같습니다. 그래서 상대방을 느슨하게 풀어주게되는 경향이 있구요. 그래도 두 선수 다 예전보다 확실히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것같아 뿌듯합니다. 다음엔 머큐리말고 좀 밸런스 맞는 맵에서 다시한번 두선수가 맞붙는것을 꼭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04/09/30 22:48
개인적으로는 송병석 선수가 땅따먹기 싸움으로 나가서 맵 반땅하고-_-;;
그뒤로 무조껀 수비하면서 멀티 먼저먹은 저그 자원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것도 괜찮았을 거라는 생각이-_-;; 저는 그런쪽이 승률이 좋거든요^^; 굳이 반땅하지 않고 1~2개 부족해도 통하더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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