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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9/15 09:36:48
Name 폭풍저그 홍진
Subject [폭풍저그 홍진호의 집중분석] 제 글에 리플을 다신 모든 분들께...
- 자유게시판이기에 이 글이 용납될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적습니다.

제 글의 리플을 제대로 읽어보신 분이라면 제가 어떤 리플에 대해 반박하고 있는지 그리고 제가 왜 그 리플들에 대해 반박리플을 다는지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반박을 단 리플들은 글의 내용을 제대로 읽지도 않거나 혹은 자기 생각만으로 리플을 단 분들입니다.
물론 그 분들 입장에서는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진지하게 반론리플을 다는 것이 지나쳐 보이거나 공격적이라고 느낄 수 있을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제가 리플을 다는 글들은 일관되게 글의 내용과 무관하거나 혹은 자신의 생각에 집착하여 글을 왜곡하는 내용에 관한 리플입니다.
제가 예전에 글을 적었을 때도 지금 제가 "엉뚱하다"고 하거나 "무의미하다"라고 보는 리플을 다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예전에는 제목을 가지고 초기화면에서 보기 불편하다고 시비를 거는 분들로부터 글의 태도나 리플의 태도를 가지고 시비를 거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한번만이라도 생각해보면 그것이 얼마나 엉뚱하고 무의미한 내용인지 누구나 다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글의 내용과 관련된 리플을 달아주세요."
이것은 글쓴이가 주장할 수 있는 최소한의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글의 내용을 제대로 읽어주세요."
이것 역시 남의 의견을 비판하기 위해선 가장 최소한의 기본적인 것이 아닐까요?
아래 글에서 저는 늬앙스나 막연한 글의 분위기를 근거로 제가 주장하지도 않은 내용에 대한 비판 혹은 비난을 받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어떠한 생각이 옳고 그름을 제가 판단할 권리도 없을 뿐더러 그렇게 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 분들에게 그러한 부분이 잘못되었음을 명확하게 글의 본문을 인용하여 지적하였는데도 거기에 대한 리플은 언제나처럼 비아냥거리는 듯한 투의 리플이 달리게 됩니다.


글쓴이와 대등한 노력과 시간을 들여서 글에 대한 리플을 달아달라는 것이 아닙니다.
"글과 관련된 생각과 감정"이 담긴 리플이 달아달라고 부탁드리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글의 모든 부분이 모든 사람의 마음에 든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때문에 어떤 부분이 불쾌하게 느껴질 수 있고 거기서 시작된 불편함이 글에 대해 무언가 비판을 가하고 싶은 욕구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비판이 아니라 비난이라 하더라도 그것을 부정하거나 거부할 생각은 조금도 없습니다.
단, 그것은 언제나 글에 관한 것이어야 한다는 최소한의 조건은 지켜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 역시 글만 적고 리플은 전부 무시해 버릴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처음부터 제 글만 읽고 리플자체는 애당초 보지도 않을 것입니다.
심지어 어떤 분들은 제가 리플을 적는 것 자체를 다른 사람의 생각을 용납하지 않는다는 식으로 비판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제가 글만 적고 그 글에 달린 다른 분들의 생각을 읽어보지 않는다는 것이 오히려 일방적이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무가치하게 생각하는 태도가 아닐까요?

저는 제 글을 읽는 분들이 어떠한 생각으로 제 글에 리플을 다는지를 비판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저 역시 제가 좋아하는 선수에 대하여 비판하는 견지를 가지는 글이나 혹은 내 생각과 다른 의견을 전개하는 글들을 보면 그 반대의 입장에서 글을 적고 싶어 집니다.
하지만 저는 적어도 글과 관련된 부분에서 비판 혹은 때때로 감정적으로 비난을 할 뿐이지 글과 무관한 것이나 혹은 글에 없는 내용을 주관적으로 왜곡하는 글은 적지 않습니다.

아래 리플에서 저의 글이 "SK가 임요환, 최연성, 박용욱을 동시에 보유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라는 전제로 리플을 다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80개가 넘는 리플중에서 어떤 부분에 그러한 내용이 있는지 명확히 지적해 주신 분들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막연한 지적과 그리고 이어지는 글쓴이의 태도에 대한 비아냥 거림이 있었을 뿐입니다.
이러한 리플이 글을 읽는 사람에게나, 리플을 적는 사람이나 그리고 그 리플을 읽는 사람에게 무슨 도움이 되는 글인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제 기억으로 작년 12월에 마지막 글을 적었으니 한 9개월만에 다시 글을 적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이런 소모적인 논쟁으로 몰고 가는 일부 그릇된 생각을 가진 분들이 있다는 것은 안타깝습니다.
물론 그러한 리플들에 대한 저의 태도 역시 지나친 부분이 있겠죠.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누구나 비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글을 자신의 주관적인 생각을 기준으로 왜곡하거나 글과 무관한 내용을 가지고 리플을 다는 것은 그 글을 쓴 사람은 둘째치고라도 그 글을 읽는 모든 사람에게 실례가 되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글에 리플을 다는 분들께 부탁드립니다.
글의 내용과 관련된 리플을 달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글의 내용과 관련된 반론은 막연한 지적이 아니라 구체적인 반박이 되도록 부탁드립니다.
반론에 대한 반론이 있을 경우 그것을 글쓴이에 대한 비난으로 회피하지 마시고 재반론에 대한 반론으로 해주십시요.
끝으로

"자신의 생각을 기준으로 글을  읽으려 하지 마시고 글을 읽은 다음 자신의 생각으로 비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임요환 선수가, 홍진호 선수가, 이윤열 선수가 최고의 선수라는 생각은 그 팬이라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것이지만 그 그릇에 집착한 채 다른 사람의 생각을 받아들이려고 하면 결국 그릇에 넘치는 것은 처음부터 퍼담을 수 없을 것입니다.
일단 다른 사람의 생각을 퍼 담을 수 있는 넉넉한 그릇이 있다면 그 다음에 잘못된 것들만 그릇밖으로 따라내면 되리라 생각합니다.

