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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26 21:35
사실 이런글이 올라온다고 분위기가 바뀔수 잇는것도 아니고,(바뀔수 있다면 예전에 한참 이런글들이 올라왔을때 바뀌었겠죠,,) 또 이 글로 인해 또다시 논쟁이 일어날수도 있기에,,,
04/09/26 22:13
벌써 말싸움 학교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일지도...
'일주일만 참여하면 당신도 논리적인 기술법을 체득할 수 있다!' 농담입니다. -_-a
04/09/26 22:16
예전에는 pgr 오면서 사람들끼리 토론 하고 생각을 나누는것을 즐겼찌만..
요즘엔 싸우는걸 즐기죠.. 익숙합니다. 이제.. ps. 저 이런다고 머라 하지 마세요. 전 안좋은 논쟁 있는곳에다가 리플도 안답니다. 그냥 하루 빨리 안좋은 논쟁이 사라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04/09/26 22:55
토론을 하면 의견충돌이 있게 마련이죠...
스타사이트에서 스타관련으로 의견충돌은 피할수 없죠... 아니면 스타 얘기 안하고... 맨날 뭐 사랑합니다.. 군대갑니다.. 뭐 아십니까.. 뿐이겠죠.
04/09/26 23:06
PGR21 사이트가 생긴지 수년입니다.
스타크래프트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사이트가 되어버린 PGR입니다. 다른 최고에 오른 모든 것들이 그래왔듯이 이제 PGR도 스타크래프트 관 련 최고의 사이트의 자리를 넘어서 지금은 지위를 잃어버린 다른 거대했던 사이트들과 같은 방향으로 끝없는 계단을 내려갈것입니다. PGR은 점점 사라져갑니다. 하지만 PGR의 자리에는 BWtimes와 같은 신생 사이트들이 바톤을 물려받 아 PGR이 가지고 있었던 명성을 굳건히 지킬것입니다. 그러하기에 저는 그리 걱정이 되지는 않습니다. ...... 모두가 힘을 합쳐 PGR을 지키지 않는 이상 PGR의 쇄락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전 그저 이 흐름대로 지켜보고만 있을것입니다.
04/09/27 00:46
사일런트baby//만약 이글에 논쟁이 붙게 된다면 적어도 제가 발견하는 즉시 삭제하겠습니다.
고무신//pgr도 이제 수명이 다한걸까요..저도 이제 님처럼 pgr의 미래를 지켜보겠습니다. 하지만 아쉬운건 어쩔수 없군요. 박용열//네;; 뭐 생각해보면 스타관련 주제로 토론하면서 충돌을 피할수는 없겠군요; 그래도 최소한 지금처럼 삭막하지만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04/09/27 05:28
전 글을 많이 남기지는 않는 편이지만... 인신공격적 발언만 없다면 논쟁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사건이 터지면 각 사람마다 생각하는 바가 다르니 논쟁이 생기는 건 당연한 거고요... 남 생각과 180도 다른데 억지로 참고 '그런가 보다' 하며 수긍하기 보다.. 자신이 옳다고 생각되면 끝까지 자기 의견을 내세우는 게 낫다고 봅니다... 그래두 pgr의 논쟁이 국회에서 벌어지는 논쟁보다 더 논리적이지 않습니까...
04/09/27 07:32
저도 예전부터 이곳에 눈팅해온 사람이지만 토론의 살벌함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달라진게 있다면 단 한줄짜리 악플러와 피지알관련 성토글은 참으로 많이 늘었다는 것 정도입니다.. 떠난 분도 많지만 새로운 좋은 분들도 많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지금 피지알이 변했다 불평하는 분들.. 사람에겐 과거의 좋은 기억만을 기억하고자 하는 습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에 피지알이 더 안 좋아 보이는 것은 아닐런지요... 그리고 싸움이 뭐 나쁜가? 라는 생각도 합니다. 물론 서로 상처주고 할퀴는 싸움을 말하는 건 아니고요.. 비판과 문제제기가 활발한 곳은 그만큼 다양한 생각들이 공존할 수 있는 것이란 뜻이기에 좋게 생각합니다. 이에 의견충돌은 너무나 필연적인거고요.. 저는 논쟁화된 현장을 지켜보면서 참 많이 배웁니다.. 미처 깨닫지 못했던 부분도 생각하게되고요. 논쟁에 필요한 예의만 잘 갖춘다면 문제될거 없다고 봅니다.
04/09/27 12:01
저는 싸우는 것은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나라 사람들은 토론을 기피해서 문제죠. 오히려 지금 피지알 사이트에는 제대로 된 싸움꾼이 없다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왜 피지알에서는 '임요환의 진출 타이밍이 정상적인 바카닉보다 20초 늦었어. 연습부족인가?" 이런 걸로 싸우질 않는 거죠? 싸울려면 제대로 싸워야 합니다. 한마디 찍 싸놓고 이걸 논쟁이라고 생각하는 테도를 버려야 합니다. 진지해져야 합니다. 논거를 세우고 근거를 모으고 너를 밟아버리겠다! 는 각오로 싸워야 합니다. 겨우 몇마디 주절거려 놓고 "왜 내말을 안들어 주는거야!!" 왜쳐봤자 개가 짖는 소리에 지나지 않습니다. 저는 오히려 피지알 분들이 제대로 싸워 줬으면 합니다. 물빛 노을님이 그립습니다.
04/09/27 12:55
인간이 상호 관계를 맺는 곳이라면 의견충돌이 아는것이 당연하고 바람직한데 만약 '논쟁이 많아 나쁘다'라면 '팔 하나 정도는 없는게 더 편하니 절단하자.' 라는 정도의 말입니다.
04/09/27 13:04
용수철~// 맞습니다. 인신공격적인 발언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것만이라도 어떻게 좀 해볼수 있다면 지금보다 훨씬 좋아질텐데요.
Sulla-Felix// 토론과 싸움은 좀 다른의미죠^^;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님의 생각과 같이 토론은 중요하되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자는 것입니다. 요즘 댓글들이 너무 공격적이고 날카로워졌죠. 帝釋天// 저도 의견충돌은 당연히 일어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의견을 말하기 전에 조금만 더 신중히 생각해서, 상대방의 감정까지 생각해서 댓글을 달자. 이런말을 하고싶습니다. 레몬트리//역시 사람에게는 좋은 기억만을 간직하고 싶어하는 습성은 저도 어쩔수 없나봅니다. 하지만 저도 예전부터 지켜본 입장이지만, 확실히 '예전에 비해서' 는 댓글들이 날카롭습니다. 님이 말씀하신 '서로 상처주고 할퀴는 싸움' 굳이 그것을 육체적으로 실행하지 않더라도 최근의 공격성 발언에 의해 그정도의 정신적 타격을 입는 분들이 속출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04/09/27 19:15
저는 별로 문제가 없다고 보는데요.
이런 사이트에서는 원래 논쟁이 있기 마련이고 또 이런토론을 통해 좀더 좋은 절충안을 낼수도 있는 것이구요. 물론 인신공격은 나쁘지만요. 논쟁을 하시는 모든 분들의 의견이 다르다고 해도 이거 하나만은 같으실겁니다 모두 스타를 사랑하고 게임계를 아끼고 게임계가 좀더 발전하시기를 원한다는것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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