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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21 17:07
스카웃의 가격을 아주 조금만 내리더라도 지상 공격력을 조금 향상시키면 대 테란전에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테란의 입장에서는 벌처대신 골리앗, 터렛을 생산하게 될테니까요.
04/09/21 17:08
2번의견에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대 테란전에서 옵저버는 단순한 마인을 디텍팅 하기위함만이 아니라 테란전략의 확인 유/무 의 영향도 상당합니다. 불독 프로토스라던지 얼마전 전략 게시판에 옵저버 타이밍 분석 글등이 괜히 나타나는 것이 아니지요. 저그가 프로토스에게 정찰로써 쉽게 이기듯이 옵저버가 그렇게 빨리 나온다면 테란대 프로토스의 밸런스는 급격히 프로토스에게로 흐르리라 생각합니다.
04/09/21 17:19
스카웃은별로........스카웃이 가격이 아주조금 내려간다면 그래도 가스랑 미네랄들이기가 너무 부담스러울듯,...많이 내려간데도 쓸지는 모르겠음.......왜냐면 별로 쓸이유가 없을듯 싶은데요...
04/09/21 17:35
프로토스가 저그 상대로 많은 가스를 필요로 한다는 분석은 정말 주요한 것 같습니다. 본진 투가스 앞마당 미네랄의 맵은 어떨까 생각하는데, 빌드 타임이 엉키는게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04/09/21 17:44
옵저버가 너무 일찍나오면 테란전에 상당히 유리하죠. 사실 테란이 도박적인 플레이를 금방 보니-_-;;(그럼 이젠 바카닉같은 전략은 없어질지도-_;;) 특히나 만약에 그렇게 된다면 프로게임계에서는 안그래도 전략이 잘 안통하는 요환님이나 기타 전략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겐 힘들겠네요
04/09/21 17:45
프로토스가 저그에게 약한점을 잘 지적해주셨습니다. 프로토스는 단지 럴커 히드라를 상대하더라도 로보틱스 테크와 템플러 테크를 타야하기때문이죠. 뭔가 럴커에 대해서 대책이 생겨야할듯.
04/09/21 17:54
온겜넷에서 엄재경씨가 말씀하셨었던 데로. 플토vs저그전에서 플토의 델레마는 디텍팅에서 온다고 생각합니다. 저그가 취할수 있는 카드는 플토보다 가지가지죠. 제 생각엔 로보틱스에서 바로 옵저버가 나올 수 있게 하고 빌드타임을 좀 늘리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테란은 아카데미만 지으면 스캔이 달리고. 저그는 애초에 오버로드가 있는데. 왜 플토는 사이버네틱스 로보틱스를 커쳐 옵저버토리까지 지어야 하는가.! 아아. 낭패죠.
04/09/21 17:56
성제는내여친/ 박성준선수가 최연성선수로 보여준 머큐리맵떄 보여준 전진해처리. 조용호선수의 언덕전진해처리. 조용호선수의 투스파이어 디버러. 박성준선수의 4드론. 등등 .... 물론 이 중에서도 억지로 부린게 있지만 저그도 전략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걸 보여주기 이해서 예를 든겁니다.
프로토스가 분명히 변칙플레이가 더 많지만 승률이 보장되는 정석을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04/09/21 17:56
가끔씩 그냥 떠오르는 생각인데, 대저그전에서 6분에서 10분사이에
스캔을 단 한번만 사용할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생각을 자주 하곤합니다. 그러면 밸런스가 어느정도는 맞지않을까 싶네요. 그러자면 프로토스에게 컴셋을 일단 달아주되, 사용하는마나를 175정도로 하면 어떨까요? 포지를 지으면 바로 달수있고, 들어가는자원은 100/100정도.. 완성되었을때의 마나는 50정도. 빌드타임은 테란컴셋의 1.5배정도. 아,그리고 또 생각했던게 있는데요. 드래군의 데미지를 30%정도낮추고, 연사력을 30%정도 올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저글링에도 다소강해지고 뮤탈상대로도 어느정도의 무빙샷은 가능해질듯 해서요.