늘 하는 말이지만 저의 글이 주관적이라는 것은 늘 전제되어 있는 것이고 때문에 비판받을 곳 투성이라는 것 역시 당연히 전제되어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글을 적는 목적, 글을 읽는 목적 그것은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글을 적는 이 혹은 글 내용에 생채기를 내기 위함이 아니라 생각과 감정을 교환하고 토론하는 것이 목적인만큼 최소한의 규칙은 지켜졌으면 하는 것이 제 바램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단지 제 글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PGR에 적힌 모든 글들과 리플에 대한 것이기도 합니다.





- 추신 -

음...사람마다 글을 적는 스타일이 틀리고 저는 글을 적을 때 고저와 강약을 심하게 두는 편이라서 칭찬할 때는 극찬을 하고 비판할 때는 상당히 세게 비판을 하기 때문에 어떤 시각으로 글을 적느냐에 따라 글의 분위기가 틀려집니다.
극단적으로 애기하자면 임요환 선수를 대상으로 할 때는 나머지 인물들의 주변인이고 이윤열 선수를 대상으로 할 때 나머지 인물들은 허약해 빠진 인물들이며 박정석 선수를 대상으로 할 때는 나머지 선수는 악의 화신이다는 식입니다.
아마 그런 점 때문에 많은 분들에게 비난도 받고 호감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글을 읽는 분들이 마음의 여유를 갖지 않고 제 글을 보신다면 특정한 부분에 있어서 분명히 불쾌감을 느끼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글의 특정부분보다는 그 글 전체를 아우르는 그 선수에 대한 저의 관심과 애정을 조금이나마 인정해 주신다면 글의 특정부분에 대해 분노하거나 혹은 글을 왜곡된 시각으로 바라보는 일이 없을 꺼라고 생각합니다.
저 스스로 제 글의 주관성과 부족함을 인정하기에 글에 대한 읽는 이의 아량을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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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호
04/09/15 09:56
수정 아이콘
천상천하 유아독존? 다른 사람한테 요구하시기 전에 일단 님부터 "자신의 생각을 기준으로 글을 읽으려 하지 마시고 글을 읽은 다음 자신의 생각으로 비판해주시길"을 권하는 바입니다. 아래 글에는 댓글을 달지 않았는데 쭈욱 한번 읽어보니깐 폭풍저그 홍진호님은 자기 의견을 주장만 하시고 반하는 의견은 있는거 없는거 다 가져다가 붙여서 비판하는 스타일이시군요. 독불장군이라고 할까...제가 보기엔 다름 사람보다 폭풍저그님의 댓글들이 더 어이없이 느껴졌습니다.
04/09/15 10:01
수정 아이콘
위에분 의견처럼
천상천하 유아독존.
이 말이 딱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님 글은 완벽하지않습니다.
최고이지도않습니다.
님이 최고라는 생각을 좀 버렸으면합니다.
내려다보는 것만 배우지마시고
올려다보는 것도 좀 배우시길 바랍니다.

