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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19 01:22
누가감히 엠비씨게임이 재미없다는 소리를.. 전
엠비씨게임은 마이너 메이저 빼놓지않고 보는데 정말 재밌습니다. 난전과 전략 힘싸움 배울점이 너무나도 많이 보이죠. 정말 지대로 멋진경기가 많이 나오는이유가 힘싸움과 난전이죠. 온겜도 맵좀 수정했음 합니다.
04/09/19 01:24
드라군 찌질대다 캐리어 가는 패스트 캐리어 전술로 압승을 거둠 <--- 웃음이 나오는 대목이긴 하지만^^; 좀 오해의 소지가 있어보이네요.
04/09/19 01:25
그만합시다.. 온겜넷좋은사람 온겜넷보고 엠겜조으면 엠겜 봅시다
지겹네요.. 사람마다 다른 차이를 왜 인정을 안하고 자기 관점으로만 보려고 할까요.. 그만합시다
04/09/19 01:28
솔직히 MBC게임이 적어도 최근들어서는 온게임넷보다 훨씬 재미있습니다. MBC게임은 날로갈수록 발전하는데 온게임넷은 최근들어서 거의 전략에만 의존하는 경기가 다수이니....그래도 아직까지는 온게임넷을 믿어보겠습니다.
04/09/19 01:30
온게임넷의 장점 - 스릴 과 싸나이의 로망
엠비씨게임의 장점 - 전락의 다양함과 경기의 화려함 스프리스배 1경기가 엠비씨 게임의 특징을 잘 드러 내죠.. 개인적으론 온게임넷 프로리그가 역대 스타리그중 최고인듯...(여러면에서^^)
04/09/19 01:30
거의 복수성 글인가요...-0-;;
당연한 말이겠지만 '비판'은 하되 '비난'은 하지말고, '긍정적인 비교'는 하되 '감정섞인 우월'을 따지지는 맙시다...
04/09/19 01:31
제발, 본문을 보시고 댓글을 달았으면 합니다.
댓글을 많이 써야 하는 강박관념이 있는겁니까? 글쓴분의 성의를 생각해서라도 글을 읽고 댓글을 다는 기본적인 예의와 성의를 보여주세요. 단, 글쓰신분도 제목선정은 조금 신경쓰셨으면 합니다. 이글 제목에 마지막에 물음표하나만 붙여주셨어도.... 어쨋든 글 잘읽었습니다....
04/09/19 01:31
이분법으로 세상을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엠게임을 변호한다고 그것이 온게임에 대한 비하가 아닙니다. 온게임은 온게임의 재미가 있고 엠게임은 그만의 재미가 있습니다. 솔직히 두 방송사... 아니 겜티비 아이티비 모두 잘되어야지 우리에게 좋은 것이지 이런 글을 온게임에 대한 비난으로 보는 건 기분나쁩니다.
04/09/19 01:37
글쎄요-_-이게 왜 비난이 되는겁니까? 사람들의 고정관념을 바꿨으면 하는 바램에서 쓴 듯 하군요..
엠겜은 물량밖에 없다는 분들은.. 뭐 엠겜이 안나온다고 생각하겠습니다..
04/09/19 01:51
엠비씨겜은 초반승기를 잡은사람이라 하더라도 긴장감을 늦추지못하게
하는점과 초반승기를 빼앗긴사람도 충분히 역전할수있을꺼라는 희망감 을주기 때문에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눈을 땔수없게 만드는것같네요. 반면 스타리그는 처음 오분에서 십분 사이에 승부는 갈려버리고 나머지 몇분은 버티기로 끝나버리기때문에 경기시간은 오히려 짧은데 지루한 느낌이 드는거 같아요.
04/09/19 02:24
강민 이병민 2차전 페러럴 라인즈 쪼끔만 수정해도 될까요^^
강.민.할.루.시.네.이.션.아.비.터.리.콜 정말 마구 소리질러가며 봤던 게임이죠. 키르히아이스 님 말에 동감!
