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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2/06 19:24:16
Name 말레우스
Subject [PC] [발로란트] 가장 큰 규모의 세계대회 락인이 14일 시작합니다 (트레일러 추가) (수정됨)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펼쳐지는 발로란트 역대 최고 규모의 대회입니다.

3주동안 펼쳐지는 Lock//in은 2월 14일부터 3월 4일까지 열립니다. 생각보다 타이트한 일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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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역의 프랜차이즈 팀들이 들어오고 초청팀으로 중국의 2팀이 합류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퍼시픽 리그에 중국팀이 합류하는 게 맞는데, 12월 말에 막 판호를 받은지라 그전까지는 판호를 받지 못해 국제대회인 마스터즈나 챔피언스 진출할 수 있는 라스트 찬스 토너먼트를 뚫고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도 했었죠. 크로스파이어 프로팀을 그대로 발로란트로 옮긴다는 말도 있는 것 같던데, 중국 내에서 인기가 확실히 있나봅니다.

아무튼 그런 의미에서 2팀을 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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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엘리미네이션으로 진행되는 락인 대회는 많은 팀들이 참여하기도 하고 지역 팀끼리는 앞으로도 많이 붙을 것이니 최대한 다른 리그와 붙을 수 있게 시스템을 짜서 돌렸다고 합니다.

각각 알파, 오메가로 나뉜 2개의 조에서 나뉘는데

알파는 아메리카 vs 퍼시픽 3개, EMEA vs 퍼시픽 2개, EMEA vs 아메리카 2개, 중국 vs EMEA 1개
오메가는 아메리카 vs 퍼시픽 2개, EMEA vs 퍼시픽 3개, EMEA vs 아메리카 2개, 중국 vs 아메리카 1개

이렇게 리그를 정해놓고 추첨한다고 합니다.

8강까지는 3판 2선승제로 4강부터는 5판 3선승제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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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이 이런데... 열리는 곳이 브라질이다보니 굉장히 시청하기 힘든 시간대네요. 여유로운 시간대면 불판이라도 열어볼까 했는데 크크크 아마 vod로 보게될 것 같네요.

일정을 보시면 알겠지만, 2월 13일부터 19일까지는 알파조. 22일부터 27일까지는 오메가조가 경기를 치릅니다.

간단하게 한국팀만 쓰면

14일 8시 젠지 vs 라우드(아메리카)
15일 5시 DRX vs BBL(EMEA)
24일 5시 T1 vs FURIA(아메리카)

이렇게네요. DRX가 첫 경기를 승리한다면 아마 예이가 속한 C9이 페이퍼렉스를 이기고 올라올테니 이 팀을 상대로 이기면 4강은 무조건 갈 것 같습니다. 다른 팀들은 DRX가 충분히 꺾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젠지와 T1은 이전 서드파티 대회에서 본 경기력만 따지면... 4강은 힘들 것 같습니다. 라우드는 강력한 팀이라 힘들 것 같고 T1은 FURIA는 이기겠지만 다음 상대가 센티널 아니면 프나틱인지라... 많이 힘들어보입니다.

확실히 쉽지않아 보이는데, 이번에 이변이 일어나길 바랍니다. 이번에 우승한 팀이 있는 지역에는 마스터즈 진출 티켓을 한장 더 준다고 합니다.  이 대회가 끝나고 3주 정도 쉰 다음 26일에 지역 프랜차이즈 팀끼리 붙는 국제 대회가 열리니 정말 숨가쁘게 달릴 수 있겠네요.

마침 퍼시픽 리그는 서울에서 꾸준히 열리니 보기도 편해서 좋네요.



막 시네마틱 트레일러가 나와서 추가했습니다 발로란트 팀이 트레일러는 진짜 잘 뽑네요..
그런데 일정 소개는 13일이라고 되어있는데 여긴 왜 14일인지 크크 헷갈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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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우스
23/02/06 19:26
수정 아이콘
추가로 DRX는 스택스가 인터뷰에서 락인 대회에서는 폭시나인을 90%로 쓰고 제스트는 서브 선수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23/02/06 20:25
수정 아이콘
폭구가 이번에 오퍼수 역할을 제대로 채워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말레우스
23/02/07 11:29
수정 아이콘
자신감있게 들어가고 화려한 플레이를 하는 게 감탄이 나왔는데 이번 대회도 일부러 경험치를 먹이려는 걸테고... 문제는 진짜 엄청난 선수들을 만날건데 하필이면 첫승해도 다음 경기가 예이라는 게...
유나결
23/02/06 19:57
수정 아이콘
젠지는 어케 첫상대가 라우드,, 메테오 지못미
Jurgen Klopp
23/02/06 20:06
수정 아이콘
지금 2부 챌린저스도 나름 정제되지 않은, 보는 맛 있던데 락인 기대되네요
라바니보
23/02/06 21:12
수정 아이콘
작년에 DRX뽕/감동을 너무 크게 받아서 올해도 응원합니다.
23/02/06 21: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랜만의 대회인데 시간대가 진짜 빡세네요..
챔피언스도 북미라서 보기 힘든 시간대일텐데
그나마 마스터즈는 도쿄라서 다행..
아무튼 락인 경기장도 꽤 커서
관객들 반응도 엄청날것 같고 정말 재밌을것 같습니다
말레우스
23/02/07 11:30
수정 아이콘
마스터즈와 퍼시픽이 보기 편한 시간대라서 위안을 가지고 있습니다. 챔피언스는 진짜 힘들 것 같은데 어떻게든 조율 해야죠 뭐 크크

잠을 줄이던지 일찍 일어나는 걸로 하던지...
Valorant
23/02/06 22:13
수정 아이콘
T1 자신있다던데 어떨런지
말레우스
23/02/07 11:32
수정 아이콘
서드 파티 대회에서의 티원은 좀... 격차가 너무 나보여서 자신감만 넘치는 느낌이긴 합니다 지금까지는
문문문무
23/02/07 12:22
수정 아이콘
확실히 중국,한국에 몰빵된 롤보단
일본,북남미,유럽,동남아 등등 전세계에 걸쳐 기반이 형성되고있는 발로란트가
훨씬 장래성이 밝다고 보긴하겠죠
그리고 일본에서의 인기가 진짜 말그대로 무시무시하게 성장하고있어서
챌린저스리그인데도 수만명이 챙겨볼정도이니 말다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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