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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17 22:41
산은 정상에 있을때보다 정상을 향하여 가는것이 더 아름답습니다,
이미, '실력'이라는 다른 산봉우리에 발을 올렸봤던 사람에게는 더더욱...
04/09/17 23:56
이윤열 선수가 말한 '넘고 싶은 산'의 의미는 임요환 선수를 많이 이기고 싶다~라기 보단, 임요환 선수보다 '테란' 하면 더 먼저 떠오르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말이 아닐까요.^^;
04/09/18 10:00
부담감을..떨쳐버리긴 쉽지않겠죠.자신의 승리를 염원하는 그의팬도 많거니와 그의 패배를 빌미로 그를 깎아내리려는 안티들도 많으니..이들을 신경쓰지않고 게임을 하기란 쉽지않다고 봅니다.그래도..이윤열이기에,나다이기에 지금 이렇게까지 선전하고 분전하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천재를 무조건,막말로 닥치고 믿으렵니다. ㅠㅠ..아..그저 제 기억에서 어제의 패배를 싸그리 지워버릴렵니다.
04/09/18 12:48
경기보다 더 가슴 아픈건, 팬들을 슬프게 했다며 "내가 다 잘못했어요."..라고 올렸던 그의 글이었습니다..
다음에 잘하면 된다고 팬들이 그에게 힘이 되어주고 있는데도.. 미안한 마음을 떨치기 힘든가 봅니다. 미안해하는 마음 하나도 갖지 않아도 되는데..
04/09/18 14:17
어제의 임요환vs이윤열 경기는.. 레퀴엠 6시의 자원채취량이 아직까지도 약간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드는 경기였습니다.
이윤열 선수가 특별히 실수한게 아니라면 말입니다. 똑같이 시작했는데, 임요환선수가 서플라이를 먼저 짓습니다. 배럭을 먼저 짓습니다. 마린을 먼저 찍고 팩토리를 먼저 짓습니다. 이윤열 선수 에드온 2/3를 넘어갈 시점에 임요환선수는 탱크를 찍었습니다. 그리고 이윤열선수가 꾸준히 뽑은 마린 숫자, 임선수와 별 차이 없습니다. 오히려 벌쳐 하나둘 더 있던 임요환 선수가 싸움에서 이깁니다. 그대로 밀려서 게임 끝납니다... 이윤열 선수가 실수 한게 아니라면 그것은 분명 자원채취량의 차이라고 볼 수 있겠죠.. 프리미어의 박정석vs차재욱 경기에서도 느꼈지만 레퀴엠6시의 자원은, 재차 수정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04/09/18 14:19
음, 뭐 본문과 관련없는 댓글이었나요?-_-;;
저도 그 중에 한 사람이죠-_-;; 전성기의 박정석 선수를 KPGA 3차리그 결승무대에서 3:0으로 셧아웃 시켜버린 이윤열선수.. 그리고 파나소닉배에서 우승자 징크스를 만드는데 일조한 이윤열선수.. 정말 미웠었는데.. 요즘 같아서는 그가, 그의 플레이가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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