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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21 19:06
음... 물량형선수들이나.. 자신의 전략과 물리고물려서 완전하게 전략으로 먹고 들어가면 지지않는 선수가 김성제선수죠.. 테란전에서는요..... 저번 한게임배였나요? 거기서 16강 재경기여서 그때에도 엄청나게 이윤열선수에게 열세였죠... 전략이 하나도 안먹혔죠.. 그런데.. 그런 명경기를 나타낸 선수죠... 그럭저럭 인정받는 선수들에게 약한 부분은 아마 정석적인 스타일로 안했을 때 전략이 다 막히면서..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프리미어리그때 한웅렬선수가 다크를 그냥 아무피해없이 막으면서... 쉽게 이겼죠... 쉽게이기거나 쉽게지는 선수가 김성제선수인것 같습니다
04/09/21 19:16
강민선수의 전략/리버활용과 김성제선수의 전략/리버활용은 스타일이 조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김성제선수의 경우 알고도 못 막는 리버드랍일때도 많구요. 강민선수는 그에 비해 적절한 타이밍에 쓴다 라는 느낌이 강하구요. 전략또한 강민선수는 최선의 방법이다 라는 느낌이...
느낌이 다른 두선수... 나름대로 플토계의 스타일리스트라고 생각합니다.
04/09/21 19:22
변길섭 선수가 성큰만 5년동안 뚫었다고 한다면 김성제 선수도 셔틀리버 활용에서만은 그런류의 자신감을 밝힐 만 하다고 봅니다. 다만 유닛을 테크니컬하게 활용하는 능력은 발군이긴 한데(소수 드라군 컨트롤 하면서 마인 제거하는 플레이 같은......) 안정적인 물량싸움에선 다소 약한 듯 보이더군요.
하여튼 재미있는 선수이고 제가 개인적으로 스타리그나 msl에서도 좀 더 높은 순위에 오르길 바라는 선숩니다.
04/09/21 19:32
4대토스보다 김성제선수의 머씨브라더스와의 전적이 별로 없죠.
ex) 강민vs이윤열-17전(8:9) 김성제vs이윤열-7전(4:3)나, 박용욱vs최연성-7전(2:5) 김성제vs최연성-1전(1:0) 고로..진정한 테란킬러라고는 보기 힘들듯하네요.. 그래도 데토네이션이나 신개마에서의 vs변길섭 전을 본후 기대하는 선수입니다. 화이팅^^
04/09/21 20:17
저도 김성제선수 좋아하는데...김성제선수의 문제는 의외에 선수에게 잘 진다는 점이....강할때는 너무나도 강하다가 약할땐 한없이 약한...한웅렬선수한테도 잘 싸웠지만...한웅렬선수의 엄청난 마인심기가 빛을 발했죠...그러고보니 한웅렬선수도 강할땐 한없이 강하고 약할땐 한없이 약한...ㅡㅡ;그리고 김성제선수는 강민선수와 스타일이 좀 차이가 있죠...딱 집어내긴 힘들지만 확실히 다릅니다...저는 김동수선수와 강민선수도 스타일이 다르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그런건지도 모르겠네요^^;;
04/09/21 20:54
강민과 김성제는 다른 부류의 선수죠. 강민 선수가 대전략과 전체적인 상황판단, 순간적 상황판단등이 뛰어나다고 하면 김성제선수는 소수 컨트롤에 지존급 선수입니다. 벌쳐-마인대 드라군 싸움, 리버-셔틀 컨트롤등에서는 4대토스보다 더 뛰어난 능력을 보입니다. 옵저버 있는 드라군과 옵저버 없는 드라군의 전투력이 동일한 선수니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피지알의 전적도 대 테란전 65%로 강민 다음이더군요. 다만 역시 약점은 대 저그전이죠. 테란전 만큼은 4대 토스급, 아니 전태규선수보다 더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04/09/21 21:08
테란전...알고도 못 막는 리버!
