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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27 09:55
네임밸류가 떨어진다고 하는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신것 같습니다. 전 요즘 mbcgame 스타리그의 더 많은 흥미와 재미를 느낀답니다. 김동준 이승원 해설진의 해설은 온겜의 그것보다 비교적 정확한 것 같구요, 옵저버도 좋구요. 맵도 너무 극단적인 초반승부에 의존하지 않는 거 같아서 좋구요. 저는 온겜과 엠겜 모두를 좋아합니다. 네임밸류가 떨어진다고 하시는 말씀은 기분이 나쁘네요. 그 두 게임 방송사는 고대와 연대처럼 삼성과 LG처럼 서로가 없어서는 안되는 그런 방송사들이 아닐까요? 어느 방송사를 선호하느냐는 kmimi000 님의 취향이지만 어느 방송사의 우열을 따지는건 조금 그렇네요.
04/09/27 10:30
우열을 따지면 솔직히 아직은 온겜넷이 위인건 사실인것 같습니다. 스폰서나 광고가 그걸 증명해주죠. 온겜넷 스타리그 전에 그 무수한 광고들...챌린지리그까지 스폰서가 들어오고 있고, 팀리그는 1년동안 계약을 하고...반면에 엠겜은 아직 광고의 많은 부분이 홈쇼핑 광고고, 팀리그도 아직 스폰문제 땜에 담시즌 계약도 안되고...
분명 게임내용 자체나, 해설진, 옵저버, 맵 등은 이제 우열을 가릴 수 없으나 네임벨류만은 온겜이 확실히 위인 것 같네요.~~
04/09/27 10:38
다른 부분은 잘 모르겠는데 온게임넷 광고는 편중되어 있지 않나요? 주로 온라인게임이나 스폰서광고, 아이리버이외에는 다른 광고가 거의 없는데반해 엠겜에서는 공중파에서 볼 수 있는 광고도 많이 하는 것 같은데.. 홈쇼핑광고도 하나요? ㅡㅡ;
04/09/27 10:41
시청률 자체는 온게임넷이 아직 높은 것이 사실이죠.
그리고 pgr은 스타관련 커뮤니티니까 스타리그만 다루지만, 게임리그를 제외한 다른 분야의 프로그램은 온게임넷이 압도적이죠.
04/09/27 11:03
엠겜 홈쇼핑 광고 요즘 거의 안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네임밸류에서 온겜이 앞서는 이유는 역시나 보급율이랄까요?^^; 시청률이 높다보니 돈이 많이 들어오고 스폰서도 잘잡고 따라서 여러가지 깔끔한 디자인과 리그 진행이 이뤄지는것 같습니다. 엠겜은 역시 시청률이 아직 온겜에 못미쳐서 스폰서 잡기가 힘든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해서 엠겜경기질이 떨어지느냐...그건 아니거든요^^
04/09/27 11:46
온게임----넘을수 없는 4차원 벽----엠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고향내려가니 엠게임을 볼 방법이 없습니다. 아무리 명경기라도 티비에 나와야 열광을 하죠. 물론 개인적으로는 스프리스와 질레트의 경우 스프리스가 훨씬 재미있긴 했지만 그래도 이 지역에서는 엠게임자체가 안나옵니다. 엠비시 나파효.
04/09/27 12:16
시청률이 온겜이 더 높은 이유는 온겜이 더 보급이 많이되었다는 이유죠..가장 먼저 시작한게임전문방송채널이기도 하구요...저희동네는 유선신청하면 온게임넷만 나오고 엠겜까지 같이 보려면 따로 또 신청을 해야되더군요...저는 온게임넷만 나오지만...요즘에는 엠비씨게임이 경기질적으로 훨씬 위라고 봅니다...경기외적인걸로는 온겜넷이 위지만...가장중요한건 게임내용이겠죠...
04/09/27 12:45
그냥 온게임넷은 경기 결과가 궁금하고
엠겜은 경기 내용이 궁금합니다 온게임넷이 네임밸류쪽에서 앞서는건 사실이지만 넘을 수 없는 벽은 아닌거 같네요. 엠겜은 엄청난 명경기들이 있기때문에..
04/09/27 13:12
그런데 ...그 경기의 질. 소위 명경기라는 것이
차기시즌에 맵이 바뀌면 손바닥뒤집듯이 바뀔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온겜이 느끼고 있겠죠. 이 여론을.
04/09/27 13:47
슷하하는 유진이// 그렇게 손바닥뒤집듯이 바뀔수있는거라면 지금까지이렇게 계속 유지되었을리가 없지요^^ 엠겜이 게임이 훨씬 재미있다는소리는 예전부터 있어왔던거니까요.. 엠겜,,보급률만 좀더 높아지면 더 좋아질수 있을거 같습니다.
04/09/27 13:48
엠겜이 짧은기간동안에 상당히 크게 치고 올라온거 같습니다. 일년전까지만 하더라도, 간혹 어떤분이 엠겜옹호론을 조금이라도 펼칠 기미가 보인다면 다수의 사람들의 의해서 거의 묻혀졌었거든요... 분명 그러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꽤 많이 달라졌죠.. 엠겜이 밀리는건 보급율과 CG 빼곤 없다고 생각합니다. 앞서는 부분도 분명히 많죠.. (그나저나 보급율 문제는 정말 심각하군요.. 스카이라이프를 통해서도 이제 온겜을 볼수있으니....;;) 엠겜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김철민캐스터의 개그실력도 몰라보게 발전했더라구요. 지난 조추첨식, 무엇보다도 김철민캐스터의 깔끔한 진행과 유머때문에 정말 재밌게 보았습니다.
04/09/27 13:59
발걸음// 그럼 맵이 아닌 다른요인이라는 말씀이신가요. 구체적으로 어떤건지 설명 좀 해주시면...(정말 궁금해서요^^) 그리고 전 그런 여론이 최근에 형성된거라고 알고 있거든요.
04/09/27 19:32
그런데 이 방식을 쓰니까 엠겜 8장의 시드가 많은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랍니다. 8명의 시드가 가려지기 위해서 11주의 기간이 소요되어야 하죠. 시드가 확정되는 순간까지 선수들은 안심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게다가 이번에는 마이너 직행도 스타리그에서 가능하다고 들은 이상 최선을 다해야 하죠. 물갈이가 확실해졌다는 사실입니다.
04/09/27 20:39
슷하하는 유진이//님 맵뿐 아니라 옵저버의 드라마틱한 진행실력도 한 몫하고 있다고 봅니다. 엠겜의 옵저빙을 보면 깜짝전략이든 대규모의 힘싸움이든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마지막 결정적 전투까지 순차적으로 물 흐르듯이 보여주죠. 그리고 선수 입장에서 세팅시간을 충분히 주는 것도 부담을 줄여주고 경기에 집중하게 해주기 때문에 명경기를 만드는데 좀 더 도움을 준다고 봅니다.
04/09/29 00:18
연대,고대 라이벌이라지만 암묵적으로 연대가 위인것에 동의하고..
삼성,엘쥐 역시... 삼성이 위라는것은 자명한 사실... 그렇다면... 온겜,엠겜도....??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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