04/09/19 02:26
엠비씨게임 맵은 이제 어느정도 정형화되고,
물량형테란[나다, 우브 등]에게 조금은 유리한 형태로 발전되어왔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최연성선수도 인터뷰에서, `엠비씨게임맵은 어느정도 정형화되서 내가 하고싶은대로 할수있지만 온게임넷은 초반에 승부가 나거나 장기전으로 가도 이기기가 쉽지 않다,'라는 말, 또 나다와 우브의 3연패가 말해주듯이, 어느정도 게임을 풀어가는 면에서 맵으로부터의 변화가 적다고 생각합니다, 온게임넷은 맵형태에 지속적으로 변화를 주기때문에, 엠비씨게임에 비해서 맵에 대한 해법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초반승기를 누가 잡느냐에 따라 유불리가 심하게 나타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속적인 변화도 좋겠지만, 요즈음의 온게임넷은 확실히 박진감이나 스피디한 면에서 엠비씨게임에 비해 떨어지는 듯한 느낌이 많이 드는군요, 하지만 그 변화가 자리를 잡게 되었을때, 그때의 온게임넷 스타리그를 기대해봅니다,
04/09/19 02:34
그냥,, 엠겜 명경기에 대한 얘기가 나와서 적는건데,,,,
강민 대 이윤열 유보트 대박이었죠. 이윤열선수 마지막에 웃으면서 you win
04/09/19 02:39
저도 솔직히 몇몇분들이 엠겜은 무조건 힘싸움맵이다 물량맵이다.라고 말하는게 정말 이해가 안갔습니다.엠겜에서도 다양하고 전략적인경기가 상당히 많이 나오는데 말이죠.
04/09/19 02:58
전 둘다 좋은데요. 애초에 맵에대해서 문제의식을 갖지않고 저처럼 즐겁게 보는 사람도 많습니다. 아니, 사실은 저같은 사람이 실은 다수가 아닐까요?
04/09/19 03:00
물론 예전에 패러독스같은 경우에 저그유저들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은 들었습니다.
그러나.. 솔직히 안타까운 마음보다는 그냥 '재미'를 느꼈던 기억이 더 큽니다. 패러독스도 그런데, 하물며 웬만한 맵들은 대부분의 사람들, 그냥 재미있게 볼 따름입니다.
04/09/19 03:06
사람 취향이 있지만 게임을 방송하는 방송사는 모든 사람들 취향에 맞추도록 노력을 해야겠지요...
온게임넷과 엠비시게임 둘다 이를 위해서 항상 노력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한두시즌 가지고 맵과 경기흐름을 평가하는 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04/09/19 03:43
온겜은 초반 전략 승부 외엔 무난하게 시작해서 무난하게 끝나는 경기가 많죠.(다 라는 건 아니고 많은 경우가 그렇다는 뜻)
엠겜은 시작은 무난하지만 경기 중간 중간에 변화가 심하더군요. 물론 그 편이 보는 입장에서 안지루하죠.
04/09/19 03:45
본문 글도 보고 밑에 있는 많은 글과 댓글들을 봐도 엠게임 폄하보다는 온겜폄하 글이 더 많은 것 같은데요? 한게임배 이후 스타리그가 재미가 떨어졌다고 하는데 질레트배도 박진감 있는 경기들이 많지 않았나요? 예를 들자면 8강에서 있었던 여러 경기들이나 준결승 최연성vs박성준전 같은 경우요. 에버배 스타리그는 아직 16강도 끝나지 않았습니다.스타리그를 보는 많은 사람들 각각의 취향이 다 다를 겁니다. 그리고 엠겜과 온겜. 맵,중계진,경기장소,비주얼 이 모든게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온겜 최근에 경기도 일찍 끝나는 편이고 박진감이 약간 떨어지긴 했지만 비난은 아직 이르다고 생각됩니다. 에버배 결승전이 끝난 이후에 지적을 하던 비판을 하던 그 때 했으면 합니다
04/09/19 06:53
돈내고 보는 시청자입장에서 불만있으면 표현할수도 있는 것 아닌가요?문제가 있긴 있으니 말도 많은 거겠죠.
온겜관계자분들도 pgr을 접속하지않겠습니까? 그리고 맵채택의 실수를 가지고 온겜넷을 폄하하는 것도 나쁜 것 같습니다. 다음 리그 때부턴 맵채택을 좀 더 신중히 하였으면 합니다. 솔직히 현재는 온겜넷의 경기를 보기 난감하네요.대부분 초반에 끝나니 원...
04/09/19 07:49
단순한 물량싸움은 적어도 프로게이머 경기에선 로템같은 고전맵이라도 없다고 보고요...
아직은 좀더 지켜봐야할 듯 하지만... 온겜은 전략적인면을 강제하려다가 오히려 그 전략에 의해 게임이 싱겁게 말려버리는 격이 되지 않았나..자기 오류에 빠진 느낌이랄까... 역전이 되지 않더라도 제2 제3전략에 가능성을 주는 맵이 보는 사람에게 재미있을 텐데요... (이게 진정한 전략형 맵이라는 것이 아닐지) 한번에 전략 혹은 빌드 승부로 끝나버리니... 물론 선수들의 연구여하에 따라 또 달라지리라 기대하지만요... 요즘들어 온겜보면서 허무할때가 많긴 많습니다.
