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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27 12:42
그렇군요^^이번 엠비씨게임 리그 정말 기대됩니다...정말 목말랐었거든요....^^Sulla-Felix님은 좋아하는선수가 엠비씨게임에 안계신가 보군요...밑에 글에도 온게임넷과 엠비씨게임은 사이엔 4차원의 벽이 있다고 글 쓰셨던데...엠비씨게임이 왜 가난하죠?
04/09/27 12:48
개인적으로는 엠게임의 광적인 팬입니다. 그런데 온게임은 자본금 100억에 직원 25명의 회사이고 엠게임은 자본금 60억에 직원 18명 정도 규모의 회사입니다. 챔피언스 데이를 하는 이유는 여러 결승전을 한번에 치루어서 그 비용을 줄이기 위한 궁여지책입니다. 그리고 엠게임이 현재 경기 자체의 흥미가 높음에도 시청률이 낮은 것은 보급률이 낮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강민, 이윤열, 임요환, 홍진호입니다. 임요환 선수는 엠게임에서 보기 힘들지만 강민-이윤열의 진정한 힘은 엠게임이 없으면 설명이 불가능합니다. 아.. 가장 좋아하는 게이머를 꼽자면 주진철 선수인데.. 오랜 메이저 경력에 비해서 본선성적은 그다지 화려하진 않군요. 모든 질문에 설명드렸습니다. 그리고 저희집 엠게임 나옵니다.
04/09/27 12:52
YuNYa//엠겜이 가난한건 사실이죠...심지어 MBC본사에서 지원금 한푼안온다는 소리까지 있던데...-_-(스타우트배 결승전때 이준호 해설(現 큐리어스 매니저)이 저에게 말했던 겁니다...-_-)
04/09/27 13:26
가끔 보이는 글 중에 "어디가 맘먹고 돈풀면 어디는 껌이다..." 뭐 이런식의 말은 도대체 무슨 근거로 그런 말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04/09/27 13:30
제가 보기에도 "챔피언스데이"는 궁여지책입니다
MBC는 과거 gembc 시절에서 보듯이 MBC 타이틀 자체를 사용하지도 못하게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MBC는 MBCgame의 지주회사도 아닐뿐더러 전혀 신경쓰지도 않는 것 같습니다 각 리그가 하루빨리 제자리를 찾아서 결승전다운 결승전을 봤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팀리그 결승전같이 재미있는 경기가 왜 장충에서도 사람 몇 모으지 못한 상태로 진행되어야 하는지 심각하게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04/09/27 13:40
MBC게임과 MBC는 아마도 법적으로는 아~무 관계도 없을걸요? 그냥 MBC라는 이름을 달 뿐이지... MBC Plus라는 케이블방송 사업자에 소속되어있는 채널일 뿐입니다...
04/09/27 13:45
이번에도 챔피언스데이방식입니까??
일정이 지난리그와 같다면, 최악의 경우 개인전7경기, 팀리그4경기+a 준비를 해야하는 사태가 일어나겠군요. 선수들 집중력 문제와 그로인한 경기력 저하가 눈에 훤합니다
04/09/27 13:46
Gembc가 MBCgame으로 이름 바꾼게 MBC CATV채널 단일화과정에서
그런게 아니었나요? MBCmovies 다 이런식으로 말이죠. 어찌보면 삼성칸과 삼성과 비슷한 관계가 아닐 듯 합니다
04/09/27 13:50
이치로님// 윗분들 말씀하신것처럼 엠겜이랑 엠비씨와는 전혀 관계가 없기때문에 님말처럼은 불가능하죠. 그리고 엠비씨게임이 예전보다 훨씬 나아졌지만 여전히 보급률의 문제때문에.... 수도권지역엔 많이나오는것같지만 웬만한곳에선 엠비씨게임이 아예나오지않거나 고급옵션으로 되어있어서...
04/09/27 14:19
챔피언스 데이 방식은 안타깝지만 어쩔수 없죠...
스타리그중에 문자중계 하는것만 봐도 엠겜의 사정을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게임내용은 훌륭할지 몰라도 아직 자본이나 인지도 등에서는 많이 뒤지고 있죠. 그리고 이치로51님의 댓글은 좀 웃깁니다.
04/09/27 15:36
머 그다지 큰 논쟁거리는 아닌것 같은데 시끌시끌
온게임넷은 게임방송의 선두주자이자 케이블 업계의 최고인 온미디어 소속으로 새로운 시도와 그만큼의 모습을 MBCgame 은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초반의 큰 격차를 많이 줄여서 이제 양대 게임방송사로 성장한거 둘 다 울나라 e-sports를 이끌고 미는 좋은 케이블 방송사라고 생각됩니다. 명절인데 채찍보단 칭찬합시다!
