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9/26 00:55:09
Name
File #1 [ReD]NaDaVsLinYu)Pj(4).rep (0 Byte), Download : 787
File #2 Nada_ov.rep (0 Byte), Download : 837
Subject 이윤열선수의 지능적인 메카닉.
언젠가는 글을 써야지 써야지 했는데 드디어 처음 글을 써봅니다.

이윤열선수의 경우 오래전부터 물량의 대가로 이미지를 굳혀왔지만,

이윤열선수의 메카닉을 보고있노라면,

물량보다 감탄을 터뜨릴만한 요소가 많은것 같습니다.

옛날옛적 '이윤열의 1팩1스타는 알고도 못막는다.' 는 평가를 들을때부터

이제는 이윤열하면 떠오르는 벌쳐와 드랍쉽을 연계한 지능적인 견제플레이 등등...

최근에 이윤열선수의 리플레이 2개를 봤는데 (비교적 최근, 1달 전쯤인가?)

또 새로운 방식의 플레이를 보여주더군요.

하나는 방송경기에서도 본 1팩더블로 출발해서 한꺼번에 5팩을 올려버리는

난감한 타이밍러쉬로 탄성이 터졌음은 물론이지만,

다른 하나의 리플레이는 제가 보기에 더욱 대단한것이었습니다.

1팩 1스타로 출발해서 일반적인 확장의 수순을 밟고,

드랍쉽은 무리하게 운용하지않고 프로토스의 본진, 앞마당에 슬쩍 보여주기만 하면서,

몇몇의 드래군들을 방어용으로 돌리게 만들더군요.

그 뒤 멀티먹고 200/100의 자원이 생기는 족족 팩토리 건설해서 총 4개의 팩토리 확보.

진출하기전 드랍쉽을 슬쩍 보여주며

소수의 드래군을 후방배치 시키려는 페이크를 넣더니,

확보된 4팩에서 벌쳐를 1번 찍고는 모아둔 탱크, scv와 함께 진출하더군요.

특이사항은 시즈모드를 개발하지 않았다는것과 아카데미를 건설하지 않고 출발했다는 점.

덕분에 타이밍러쉬 출발시간은 8분 20초였습니다.

트리플한 플토의 경우 과연 그 시간에 게이트 폭발을 하고

타이밍러쉬를 막아낼 수 있을런지 의문스러웠습니다.

물론 정찰에 의한 결과로 세부사항은 바뀔 수 있겠지만

필수라고 생각했던것들을 과감히 생략한다 싶더군요.

상대 플토분은 웨스트에서 잘나간다는 고수였지만

그 타이밍러쉬로 게임은 끝나버렸습니다.

(플토분도 선전하셔서 서로 주고받은 10분 대의 짧지만 알찬 명경기였습니다.)

적고나니 리플 하나 보고나서 그에 대한 감상문이 되어버렸군요..;

이윤열선수의 메카닉은 드러나는 물량보다 지능적인 빌드와 운영방식을

더 눈여겨 봐야할것 같습니다.

언제 또 새로운 플레이를 가지고 나타날지 기대가 되는군요.

아 이런 글 여기 적는거 맞죠?

전략게시판에서 눈팅만 하다보니 글쓰기가 익숙치가 않네요.