이런 자신만의 스타일이 있기떄문에 깜짝 다크나 빠른캐리어 등등 전략이 더 잘먹힐꺼 같네요..성제선수를 상대하는 테란은 이런 마음 지우기 어려울꺼 같네요..(리버...겟지?)
04/09/21 21:14
김성제 선수는..질때는,,무난히 지지만,,이길때도,,보는 입장에서,꽤나,,
불안하게 이긴다는 --;; 그냥 질때,랑,,이길때,화끈한,,박용욱선수의,플레이가 좋다는 ......하하;;
04/09/21 21:30
흠냐 대 테란전이 김성제선수가 전태규선수보다 더 뛰어나다라.. 전태규선수는 한 방송사에서 특정종족상대승률이 91%라는 대기록을 세운선수인데.. 그 특정종족이 바로 대 테란전이고...
04/09/21 21:38
최고의 원포인트 릴리프 선수죠.
특히나 팀리그나 프로리그에서 최강의 테란 상대로 탁! 내보내주기만하면 반드시 꺽고 들어오는 모습이 참 신기한 선수죠. ^^;; 게임 내용도 참 재밌구요. '김성제표 알고도 못막는 리버'는 흡사 인공지능이라도 가진듯하죠. 누군가가 컨트롤을 해주는게 아니라. 스스로 알아서 판단하고 스캐럽을 발사하는 느낌입니다... 마치, 장진남선수의 '뇌파저글링' 처럼 말이죠. 저그전을 조금만 더 보강한다면 다음 '가을의 전설' 이 되는 것에 아무도 이의를 달지 않을 만큼 강한 선수인 것 같습니다.
04/09/21 21:45
글쎄요.. 김성제선수의 8강에 길목에서 발목을 잡은건 저그가 아니라 테란이었습니다. 김성제선수가 그 벽을 넘기전 까지는 아직이라는 말을 하고 싶네요..
04/09/21 22:11
개인적으로 김성제 선수와 김환중 선수가 한번 붙었으면 합니다. 4대 토스의 뒤를 이은 차세대 프로토스의 선두주자인 두 선수..(임팩트 강한 모습을 가진건 김성제 선수입니다만, 김환중 선수는 8강 이상(패자조 4강)까지 가서 시드를 얻어냈죠.) 그리고 김성제 선수만큼 김환중 선수도 리버 좋아하시는걸로 알고 있는데.. 두 선수가 붙는다면 정말 특이하고 재미있는 경기가 나올 것 같습니다. (두 선수가 만난 적이 없는줄 알았는데, 환중선수가 1:0으로 앞서있더군요;)
04/09/21 22:38
김성제선수의 8강 발목을 잡은건 근본적으로 저그였죠 ^^ // 박경락선수와 박태민선수 - 예전에 어느글에선 성제선수는 저그를 잘잡는 토스로 유명했었는데 요새 저그전은 약간 포스가 떨어지지만 정말 vs 테란전만은 ... - 어제 경기는 정말 멋졌습니다 ^^ // 제 닉네임의 뒤의 4Leaf의 김성제가 훨훨나시길 ~
04/09/21 23:27
김성제 선수 대 테란저은 정말 극강입니다.
다만, 기복이 심하다고나 할까?? .... 당일 컨디션에 따라 정말 많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04/09/22 01:05
예전부터 김성제선수는 저그전으로 유명했는데 갑자기 테란전이 급상승했네요;;;;
본인도 테란전이 저그전보다 어렵다고 한적이 있구요. 김성제선수 경기하면 마이너리그 jr's메모리에서 이운재선수를 상대로 개념다른 리버를 보여준것과 제주KBK 결승에서 정재호 선수를 상대로 2:1승리를 한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그것도 3경기 모두 로템이었죠. 가장 기대하고있는 토스중 한명입니다.(나머지 한명은 박정길 선수! POS시절부터 계속 눈여겨 보고있습니다)
04/09/22 01:29
테란 잡는 실력보면 분명히 메이져급인데... 왜 안되는지.
군대서 아이티비만 나올때 그의 멋진 환상리버보면 정말 좋았었는데 그때의 실력을 보여주세요. 성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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