04/09/27 15:48
흠 그랬군요.. MBCgame와 MBC는 전혀 상관 없었군요...
보급률과 자본금의 문제라...저희 집은 MBCgame만 나오는데... 어쨌든 MBCgame 더욱더 아껴줘야 겠군요..
04/09/27 17:17
관계가 없나요? mbc,mbcgame,mbcdrama,mbcespnsports,mbcmovie 이렇게 관계 있지 않나요? 공중파mbc에서 하는 방송을 스포츠,드라마,게임방송에서 재방송도 해주고 케이블 방송끼리는 상대프로를 예고도 해주던데요.mbc드라마에서 챔피온스데이 예고 해주는 것 봤는데..
04/09/27 17:42
MBC와 MBC 케이블 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MBC는 MBC 케이블을 창립한 주주회사 이지만, 두 회사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다만 MBC 시리즈 (드라마,스포츠등등...)끼리는 관련이 있습니다. 공중파 MBC와 케이블 MBC 시리즈는 관련 없고 그로 인해 지원금 한푼 없습니다. (오히려 MBC의 드라마를 방영할때 비용도 따로 냅니다 -_-;;)
04/09/27 18:11
상관이야 있겠죠.
엠겜의 가장 큰 문제점은 스폰 비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온겜은 이미 오래전에 스타리그 스폰 비용이 억대를 넘어간다는 소리를 들은 것 같은데.. 아직 엠겜은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물론, 인지도 탓도 있겠지만... 온겜에 비해 엠겜이 스폰효과가 부족한 것은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의 재미나, 리그의 퀄리티 같은경우 엠겜이나 온겜이나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단지, 온겜 같은경우 스폰서를 아주 지대로 홍보해주고, 스폰효과를 극대화 하기위해 최선의 노력을하고, 그 노력들은 결과로 나타나 스폰기업에 만족을 주죠. 그러나 엠겜같은 경우 이런부분이 부족해 보입니다. 스폰을 하는 입장에서는 돈이 더 많이 들더라도 스폰효과를 확실히 낼 수 있는데에 투자하는게 당연한 것이겠죠. 엠겜은 인지도 높히기와 스폰서 홍보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전략과 비쥬얼을 갖추기 위해 노력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04/09/27 18:44
제가 광고주인 입장이라면...온겜에 당연히 스폰을 할 것 같습니다. 엠겜이 나쁘다는 게 아니라...광안리 10만명이나 스타리그나 프로리그 때의 메가 스튜디오와 세중 스튜디오의 관중 차이와 같은 것으로 보면 솔직히 온겜이 아직은 앞서는 것이 사실입니다.
게임이나 맵 이런거의 질을 떠나서, 온겜과 엠겜의 자본비용을 떠나서 광고주의 입맛에 맞추는데는 아직 온겜이 한발짝 앞서 있는 기분입니다. 이것이 곧 돈으로 이어지는 것이니까요.
04/09/27 19:00
관객입장에서는 챔피언스데이 정말 별로입니다.
솔직히 결승전 관람하는 거 보통 체력으로 하는 거 아닙니다. 그 공기 텁텁한 장충안에 몇 시간동안 주구장창 있으란 소립니까. 사람들이 돌부처입니까... 그거 한꺼번에 그렇게 하면 어쩌란 소립니까. 솔직히 안가고 맙니다. 전에 한번 갔다가 학을 뗀 사람이 -_-..
04/09/27 19:00
저는우리집에 온게임넷좀 나왔으면 좋겠어요
엠비씨게임은 나오는데 온게임넷은 돈주고 봐야되서 돈없는 고등학생이라 총설치비가 5만원이 넘어가는 유료채널을 도저히 볼수가 없어서요. 온게임넷 진짜 보고싶은데 못보고 엠비씨게임만 3년째 보고있습니다. 그렇다고 엠비씨게임이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엠겜보다는 온겜쪽에 정이 더가는건 사실입니다. 뭔가 모르게 아직은 엠겜이 온겜따라갈려면 한참 멀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엠겜은 참 독특한 아이디어를 내면서 여러가지 새로운 시도들을 하는게 좋아보입니다만 그래도 온게임넷의 전통쪽에 무게가 더 실리네요.
04/09/27 19:23
스카이라이프의 보급률이 정말 낮기는 낮은 모양인가요. 엠겜과 온겜의 보급률 차이를 생각하려면 스카이라이프의 문제도 생각해 봐야 하는데...