갈수록 눈쌀을 찌뿌리게 하시는군요.
김성재
04/09/15 10:02
수정 아이콘
다른것은 모르겠으나 삼성이 최연성에 베팅을 할 확률은 높다는 본문 저도 인정합니다만.
그 아래쪽에서 '일반적인 시나리오는 SK가 최연성은 삼성에 내주고 대신 임요환 선수를 잡을 것이라고 예견되어지고 있다.'저걸 보면 최연성선수를 내주고 임요환선수를 잡겠다 라고 보이지 않는지.
당연히 SK입장에서는 임요환선수의 비중이 크겠지만 전제가 왜 저 둘을 비교하는지. KTF에서 홍진호선수와 조용호 선수중에 비중이 홍진호 선수가 높지만 돈이 있으면 포기할거같습니까?
당연한 일반론을 쓴거겠지만 두 선수는 SKT1에서 놔줄 선수는 아니군요.
'주훈 감독이 SK와 최연성을 모두 설득하겠지만 SK가 7,000만원의 연봉을 제시할 때 삼성이 1억 이상의 연봉을 제시한다면 최연성은 삼성으로 갈 확률이 높다. '
이 부분도 솔직히 SK가 최연성 선수에게 당연히 1억원 이상의 연봉을 제시할 것이라고 생각되며 만약 7천만원을 제시해도 여러 정황상 삼성으로 갈 확률은 낮죠. 당연히 SK라면 모두 잡는다가 확률이 제일 높아보이기 때문에 말이죠 현재 연봉상태와 재정상태를 보아하면 말이죠.
'모든 선수를 영입하는데 장애가 있지만 삼성이 투자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위 선수중 한명은 분명히 데려올 것이며 여러제반 사정을 고려해 볼 때 1순위가 최연성 선수라는 것은 부인하기 어렵다. '
이 부분이 제일 문제입니다. 꼭 영입대상중 최연성선수가 1순위로 영입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보이지 않는지?
삼성이 바라는 1순위는 최연성 선수겠죠 그렇지만 삼성이 바란다고 갈수 있는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뭐 위에서는 자금력으로 SK가 다 잡을수도 있다고 적혀있지만 결과에 저렇게 적혀있는데 최연성 선수 이적가능성이 제일 높다라고밖에 보이지 않죠.
님은 삼성의 이적을 바라는 순위를 생각하고 그렇게 글을 썼는지 모르겠으나 평범한 보통 사람들은 이적가능성이 최연성이 가장 높다 그렇게 받아들이게 됩니다. 솔직히 이적 가능성은 SKT1선수들의 가능성은 제일 낮다고 보이거든요. 구단 사정이나 뭐나.
글이 애매하게 적혀있으니 사람들이 애매하게 받아들이는게 아닌지. 삼성의 요청 가능성은 최연성 선수가 높겠지만 실현가능성은 낮다라고 적어줘야 다른사람들이 쉽게 받아들이는게 아닐런지? 내용을 어렵게 써놓고 못받아들인다 하면 참 웃기는 일이군요..-_-;
동네노는아이
04/09/15 10:04
수정 아이콘
폭풍저그홍진호님//
자신의 생각만이 진실이라고 생각하시는거 같습니다.
자기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의 의견도 인정해줄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님께서는 남의 의견도 받아 들인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아래 님글의 댓글에선 그렇게 보이지 않는군요.
그리고 자신의 글은 이러이러한데 왜 전혀 상관없이 이러이러하게 비판하느냐..하시는데
님 글을 읽고 이렇게 반응하는 분들도 있고 저렇게 반응하는 분들도 있기 마련입니다. 왜 전혀 상관없이 이러지?란 생각을 하시기 전에
아 이렇게도 받아들여질수도 있구나라고 생각해보시는게 어떨지..
에구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윤성호
04/09/15 10:04
수정 아이콘
그리고 한마디 덧하자면...다른 사람이 님의 글을 읽어보고 나름대로 생각을 하고 댓글을 했는데 '글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셨군요' 이딴식으로 댓글을 달면서 뭐라 하면 기분 심하게 더러워 집니다. 열받는건 순식간이죠.
김성재
04/09/15 10:06
수정 아이콘
하여간 위쪽에서는 SK가 다잡을수도 있다라고 적어놓은걸로 면죄부 삼아가지고 결과적으로 님이 말하고 싶은 결론은 최연성 선수가 가장 가능성이 높다는 것일뿐 아닙니까. 저는 아까 글에서 반박하신 분들의 심정이 이해가 갑니다. 결과에 저렇게 적혀있는 이상 모든 사정을 고려할때 최연성선수가 이적가능성이 높다.라는 예측이 섞인 글이고 다른 분들은 그 예측에 대해 반박했을 뿐입니다.
폭풍저그 홍진
04/09/15 10:06
수정 아이콘
윤성호// 님께서 그렇게 느끼셨다면 거기에 대해 제가 달리 할 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윤성호님이 그렇게 폄하하시는 저의 글이나 리플이 그렇게 무가치하다거나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누군가는 한번쯤 그런 리플에 대해 언급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의견이 있는 것 없는 것 다가져다 비판하는 독불장군이라고 말씀하시기 전에 있는 것 없는 것 다가져 온 리플과 단 몇 줄짜리의 막연한 지적에 불과한 리플 중에 어떤 것이 진지한 태도로 쓰인 것인지 한번만 생각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윤성호
04/09/15 10:09
수정 아이콘
저는 님의 글을 폄하하지 않았습니다-_- 제 리플에 그런 내용 하나도 없는데;; 전 님의 글에 대해서 왈가왈부 하는게 아니라 님의 태도에 대해서 말하는겁니다. 어째서 그런 소리가 나오는거지요?;; 그리고 님의 글은 괜찮은 글이고 흥미롭게 봤고 동감하는 부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좋은글이라고 생각합니다
폭풍저그 홍진
04/09/15 10:09
수정 아이콘
김성제// 김성제님께서는 리플을 잘못 이해하고 계신듯 합니다. 논의가 되었던 내용은 "SK가 임요환,최연성,박용욱 선수를 다 잡을 수 없다"라는 전제가 제 글에 있었는가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김성재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삼성에서 최연성을 잡을 확률이 높다는 것은 본문에 명시된 대로 제 의견이 맞습니다.
그럼...
폭풍저그 홍진
04/09/15 10:11
수정 아이콘
윤성호// "아래 글에는 댓글을 달지 않았는데 쭈욱 한번 읽어보니깐 폭풍저그 홍진호님은 자기 의견을 주장만 하시고 반하는 의견은 있는거 없는거 다 가져다가 붙여서 비판하는 스타일이시군요. 독불장군이라고 할까...제가 보기엔 다름 사람보다 폭풍저그님의 댓글들이 더 어이없이 느껴졌습니다." 이 부분이 제 글을 폄하하고 있다고 느꼈다면 제가 잘못된 것일까요.
폄하라는 단어가 적절치 못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그렇게 느끼셨다면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그 부분에 집착하기 보다는 그 뒤의 리플을 봐주셨으면 하는 것이 제 바램입니다.
김성재
04/09/15 10:12
수정 아이콘
또 그렇게 리플을 다시네요.
결과가 최연성 선수가 확률이 높다라고 나오면 SK가 다 잡을 확률이 낮다 라는 결론이 나오게 되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사람들이 반박하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단지 명시적으로 SK가 다 잡을수 없다라고 글을써야 그내용이 보이는거라고 생각하는건지. 결과가 최연성선수가 확률이 제일 높다라면 다 잡지 않을 확률이 높다라는 님의 의견이 거기에서 나타난 것일뿐입니다. 자기 글을 자신보다 남이 더 잘 이해하고 있는거 같군요.
너에게로또다
04/09/15 10:13
수정 아이콘
댓글 100개 넘길 듯 싶네요..논쟁으로말이죠..그렇게된다면 낚시글이랑 모가 다를지..
