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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20 19:21
라면먹다 댓글 달려고 로긴을....(웃대도 아닌디...)
음... 아비터가 쓰는것은 스테이시스 필드라고...stasis field 정지상태의 장(자기장 같은것을 말할때의 그것) 라는 말입니다... 글구 이 글 정말 느무느무 재밌네요. 세편다 봤습니다. 짱입니다욧( -_-)b
04/09/20 19:32
최근 가장 기다려지는 연재군요 ^^
어제 인터쿨 pc방에서 친구들과 4:4를 하는데 옆자리의 예쁘장한 여성분이 단정한 가디건 차림으로 혼자서 친구도 없이 3:3헌터 방제를 만들고 프로토스로 게임을 하시더군요 +0+ 왼손은 거들뿐.. 한 수준이었지만 빌드나 심시티가 수준급이라 공방에서는 팀원들에게 사랑받을 만한 재목(!)이더군요 ^^ 멋졌습니다. 그분. 영혼님도 건승 ^^
04/09/20 20:04
아아...정말 재미있는 글입니다. 전.. 얼마전에 게임방을 갔는데..
최근 공방 승율이 제법 좋아진 제 테란으로는 도저히 못이길 정도의 저글링 컨트롤을 구사하시는 여자분을 봤습니다-_-;; ....-_- .럴커몸빵으로 쓰면서 저글링이 파벳잡고 마린,메딕 싸먹는거 보고 경악을... 문제는-_-; 너무 컨트롤만 하시는 나머지 생산도 통 안하시고 테크나 멀티도 통 안하시는..;;
04/09/20 21:20
제가 처음에 피시방에 가서 스타 할때 그동네 챔피언 분이 여자분이었습니다 -_-;; 그당시 엄청난 손놀림(지금 생각하면 apm120정도)으로 저그를 하셨던 분인데....이제 6년정도 되어가지만 그 여자분 한번 보고 싶네요..
04/09/21 00:38
아... 콩콩콩 뛰어가서 밟아죽이는 거 (ㅠ.ㅠ)b
최곱니다. 너무 재미있어요. 저도 비슷한 내용을 글을 전에 썻는데 이게 훠얼 재미있어요 ^^ 문장도 너무 깔끔하구요 ^^
04/09/21 00:41
제 남친도 스타리그 랍니다.. 정말 남친 생겨서 스타에 대해서 토론도 하고 이전략이 좋은지 저전략이 좋은지 이야기도 하구 싶구요.같이 스타리그도 보러가고 싶구 그래용~~^^무엇보다 스타 제대로 갈켜 줬음 좋겠어요.저 진짜 못하거든요...;
04/09/21 00:56
남친이 스타리그.... 심히 동감 ㅠ_ㅠ ..
그렇지만 조그마한 소망이 있다면... 남편만은.. 스타리그...를 같이 볼 수 있는 사람이길 바랍니다 -ㅁ-;;;;
04/09/21 03:04
드디어 다음편이 떴네요. 자러가기 직전에 잠깐 들렀더니 이런 행운이...
'정신세계를 아비터의 스테이시스 필드로 얼게만든' 이 대목은 정말 원츄 ^___^b 게임방가면 혹시나 Pgr에 글올리고 있는 여자분 계신지 찾아봐야겠네요. 후후후
04/09/21 03:11
"7시에 볼거 있어서..."
"뭔데 논스톱?" 이부분 절대 공감;; "아니야.. 그게 아니라..." "너 애인생겼구나 기지배 누구야 응? 누구야~ 응?응?응?" 이부분도 초절정공감;; 가뜩이나 외로운 가을밤이건만.. 염장탱구들.. 그래도 난 스타리그가 있어 덜 외롭다 모 핏.(정말? 응? ㅡㅡ;)
04/09/21 08:30
아주 심하게 공감하는 글이네요.--;;
제 핸드폰 창에 뜨는 모 선수를 저희 식구들은 제 남자 친구로 알고 있죠.--v
04/09/21 08:54
요즘 영혼님 글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네요...
글에서 젊음이 느껴지고, 문구가 살아있는거 같아요..^^; 이모티콘도 남발하지 않고 적당히 사용해서 좋구요... 앞으로도 계속 부탁드려요..
04/09/21 11:25
하하하하 사극이야? 에서 뒤집어짐. 크크크 (음...제목이 글케 보일수도 있구나....)
저 어제 프리미어리그 보다가 남편한테 한 째림 당했습니다. ㅠ..ㅜ 자기는 스타크 음악소리가 너무너무 스트레스라네요. 하여튼 게임소리는 다 싫대요. 고심중... 남편 늦게 들어오게 만들 이유... ( 뭐, 뭐냐?)
04/09/21 13:37
Anic☆님// "아내"만은.. 스타리그...를 같이 볼 수 있는 사람이길 바랍니다 -ㅁ-;;;;
청보랏빛 영혼님// 일이 많아 늦게 가신다는 선배님께, "에이, 빨리 지지 치고 나오세요."라고 회사에서 말했더니...멍한 표정으로 저를 쳐다보시더군요...-_-;;
04/09/21 13:43
피씨방 가서 스타하고 있으면 다 한번씩 쳐다봅니다. 신기한가봐요-_-..
쳐다보는것도 이제는 적응이 되서 아무렇지도 않습니다(거짓말;) 어제 간 피씨방에서도 열심히 스타를 하고 있었는데 거기 사장이(꽤 젊었음) 계속 뒤에서 구경하더군요(몰랐음;) 나중에 몇살이냐고 물어보면서 스타 몇년했냐고 물어보는-_-.. 마우스가 너무 날라다닌다고 말했더니 자기가 쓰는 패드라고 그 패드를 주더군요-_-; 손이 빠르니까 잘한다고 생각하나봐요. apm200 거뜬히 넘는-_-; 집에서 게임하고 싶은데 ㅠ.ㅠ..
04/09/21 16:17
^^ 리플 남겨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별로 재미없는 글인데... 많은 분들이 달아주신 리플덕분에 글이 재밌어 진 것 같네요. 힘내라고 쪽지 보내주신 분들도 너무 감사드려요. 그러나.... 아직 저의 에피소드~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제 시작인거죠!!!(후훗... 아직 진짜 폭탄은 남아있습니다..... -_-v) 빠른 시간내에 다음 에피소드 올릴께요. ^^ 리플 달아주신 분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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