+ 수정해서 리플레이도 업로드 했습니다. (출처 : ygclan)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비류연
04/09/26 01:30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의 플레이는 항상 센스가 넘치죠.
soul company
04/09/26 01:43
수정 아이콘
스겔에서도 봤던 글인데 님이 쓰셨나 보내요.. 스갤사람들한테 개념있단 최고의 찬사를 받았던.. -_-;;
카이레스
04/09/26 02:07
수정 아이콘
리플레이 봤는데..이걸 어떻게 막죠;; 알고서도 못 막을 거 같네요. 정말 절대 타이밍..지능적인 플레이 뿐 만아니라..역시 천재라는 별명이 부족하지 않군요.
04/09/26 02:24
수정 아이콘
진짜 이윤열이 최고같습니다.. 요즘 제일 기다려지는 경기는 임요환경기 최연성경기도 아닌 이윤열경기입니다..
요시오카세이
04/09/26 02:43
수정 아이콘
요즘 이윤열 선수 빌드를 보면 정해진 '형식' 이 없죠....그야말로 'Free style' 빌드...임요환 선수와의 대결에서 원팩 원아카데미....-_-;; 투스타 빌드...(거의 엽기수준..-_-+)..부터 이주영전에서 보여준 원배럭 원팩 더블(대저그전에 원팩 더블...-_-;;),,원스타에 배럭 5개 늘리기...-_-;; 등등 요즘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희안한 빌드를 많이 보여주더군요...무언가 남들과 차별화되는 시도를 계속 하고 있는듯이 보입니다. 최근의 4연승의 상승세는 어느정도 그 시도가 실효를 거두고 있는거 같기도 하구요^^
04/09/26 03:54
수정 아이콘
천재죠 뭐..
SeeingWise
04/09/26 04:09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 말씀하신 그 리플을 봤는데요, 저도 연구에 연구를 거듭해서, 그것이나마 거의 비슷하게 따라하게 되었습니다. ㅠ_ㅠ 중요한 1:1 경기에서 사용하곤 하는데, 프로토스 거의 막지 못하더군요. 엄청 빠른 타이밍에 벌처 2부대 가량 + 탱크 10마리 공격 후에, 모두 애드온 달고 탱크만 뽑는데... -_-; 저야 응용은 전혀 안되지만, 이걸 생각해낸 이윤열 선수가 정말 대단하더라구요.
04/09/26 04:39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테란 사기. 어서 패치가
삼삼한Stay
04/09/26 04:50
수정 아이콘
분명 테란이 사기 맞습니다
다만 그 사기성은 스타란 전략시뮬을 완전 꽤고 있을때 빛나는거같네요.
04/09/26 04:51
수정 아이콘
삼삼한Stay 님//
자칫 어처구니 없이 비칠지도 모르는 제 리플에 금도금을 해주셨군요
04/09/26 04:55
수정 아이콘
그냥 어제 이현승 선수 경기보고 안타까왔습니다
초중반 률랼 선수의 드랍쉽도 잘 막았고... 리버로 질럿 한기 던져주며
탱크랑 일꾼 조금 잡고..
안잃고 살려오고.
첫 러쉬타이밍 전에 게이트 폭발하며 드라군 쏟아지고..
발업이 늦었을 뿐 적절한 대처였는데..

인큐버스 1시 11시 구조상 테란의 갖추고 나오는 러쉬를 끊어줄 수 있는 포인트는 그 가운데의 거점 밖에 존재하질 않고
비스므리한 병력으로 싸웠음에도
테란을 많이 앞선상태로 제압하지 못하면 후속 벌쳐에 쏴악~ 밀려버리더라구요
04/09/26 04:55
수정 아이콘
더 아쉬웠던건 삼성의 차세대 에이쑤로 발돋움하고 있는 이용범 선수의 경기를 못보게되서 아쉬웠습니다
아다치 미츠루
04/09/26 08:23
수정 아이콘
현재 경기 내적인 부분이야 최연성선수와 더불어 테란의 빌드,경향을 만드는 선수고(과거는 요환선수와 만들어 갔죠,,),, 외적으로도,, 흥미진진한 게이머죠,,,, 정말 희안한 캐릭터,, 그와중에 할꺼 다하는 ,, 박서와의 맞짱, 연애,, 패권,, 씨엡,, 억대 연봉,, 피쟐 랭킹 넘버원(갠적으로 이게 젤 대단함,,), 이것 저것 따지려니 너무 많군요,,