윤성호
04/09/15 10:14
수정 아이콘
폭풍저그 홍진호// 그게 어떻게 그렇게 되는거죠? -_- 다시 한번 말하지만 님의 '태도'에 대해서 뭐라고 하는겁니다.
김성재
04/09/15 10:16
수정 아이콘
제가 볼때는 올바른 태클과 올바른 논쟁에서 글에서 뉘앙스는 잔뜩 풍겨 놓고 글도 안보았냐 라는 식의 리플을 달아버리면 참 어이없습니다. 리플 다는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없이 리플을 다는지 아시는지. 그것도 한두명도 아니고..
자기는 이렇게 생각하고 글을써도 보편적으로 다른 사람에게는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거고. 원래 자신의 의도나 글에 명시적으로 표현이 되지 않았다라는 것으로 행간을 읽고 올바르게 의견을 전하는 사람들을 글도 제대로 안보았다. 내용에 없다라고 매도하면 솔직히 어이가 좀 없죠.
폭풍저그 홍진
04/09/15 10:16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제가 아랫글에 달린 리플전부를 "엉뚱하다"거나 "무의미하다"고 말한 적이 없으며 제가 적은 리플은 몇몇 리플을 대상으로 한 것입니다.
제 생각을 왜곡하지 말기를 부탁드립니다
폭풍저그 홍진
04/09/15 10:17
수정 아이콘
김성제님// 글쎄, 글의 특성상 원래 안티성 리플이 공감성 리플보다는 적극적으로 달리는 편입니다. 제 글을 읽는 분이 한두명도 아니고 특정 아이디의 리플이 반복되는 것이 글의 내용과 무관한 리플을 정당화 시켜주지는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Milky_way[K]
04/09/15 10:17
수정 아이콘
진정 좀 하세요. 여러분들...
폭풍저그 홍진호님/ 기분푸세요. 이러다가 좋은 분석글 써주시는 분
하나 또 pgr서 못 보게 될까 두렵네요...
폭풍저그 홍진
04/09/15 10:19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 윤성호 // 글과 무관한 내용의 소모성 리플을 다는 것은 금지입니다. 윤성호님의 저의 태도에 대래 뭐라하실 자격이 없으며 안녕하세요님이 제 인간관계를 언급하신 것도 적절한 리플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04/09/15 10:20
수정 아이콘
이런식으로 가다간 '친구'를 뛰어넘어 '성격'까지 나오겠군요
두렵습니다
04/09/15 10:21
수정 아이콘
또... 또 시작됐네요. 폭풍저그 홍진호님 솔직히 추해보입니다. 그만하세요.
윤성호
04/09/15 10:22
수정 아이콘
하 마지막 댓글은 정말 어이없네요. 전 더이상 상관 안할랍니다-_- 계속 그렇게 사시지요. 아예 사이트 하나 만들어서 혼자 운영자 하시고 혼자 글쓰시고 혼자 댓글다시고 노시지 그러세요?
04/09/15 10:22
수정 아이콘
글쓴이 폭탄들고 화약고에 뛰어 들고 있습니다~ 옆에서 폭탄불 꺼준다고 달래고 어루만져 주는데도 그냥 죽겠다고 달려들고 있죠.
김성재
04/09/15 10:25
수정 아이콘
Milky_way[K]님 솔직히 폭풍저그 홍진호님의 분석글에 대해서 반박글까지는 그냥 그럴 확률이 낮다라는 글이었습니다. 그정도의 의견 개진은 의견을 내세운 글에는 정당한 반응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 이유도 정당한 이유가 있는 글들이구요. 지금 이 사태는 남의 의견은 자신의 글을 제대로 읽지않고 내용을 파악하지 않고 리플을 달았다 생각하는 글쓴분의 잘못이라고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그 이후에 감정적 리플이야 어쩔수 없는 수순이구요..쩝..
폭풍저그 홍진
04/09/15 10:26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그 글의 리플] 중 대부분은 진지한 태도로 쓰여진 것입니다. 폭풍저그 홍진호님이 진지하게 글을 쓰고 리플을 달 듯이 말입니다."
님이 적으신 리플의 내용인데 거기에는 "제가 문제삼고 있는"이라는 단어는 없군요.
막연한 지적 뒤에 말바꾸기, 그리고 글쓴이에 대한 비아냥은 좋지 못한 것이라고 진지하게 충고드리는 바입니다.
아울러 님이 적으신 몇몇 리플들은 명백히 게시판 규칙을 위반하고 있다는 것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안녕하세요]님과의 소모적인 리플교환은 모두에게 의미가 없기 때문에 차후로는 안녕하세요님의 리플에는 리플을 달지 않습니다.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어딘데
04/09/15 10:30
수정 아이콘
그 때도 지금도 똑같은 내용의 지적이 있고 똑같은 주제와 내용의 논쟁이 일어난다면
다른 사람 탓을 하기 전에 먼저 자신을 돌아봐야 하지 않을까요?
-악플러의 뒤에 숨은 악플러보다 더 비겁한 놈의 생각이었습니다...
폭풍저그 홍진
04/09/15 10:31
수정 아이콘
김성재// "글쓴분의 중대한 문제점은 SKT1이 임요환,최연성,박용욱 셋을 한꺼번에 다 잡을 능력이 없다고 본데에 있습니다."
[미래]님의 리플을 옮겨온 것입니다. 김성제님이 주장하시는 "처음에 확률이 낮다고 주장하시는 것"은 무엇을 확률이 낮다고 말씀하시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논쟁이 되었던 부분이 이 부분이 글의 전제가 되느냐 아니냐였습니다.
폭풍저그 홍진
04/09/15 10:32
수정 아이콘
어딘데// 그 때도 지금도 똑같은 내용의 지적이 있고 똑같은 주제와 내용의 논쟁이 일어난다면 똑같은 문제가 현존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죠.
물론 그렇다고 저나 제 글의 단점이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열심히 살다보
04/09/15 10:38
수정 아이콘
참 오랜만에 피지알스러운 토론입니다....
다들 여기서 그만 리플 끝내시지요... 다른 사이트에서도 이런 피지알을 욕하고 우습게 생각하는데 언제까지 할 겁니까..
이제부터 리플 마지막에 다시는 분이 모든 잘 못을 다 디집어 쓰는걸로 결정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아무도 안 다시면 제가 다 디집어 쓰겠습니다.
완성형폭풍저
04/09/15 10:40
수정 아이콘
갑자기.. 케빈에서의 안좋았던 사건이 떠오르는건 왜인지... 모두들 과열되지는 맙시다... "대화"가 아닌 "문자"로 이야기할때에는 감정이나 어조를 알수없기에 쉽게 오해하고 또한 쉽게 과열될수 있죠... 모두들 흥분을 가라앉히시길...
동네노는아이
04/09/15 10:41
수정 아이콘
열심히 살다보면님//
님을 위해서 제가 뒤집어 쓰겠습니다..쿨럭..+_+;;
열심히 살다보
04/09/15 10:44
수정 아이콘
동네노는아이님//
님에 마음에 감동 받았습니다....이렇게 아름다운 마음으로 함께 피지알 게시판을 만들어 보아요..
ㅡ,.ㅡ; 헛소리해서 죄송합니다.....
어딘데
04/09/15 10:47
수정 아이콘
그렇죠.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은 문제가 존재하는거죠
다만 그 문제의 정체가 뭐냐가 중요한거죠
글 쓰신 분에게 문제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글 쓰신분의 글을 읽고 리플을 다시는 분들에게 문제가 있는 것인지...
제 생각을 얘기하자면 피지알에 오시는 분들이 9개월새에 많이 바뀌었죠
(얼심히 살다보면..님//뭐 좋은거라고 혼자 뒤집어 쓰시려고 그러세요
제가 리플 열심히 달고 제가 다 뒤집어 쓸께요)
04/09/15 10:47
수정 아이콘
정말로 좋은글로 시작해서 이렇게 끝나는군요..

