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9/18 20:49:10
Name estrolls
Subject [잡담]구관이 명관이라...........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가요를 들어도 요즘의 가요보단 예전 노래들을 즐겨듣곤 합니다.
왜 그럴까요..요즘 노래들도 예전에 비해 떨어진다는 생각은 안드는데 말입니다.
지금보면 유치하게 보일법한 예전 드라마들도가끔 케이블에서 볼때마다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아마도 그 시기에 학창시절을 지냈기에 그만큼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
지금에 와서 그것들을 보고 들으면서 그 시절을 회상할 수 있어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재의 프로게이머들...그리고 그들이 벌이는 수많은 명경기들...
예전에도 그랬고...지금도 그렇고...앞으로도 그렇겠지요..

어쩌면 지금 우리들은 훗날 지금의 경기들을 다시 보며
"구관이 명관이야..."라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미래의 이 위치에 서 있게 될 사람들은 유치하다고 말할지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최고의 선수...최강의 선수...
시간이 지나고 나면...지금의 게이머들은 모두다
우리들 마음속에 영원히 최고이자 최강의 선수들로 남게 되겠지요..

우리들은...추억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추억..
슬며시 미소지으며 떠올릴 수 있는 추억들을 말입니다..^^
.
.
.
덧)"내겐 3개의 눈이 있고...네겐 3번의 기회가 있어...."
     차기 월페이퍼에 들어갈 문구입니다.어떤 선수일까요..?(아..너무 쉬운가..-ㅁ-..)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eminiscence
04/09/18 20:56
수정 아이콘
3개의 눈이 힌트인 것 같은데요^^
04/09/18 20:59
수정 아이콘
삼지안 저그겠죠....
ChRh열혈팬
04/09/18 21:00
수정 아이콘
설마... 천진반?-_-

솔직히 말해서 최수범선수인줄 알았다는;;;



저도 옛날 노래를 들으며 향수에 젖어들거나, 옛날 드라마를 다시 보는걸 좋아합니다. 뭔가 가슴이 아려온다고나 할까요?^^ 프로게이머들도 언젠가는 '추억'으로 남겠지요.. '기억'이 아닌 '추억'말입니다.
검정색
04/09/18 21:06
수정 아이콘
주어진 기회를 모두 놓치는 순간 ... 넌 이미 온몸이 노곤해져있다.
뉴[SuhmT]
04/09/18 21:30
수정 아이콘
3이 두번 밖에 안들어갔으니까 최수범 선수는 아닐듯합니다....이게 아닌데;;
아..모든 추억은 아름답게만 기억되는듯 합니다. (친구가 잘쓰던 말)
예전의 모습은 왠지 아련한 그리움을 같이 준답니다. 그래서
전 예전의 노래, 예전의 선수들을 좋아한답니다. 물론..지금 선수들도 다 좋아합니다만;
안전제일
04/09/18 21:42
수정 아이콘
추억은 미화되고 기억은 윤색되고..기타등등..
뭐 그래도 향수가 나쁜건 아니니까요..으하하하-
저역시..요새 옛날 영화만 보고있습니다.
조금 나쁜 화면과 안좋은 음향..약간 구식인 연출까지..좋던데요.^_^
하이맛살
04/09/18 22:19
수정 아이콘
삼지안저그.............다음번엔 스타리그 꼭올라가시길.........
근데의외로 최수범선수를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결승전 한번도 못가고,,,,4강 많이 올라간 그선수맞죠??
04/09/18 22:34
수정 아이콘
삼지안저그..아트저그..전지구적재앙(전장영웅에서 처음본 별명;)...데이터의 파괴자...공공의적... 힘내세요 XXX!
비오는수요일
04/09/18 23:48
수정 아이콘
지금, 그리고 지금의 선수들이, 요사이 스타에 빠진분들한테는 미래의 구관이 되겠죠....
경락선수의 맛사지를 봐야할텐데.....결승에서....
The Drizzle
04/09/19 02:25
수정 아이콘
한때 경락스타일의 저그때문에 본진에 터렛 왕창짓고 벙커 왕창 짓던 시절이 있었죠. 불과 얼마전 일 같은데...
한없이 추락하고 있던 그의 모습은 정말 가슴아픕니다.
빨리 바닥을 치고..(벌써 치셨겠죠?) 쭈우우욱 올라와주시길 바랍니다.

이제 3지안정도면 OB아닙니까? 최근 OB의 반란... 무섭죠. 그 대열에 어서 동참하시길...
그녀는~★
04/09/19 02:54
수정 아이콘
공공의적..이 벌써 OB란 말입니까?
듀얼에서 길섭선수랑 겜할때 살짝 길섭선수 응원해서 떨어진거같아 무지 미안했었는데 어서 스타리그 올라왔으면...
카이레스
04/09/19 11:50
수정 아이콘
박경락 선수 이제 슬슬 부활해야죠^^ 화이팅!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707 죽고싶다..... 죽고싶어요..... (수정) [18] A.J.3725 04/09/19 3725 0
7706 [바둑이야기] 황제 조훈현... 그리고 임요환.... [14] 그렇구나...3537 04/09/19 3537 0
7705 '프로토스 vs 저그의 밸런스 문제에 대하여'라는 글 [154] ArcanumToss6186 04/09/19 6186 0
7703 [잡담]같이 달려볼래요? [5] 건방진천사3000 04/09/19 3000 0
7702 전술에 대한 회상 [2] 달뜨는날3239 04/09/19 3239 0
7701 MBCgame에 통계에 관한 고찰 [9] Dis★~3216 04/09/19 3216 0
7699 [관전] EVER 스타리그 4주차 - 홍은 홍, 임은 임 [25] 번뇌선생4676 04/09/19 4676 0
7698 영화 [터미널]이 실제 이야기라는 사실이.. [10] SM_Mars3394 04/09/19 3394 0
7697 명탐정 코난 극장판 너무 재미있네요! [29] 저그맨3791 04/09/19 3791 0
7696 NaDa.. 힘내세요~ [15] NaDa fighting3356 04/09/19 3356 0
7695 [EndLis SL 3rd. 박정석 편] Reach.. [19] 뉴[SuhmT]3321 04/09/19 3321 0
7694 엠비시 게임은 단순한 물량싸움이라서 싫어요. [75] Sulla-Felix6730 04/09/19 6730 0
7693 세종족의 운명과 그들 전쟁방식의 유래.... part2 [7] 비오는수요일3047 04/09/19 3047 0
7692 세종족의 운명과 그들 전쟁방식의 유래.... part1 [2] 비오는수요일2804 04/09/19 2804 0
7691 안녕하십니까? PGR 가족 여러분, [11] yoon_terran3282 04/09/19 3282 0
7690 오랜만에... 넋두리 늘어놓기 - "이수영 & 나카시마 미카" [23] 저녁달빛3573 04/09/18 3573 0
7688 우울증에 걸린 것 같습니다... [17] EzMura3575 04/09/18 3575 0
7687 9월 18일 .. 그날로부터 1년 [4] 비롱투유3471 04/09/18 3471 0
7686 '귀신이 산다'를 보고 난 뒤 느낌... [24] Invincible_Junwi_4624 04/09/18 4624 0
7685 [잡담]구관이 명관이라........... [12] estrolls3472 04/09/18 3472 0
7684 힘내지 않아도 괜찮아요.... [7] A.J.5934 04/09/18 5934 0
7683 있는 힘껏 좌절중입니다.; [13] 뉴[SuhmT]3228 04/09/18 3228 0
7682 임요환. 죽음의 조만 걸려라!! [19] 바카스6179 04/09/18 617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