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9/18 16:36:40
Name DafNen.c
Subject 온게임넷과 mbc게임의 차이
안녕하세요?
자주는 글을 안올리지만 가끔가다 한번씩 글을 쓰게 되네요...

흠흠... 요즘 온게임넷과 mbc게임을 놓고 뭐가 좋고 나쁜지 이야기들이 많은데요.
다른 분의 의견은 모르겠고 일단 제가 생각해왔던 차이점을 이야기해 볼까하는데요.

엠비씨 게임과 온게임넷은 맵의 확실한 차이가 납니다.
모든 분들이 말하는 차이 맵이 다르다는 것 인데요..
온게임넷은 도넛형 맵이 많아서 뭐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전 그것보다도 온게임넷은 맵 제작자의 실수가 있었다고 봅니다.
온게임넷의 맵은 엠비씨게임보다 전략적이다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문제점이라고 할수 없습니다.. 전략적맵이라고 해서 명경기가 안나오는것은
아니기 때문지죠. 비프로스트를 예로 들어보면 괜찮은 밸런스에 수많은 명경기가 있었죠.
바로 문제점은 '4인용맵' 이것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4인용맵은 2인용 맵에 비해 위치 유불리가 많이 작용합니다.
그리고 전략이란 모티브로 맵을 만들었을 경우 2인용맵이 훨씬더 짜여진 전략을 쓸수 있
습니다. 2인용맵이 훨씬 짜여진 전략을 구사할수 있다는 사실은 다들 알고 계길겁니다.
단적인 예로 온게임넷 해설자분들은 어떤선수가 전략을 구사할때
' 아~  위치 대각선이거든요..' 란 말과 '아~ xx선수 대각선만 아니면 이라고 했는데 대각
선이네요...' 라는 말을 자주 씁니다.  

전략을 짜와도 위치의 운에 맡겨야하는 문제에 빠지는 거죠..

반대로 엠비씨 게임은 하나의 섬맵과 4인용맵 그리고 2인용맵이 2가지인데요.
2인용맵인 데토네이션이나 인투더다크니스는 정말 멋진맵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데토네이션은 미네랄을 지형으로 활용하면서 멋진 발상의 전환을 하게 되었고 또한 준비
된 전략이 많이 나오는 맵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투더다크니스는 짜여진 경기운영속에 타이밍이란 것이 결합이 되는 맵같구요.
그리고 4인용맵인 루나  엠비씨 게임은 단 몇시즌 전만해도 모든 맵이 4인용에 센터는 운동장 로템형 맵이였습니다.
그래서 항상 물량전 전부라 식상하다고 까지 했는데요..
그러나 요즘은 잘만들어진 2인용맵에 로템형맵인 루나는 정석대 정석의 싸움을 보여주기
도 하면서 가끔나오는 전략에 의한경기가 엠비씨 게임을 재밌게 만드는것같습니다.

