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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23 13:05
앗, 공감합니다~
우리나라 교육방식처럼, 철학마저 '이것만이 옳은 해석이다-' 라고 하는건 말도 안돼죠. 모두에게있어 삶의 과정과 의미는 모두 각각 다를테고, 그에따라 한가지 철학이라 할지라도 받아들이는 방식은 당연히 다를 수 밖에 없으니까요. 일반적인 기존 해석과는 다르더라도 자신에게 도움이 된다면, 그게 진짜 철학 아닐까요~ (말이 이상;).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ㅡ^
04/09/23 13:09
다른 것을 틀린 것이라 말하고, 틀린 것을 다를 뿐이다 말하는 것도 참 문제인 듯싶은데...
비롱투유 님이 말씀하신 글에서는 생각의 다름, 입장 차이의 문제겠죠. 살면서 틀린 것과 다른 것을 구별한다는 건 참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신중해져야 하는 건지도 모르겠고요.
04/09/23 13:44
방금 악플의 진수를 보았다 -_- 아이디부터 시작해서 정말 제대로 된 놈이었다...
오노, 니가 짱이다 -_-)=b (무슨 생각으로 그런 아이디를 만든건지 궁금한데...물어봤자 대답 안해주실거죠?) 비롱투유님께// 글 잘 읽었습니다. 저 역시 도올 김용옥 교수를 반박하는 책들을 몇 권 읽어보았는데, 자신만의 아집에 가득찬 글에 불과하더군요. 참, 그리고 한가지 충고를 드리고 싶네요. 확실히 글에 띄어쓰기가 너무 많습니다. 띄어쓰기가 많은 것이 흠이 되지는 않지만, 눈에 거슬릴 때도 있더군요. 읽기 편하도록 만드시려는 의도는 알지만 띄어쓰기가 조금 지나친 경향이 있습니다. 어쨌든 글 잘 읽었습니다. 다만, 때로는 틀린 답도 있지요. ...그냥 해본 소리입니다.
04/09/23 13:49
캠페인으로는 해결될수 없다는 점이 아쉽네요. 글을 잘 쓰시고 내용도 좋은데 바위에 계란을 계속 던지면 계란이 아깝잖습니까. 사이트 정화도 좋지만 그냥 그려려니 하고 관망하는것도 때론 필요합니다. 개인을 위해서나 전체를 위해서도 말이죠.
04/09/23 15:44
다른 것을 다른 것으로 틀린 것은 틀린것으로 볼수 있는 해안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세상살기 조금은 편해질텐데...
혼돈의 시대, 방황하는 나!
04/09/23 19:03
Movingshot // 지적 감사합니다.
하지만 이런식의 뛰어쓰기를 좋아하는 분들도 많기에 그냥 고집하렵니다. 설령 그런 사람이 적다해도 고집하고 싶습니다. 자신만의 스타일이라고 할까요?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넓은 아량으로 이해바랍니다. 맛있는빵// 이 글은 싸이트 정화를 위해서 쓴 글이 아닙니다. 아니 사실 제가 쓰는 글들의 목적은 거의 하나입니다. " Think " 다른 사람이 조금이라도 이 주제에 대해서 생각하고 무언가를 느낄수 있다면 전 그걸로 만족입니다. 단 한명이라도 말이죠 ^^ 쟁쟁// 그냥 평범한 학생입니다 ^^;; 그런데 친구들한테 이렇게 말하면 다들 때리더군요.. 흠.. 나름대로 평범하다고 생각하는데 남들이 보기에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무슨 악플이 달렸었나보죠? 불행인지 다행인지 모르겠지만 도서관 갔다오느라고 보지 못했네요. 그냥 지나쳐도 상관은 없지만 이 솟아오르는 쓸데없는 호기심을 억제 못하고 한번 물어봤습니다. 모두들 행복한 저녁 되세요 ~
04/09/23 19:09
전 문학 특히 시를 읽으면서 글쓴분과 같은 의문을 가졌습니다 대충 보면 학교에서 선생들이 여기서 말하는건 이거다 이거다 하면서 알려주죠 근데 전 전혀 이해가 안갔습니다 내가 느끼기엔 다른데 왜 그렇지 공부 못하는넘의 변명이래도 좋지만 워낙에 소심한넘이라 선생한테 물어보진 못했습니다만 항상 머리속에 맴돌죠 왜 시대가 그래서 단지 쓴 사람의 생각은 다를수도 있는데 왜 니들이 맘대로 재단하는거야 난 전혀 다르게 느끼는데 왜 니들 맘대로 끼워 맞추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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