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mier 【L 「제1(의)의」 뜻에서】 n.
1
[종종 P~] (영국영국령 식민지의) 국무 총리, 수상(prime minister)
the P~s' Conference 영연방 수상 회의
2 (캐나다오스트레일리아의) 주지사
3 일등 항해사
a.
1 1위
[등]의, 첫째의, 으뜸의
2 최초의; 최고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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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miere 【F=first】 n.
1 (연극의) 초일, 첫날, 초연; (영화의) 특별 개봉
2 주연 여배우
vt. 초연을 하다
vi.
1 초연을 하다
2 처음으로 주연을 하다
a.
1 최초의; 주요한
a ~ showing 초연
2 주연 여배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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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내용은 Naver 영한사전의 내용을 발음기호를 제외하고 발췌한 것이 되겠습니다.
지난 프리미어 리그는 최고의 대회를 지향한다는 취지 아래 Premier League라는 이름을 택했습니다.
이는 세계 3대 축구리그인 영국의 프리미어 리그(Premier League)라는 이름과 동일했었지요....
하지만 어찌된 것인지 맵을 소개하는 어떤 관계자분은 포토샵 등에서나 사용되기도 하는 primiere 라는 표현을 쓰더니, 프리미어 리그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Premiere League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는데, 납득하기가 어렵군요.
단순한 알파벳 -e의 유무 차이일 수도 있지만, 그 뜻은 "최고의 리그"냐 "최초의 리그 또는 중요한 리그" 정도의 차이로 확대될 수 있다고 봅니다.
"KT-KTF 프리미어 리그 2004"에서는 최고 지향을 과감히 탈피(?)하려고 하시는 건지 궁금합니다.
이에 대한 답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나름대론 큰 혼동이 와서요....
그럼 수고하세요.
P.S. 프리미어 리그가 말 그대로 최고의 리그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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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위 굵은 절취선 위의 내용은 KPL 공식 홈페이지에 저의 닉네임인 Crazy Viper를 사용해서 남긴 글입니다. 최초 질문답변 Q&A 게시판에 남겼는데, 수일이 지나도 답이 없어 이미 페이지가 너무 많이 넘어가서 미처 확인 못해 답이 없는가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어 다시 지우고 새로 썼는데, 그래도 답이 없어 지우고 새로 쓰고를 반복하며 5차례 이상을 올렸던 글입니다.
제목에는 premier ≠ premiere라는 말을 넣었구요.
그나마 이제는 질문게시판에 써지지도 않더군요. 질문답변 Q&A 게시판에 들어가 썼는데, 정작 올라가는 건 응원게시판으로 자동등록이 되버리네요..--;;
물론 여전히 답은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PgR21.com의 여러분들과 저의 생각과 의견을 함께 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이 글이 해당 관계자 분들께 전해져서 개인적으로는 수정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굵은 절취선 위의 내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부족한 저의 영어실력에는 위 내용이 맞다고 판단되었기에 썼던 글이였습니다.
제가 잘 못 기억했는가 싶어 gameTV 홈페이지(
www.gametv.co.kr)에 올려져 있는 지난 대회에 대한 영어 명칭을 확인도 해 봤습니다. Premier로 되어 있더군요.
현재 KPL 공식 홈페이지(
kpl.megapass.net)와 MBCgame 홈페이지(
www.mbcgame.co.kr)의 KTF Fimm 프리미어 리그 페이지와 방송에서는 Premiere라는 영어 명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혹시 미처 보지 못하신 분들께서는 한번 확인해 보시면 아실 수 있으실 겁니다.
다행히도(?) 온게임넷에서는 영어 표기를 Premier라고 했더군요.
"꿈의 리그", "최고의 리그"를 지향하는 프리미어 리그가 스스로 최고를 탈피(?)하려는지 개인적으로는 크게 의심스럽습니다. 여러분들의 의견도 듣고 싶고, 저의 주장이 맞다면 관계자분들께서 이 글을 보시고 해당 부분에 대한 수정을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PgR21.com, 함온스, 소림지존 등 게임 관련 카페 및 사이트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하게 된 계기를 마련해 주었던 것이 바로 지난 프리미어 리그였습니다. 그렇기에 프리미어 리그는 다른 대회 못지 않은 큰 애정이 가는 대회입니다. 그래서 위와 같은 것에 대해 크게 아쉽기만 합니다.
요컨대 부디 "꿈의 리그", "최고의 리그"를 계속해서 지향해 주시길 관계자분들께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제가 응원하는 선수들이 있듯이, 여러분들이 응원하는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들을 펼쳐줄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해주고, 그들을 통해 최고의 스타크래프트 경기들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짧지 않은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 Crazy Viper -
덧1. 부족했던 저의 관전일기를 아직도 긍정적인 시각으로 기억해 주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대단히 감사합니다. 생면부지의 누군가가 자신을 긍정적인 시각과 기대감을 가지며 기억해 주고 있다는 것은 무척이나 행복하고 기쁜 일이더군요. 그런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최근 각종 대회를 정상적인 방송 시간에 볼 수 없어서 다시금 관전일기를 쓰기는 쉽지 않을 듯 싶은 데다가, 최근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제가 따라가기 어려울 정도의 필력을 자랑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듯 싶어 이제는 부족한 저의 필력을 내 보이기가 다소 조심스럽네요.^^;;
덧2. 최근 방송사별 비교, 각 대회의 중계진 비교, 각 맵들에 대한 비교, 선수들에 비교 등에 대한 글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모두들 나름대로 현재 최선을 다하고 있을 것입니다. 부디 해당되는 모든 이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말들이 더욱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비판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판 등을 통한 자신의 의견이나 주장이 자칫 비난이 되지는 않는지 한번더 생각해 주시면 어떨지요? 대학생 시절부터 후배들에게, 제 자신에게 많이도 강조했던 표현이 하나 있었습니다. "대안없는 비판은 무의미하고, 단순 비난으로 그칠 수 있다"라는 것이었습니다. PgR21.com의 많은 분들께서는 지금까지 잘 보여줘 오셨듯이 보다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시어 게임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덧3. 박찬호 선수가 복귀한 지도 이제 여러 날이 지나고 있군요. 다른 선수들의 1승의 느낌보다 적어도 저에게 있어서 박찬호 선수의 승전보와 쾌투 소식은 남다른 감동을 가져다 주곤 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응원에 발 맞추어 다시금 승승장구하는 박찬호 선수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Chan-ho Park is the best player!!"라는 찬사를 꿈꿔 봅니다.
박찬호!! 아자!!(←화이팅이 아자로 바뀐다고 들었던 것 같습니다..^^)
덧4. 유난히도 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가을인가 싶더니 어느새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모든 분들께 행복하고 기쁘며 즐거운 추석이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