04/09/19 08:49
저같은경우는 스카이라이프라서, 엠겜과 게임티비밖에 안나옵니다. 엠겜 잼있던데요! 맵이 다양해서 그런지, 꼭 데토네이션이라는 맵이라고 해서 물량전 안나올수 없는건 아니구요. 루나라고 해서 물량쌈만 하는거 아니라고 봐요. 인투더 다크니스 같은경우는 칼타이밍 러쉬와 전략, 중앙 힘싸움 등 여러가지 전술을 한번에 볼수있기에 잼있었구요...
온겜이 좋다 엠겜이 좋다 이런건 개인이 평가하기 나름이 아닐까요...
04/09/19 10:05
엠게임을 단순히 물량형이라고 부를 수 없듯이, 온게임도 단순히 전략형이라고 치부할 수 없겠죠. 분명 중장기전의 화끈한 물량싸움의 경기들도 예시로 들수 있을 테니까요.
그런식으로 생각한다면, 어느 하나 기준으로 잡을 수 없을 것입니다. 다만 약간은 치우친다는 개념에서 한쪽은 물량형, 한쪽은 전략형으로 이야기하는 것일 테구요. 그런것을 이렇게 이야기할 필요는 별로 없어보입니다. 그리고, 박용욱 서지훈 인투더 다크니스 드라군 찌질대다 캐리어 가는 패스트 캐리어 전술로 압승을 거둠. -> 이런대목은 왜 넣으신겁니까? 예시로 들고 싶으시면 객관적으로 하시길. ps 온게임의 시도가 성공을 거둘런지 실패가 될런지는 좀 더 지켜봐야 알 수 있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04/09/19 10:16
드라군 찌질대다 캐리어 가는 패스트캐리어.
재미있게 쓸려는 효과와 가장 테란을 무난하게 이길수 있는 전략입니다. 어느정도 팽팽하게만 끌어가다가 빠른 캐리어나오면 테란은 상당히 힘들다는 이야기를... 코믹성으로 쓴거 라고 생각합니다. 아시는 분들은 재미있게 볼수 있습니다 ^^
04/09/19 10:20
예전부터 온게임넷 보신분들은 최근 엠겜이 모든부분(오프닝제외)을 앞서가고 있다는걸 인정하기 싫으신거겠죠. 그리고 온게임만 나오시는분들도 엄청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04/09/19 10:27
저도 개인적으로 온게임넷만 나옵니다...그래서 엠겜은 상대도 안했었죠...그러다가 스타우트배때부터 무료로 바뀌기 시작하면 조금씩보기시작했고 스프리스배부터는 항상유료결제를 하며 보고있습니다....엠비씨게임이 단순한 물량전만 나온다면 저는 엠비씨게임을 안봤을겁니다...근데 물량전이 나올만한 맵에서 전략이 나오는...안나올꺼같은데서 전략이 나오는 그 맛이 있더군요...정말 재밌습니다 엠비씨게임...다만 온게임넷보다 보편화가 안된게 정말 아쉽더군요...
04/09/19 10:30
와~! 엠비씨 게임은 '물량전이다.' 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반론이군요. ^^ 투싼배 팀리그에서도 이것보다 더 많은 명경기가 일어났었죠.
(이런 글을 보고도 악플 다는 사람들은 참 이해가 안가네요. 온게임넷을 비하하는 것도 아니고, 단지 엠겜도 전략적인 경기가 많이 나온 다는 걸 객관적으로 증명한 글 인데 말이예요. -_-a 본문에 있는 어느 부분에도 온겜과 엠겜을 비교하는 부분은 한부분도 없습니다. 그런대도 '엠겜이 좋으면 엠겜이나 보세요!' 하는 투의 댓글을 다는 건 너무해요! 단지, 글쓰신 분은 맵이 힘싸움형으로 생겼다고 해서 '엠겜은 무조건 닥치고 물량이라 재미없어.' '맨날 이윤열, 최연성만 물량 받쳐주니까. 이기잖아.'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엠겜도 전략적인 플레이가 많이나와요 ^^ 보세요~ 정말이죠?' 라고 말하고 싶어셨던 건데... 이렇게 글쓴 목적이 자꾸 비하되고 왜곡되면 서로 상처만 받는다구요...) 어제 하루종일 '온겜, 엠겜 비교글' 을 읽어보면서 사실 이런 글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말로만 '요즘에는 엠겜이 더 재밌다!' '엠겜도 전략적이다!' 라고 하는 것보다 확실한 게임 내용을 들어서 보여주는게 서로 소모적인 논쟁을 피할 수 있으니까요.