한마디로 아스트랄한 선수,,,,,,,,,,
아다치 미츠루
04/09/26 08:30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정말 나다 경기는 기대가 되긴 됩니다,, 아무도 전략가라고 불러주지도 않는 데,, 희안한 빌드(몇팩, 몇 배럭이 중요한게 아니라,, 과정이 엉뚱하죠,,) 가지고 와서 하는 거 보면,, 너무 즐겁다는,, 그게 이기든 지든 말이죠,,
레몬트리
04/09/26 09:44
수정 아이콘
미츠루님 말데로 겜 내외적으로 흥미요소가 많은 선수입니다. 전 요즘엔 이윤열-최연성 일명 머씨형제 구도가 재밌더군요..
어제 티비보니깐 해리포터하던데... 갑자기 이윤열선수가 해리포터 같다는 생각이.. 불현듯?
해리포터가 그렇잖아요 어딘가 어리숙하고 모자라보여서 사람들이 다 만만하게 보는데 사실 알고보면 지가 최고죠... 후후
글고 보니 스파이더맨도 비슷한 캐릭터네요?
영화보면서도 플겜머 생각이 떠나지 않다니.. 어지간히도 한다 참.. 에혀~
NaDa_mania
04/09/26 09:57
수정 아이콘
제가 윤빠라서 정확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 견해로는 윤열선수는 스타계의 최고의 트랜드 메이커라고 생각합니다. ^^

요즘은 예전보다 포스가 떨어졌다고 하나, 솔직히 최연성 선수의 플레이가 트랜드가 된적은 거의 없죠. 일례로 2배럭 1마린 더블커맨드를 감히 누가 흉내나 내 보겠습니까 -_-;
윤열선수의 특유의 메카닉 old 스타일.. 2팩 벌쳐놀이 -> 확장 -> 2드랍쉽 +벌쳐 무한견제 -> 200탱크 밀기
가 널리 퍼졌는데도 정말 제대로 구사하는 사람이 드물어서 가끔 그 사람이 나타나면 '이윤열이냐 아니냐'를 두고 논란이 많았죠..

