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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20 20:19
전태규 선수가 저그에 참 강하네요.
초반에 허무하게 GG를 치지 않는 이상 저그의 특성을 잘 파악해서 경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저도 오늘 이 경기 보면서 토스유저로서 매우 감격스러웠습니다. 재방송 또봐야겠네요^^ ps: 왠지 임성춘 선수의 한방 러쉬가 생각났다는...^^
04/09/20 21:05
정말 플토유저로서 속시원한 경기엿습니다.-_-b
박신영선수 울링채재확보하고 자원하나더만길래 전태규선수가 불리할줄알앗는데 물량으로때려잡다니.그동안 저그한테쌓인스트레스가 확풀리는듯한..역시 전태규선수 루나에선 정말 잘하시네요~
04/09/20 22:07
전태규 불리하는 동안은 해설진들이 전태규 힘내라 힘내라!! 하다가 전세 역전되니 박신영선수 응원하면서 "럴커 한 기가 아쉽네요!!!" 하는거 보고 웃었습니다 ^^
오늘 경기보니 임성춘 선수가 그리워집니다 -_-;;;; 더하기)오늘 태업하던 드론 웃겼죠 ^^
04/09/20 22:14
공발업 질럿이 저글링에 막히고
연탄에 조여지고 스컬지로 계속 옵저버만 잡아주는 욕나오는 플레이를 당하며 멀티까지 내주고.. 몇번 나오려고 하다가 병력까지 잃고 저그가 토스를 무난히 이기는 시나리오 였는데 역시 플토의 한방은 무섭군요 -_-;; 울링의 공격을 스톰으로 녹여버리더니 바로 엄청난 한방 -_-;; 무난히 질거 같은 승부를 단박에 뒤집어버린 멋진 게임이었습니다 -_-b
04/09/20 23:42
i_beleve/ ...
어느 한판을 놓고 본좌 인정하면 오히려 그 선수를 욕되게 하는게 아닐지 물론 전택유 선수가 저그전 스페셜리스트지만... 요새는 잠깐대세가 너무 많아서
04/09/21 01:38
억지로 들어가다가 저글링 다 소모한게 컸죠.
다른 병력도 많지 않은 타이밍에 (조금더 있어야 울링체제가 완성되는 타이밍였죠) 섣불리 들어가다가... 그냥 6시만 밀고 말려죽이는게 프로토스의 한방을 무력화시키는 제일 좋은 방법으로 알고 있는데요. 저도 한번씩 저그걸려서 플토랑하면 섣불리 병력 쏟아붇지 않습니다. 역시 말려서 스스로 나오는걸 덥쳐야죠.
04/09/21 09:32
택유 선수 잠깐 대세 아닙니다. 저그 상대로 서로 할 거 다 해서 이겨내는 안정적인 운영은 단연 발군!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 가는 것이 보통 플토가 저그와 한두번 전투해서 병력 맞바꾸고 나면 다시 보충되는 병력의 양과 질에서 밀리곤 하는데, 전태규 선수는 예외더군요. '후반물량'만큼은 토스 유저 중 압도적 최강이라 봅니다.
저도 택유 선수 본좌 인정!^^;
04/09/21 15:24
장엄하다 느껴질정도의 스톰과 반드시 이긴다는 결의하에 달려드는 질럿 드래군들.......
저 막강한 파워. 저게 바로 내가 지금까지 플토를 고집하게 만드는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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