04/09/19 10:41
온겜이 여전히 재밌고, 흥미있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온겜은 전략적인 경기만 나와서 빨리 끝나니까 재미없어!? ' 라는 제목으로 글을 남겨봐도 재밌을 것 같은데요. 저번 질레트배에서... 'D조 16강전 김정민대 박용욱' - 7시쪽에 몰래한 멀티와 스타포트가 없는 틈을 타서 섬멀티만 먹으면서 본진 싹 밀리고도 결국 박용욱선수가 경기를 가져갔죠. '8강 나도현대 박용욱 1경기' - 인구수 200다 채운 테란의 매카닉 부대와 캐리어, 드라군 지상병력이 대규모 힘싸움을 벌렸던 오래오래~ 듀라셀 상을 타갔던 경기입니다. 그리고 '최연성대 박성준 전경기' - 저번 질레트배에 대한 글 중에 가장 많은 관심과 파란을 불러일으켰던 경기였죠. 오히려 결승전보다 더 많이 회자되는 경기였습니다. 꼼꼼히 안 봐서 그런지 대충 이정도 밖에 생각이 안 나네요. 온겜의 더 많은 명경기를 추천해 주실분~ 얼른얼른 글 남겨 주세요 ^^ (주말은 온겜, 엠겜 VOD와 함께~ ^o^ )
04/09/19 10:48
문제는..... 지난 리그까지 쓰였고 물량전과 전략을 고루 보여주었던 '노스텔지아'와 '남자이야기'가 빠지고, 가을의 전설을 그냥 '전설로만 남게 하려는' 머큐리가 칼 한번 안대고 장대하게 쓰이고 있다는 것, 3개의 개방형맵의 한개의 역 언덕형. 초반 7분안에 유리하면 그걸로 경기 끝이 최근 온게임넷의 트랜드이니 미치겠다는 거죠.
04/09/19 10:57
엠겜을 폄하하는 게 아니라;; 실제로 엠겜의 경기 대부분이 장기전,힘싸움 위주로 흘러가는 건 사실아닌가요? 위에 있는 경기들 중에 상당수는 전략이라고는 할 수 없을듯 한데요;;
04/09/19 10:58
lovebest// bss는 bbs의 변형판입니다. 초반 필살기 답게 앞마당 견제를 하는 치즈러시와 후반의 테크트리를 동시에 가져가는 전술입니다. 가난한 bbs로는 메카닉을 할수 없겠죠. 다만 이 빌드의 약점은 중반 마린 메딕 첫 진출타이밍이라는게 아예 없어서 저그가 초반을 무난하게 막으면(심지어 9드론으로 막아도.) 저그가 훨씬더 부자가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04/09/19 11:21
결국 온게임넷의 문제점...
맵이 선수의 초반 빌드를 강제한다... 이게 젤 큰 문제 인거 같네요...위치 유불리도 좀 심하구요... 저도 선수들의 기량이 잘 발휘되는 곳은 차라리 엠겜 같다는... 온겜은 조금 과장 하면 그 시즌에 삘받은 사람이 우승하는....-_-a
04/09/19 11:25
그리고 하나더 넣은다면..
김정민 vs 박용욱 2차전 루나 2질럿 드라군 이후 다크 . .(루나 의 입구가 안막힌다는것을 잘 활용..)
04/09/19 11:37
강민 선수와 박용욱 선수와의 루나에서의 대결 역시 추가해도 될 것 같습니다. 경기 종료 후 이 싸움을 왜 졌지? 라는 표정의 박용욱 선수 표정이 인상적인 경기였죠.
04/09/19 11:53
페럴러라인즈에서 조용호 선수와 전태규 선수가 붙은 것도 명경기라면 명경기라고 할 수 있죠. 역시 조용호라는 걸 느끼는 경기였지요.
그리고 루나에서 붙은 것은 역시 전태규구나라는 걸 느낄 수 있었지요^^
04/09/19 12:09
mbc game 재미있죠.... 온게임넷 못지않는 아니.. 요즘보면 더욱더 전략적인 경기가 많이 나오는 듯하고여^^
저도 Rhapsody 과 같이 박용욱 vs 이재훈선수의 팀리그 7차전이 정말 대박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04/09/19 12:09
걘적으로 엠겜이고 온겜이고..
온겜의 MC용준님과 말다했죠 도형님이 엠겜으로 스카웃되면 엠겜만 봅니다 역으로는 엠겜의 옵저버가 스카웃되고 맵이 옮겨오면 온겜만보구요.
