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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17 21:20
죄송합니다만 박순히 라는 표현은 좀 자제해주셨더라면 어땠을까요 , 서포터즈라고 표현하거나 팬이라고 표현해주시면 어떨까요 , 좋은말을 두고 왜 꼭 안좋은 의미를 담은 표현을 쓰는지 ..
04/09/17 21:26
개념없는 박순희에겐 박순희라는 말이 그럴듯하게 어울리겠지만, 단지 좋아하는 선수의 패배때문에 눈물을 보였다고 박순희라면,
"넌 틀려!"가 아니라, "난 너 싫어". 죠...-_-;
04/09/17 21:27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박순희 보다는 여성팬이 어떨까요? 그 모습을 화면으로 지켜보는 저까지 마음 찡해지더군요.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눈물을 생각해서라도 이윤열 선수 8강 갔으면 좋겠습니다.
04/09/17 21:36
박순희는 우리 주변의 개인의 이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아는 분중에도 한분 계시구요... 그래서 이런 표현 저는 진짜 싫어 합니다... 그리고 프로게이머들의 경기를 보다가 눈물을 흘리던 팬이 전부 광팬이라 불리는 그런 집단은 아니라고 봅니다... 너무 쉽게 그들을 그렇게 정의내리는 건 문제가 있다고 보는데요...
04/09/17 21:40
아! 쓰다보니...원래 의도하던 제 의미와는 다르게 전달 되었나 보네요^^
원래는 극성으로 선수를 좋아하는 여성 팬들을 지칭한건데 말이죠^^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가 불리하면 울음을 터뜨리는...쓰다보니 또 풀이가 해괴망측하게...^^ 어쨌든 수정 하겠습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는점. 사과 드립니다
04/09/17 21:41
글쓰신분이 악의를 가진것은 아니고,
설사 악의였다고 해도 '과거형'이 되어버린 이글에서, 글쓴분의 그 마음과 내용만을 받아들이는 관용을 보여줘도 된다고 봅니다. 결코 표현이 옳다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때로는 그대로의 마음을 받아들이고 공감하면 족한것 아닐까요.
04/09/17 21:42
빠순이는.....별로 나쁘지 않은것 같은데...아주 다른사람들한테 피해주면서까지 스타에는 관심조차 없으면서 와서 환호해대고 자리맡아대고 하는 사람들은 빠순이 소리 들어도 싸죠 .....그 사람들은 팬이아님...빠순이임.....
04/09/17 21:43
난 아직도 이해가 안가는데.. 스갤에서본거지만.. 한경기보기위해 몇시간이나 일찍와서자리잡고 지루하게 기달리다가 본 그 경기가 져서 너무너무 억울해서 운거라면 이해가 가지만.... 나라도 울겠다 이상황이면..--;;
04/09/17 21:44
정리해서 다시 말씀 드립니다.
음...어찌하다 이런 실수를 하여 이렇게 리플을 답니다^^ 제 요지는...울음을 터트리는 그들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겠다...하는것입니다. 결국 "박순히"라 지칭한 그들을 욕하려 한게 아니었죠^^; 저 역시 지독한 "임빠" 이니까요^^;;; 음...쓰다보니 또 이상하게 꼬인...쿨럭!
04/09/17 22:03
왜들 타인의 눈물에 민감하신지.--;;
(그냥 울던가 말던가..뭔상관들이시랍니까. 쯧.) 개인적으로 오늘 박서의 순발력과 전술적 판단이 승리를 이끌었다고 생각합니다. 8강 진출 축하합니다!(그러나..박용욱 선수는.ㅠ.ㅠ흑.)
04/09/17 22:25
좋은 글이 단어 선택하나로 퇴색되는듯 하여 아쉽네요.
물론 저도 여자팬으로써 박순희라는 단어를 정말 싫어하지만요 오늘의 나다이 모습은 마치 박서 같더군요. 멋진 두 선수에게 박수를 보내구요. 님의 좋은 글도 감사드려요.
04/09/18 12:11
박순희가 어때서 뭐 요즘엔 그냥 팬하면 거의 빠라고 단정짓는게 대부분 아닌가? 요즘엔 빠나 팬이나 구분이 없어지고 있다고.. 점점 의미가 변해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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