04/09/21 18:00
그리고 옵저버가 스컬지한방에 죽는것, 이것도 밸런스파괴의 주범이죠.
가격은 50/75정도로 조금 올리고(개스는 올리면 안되겠죠) hp는 스컬지한방에 터지지만 않을정도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04/09/21 18:09
다른 건 몰라도 저그의 입장에서 프로토스를 바라보자에 해당하는 내용은 절대 동의할 수 없네요.
게임이 다 그렇게 흘러간다면 플토는 변칙전략 몇번 빼고는 절대 이길 수 없게 되겠네요.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는 않다는 겁니다. 너무 이론적일 뿐이죠. 그런 식으로 이론으로만 따진다면 플토의 입장에서 저그를 바라볼 수도 있습니다.
04/09/21 18:31
2번의 경우에도 로보틱스자체가 느리니 옵저버가 아무리 빨라도 저그의테크만 확인 할수 있을뿐이지 저그가 뮤탈테크를 탄다면 대응하기엔 늦을것 같네요
04/09/21 18:51
tiger님// 전태규선수도 머큐리에서 김민구선수한테지고 박정길선수도 프리미어에서 박태민선수한테 완패를 하더군요...저그를 잘잡는다는 그 선수들도 말입니다...올해 프로토스대 저그전 승률1위인 강민선수도 요즘 저그한테 2연패죠...온겜넷에선 저그한테 그렇게 강하다는 박용욱선수도 이주영선수한테 졌구요...박정석선수 역시 최근에 저그에게 2연패...이 글은 충분히 어이가 있습니다...
04/09/21 19:48
souLflower//그 선수들(전태규,박정길,강민,박용욱)이 항상 이기는것이 아니라 승률이 좋은것이지요.. 승률이 80~90%정도 나오는 거의 무적인 선수들이 진것이 아니라 55~65%정도인,그저 다른토쓰에 비해 상대적으로 승률이 높다고 기록되는 선수들이 진것입니다. 게임에서 이기고 지는것 가지고 그러시는게 저는 더욱 어이없습니다.
04/09/21 19:53
역지사지로 보는 저그의 입장은 말이 안되는 부분이 꽤 많네요.
님께서 쓰신 글대로라면 저그는 무적입니까?-_-; 스타의 밸런스는 가장 완벽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커세어가 초반에 날라오면 저그는 상당히 신경 쓰입니다. 멀리까지 정찰 나간 오버로드 2기는 100% 사망이고 에볼루션 챔버를 올려야 하기 때문에 테크도 느려집니다.그런데 커세어가 오면 웃어주라니요-_-; 거기다가 타스타팅 멀티에 포톤도배.. 토스로 플레이 할때는 포톤이 아주 쉽게 부서지는것 같이 느껴지지만 저그로 할때는 포톤이 젤 싫거든요. 거기다가 꽃밭 사이에 하템까지 있으면 들어갈 엄두도 안나던데.. 토스가 한창 온게임넷 우승할때는 밸런스 조정하자는 소리가 안나오다가 요즘 토스가 저그한테 연패당하니까 자꾸 이런 소리가 나오네요. 제가 보기에는 맵때문인것 같거든요.밸런스 문제는 아닌듯..아직도 토스 건재합니다.
04/09/21 20:16
sunflower//일시적인 현상을 가지고 왈가왈부한다는게 좀 우습지 안나요? 그리고 방송사들도 프로토스를 위한 배려를 충분히 해주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04/09/21 20:45
tiger님//방송사들이 프로토스를 배려할 수 밖에 없는게 대 저그전이 어렵다는 것을 말해주는게 아닐까요?