끝냅시다!!
(왜 리플달기가 이리무섭더냐..;;)
04/09/15 11:00
수정 아이콘
어딘데//예전에도 한 번 이랬던 적이 있는 걸 생각하면 사람들이 바뀌어서 그런 것 같지는 않군요.
저는 예전에 홍진호 선수 카페에서 글쓴이 님의 글들을 처음 봤었습니다. 아마 세 번째 글인가를 처음 보고는 꽤나 감탄하면서 이름으로 검색해서 다 읽어봤던 기억이 나는군요. 그때도 그렇지만 분석글 자체는 정말 수준급이고 재미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남들의 소리에도 열린 마음을 가져보세요. 물론 님이 공들여 쓴 글에 뭐라고 한다면 화가 나는 건 당연하겠죠. 하지만 모든 사람의 생각이 님과 같을 수는 없습니다. 글과 본인에 대한 원색적인 욕만 아니라면 얼마든지 다른 의견을 개진할 수 있고 좀 더 나아가서는 비판까지도 할 수 있는 것이 당연한 건데, 님은 이걸 도통 수용하려 하시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님과 시각이 다르면 '생각없이 몰아붙인다'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좋은 분석글만큼이나 다른 의견들도 폭넓게 수용을 하신다면 정말 좋게 끝날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쉽네요.
님이 그렇게 작은 일에 열을 내며 소모적인 리플을 달수록 글이 가지고 있는 의미도 퇴색합니다. 약간 화가 나더라도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 넘어가시는 건 어떨지?
그리고.. 분석글은 앞으로도 기대가 되는 바입니다. (논쟁은 말구요 ^^;)
비롱투유
04/09/15 11:16
수정 아이콘
딱 한가지만 묻고 싶습니다.
폭풍저그 홍진호// 님은 다른 사람의 글에 리플을 다는걸 좋아하시나요?
전 님이 다른 사람의 글에 단 리플을 다는 모습을 거의 본적이 없어서 말입니다.
마치 자신이 하고 싶은 말만 하고 다른 사람 이야기를 듣는건 별로 안 좋아하시는것 같네요.
리플 단 사람들 사람들이 자신의 글을 제대로 읽지 않고 썻다고 생각하기전에 먼저 님부터 다른 사람의 글을 읽고
리플을 달아보는건 어떨까요? 가끔식은 다른 사람들 말을 듣는 연습도 해야 할꺼 같아서 말이죠.
말하는 능력은 대단하신것 같습니다.
하지만 듣는 능력은.. 어떻다고 생각하시나요?
스스로 말입니다.
웁스가이
04/09/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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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r특유의 논쟁이 시작되는건가요?? 가끔식이지만 특정글의 리플들을
읽다보면 본문의 주제와 내용이 많이 어긋나는 이야기들로 가득해질때가 많더군요.솔직히 이 글 자체도 소모성글이라고 생각합니다.
폭풍저그홍진호님이 9개월만에 글을쓰시건 하루뒤에 다시 쓰시건 기간은 중요하지않습니다.인터넷도 하나의 '사회'라는 사실을 알고서
리플들을 달아주셧으면 좋겠습니다.
김효선
04/09/1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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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호님 맘대로 할라고 하는거같네요
사람들은 각기 특징이 있는데 님은 글을 보면 알수도있듯이 각기 스타일이 다릅니다 그런데 님은 남에게 님의 스타일을 조금은 강요하고있는거같이 보이네요 그렇게하고도 남들이 님의 잘못을 지적했을때는
그것에대해서 그냥 반성하기는 커녕 반박만하고있네요 고치세요
나쁜버릇입니다
폭풍저그 홍진
04/09/1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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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롱투유// 예전에 임요환 선수의 팬카페에서 컨트롤 논쟁이 벌어졌을 때 리플을 달았고 박정석 선수가 2세대냐 3세대냐를 논할 때도 리플을 달았던 것 같습니다.
뭐 그 밖에 PRG에서도 다른 분의 글에 사소한 리플을 달기도 합니다만 정확히 어디에 그 리플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김창선 해설자가 예비군 훈련통지서 문제로 고민글을 올렸을 때 거기에 리플을 단 것은 기억합니다.
그리고 제가 듣는 능력이 어떻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많이 읽으려고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리플에 리플을 다는 것이 옳을 지 그를 지 고민했지만 대답해 드릴 필요가 있는 리필같아서 답변을 드립니다.
그럼...
폭풍저그 홍진
04/09/1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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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선// 음...제가 어떤 스타일을 남에게 강요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강요한 것은 "글과 관련된 생각과 감정"을 리플로 적어달라는 것 뿐입니다.
거기에 한 가지 덧붙인다면 그것과 무관한 글과 무관한 논쟁은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것이 제 스타일을 강요하는 것처럼 보이는지 모르겠네요.
글 외적인 부분을 지적하시지만 어떻게 글을 적는가, 어떤 태도로 글을 적는가는 저의 고유권한이며 그것은 불간섭의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충고는 감사합니다만 이 문제는 오래전에 마무리 되었고 운영자님으로 부터 문제시 되지 않는다는 답변도 받았습니다.
글의 내용과 아닌 다른 부분에서 불쾌감을 느끼시거나 그 부분을 지적하시려는 분들은 지금 월권행위를 하시고 있으며 제가 그런 요구를 받아들이면서까지 글을 적어야 할 의무는 없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souLflower
04/09/1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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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 몰랐는데 어이가 없네요..좀 심하군요...저는 폭풍저그 홍진호님이 처음 올리신 분석글에 대해서는 좋게읽었는데....그 당시 올리신 몇몇리플들...(모든 리플이 다 그랬던건 아니었습니다..제 개인적으로는..)그리고 이번글...이번글에 다신 또 다른 리플들...정말 천상천하 유아독존이신거 같습니다...독불장군이 따로 없군요...예의를 갖추는 듯하면서도 공격적인 님의 글이나 리플들...참 난감할 따름입니다...정말 고치셔야 할 점일듯...저번에 쓰신 분석글은 나름대로 좋은글이었는데 말입니다...
04/09/1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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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이 더 커지기 않길바라지만 그래도 한 리플담니다