뭐 리플레이중에 가장 인기많은것도 nada구요. 아무튼 그 천재적인 센스는 타고 난 것 같습니다.
NaDa_mania
04/09/26 09:57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임요환선수가 자주 지더라도 재밌는 경기를 보여줬는데.. 요즘엔 그 선수가 이윤열선수로 바뀐 느낌입니다.
오노액션
04/09/26 11:25
수정 아이콘
저도 동감...이윤열선수의 센스는 장난아니죠....
요즘 최연성,이윤열선수 경기만 손꼽아기다린다는...두선수 플토전
말이안나옵니다..과연 밸런스상 플토가 테란한테 앞서는것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죠..최연성선수의 진짜 개사기타이밍과 개사기
벌쳐물량...거기다 물량..원팩에드온에서 탱크모아도 보통 테란유저들
투팩에드온에서 탱크모으는것보다 더 많이 나오느것 같습니다..
요즘은 최연성선수가 탱크를 투팩에서 뽑는거 저그전에서밖에 못본거
같아요-_- 플토전에선 원팩에드온에서 개때벌쳐로 어택땅-_-
이윤열선수는 원팩더블 타이밍러쉬...진짜 두선수...할말없네요..
말다했죠..
너에게로또다
04/09/26 11:39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 요즘 플토의 약점을 비집고 들어오는 플레이가 예술이네요.
시저업 아카데미까지 생략하면서 빠른 타이밍러쉬..거기다 좋은 컨트롤이 가미되니..플토입장에서 난감하네요 휴..이거도 자주 막히게 되면 일꾼 숫자 줄여가면서 이른타이밍 잡지 않을까 생각중 ㅡㅡ;;
너에게로또다
04/09/26 11:43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라해서 손 스피드 재봤더니..한개는 301 한개는 464나오네요..;;인간이 가질수 있는 스피드인지 모르겠네요 서지훈선수보다 빠르지 않나요?ㅡㅡ;
Pureyou..
04/09/26 11:53
수정 아이콘
어제나 금요일 경기에서 계속 해설자분들이 초반에 어리둥절해 하는 모습이 재밌더군요. 윗분들 말그대로 프리스타일~ 센스만점^^
04/09/26 12:12
수정 아이콘
요즘 테란이 1팩더블한다고 트리플하는시대는 갔죠.
같은자원먹고 한타막으면서 멀티를하는 저그식플레이(같은자원 먹고 충분히 상대가능합니다 뒷심이 안되지만..)나 리버or다크게릴라가 필요하죠.
04/09/26 12:14
수정 아이콘
너에게로또다시 님 // 두 선수 모두 빠르죠. WCG 국가대표 선발전 리플레이보니깐 양선수 맞대결한 두게임은 모두 서지훈 선수의 APM이 높았고, 그전 라운드의 서지훈 vs 홍진호, 이윤열 vs 주진철 경기 각각 세경기씩 가졌었는데 서지훈 선수 평균이 400정도 이윤열 선수는 360 정도 되었었습니다. 플토전 메카닉하는건 못봐서...
너에게로또다
04/09/26 12:28
수정 아이콘
쿨럭님/네 WCG에서 서지훈선수가 평균적으로 빨랐죠 ..서지훈선수 리플중 가장 빠른 420정도 봤었는데 464라는 수치는 처음본 듯해서 신기해서 ^^
너에게로또다
04/09/26 12:30
수정 아이콘
playi/저도 그 생각이예요..테란이 멀티하니깐 트리플하다가 다 말린모습이네요.너무 견제가 없었네요..6시 2시사이라면 더더욱 막기가 까다로운데도 말입니다
발업질럿의인
04/09/26 14:19
수정 아이콘
도대체 어떻게 해야 400이 나오죠... -_-;;
윤열, 연성 선수의 경기는 뭔가 시원~한 폭발력?, 강한! 힘, 영웅적 느낌? 등이 온몸으로 전달되서 항상 기대되죠..
카탈리
04/09/26 14:27
수정 아이콘
그런데 트리플넥을 안하기도 뭐한것이 테란이 눈치채고 2번째 멀티 먼저가져가도 플토 암울이죠..
초반 견제가 중요할 듯......
i_beleve
04/09/26 14:38
수정 아이콘
강력한 훅의 포스가 느껴지는 선수입니다.
Sulla-Felix
04/09/26 16:35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들간의 대결에서 치열한 수싸움이 나오지 않는 경우는 거의 없어 보입니다. 물론 이윤열 선수가 대단하긴 하지만 그 대단한 이유는 바로 저러한 체제의 유연성을 자유 자제로 운용하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물량 잘 찍고 컨트롤 좋다고 뛰어난 게이머가 아닙니다. 상대방의 흐름과 자신의 흐름을 철저하게 관조하며 약점을 헤집어서 적에게 피해를 주는 경향은 극도로 발달한 프로게이머들 수준에서는 당연한 이야기 입니다. 단지 시간이라는 자원을 얻기 위해서 더 많은 자원을 낭비하고 그리고 그 시간이라는 자원으로 승리한 프리미어 김성제 선수, 반발짝식 언제나 반발짝씩 앞서다가 결국 열걸음을 앞서가는 박용욱 선수, 정찰과 타이밍의 귀재 최연성, 박성준 선수등등 그렇지 않은 선수는 하나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언제나 이윤열 선수가 우스후보에 들고 모든 선수들이 두려워 하는 이유는 그러한 유연함이 가장 뛰어난 선수이고 자신의 이득을 승리로 가져갈 줄 아는 선수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프로간의 경기는 비록 맵이 로템이라도 흥미진진한 법입니다.