04/09/27 19:36
좀 딴얘기지만.. 예전엔 무조건 온겜! 했지만 지금은 둘다 좋아요.. 한집 두가족(?)이랄까..
근데.. 쫌 조심스럽지만.. 엠겜 화면은 정말 구려요.. -_-; 겜이랑 직접적인 상관은 없어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이상하게 갈수록 거슬리더군요. 좀만 더 신경쓰면 더 세련되고 멋져 보이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저희 고향집도 스카이라이프라.. 엠겜만 나오는데.. 온겜도 나온다고요? 알아봐야겠네요
04/09/27 20:19
물론 챔피언스데이가 만들어 진 것이 궁여지책으로 볼수도 있습니다만 잘 활용한다면 궁여지책으로만 보이지 않고 비인기종목도 야외 결승전이 이루어 질 수 있다는 좋은 취지로 보일수도 있었는데 말이지요. 그런게 잘 활용되지 않은 것 같아서 아쉬움이 많네요. 역시 중요한 것은 운영의 세련됨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팀리그 일정도 msl일정때문에 늦게 여는 것이 아니라 올스타전이나 중간중간에 특별전등을 추가해서 일정을 맞추는 것이 훨씬 자연스럽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04/09/27 20:20
케이블인데 두종류다 나오죠-_-a 중형정도에 두개다 나오는데.. 강서구사는 친구들은 기본형셋팅에 달에 3천원내고 두채널 다보던걸요~
으흐.. 엠겜은 제가 김포부천쪽 케이블봐서 그런지.. 맨날 장례식장 광고만 나와서-_-;;;;;;;;;; 하여튼 엠겜도 온겜도 다 재미있는데.. 뭐 시간없어서 아무것도 못보면 질이나 양.. 뭐 이런거 차이 없이 그냥 하는대로, 틀어서 나오는 대로 보게되지요. 결론은 두개다 좋다는 말 -_-;
04/09/27 20:46
저도 두개 다나옵니다. 여태껏 그래왔던 걸로 아는데요.제가 겜방송 보기 시작한 후론 계속해서 나오기 시작했는데요.. 음 전 둘다 잘나와서 만족하는데. 제가 아는 집은 다 잘 나오던데.여기 동네는 기본인데도 둘다 다 나오더라구요.지역 차이가 많은가봐용..
04/09/27 22:57
온미디어가 엠비시방송보단 오히려 마음만 먹으면 더 나을텐데요.
mbc는 어찌됐든 국영기업이라고 볼수있고 온미디어는 사기업이니까요. ocn ocn액션 온겜넷 온스타일.... 온미디어가 동양그룹소속아닙니까? 동양그룹이 롯데나 남양유업만큼이나 알짜기업으로 알고 있는데
04/09/27 23:14
온미디어는 이젠 오리온그룹 소속이죠... (동양그룹에서 제과,외식,각종 엔터테인먼트 사업쪽이 분리되어 오리온그룹이 되었죠, 뭐,,)
온미디어가 속해있는 오리온그룹은 베니건스, 온미디어, 메가박스등이 있다네요
04/09/28 04:19
Loser// MBC.KBS.EBS는 공영방송입니다. SBS는 민간 상업방송이고요. 현재 우리나라에 국영방송은 없습니다. mbc는 출자기업형태로 국가가 어느 정도 소유지분은 있지만 경영에 참여하지 못하는 형태라는군요.
04/09/28 04:25
유선이건 케이블이건 기본 가격이건 대형(?) 가격이건 엠겜이 나오고 안나오고는 동네 유선사나 케이블공급처의 직원들 마음대로..-ㅅ-, 엠겜이 무지 잘나왔는데 화질도 빵빵하고 말이죠..그 사람들의 나름대로 채널개편 이후에 온겜이 갑자기 잘나오고 엠겜이 안나오는.. ㅠ_ㅠ 미워요, 흑흑
04/09/28 17:09
온게임넷이확실히 온미디어의 후광을 얻고 있기는 하죠. 하지만 온미디어에서 각 지역의 케이블 방송을 내 보낼때 고정적이로 내보내는 방송은 투니버스와 OCN,슈퍼액션 정도하는 군요. 실제로 이 세 방송은 케이블 시철률 10위권 안에 들죠. 확실히 온게임넷이나 MBC게임이나 자신의 가치를 알리는 데 더 노력을 해야할 듯...M.Net에서는 작년에 MMF할 때 CJ미디어 채널들 까지 동원해서 생방송했는데, 온미디어도 스타리그 결승전할 때 그런 방식으로 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음. 나머지는 잘 모르겠음. 잡담하나 하자면 편의점 Buy the way나 온게임넷 광고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제미로도 다 오리온 그룹 회사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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