그리고 저는 그렇게 배려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온게임넷에서 프로토스에게 유리했던 맵을 꼽으라면 단 하나, 패러독스밖에 없었죠. 기요틴은 강민선수의 활약으로 그나마 할만해 보였지만 강민선수의 전적을 포함하고도 저그가 전적이 앞서는 맵이었습니다. 엠비씨 맵은 그나마 기본적 형태에 가까운 힘싸움 형 맵이라 프로토스가 하기에 약간 더 편하기는 하지만 프로토스에게 유리한 맵은 제 기억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04/09/21 20:47
옵저버 가격을 가스 25만 내려도 될듯, 혹은 포톤의 성능을 좀 높여주던가.
저그랑 할때. 히드라 저글링은 포톤이 몇기가 있든지 전혀 신경이 안쓰임..ㅡㅡ;;
04/09/21 22:08
강은희 님//
스토 각종족의 모든 밸런스를 볼때, 상대적으로 Z vs P에서 저그는 무적입니다. 저그대 토스의 밸런스는 몇년전 부터 해결되지 않은 숙제입니다. 다들 저그와 토스의 밸런스를 어느정도 인정하고, 토론하고 있는중, 강은희님과같은 "스타의 밸런스는 가장 완벽하다고" 라는 부분은 다소 논지와 맞지 않습니다. P.S 사실 럴커가 스톰에 한방에 죽던 시절도, 토스가 저그 상대하기 어려웠지 않았나요?
04/09/21 22:14
각종족의 특성이라는게 존재하는 스타크래프트상, 넥서스에 스캔을 달게 하는것은 다소 무리가 있을듯합니다. 로보틱스에서 옵져버가 바로 나오는 것은 실현 가능성이 있어보이나, 테란전 밸런스를 위해 빌드타임이나 가격에 약간의 변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글쓴분의 아이디어엔 박수를 보냅니다.
04/09/21 22:22
1. 스톰 데미지 복구
2. 스카웃의 가격 하락과 속도 향상(스카웃은 커세어와 이름을 바꿔야 함 -_-;) 이 둘 중에 하나만 되도 저그전 밸런스가 좀 맞아 들어갈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것 외에 예전 글에서 말씀드렸듯이 넥서스가 캐논처럼 자기 주변만 디텍팅을 할 수 있게 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테란처럼 맵 곳곳을 디텍팅하는 것은 솔직이 너무한다고 봅니다). 배터리처럼 완성 시 일단 한 번은 디텍팅을 할 수 있게 해주고 마나가 점점 차오르는 형태로요. 아니면 디텍팅을 할 때마다 쉴드를 깎아 먹던가요. 그런 것도 아니라면 배터리의 마나가 쉴드 충전 외에 배터리 주변 디텍팅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던가... 물론 이 방법은 저그의 테크를 확인하는 데엔 도움을 주진 못하지만 최소한 뮤탈에 대응하면서 캐논과 함께 넥서스 주변에서 럴커를 방어할 수 있는 카드를 하나 얻게 되는 셈이니까요.
04/09/21 22:25
마지막으로, 기본적인 밸런스와 맵과의 연관성은 이러한 토론에 크게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종족의 상성이 맵으로써 커버될지는 모르겠으나, 그건 프로게이머에게 주로 해당되는 예입니다. 허나, 여기계신 많은 분들 역시 스타크래프트를 즐기시는 게이머입니다. 아마추어 게이머들의 대부분은 로템을 즐겨 합니다. 모든 힘싸움 맵의 근간이 되는 로템의 상황에서 밸런스를 논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생각하며, 로템에서 Z : P의 밸런스가 완벽하진 않더라도 어느정도 맞아간다면, 새로운 맵을 만들때에도 밸런스를 맞추기는 쉬울거라고 추측합니다.
맵은 게임에 새로운 볼거리를 주기위한 전장이자 도구이지, 밸런스를 맞추기위한 도구로 전락한다는 것이 다소 안타깝습니다. P.s 한번에 쓰지 못하고 주르륵 도배하여 죄송합니다. 아직 PGR의 리플 문화에 익숙하지 못해서, 앞으로 주의하겠습니다.