온게임넷의 맵이 만약 레퀴엠이 2인용이고 Pelennor EVER가 중앙이 넓고 로템형 맵이라
면 충분히 예전 만큼 재밌는 경기가 나올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예전의 시즌의 온게임넷 맵을 보면
올림푸스 - 신개마고원, 노스텔지아, 기요틴. 비프로스트
이렇게 4인용맵이면서 로템형맵을 유지하고 있는 신개마고원
앞마당 가스가 없는 로템형맵 노스텔지아
2인용맵 비프로스트 그리고 언덕이 없는 기요틴 이렇게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4인용맵에 도넛형맵 그리고 지난번에 오래 쓰였던 비프로스트..
온게임넷의 문제는 4인용에 있다고 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클레오빡돌아
04/09/18 16:54
수정 아이콘
전체적인 내용에 대한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또한 제목 자체도. '온게임넷과 MBC게임의 맵차이' 로 바꾸셔야 맞을듯 하구요.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이면서도 그에대한 근거가 없는게 좀 아쉬운 글이네요..
EX_SilnetKilleR
04/09/18 17:08
수정 아이콘
'로템형'이라는 데 너무 큰 중점을 두시는 군요.물론 현재 온게임넷 맵이
다 좋다는 것은 아니지만,다양한 맵이 있어야 다양한 경기가 나오는 게 아닐까요.
GoodSense
04/09/18 17:23
수정 아이콘
다양한 맵이 있는 것이 좋지만... 지금 온겜의 맵은 다양하지가 않죠...
비프로스트3을 제외하곤 모두 초중반에 결판이 나는 맵......
물량싸움을 할 넒은 마당이 있는 맵이 없죠... 있다고 해도 극초반이나
초반에 경기가 기울어지는 맵이라...-_-;;
미친여자친구
04/09/18 17:24
수정 아이콘
클레오빡돌아// 그에대한 근거가 없는게 좀 아쉬운 글이라 저는 판단이 되는군요. 라고 하시는게 좀더 좋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BaekGomToss
04/09/18 17:24
수정 아이콘
개방형 3 역언덕형 1
이게 온게임넷에 대새라면 지나친 말일까요?
OnlyBoxeR
04/09/18 17:26
수정 아이콘
저두 동감.. 제목 바꾸세요~..~
그리고 내용은 맞다구 봅니다. 지금 온겜넷 맵은 엠겜에 비해 뒤지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역시 온게임넷이다 보니 엠겜보다는 더 맵들이 많이 알려져있죠
노란잠수함
04/09/18 17:28
수정 아이콘
6시 반에 시작하는 스타리그가 8시를 넘기기가 무섭게 끝나는걸 보면
문제점이 더 크게 드러나죠... 중간에 쉬는시간빼면 길게 가는 경기가 없는거 같네요... 비프로스트 빼면 머큐리 레큐엠 펠레노르는 거의 15분을 못넘기더군요... 힘싸움형 맵과 전략형 맵이 조화를 이뤄야 되는데...
분명히 문제가 있쬬...
드론찌개
04/09/18 17:49
수정 아이콘
현실성 없는 발언입니다만... 온게임넷측에서 경기사이사이의 광고시간을 대폭 줄이면 볼만할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경기시간들보다 광고시간이 더 기니 좀 짜증이 나더군요..
리드비나
04/09/18 19:24
수정 아이콘
다분히 개인적인 의견이시군요 저 역시 님의 생각은 X라고 봅니다.
04/09/18 19:32
수정 아이콘
재밌던데요 지금도.. 길이에 따라 재미가 정해지는것은 아니라고 보네요
i_beleve
04/09/18 20:59
수정 아이콘
확실히 2인용맵의 영향도 상당한거 같군요
양아치테란
04/09/18 21:53
수정 아이콘
이젠 이런글도 좀 지겹네요
밑에도 이와비슷한글이 많은게-_-
RedStorm
04/09/19 00:47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 공감은 가지만 데토네이션이 훌륭한 맵이라는것은 쫌 모하네요;;; 저도 테란이지만.. 아무리 봐도 테란맵인듯..
StormZerg
04/09/19 13:52
수정 아이콘
RedStorm님/ 데토네이션은 저그맵 같습니다; ;
워낙 테란 에서 괴물들이 많이 나와서 그렇지 저그가 많이 유리한 맵인것 같은데요 -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681 취향? 대세? [7] 영웅의물량3249 04/09/18 3249 0
7680 온게임넷과 mbc게임의 차이 [14] DafNen.c3825 04/09/18 3825 0
7679 언제부터인가 스타리그보다 프로리그가 더 재미있게 보이네요. [20] 저그맵을 꿈꾸3412 04/09/18 3412 0
7678 대세는 타이밍 !! [15] 비롱투유4327 04/09/18 4327 0
7677 신정민 선수 [5] hyoni2902 04/09/18 2902 0
7676 온겜 해설에 대한 약간의 유감 [77] 하늘 사랑6413 04/09/18 6413 0
7675 겜하실때 빌드 외우세요? [28] SuoooO4000 04/09/18 4000 0
7674 [잡담]오래도록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15] Zard3155 04/09/18 3155 0
7672 계속 벌어지는 온게임과 엠비씨게임의 차이 [115] 열심히 살다보7241 04/09/18 7241 0
7671 NaDa와 Yellow...(그들에게 쓰는 편지) [14] 기억의 습작...3614 04/09/18 3614 0
7670 이길것 같은 선수와 이기길 바라는 선수... [13] 샤오트랙3838 04/09/18 3838 0
7669 drama [1] 올빼미3146 04/09/18 3146 0
7668 고맙습니다. [15] 손가락바보3317 04/09/18 3317 0
7666 One Page Memories, SkyintheSea, JetaimeMina...........그리고 [13] NaDa_mania3380 04/09/17 3380 0
7665 불은 꺼지지 않는다. [10] 해원4353 04/09/17 4353 0
7664 고마워 BoxeR, 감사해 NaDa [11] 비오는수요일4958 04/09/17 4958 0
7663 남자의 눈물 [19] 스타나라3737 04/09/17 3737 0
7662 브라보~ 올드보이 [18] 산적4710 04/09/17 4710 0
7661 지금..가장 떠오르는말. [9] 귀여운곰탕이3228 04/09/17 3228 0
7659 임요환 vs 이윤열 .. [53] 비롱투유7839 04/09/17 7839 0
7658 [바둑이야기] 포스트 이창호를 꿈꾼다... 바람의 아들 이세돌!!! [6] 그렇구나...3649 04/09/17 3649 0
7656 방금 신정민 선수 메가스테이션으로 떠났습니다. [20] w.y.wings4403 04/09/17 4403 0
7654 남의 일엔 조심히 끼어드세요 -_-; 유괴당합니다. [16] Sinjiru3123 04/09/17 312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