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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9/21 15:54:52
Name 김영문
Subject 저도 찾고 있습니다.
오래전에 온게임넷을 시청하면서 김창선씨가 분명이 다음과 같이 이야기을
하셨던 것을 들었습니다.


-----------

1.챌린지 A조 마지막 2위 결정전에서 김창선 왈...

"요즘 연예인들의 인기를 알아보려면
동네 무도회장의 웨이터 이름을 보면 알수 있죠..
그런데 저는 아직까지 임요환이라는 이름을 쓰는
웨이터는 아직까지 본적이 없네요...
혹시 임요환이라는 이름을 쓰는 웨이터 있으시면
저에게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적어도
임요환이라면 분명 있을것 같은데 말입니다.

pgr 가족 여러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30대로서 임요환의 팬이라고 어디가서든지 당당하게 애기할 자신은
솔직이 없습니다.
또 게임방송 본다고 채널을 독점할 베짱을 부릴 용기도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변해야 한다고 봅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은 인정을 해주는것 말입니다.
모방송국에서 임선수을 초대해놓고 어의없는 질문을 하는 그런건 이
제는 사라져야 할 모습이라고 봅니다.
죄우지간
E-SPORT 이게 공중파 방송에 한축을 차지 할 날이 오기을 조심스럽게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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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ky_way[K]
04/09/21 15:59
수정 아이콘
으음; 나이트 자주안가니 패스~
04/09/21 16:01
수정 아이콘
글쎄요...웨이터들이 왜 연예인 이름을 선택하냐 하면은 기억하기가 쉽기 때문에 아닐까요? 장동건, 원빈, 박찬호, 이러면 모를 사람이 거의 없지 않습니까? 근데 임요환 선수의 이름은 그만큼 널리 알려져있을까요? 물론 스타 시장이 크게 성장했고 실제로 스타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분들도 임요환 선수를 알때도 있지요, 그런데 한국을 대표하는 연예인, 스포츠인들 만큼은 아직 네임 벨류가 떨어지는거 같에요.. 제가 웨이터를 한다고 해도 안정환, 차태현, 이런거 하지 임요환선수 하기에는 좀 그렇네요..^^
immortal
04/09/21 16:06
수정 아이콘
대부분이 젊은 층인 락카페나 나이트에서는 충분히 통할거라 생각됩니다. 언제나 유명 연예인의 이름만 접하다가 그런 자리에서 프로게이머의 이름을 본다면 신기하다는 또는 참신하다는 이유로 오히려 더 반응이 좋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박용열
04/09/21 16:10
수정 아이콘
여자쪽에서의 인지도에 상당한 문제가 있죠~..~

물론 여자들도 임요환이란 이름이 원체 특이하니 외우기는 쉽겠지만...
04/09/21 16:35
수정 아이콘
이미 나이트클럽 웨이터 이름으로 나왔습니다.pgr유머 게시판에서도 본 기억이 나는데요^^
하늘 한번 보기
04/09/21 16:36
수정 아이콘
어디선가 봤는데...김창선 해설 미니홈피에서 였나? 아무튼 기억은 안나는데..김창선 해설도 이미 알고 계신다고 코멘트 다셨었는데...기억은....??
비오는수요일
04/09/21 16:43
수정 아이콘
제가 단골로 가는 무도회장의 직원에게 압력을 가하죠....
당신 영업소에 임요환이라는 명찰 한명쯤은 붙이고 다니라고....
과연....먹힐지는....
그렇게 하려면, 정말 많이 가야겠죠.
지금보다 훨 많이....
큼..
이동희
04/09/21 16:54
수정 아이콘
공중파 방송에 대해서 저도 생각을 많이 해본적이 있는데, 지금처럼 무슨무슨 배 하는 별도의 스폰서가 공중파 방송에 제약이 조금 된다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대 조금 웃긴게 프로야구도 Samsung FN.com 배 2004 프로야구, 이렇게 타이틀 스폰서를 달지 않습니까?
방송 가능 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적어도 프람임 타임 때는 힘들겠지만
금요일 생방송을 밤 11시나, 12시쯤 방송하거나, 주5일 근무제에 발 맞춰 토요일 오전 방송등 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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