04/09/21 23:15
Gp님// 저는 저그vs토스 간에 저그가 무적이라는게 납득이 안갑니다;그리고 럴커가 한방에 죽던 시절 토스가 어려웠던건 스포닝풀이 150원이고 럴커가격이 쌌기 때문에 토스가 어려웠던거죠..
지금은 스포닝 200이고 럴커도 비싸졌습니다. 처음에 1.08때 럴커가격을 보고 모두 경악하지 않았나요?럴커는 이제 사용되지 않을거라고 추측하는 사람도 많았고요..
04/09/21 23:16
강은희님//토스가 메이저 대회 우승을 한 이유는 제생각에는 대부분의 결승상대가 테란이었고 대회 본선에 많은 테란이 분포하였기때문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p vs z 밸런스가 워낙 안좋다보니 맵 만들때 최대한 프로토스에게 유리하도록 신경써서 만드는 것도 그렇고말이죠.(뭐 그냥 제생각인거죠 -0-;;)
04/09/21 23:43
옵저버가 바로 나온다. ->몰래 바카닉 불가능. 4벌쳐 달리기 불가능. 원팩원스타도 바로 들킴.
스톰의위력이증가된다.->러커한방에죽음. 시즈탱크의데미지피해도큼.뮤탈녹음. 히드라녹음. 옵저버가 바로 나온다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 스톰의 데미지업은 러커의 가격대 성능비의 하락을 가져올듯. 차라리 스톰의 데미지업보단 좀전보다는 이르게 스톰을 갈길수있도록 만드는게 약간은 유리.(마나소비량 75->60) 옵저버의 체력증가.->옵저버2~3마리 끌고다니면 스커지로 옵저버 잡기 거의 불가능.. 레이쓰로도 잡기 힘듬. 그리고 위의 글에 역지사지라고 썼는데 제가 볼때는 전형적인 플토유저 위주의 전세보기 인듯. 그리고 저그가 플토에게 무적이다... 라고 쓰시는 데,, 최근 김환중 선수의 홍진호,조용호,박성준 선수를 잡았을때의 포스를 보면... 단지 MBC게임에서 였을 뿐이지만.. 충분히 가능성은 보였음. 온겜넷의 머큐리..레퀴엠..등의 맵의 탓이 크다고 봄. 그 예로 얼마전까진 플토저그의 밸런스가 이렇게 까지 이슈화는 되지 않았건만.. 최근 들어 이슈화가 되고 있다는 것.
04/09/21 23:48
그리고 강민선수의 커세어 옵저버 다크 조합도 저그전의 새로운 가능성.
얼마전까진 테란의 강세에 플토띄워주기였지만 저그의 우승이후로는 맵의 선택도 저그띄워주기인듯.. 결승전때도 엄해설의 말에 따라 플토가 전형적으로 불리한 맵인 머큐리를 다음 리그에서도 그대로 넣는다는건 말도 안되는 처사 였다고 봄.
04/09/22 01:14
프로토스가 저그가 어려운건 사실입니다.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죠. 데이터, 경험, 통계 등등 모든것이 말해주니까요.(가장 좋은 예로 게임아이를 들수 있겠죠.) 하지만 이 문제는 '실현 가능성 없는 패치'에 의존 하는것 보다, 맵이나 프로선수들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머큐리, 비프로스트 같은 맵에선 토스가 저그 상대로 힘들어 하나, 개마고원, 노스텔지어 등은 맵을 쓸 당시만 해도 저그대 토스 맵밸런스는 괜찮았습니다.(물론 후반에는 무너졌지만, 두 맵 모두 롱런 한 맵이고, 두 맵이 도입된지 2시즌 정도는 밸런스가 괜찮았죠.) 그리고 배틀넷에서 저그대 토스의 암울은... 역시 맵밖에 없다고 봅니다. 일단 로스트 템플튼 적어도 토스vs저그 에 있어서만은 밸런스가 무너진게 사실이니까요. 토스가 비교적 할만한 맵에서 즐기면 된다고 봅니다. 아니면 박정길 선수처럼 피나는 연습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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