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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17 02:02
요새 가을이라서 이런겁니까...
왠 신종 염장글이...털썩-(더이상 울 기운도 없다.) 스타크레프트리그를 보는 많은 사람들에게 크던 작던 어느정도의 의미부여가 되고 있는 선수라고생각합니다. 본인에게도 우리에게도 큰 행운이고..또한 큰 짐이 되겠지요. 저도..그와 더불어 한시대를 풍미했으며 아직도 기대하고 있는 많은 올드보이들의 경기를 보고싶습니다.^_^ (저도 전상욱 선수가 좋습니다..으하하하핫!)
04/09/17 03:21
코카콜라배때부터 지금까지라면..
굉장히 오랫동안 교제중이시군요,!!! 이윤열 선수가 챌린지리그예선도 통과 못할때까지, 오래오래 예쁜 사랑하세요, 으하하하하 ~
04/09/17 09:49
임요환, 최연성 좋아하더니 요즘 한동욱 선수도 좋아하더군요.
최연성 선수 경기 처음보고(전 못본 경기) 저한테 했던 말이.. "오빠, 탱크가 진짜 많아. +_+"
04/09/17 10:39
정말 재밌는 글 잘 봤습니다.
먼저, 제목이 확실하군요. 낚시계의 황제이십니다, 하하. (농담인거 아시죠? 요즘 분위기가 무서워서.....) 역시나 솔로부대원들은 남들이 느끼지 못하는 염장을 섬세하고 예리하게 파헤쳐 스스로 장 담그시는군요. 넘 재밌습니다. ^^
04/09/19 02:35
그 여자친구분 참 신기하네요. 대부분의 여자분들이 스타 방송을 접하게 된 경위(???)랑은 많이 다르네요. 오히려 반대가 되었으니..
전 처음 대학에 들어가서 과 남자친구들이랑 피씨방에서 스타를 배웠습니다. 그리고는 스타를 모르는 남친에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처음엔 테란으로 가르쳐 주고, 프로토스 저그를 가르쳤지요. 그런데 이인간이 분명 내가 가르쳤는데!! 한 한달쯤 지나자 이미 저는 '봐줘야 할 사람'으로 전락해 버리고 말았죠... 물론 재미를 느껴 너무 연습을 많이 했는지는 모르지만 말이죠... 그리고 남친이 스타방송 광팬이 되어서 너무 즐겨봐서 저도 어쩔수 없이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이미 가르쳐준 제자가 나를 능멸한 사건을 너무 많이 당해봐서 재미를 잃은 상태였기에 -_-;;;;즐겨보지 않았죠. 그런데 그 사람과 이별후에 저는 재미가 마구 들리기 시작하더라구요 ^^; 그때가 임요환 선수의 첫 온겜넷 우승이었는데 ... 감회가 새롭군요. '다시 한번 앨범 꺼내기'가 된 글이네요 ^^ 많은 분들이 염장에 대해서 한마디씩 던져주시기에 다른 표현을 하고 싶었습니다. 왜냐면.. 그냥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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