폭풍저그 홍진호님은 가정법으로 "XX한다면 XX할 것이다" 라고 말하고 계심니다 예를 들자면 본문에서 유추할 수 있는 "동양이 임요환선수를 잡지 않아 임요환선수가 입대와 은퇴를 하게 되고 그래서 "만약에" 스타방송중계가 망한다면 온미디어를 운영하고 있는 동양이 몇 억 아끼려다 몇 십억 날리는 꼴이 된다" 거나 " 최연성선수가 T1을 우선으로 생각하겠지만 "만약에" 돈이 안 맞으면 삼성으로 갈 수도 있다" 라는 주장이죠

가정법을 무너트리는 반박은 당연히 가정법을 지탱하는 근거를 없애는 검니다
"임요환선수가 은퇴해도 사실은 임요환프리미엄이라는게 득보다 실이 많았기 때문에 게임계는 잘 돌아갔을테니 동양은 안정적인 선택을 한거다" 라던지 "SK가 그리 멍청해 보이진 않는다 우찌우찌 판단해서 최연성선수에게도 충분한 돈을 줄거다 " 라는 것처럼 "이런한 근거로 볼 때 당신의 가정은 잘못 되었소" 라는 게 되야할 검니다
폭풍저그 홍진호님의 재반박은 당연히 그 "왜" 라는 측면에 집중될테고 반박하셨던 분도 "왜" 라는 걸 지키기 위한 근거를 내시겠죠 이 쪽이 바른 논쟁일검니다

폭풍저그 홍진호님께서 처음에 발끈하게 만드는 리플을 다시는 분들은 "당신의 가정은 어찌어찌해서 문제가 있소" 라고 비슷하게 시작함니다 그럼 폭풍저그 홍진호님께서 "그 어찌어찌 부분은 이렇다 " 반박을 하시죠 그럼 발끈리플(?)을 다시는 분들은 그냥.. 1번. "당신 가정은 (변함없이 ) 어찌어찌해서 문제가 있소" 나 2번 " 당신 그 따위로 대답할래?" 라고 대답하시죠 ( ... )
가끔은 3번 그 앞에 이러이러한 일이 있을 경우라는 말이 있는데도 부분적인 뉘앙스를 언급하시면서 글에 없는 이야기를 확대 하시는 리플도 있죠

저런 리플은 차라리 지금 달리는 리플보다는 낫아 보임니다
지금 달리고 있는 리플은 폭풍저그 홍진호님의 말에 꼬투리를 잡는게 주목적인거 같으니까요
차라리 "그 따위로 가정법으로 도망가는 글은 분석들도 아니다" 라는 어처구니 없을 반박도 오이려 지금 달리는 리플 보다는 좋은 리플이 될거 같습니다

추신) 현재 가정을 뒷바침할 "왜"라는 거에 확실한 근거를 댈 수 있는 분은 없어 보임니다
SK의 운영팀장이나 되셔야 근거를 댈 수 있겠지만요 ^_^
이 상태에서 논쟁은 결국 서로 흠집내기가 되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름니다

딴지) 트루님의 리플이 1+3번 유형에 자신이 주장하는 것(임요환의 프리미엄은 거품이다)의 근거를 폭풍저그 홍진호님께 내놔라 라고 글을 쓰셨습니다..

트루님이 질문하시는 것 1번은 이미 폭풍저그 홍진호님께서 리플을 다셨고 제 리플 위쪽에서 언급이 되 있으니 그 정도면 설명이 될거 같습니다
2번은 트루님의 증명하셔야 하는 거죠 "임요환 프리미엄이 허상이다 아니 긍정적인 면보다 부정적인 면이 크다" 그게 바로 트루님 주장의 근거가 아님니까? 임요환 프리미엄이 별 의미가 없어야 임요환선수가 당시 상황에서 은퇴를 해도 게임리그가 잘 돌아갈테고 오리온이 게임단 운영을 접은게 약간의 이득이 될 수 있을테구요

