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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18 22:44
20세기소년의 장르(?)가 본격과학모험만화인 것은... 이 '본격과학모험'이라는 문구가 만화의 배경이 되는 시대의.. 말하자면 '대세' 같은 것입니다. 80년대 번역 SF소설 같은거 보면 대부분 '본격과학모험소설'같은 타이틀이 붙어있었죠. : )
04/09/18 22:49
음.. 오늘 대구시내에서 차승원씨 무대인사하러 다니는 모습 봤습니다.. ㅡㅡ^ 전 오늘.. 슈퍼스타감사용 보고 왔는데.. 마침.. 그것도 무대인사 있더군요.. 근데.. 넘 형식적이더군요.. ㅜ.ㅜ
04/09/18 22:52
헐, p.s.2에 제 닉네임이 -_-;;; 김상진-차승원의 코미디 영화는 대체로 다 비슷한 평을 받더군요. 슈퍼스타감사용 보고 싶습니다. 시험의 압박때문에 못보고 있지만요.
20세기소년 그 본격과학모험만화 라는 문구만 뺐어도 더 많은 사람들이 보지 않았을까요. 그거 볼때마다 하는 생각인데 제목하고 표지가 참... 내용은 엄청난 거물인데요;;
04/09/18 23:14
오호 대구 사시는군요... ㅡㅡ^
전 경주 삽니다.. 일부러 무대인사 맞추어 영화보러 대구갔다는.. 뭐.. 대구자주놀러가는편이라서.. 암튼.. 오늘 같이 동성로를 걸어 다닌듯.. 담에 동성로에서 보시면 아는 척 하세요.. ㅡㅡ^
04/09/18 23:36
page// 굳이 그렇게 해석 안하셔도.. 사람에 따라서는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영화죠.. 다만 제 생각은 여타 그저그런 코미디와 다를 바 없다 이겁니다.
04/09/18 23:46
장서희씨가 나온 드라마는 인어아가씨죠. 인어공주는 전도연주연.
(인어공주 안봤는데, 거기서 장서희 조연으로 나왔음 큰일...) '~감사용'하고 '귀신~'하고 둘 다 볼렸는데, 음.... 일단, 감사용봐야겠네요.
04/09/19 00:31
터미널도 스필버그 감독, 톰 행크스, 제타존스 나온데서 봤는데 개인적으로는 별로더라는...인터넷상으로 터미널에 묶여있는 사람들을 계속 언급함으로써 홍보는 하던데....글쎄요....연인도 중반까지는 좋았는데 마지막서 코미디, 신파로 흐르는 바람에 영 아니었고...영화를 보는 눈이 높아진건지...차라리 돈텔파파가 들리는 말로는 차라리 괞챦을지..기대않고 보니 괞챦았다는 평있던데....
04/09/19 01:40
요즘 최고의 코미디는 '연인'입니다. 아마도 영화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배꼽을 잡고 웃을 것 입니다. 짱쯔이가 벌떡 일어나는 모습보면서 어찌나 많이 웃었던지~~ 모두들 장르가 코미디라면서 간만에 크게 웃었다면서 나가더군요~~
임요환선수 경기를 생방송으로 볼 수 없는 나는 친구들과 금요일에 연인을 눈물을 흘리면서(너무 웃어서..) 보고 있는데 조카가 보낸 문자에 박수를 치면서 좋아했죠~~(영화 관람객 대부분이 박장대소를 하면서 영화를 봤기에 가능했죠..) 이모는 좋겠네~~ (임요환선수가 이겼다는 뜻) 친구 두명이서 웃으면서 영화보고 나오다 셋다 내 돈 내고 봤으면 큰일 날뻔 했다고 입을 모았죠... 하지만 간만에 크게 웃었고 대신에 임요환선수가 승리했으니깐 그걸로 위안을 삼자고 우겼습니다.(내가 친구들에게 영화를 보여줬거든요.. 문화상품권으로 보긴했지만..) 영화를 보면서 박장대소 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연인' 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04/09/19 02:06
저도 터미널 실망 했습니다. 마지막의 억지 감동은 정말 유치했죠. 그리고 아직 보지는 않았지만, 연인의 마지막장면이 압권이라고 -_-;; 하더군요. 덕분에 볼 마음이 싹 사라졌네요
04/09/19 03:33
터미널 도 정말 별로죠;;
그래도 톰 행크스 연기 하난 정말이지 신 내렸더군요. 하지만 터미널에서 가장 인상적인건 그 공항 세트입니다. 정말 대단하더군요;; 면세점에 공항 시설까지.. 그리고 연인의 마지막 장면은 정말이지..웃음밖에 안나오더군요. 실제로 그 메가박스 꽉 채어진 사람들이 어이없어 하는 웃음 소리란..
04/09/19 10:10
1. <귀신이산다> 는 전형적인 김상진감독-주연 차승원의 영화이상이하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재미있는 부분도 있었지만, 그런 장면을 편집해서 영화관에서 예고편으로 많이 보여준 탓에 저한테 있어서는 그런 장면마저도 그다지 재미로 다가오지 못했고..
월메이드 쪽보다는 그저, 사고의 전환을 꾀하는 b급 코믹물로 보이더군요. 아무 생각없이 보면 웃기고, 조금 기대했다면 실망할 영화..랄까요? 2. <터미널> ..저는 만족했습니다. 뭐, 여러가지 억지스러운 면도 있었지만 톰아저씨의 멋진연기와 캐서린 제타존스의 이쁜모습 두개만으로도*-_-* 3. <연인> ..그 장쯔이 벌떡 장면 외에도 여러가지로 웃겼습니다-0- ..전 상대방돈까지 내고 봤다구요.ㅠㅠ
04/09/19 13:52
터미널을 오히려 추천하고 싶은데요.. 톰의 연기도 그렇고, 존스의 이쁜 모습도 그렇고.. 더우기 실제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서 더욱 놀랍던데요.. 물론 JFK 공항이 아닌 프랑스 샤를드골 공항의 일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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