04/09/19 12:23
진짜 김정민 vs 마재윤, 박성준 vs 최연성의 게임은 명경기였습니다.
전투에서는 절대 지지 않는 마재윤, 박성준에 맞서서 전략과 타이밍으로 승리한 두 테란.. 정말 최고였죠.
04/09/19 12:43
무난하게 플레이할수 있어야 선수들이 이것저것 시도를하고.
그래서 재미있는 게임이 나오는거죠. 지금 온게임넷맵은 도박빌드/초반러쉬만을 강요하니 재미가 없다는 겁니다. 엠겜 팀리그결승에서 전상욱vs최연성, 최연성vs서지훈도 재밌게 봤고 스프리스배 강민vs김환중 도 강민선수의 전략이 돋보인 경기였습니다.
04/09/19 12:56
저도 봐왓지만 상당수분들이 엠겜은 무조건 힘싸움물량맵이다라고하더군요.대체 무슨근거로 그렇게 말하는건진 몰라도 엠겜에서 전략적이고 한타이밍러쉬 치열한난전을 벌이는경기 상당히 많이 나옵니다. 글쓴이분의 의도는 온겜폄하와비하가아니라 엠겜은 무조건 힘싸움 물량전만나온다. 라는고정관념과 잘못된편견을 버리자는의도에 쓰신거 같습니다
04/09/19 13:57
... 전략과 전술을 헷갈리시는 분들이 가끔 계시는 -_-; 전술은 "전투시의 컨트롤" (전투 들어가는 타이밍부터 전투 끝날때까지의 것들;;) 이고, 전략은 "흐름" 입니다. 빌드오더는 전략의 '극히 일부분' 일 뿐입니다;; 건물위치라던가, 유닛조합, 공격루트 같은것도 다 "전략" 에 속하죠. 심지어는 생산마저 전략의 일부라는 [....] (ex, 은영전의 라인하르트)
엠겜의 경우 정형화되어 온것은 사실입니다. 정형화 "되었기" 때문에 선수들이 적응한 예이죠. 온겜의 경우, "비정형화" 맵들이 정형화가 되면 재미가 없어지죠 -_-; 그래서 계속 바꿔야만 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비프3처럼 다시 꺼내 쓸수 있어서 좋죠;;; "개개 맵의" 선호도는 온겜맵이 엠겜맵보다 더 강하지 않나요?) 선수들이 온겜맵에 잘 안맞춰져서 문제... 라는 -_-; 한마디로, 온겜은 실험중. 엠겜은 양산중. [...]
04/09/19 14:10
저 역시 강민선수의 할루아비터리콜과 유보트에서의 대 이윤열전이 기억에 남네요. you win을 쓰며 웃던 그런 즐거웠던 경기였죠. 엠겜경기는 정말 재밌습니다. 요샌 엠겜 보는 재미에 살아요@''@
04/09/19 14:18
폴햄님 꼬리말에 올인 -_-
진짜 저번부터 맵에데한 논쟁이 지겹도록 계속되는군요 이젠 지겹다 못해 짜증이 날 정도입니다 폴햄님 말씀대로 그냥 '닥치고' 봅시다 온게임넷이 어떤 선택을 할지 다음시즌을 기대해보겠습니다
04/09/19 15:48
환타 // 박용욱 서지훈 인투더 다크니스
드라군 찌질대다 캐리어 가는 패스트 캐리어 전술로 압승을 거둠. 이 대목은 최연성선수가 김환중선수와의 프리미어리그 인터리그 경기를 앞두고 배넷에서 채팅한 내용을 빗댄겁니다.
04/09/19 16:16
RainOfBlood )
예 압니다 그래서 안어울린다는 거였죠. 그 논쟁에 대한 사견을 객관적으로 제시하는 글에 넣는건 또다른 불씨가 될 수도 있고..찌질댄 다는 어감자체도 별로고요.
04/09/20 01:39
전 엠겜밖에 안나와서 온겜이 얼마나 잼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잼있다고 친구들한테 말해도 안보길래 혼자서 즐겁게 봅니다. 진짜 요새 스타 보다보면 우와 하고 혼자서 감탄을 합니다. 스타보는 재미가 확실히 늘었다고 할까요
04/09/20 09:38
드라군 찌질대다가 캐리어가기 그게 프로토스가 테란 이길수 있는 가장 최적화된 전술입니다 무당 리버가 나오고 슈팅 셔틀 날라다니고 질럿 달렸어도 프로토스한테 가장 많은 승을 선물한 전술은 드라군 찌질대다 캐리어였습니다 일명 옵드라군이라고 불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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