딴지2) 안녕하세요 님 같은 리플이 대표적인 2번리플이라고 생각함니다 언급할 가치도 없는 트래픽 낭빔니다

딴지3) 미래님과 킬햄님의 리플은 SK가 임요환 박용욱 최연성 선수를 동시에 잡을 생각(돈)이 없을 경우라는 전제를 무시하고 달린 리플이죠 3번에 해당함니다 =_=
차라리 김성제님의 SK가 게임단 숙소나 선수들에게 해주는 대우를 봤을 땐 아마 3명다 잡을 거 같다 라는 리플이 더 설득력 있습니다 ( ... 1098301830배 도 모자람니다)
04/09/15 11:45
수정 아이콘
폭풍저그 홍진호님 체력 대단하십니다.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다 말씀하신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냐에 따라서 의견이 달라질 수 있는건 알고 계시겠죠..?
좀 더 타인의 의견에도 마음과 귀를 여셔서 원래의 글이 바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04/09/15 11:51
수정 아이콘
폭풍저그 홍진호 // 저도 님의 글을 몇번 읽고 감탄했습니다.
참고로 전 리플 한번도 달지 않았습니다만은...
리플을 읽고나서 좀 너무 본인 생각만 내세우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다른 분들이 지적한 것들은 내 생각하고 틀리니까 그건 아니다 라는 식으로밖에 안보입니다.
특히 말투는 상대방이 언짢게 한다고 똑같이 하시는군요.
그럼 그 사람들하고 뭐가 다르겠습니까?

멋진 글을 올려셨으면 그걸로 끝내주시길 바랍니다.
그거에 따라 이거는 이거다 라고 주장하고 기분 언짢은 말들 오가는거, 별로 보기도 좋지 않을뿐더라 편협해 보이는군요.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터고, 말싸움 하는걸로밖에 안보입니다.
그만 두십시요.
어딘데
04/09/15 11:58
수정 아이콘
leiru님의 글에 조금만 첨언하자면
이렇게 논쟁이 확대재생산되는 가장 큰 이유에 대해선 언급이 없다는게 좀 아쉽네요
논쟁이 전개되는 방식은 잘 분석해주셨는데
폭풍저그 홍진호님의 글에 대해 다른 분들이 이런저런 논거로 반박을 하죠 여기까진 사실 별 무리 없습니다
폭풍저그 홍진호님의 글이 가정법을 많이 쓰는건 사실이고
반박하시는 분들이 그 가정법에 대해 반박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런 리플에 대해 왜 폭풍저그 홍진호님이 발끈 리플(?)을 달까요?
그리고 폭풍저그 홍진호님의 그런 리플에 대해 다른 분들은 왜 발끈 리플(?)을 달까요?
그 이유가 이번 논쟁의 본질적인 이유가 아닐까요?
(이미 이번 논쟁은 글의 내용과는 큰 관련이 없어졌습니다)
04/09/15 11:59
수정 아이콘
아 미치겠네요.....폭풍저그 홍진호님 너무 안쓰러워 보입니다...일명 다굴모드라고 하죠......제발 홍진호님의 글을 곡해해서 리플달지 마시길...본 뜻은 그런게 아닐텐데...
키르히아이스
04/09/15 12:01
수정 아이콘
제생각엔 홍진호님이 뇌가 없으신것도 아닌데 자신의 결점을 알고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분은 지금 낚시질 중이지요... pgr식 낚시질..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실듯.. "걸렸다 ! ^^"
04/09/15 12:03
수정 아이콘
그냥 딴지로 봐주셨으면 하지만 글쓴분의 그런 단정적인 어조는 글쓴뜻과 다르게 오해의 여지가 다분하고 논쟁의 대상이 되기가 쉽습니다 솔직히 님글에서 어느선수가 가능성이 높고 낮고 그런식의 글이 됐다면 그글에 대해서 리플을 달 이유는 없었습니다 충분히 그런 생각도 있을수 있고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오히려 공감이 가면 됐지 님글 틀렸어요 하는 댓글이 달리지는 않겠죠겠죠 하지만 글쓴분이 쓴글 보면 가정법을 사용하셨죠 일단 SK가 돈이 없을경우 라는 가정을 하고서 쓴글 아래에는 그렇기 때문에 삼성이 잡을 선수는 1순위는 최연성 전태규 조합이다 완전히 확정적으로 바꼈습니다 이 글에서 제가 느낀건 왜 SK가 돈이 없을거라고 생각하고 글을 썼느냐 그거보다는 이럴 가능성이 더 크지 않느냐 하는 식의 반박이었습니다 그게 왜 잘못된 반박인지는 전 아직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위에 leiru님 전제를 무시하면 안되는 겁니까 그런거였습니까 솔직히 만약에 그 가정을 무시안한다면 저 자신도 삼성이 최연성 전태규 선수를 잡을거라는 폭풍저그 홍진호님의 의견에 100% 동의 하게 됩니다 가장 이상적인 조합이니까요
어딘데
04/09/15 12:04
수정 아이콘
키르히아이스님// 추게에 있는 폭풍저그 홍진호님이 쓴 이전 글들을 읽어 보시고 그런 말씀을 하시죠
낚시질 따위를 하실 분은 아닙니다
오히려 님글이 낚시글인것 같네요(벌써 한 명 걸렸네요ㅡ.ㅡ)
04/09/15 12:16
수정 아이콘
실제로 모여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생각하시면서 댓글을 다는 습관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사람이 왜 입은 하난데 귀는 두개나 되는지 생각해보면 답은 금방 나오기 마련이니까요.
WoongWoong
04/09/15 12:44
수정 아이콘
폭풍저그 홍진호님 매번 좋은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이번 일로 너무 마음 아파하지 마시고 다음에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꽃단장메딕
04/09/15 13:13
수정 아이콘
추게에 글이 올라가면...무조건 좋은 글 쓰는 훌륭한 분이 되는걸까요?
전...그때 이미 경험한 상황이라 새롭지도 않네요.
어딘데
04/09/15 13:25
수정 아이콘
꽃단장메딕님//추게에 글이 올라갔다고 좋은 글 쓰는 훌륭한 분이란 얘기는 아닙니다
다만 낚시질 따위를 하실 분은 아니란 얘기죠
낚시질 따위를 하실 분이 아니란 얘기가 훌륭한 분이란 얘기는 절대 아닙니다
04/09/15 13:47
수정 아이콘
삼성에서 누굴 잡던 간에 뭐 이리 소란스러운지...
그냥 뚜껑이 열릴때까지 각자 재미로 추측해보면 될 거 같은데...
솔직히 누구의 의견이 더 옳다는 것을 판정내리기 어려운 문제 아닌가요?
맥핑키
04/09/15 13:56
수정 아이콘
폭풍저그 홍진호씨//
글의 내용과 관련된 리플을 다는 것은 최고로 당연한 일이고, 글의 내용과 아무런 관계도 없는 리플은 무시하는 것이 옳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두번째 말씀은 동의하기 힘드네요.
저도 이건 2003년 7월 쯤에야 간신히 깨달은 사실인데, 글을 읽는 사람은 구태여 그 글을 해석하려고 하지않습니다. 글이 어렵건 쉽건 간에 그 글을 쓴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면서 썼으며 원래 어떤 의도로 썼고 이런 것을 알고 싶어하는 사람은 정말 드물어요.