Sulla-Felix
04/09/26 16:39
수정 아이콘
다만 이윤열 선수가 약한것은 '배짱' 이 아닐까 합니다. 이윤열선수의 최근 가장 큰 패인은 치즈러시 입니다. 레퀴엠에서의 패배의 대부분-특히 테테전은 바로 이 치즈러시의 실패를 복구하지 못해서 였습니다. 이러한 러시는 시간을 위해서 필연적으로 자원을 희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윤열 선수는 그 자원을 희생할 '배짱'이 부족해 보입니다. 그래서 임요환 선수보다 마린이 모자라도 한기가 모자라고 타이밍이 늦어도 2초가 늦습니다. 저는 그래서 이윤열선수가 이러한 도박적인 전략보다는 물흐르는 듯한 중반운영-바로 1기 프리미어리그에서 그 극을 보여준-을 위주로 게임을 했으면 합니다. 하니까 이기지 않습니까? 대각선의 머큐리든 미네랄 10개의 아리조나든 셔틀3기가 횡횡하는 잉큐버스이든 말이죠. 이윤열 선수도 무적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남들이 흉내내기 힘든 자신의 장기로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4/09/26 22:10
수정 아이콘
첫번째 리플 16분경기임에도 불구하고 APM이 무려 474....손이 어떻게 움직이는 겁니까..
04/09/27 20:35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대단하죠 정말... 이렇게 하나 하나 따지고들면..
끝이 없을정도니까요.... 이윤열선수 경기는 보면....
누가 이길까? 라는 생각으로 보기보다는 대체 어떻게 이윤열선수가
이길까...? 이런생각으로 경기를 보게되더군요 -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854 E-Sports 소설) 무제 #001 [2] 라엘3410 04/09/26 3410 0
7853 서지훈 선수의 부전패... [182] 대박드랍쉽8819 04/09/26 8819 0
7851 우리나라에는 희망이 없는가? [42] 비롱투유4177 04/09/26 4177 0
7850 프로토스의 진보,잊혀진 유닛에서 찾아라!(부록:모방열전) [28] legend4595 04/09/26 4595 0
7849 [번역문] 대만, 고구려, 반일의 연관성 - 한중일의 신 내셔널리즘 [2] 베르커드3364 04/09/26 3364 0
7846 박순희를 위한 항변 [45] 하늘 사랑4660 04/09/26 4660 0
7845 [잡담]자드가 요즘 듣는 노래 다섯번째. [3] Zard3400 04/09/26 3400 0
7843 팬의 관중 태도 어떤것이 좋을까요? [10] 미츠하시3245 04/09/26 3245 0
7842 이게 우리나라 거든. [28] 삭제됨4617 04/09/26 4617 0
7840 이윤열선수의 지능적인 메카닉. [32] 6374 04/09/26 6374 0
7839 카사노바 & 로미오. [12] 비롱투유3436 04/09/25 3436 0
7838 공개수배 [10] 나라당3225 04/09/25 3225 0
7837 최연성선수의 리플을 보았습니다 [20] 일택7081 04/09/25 7081 0
7832 soul vs ktf 정말 재미있더군요... [17] 모든것은선택5994 04/09/25 5994 0
7831 관객을 내쫓다! 누구 탓을 하는 건가?! 경기 일정을 중단할 것을 건의합니다. [206] 종합백과10644 04/09/25 10644 0
7826 군대때문에..걱정이에요..;; [28] ★Different3429 04/09/25 3429 0
7825 [잡담]사랑하기에.... [8] CSP3437 04/09/25 3437 0
7823 [잡담]자드가 요즘 듣는 노래 네번째. [16] Zard3282 04/09/25 3282 0
7822 어제 에버 스타리그 감상문(스포일러?) [10] theo4002 04/09/25 4002 0
7821 [잡담]안녕하세요~ [1] 무당스톰~*3420 04/09/25 3420 0
7820 어허!!! 추풍낙엽이로고!!! [2] 마인드컨트롤3009 04/09/25 3009 0
7819 왠지 박태민 선수가 좋아지는군요. [34] 랜덤좋아4986 04/09/25 4986 0
7818 밸런스를 위한 맵 아이디어 [2] 까꿍러커3539 04/09/25 353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