어떤 글이 본문과 관계없는 덧글이 달리기 시작하면서 원래 글의 내용이 왜곡되는 것은 쉽지만, 그것을 원래의 의미로 다시금 해석하려는 사람은 정말 드뭅니다.

"글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해주세요." 는 읽는 사람에게는 너무 큰 부담인지도 모르죠. 이건 글쓴이가 잘났다는 소리도 아니고 독자가 영구라는 소리도 아닙니다. 그냥 웹에서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일일 뿐이죠.

게시판에서 사람 한 명에게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기, 또는 생각을 이해시키기는 최고로 어려운 일이죠. 설득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고요.

한명 한명 붙잡고 이해시키려고 하기 보다는 마음 쓰시지 않는 편이 좋을 것 같네요.
비오는수요일
04/09/15 16:51
수정 아이콘
쓰고싶지 않았지만 결국 쓰게 되었네요.
이제 그만들 하세요.
아무리 자신이 옳다고들 생각해도, 많은 대화를 통해서도 상대방이 인정하지 않거나 물러나지 않는다면, 더이상의 토론은 무익하다고 봅니다.
그 이상의 얘기들은 더이상 토론이 아닌 정력낭비일 뿐입니다.
자신과 비슷한 생각의 댓글이 있다면 그냥 보기만 하세요.
이런 상황을 가끔씩 보곤하는데, 그럴때마다 모두가 '글을 먹고 커져가는 불가사리'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충분합니다.
그만들 두세요.
제 아래에 더이상의 리플들이 올라오질 않길 바라며....
04/09/15 16:54
수정 아이콘
휴우... 여기가 무슨 문학 사이트도 아니고 이렇게 글의 한 구절 구절 따져가면서 반박할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군요...
개인적으로 폭풍저그 홍진호님 글 재미있고 글 읽다가 저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곤 하는데요...
뭐랄까 우리가 폭풍저그 홍진호님께 독불장군이라느니 성격을 고치라느니 하는 말을 할 권리는 없다고 봅니다...
꼭 이렇게 안좋은 결과로까지 몰고 가야 하는 것인지...
글 쓰신 분이나 리플 다신 분들이나 모두 좋게좋게 생각하죠~^^ 세상 너무 복잡하게 살아가도 안됩니다~
녹차빵
04/09/15 17:08
수정 아이콘
이 논쟁(논쟁이라고 말하기도 x팔린 )의 최대문제는 글쓰신분은 자신이 글을 상당히 매끄럽게 잘 쓰셨음에도 불구하고 반박리플에 꼬박꼬박 리플을 다셨다는 겁니다. 만약 악플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무시`가 상책입니다. 그리고 제가 보기에는 악플이 아닌 좋은리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까 글로 끝내셔야지 또 글을 쓴다는것은 마치 욕먹으려고 작정하시는 것 같군요(물론 아니겠지요)아까 글에서 끝맺었다면 저같이 리플안단 많은 분들은 좋게 생각했을텐데... 괜히 글을 그것도 논쟁을 주로애기 하는 똑같은 글 2개를 쓰셨기 떄문에 ... 후~ 난감하네요.
글쓰신분이나 리플러분들이나 누가 잘했냐를 따지기보다 상대방의 `기분`을 느끼시는게 좋겠네요.
기생오라비!
04/09/16 09:57
수정 아이콘
좋은글에 왜 리플논쟁이 생길까...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자유게시판은 자유게시판일 뿐이죠..
기생오라비!
04/09/16 09:59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예전부터 쭉 다봤는데..
이제야 이야기 하네요..
폭풍저그 홍진호님 글 진짜 재밌어요..^^
(^^ 절대 비아냥 거리는거 아님..)
04/09/17 13:25
수정 아이콘
citi100//또... 또 시작됐네요. 폭풍저그 홍진호님 솔직히 추해보입니다. 그만하세요.
Irelane//글쓴이 폭탄들고 화약고에 뛰어 들고 있습니다~ 옆에서 폭탄불 꺼준다고 달래고 어루만져 주는데도 그냥 죽겠다고 달려들고 있죠.
키르히아이스//제생각엔 홍진호님이 뇌가 없으신것도 아닌데 자신의 결점을 알고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분은 지금 낚시질 중이지요... pgr식 낚시질..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실듯.. "걸렸다 ! ^^"

논쟁에 전혀 쓰잘데기 없는 정말 눈살 찌푸려지는 악플들이네요..
제가 보기엔 홍진호님께서 쓰셨던 글보다 pgr에 더더욱 안어울리는 악어울리는 악플들 같습니다.
04/09/17 13:28
수정 아이콘
어느순간부터 pgr에 일명 '다굴모드'가 심심치 않게 보여 꽤 안타깝네요..
적어도 글에 대한 반박을 하려면 논리정연하게... 그리고 소모적인 논쟁보다는 가급적으로 토론쪽으로 진행될 수 있게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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