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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15 02:18
슬램덩크의 감동이 생각나네요 ^^..
그때 농구 원없이 했었는데 말이죠. 슬램덩크 최고의 인물하면 누가 머래도 불꽃남자 정대만!!!!!!!!!! 그 짦은 머리가 정말로 멋져보였는데 대체 어떻게 하면 그런 머리를 만들수 있을까요? 미용실 가서 "정대만 머리 해주세요" 라고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_-..
04/09/15 02:28
아~ 저도 오랜만에 빌려 봐야 겠네요.
예에~~쩐에~(한 6년전-_-?)왠 낡은 만화책이 많이 있길레 빌려 봤는데 그게 슬램덩크 였던.. 굉장히 재미있었는데..T_T
04/09/15 02:33
"나를 활용해라."
"이제 내겐 링밖에 보이지 않아." "고요하다. 이 소리가..... 나를 되살아나게 한다. 몇번씩이라도..." "이런 상황에서야 말로 난, 내 자신을 불태웠을 놈이다." "농구가... 하고 싶어요." 아직도 외우고 다니는 정대만 명대사들... ^^;
04/09/15 02:38
쇼호쿠 (북산)
강백호 - 사쿠라기 하나미치 서태웅 - 루카와 카에데 송태섭 - 미야기 료타 정대만 - 미쯔이 하사시 채치수 - 아카기 타케노리 권준호 - 코구레 키미노부 안감독 - 안자이 미쯔요시 이달재 - 야스다 신오일 - 시오자키 병 욱- 카쿠타 이한나 - 아야코 채소연 - 아카기 하루코 양호열 - 미토 요헤이 이용팔 - 다카미야 노조미 김대남 - 오오쿠스 유우지 노구식 - 노마 츄이치로 송이 - 후지이 희정 - 마쯔이 유창수 - 아오타 타츠히코 영걸 - 훗타 노리오 철이 - 데츠오
04/09/15 02:44
이어서 능남 (료난) 입니다!!
변덕규 - 우오즈미 쥰 윤대협 - 센도 아키라 안영수 - 코시노 히로아키 황태산 - 후쿠다 킷쵸 박경태 - 아이다 히코이치 한태환 - 이케가미 백정태 - 우에쿠사 유명호 감독 - 다오카 모이치 이어서 카이난(해남) 이정환 - 마키 신이치 전호장 - 키요타 노부나가 신준섭 - 진 소이치로 홍익현 - 미야마스 요시노리 고민구 - 다카사고 카즈마 김동식 - 무토 다다시 남진모 감독 - 다카토오 리키 이어서 소요(상양) 김수겸 - 후지마켄지 성현준 - 하나카타 토루 장권혁 - 하세가와 카즈시 임택중 - 나가노 미츠루 오창석 - 다카노 쇼이치
04/09/15 02:46
집에 슬램덩크 고화질 일본판 애니 카이난 vs 쇼호쿠 부터 료난 vs 쇼호쿠 결승 풀리그 시리즈가 있는데... 자주보다보니까 이름이 대충 외워지더라구요 ^^; 그리구 잘모르는 이름은 인터넷에서 찾았습니다 ..
04/09/15 02:46
전 마지막 산왕vs북산의 경기를 보면 T1(산왕)vs한빛(북산)의 프로리그1라운드 결승전이랑 매치가 되더군요..
초반 호쾌하게 앨리웁을 성공하며 스타트를 좋게 시작한것 하며..(박경락선수의 승리) 중반이후 거의 졌다라는 라는 스코어의 상황과(올코트 프레싱?으로 인하여 거의 그로기 상태까지 가죠) 김선기선수의 승리로 대추격(북산의 불굴의 의지로 다시따라 잡는 상황과..) 그리고 마지막경기 초반 김현진선수의 유리함과(슈퍼 에이스 정우성의 활약)나도현선수의 역전쇼~ (서태웅과강백호의 합작슛) 등등 은근히 짜맞추어 가면 그때의 결승과 상당히 비슷하다고 생각되더군요 ^^; 선수 개개인의 매치보다 그때그때 상황의 매치가 잘 맞는거 같아 한번 써봤습니다. ^^; 추가로 2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GO팀에게 패배까지도....(산왕잡고 다음경기에 져서 탈락..)
04/09/15 03:13
-_-제 나이때가 가장 만화책이란거에 매날릴나이때엿는데.. 제친구녀석은 슬램덩크를 본적이 없답니다..더욱이 드래곤볼도 4권인가 예전 쬐금한 만화책으로 본게 다라더군요..-_-;; 이녀석 공부도 지지리 못햇는데;;
04/09/15 03:28
얼마전 시티헌터 VS 슬램덩크 뭘볼까 하다 추천으로 시티헌터 읽고 있답니다. 이제 5권 남았으니 다 보고 슬램덩크로 넘어갈라고 합니다.^^
04/09/15 09:09
슬램덩크 그동안 모은 만화책중에 아다치 만화를 뺀 유일한 만화.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소년선데이(? 이름 정확히 맞는지는...)지에 깽판(?)피우고 그리던 도중 소속사를 옮기게 해줬다는 전설의 만화... 정말 최고죠. 예전에 강풀님이 슬램덩크에 대해 그린 만화를 본적이 있는데 슬램덩크의 최고의 매력은... 모두가 자신만의 에피소드를 가지고 그 에피소드들이 하나의 스토리를 이어간다는 것..음 어찌보면 옴니버스 식이지만...그래도 정말 멋진 만화.. 아아 전 개인적으로 불꽃남자 정대만군이 가장 기억에.. 상양전에선가 장권혁의 심한 마크를 받으면서... 대만:"내이름이 뭐냐?" 대만:"내이름이 뭐지?".... 권혁:".........교체를 해야 하는것 아닌야?" 관중석:워워워 불꽃남자 정대만 화이팅!!! "그래 내이름은 정대만..포기를 모르는 남자지.." but 불꽃남자는 변길섭!!!!!
04/09/15 09:52
아.. 슬램덩크. 정말 재미있게 봤죠. 얼마전에 완전판 빌려서 봤으니 한 10번은 읽었을 거란 생각이 들정도로 봐도 봐도 정말 재미있는 만화책이죠. 특히 산왕과의 경기 마지막 순간에 강백호의 '왼손은 거들 뿐' 정말 멋졌습니다. 그뒤 서태웅과의 하이파이브~ 아!! 가슴이 찌릿찌릿!! 눈물이 울컹. 생각했던 것보다 빨리 끝나서 많이 아쉬웠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명정공업에 김판석은 왜 등장시킨 것인지.. 혹시 처음 의도와 달리 중간에 완결 지어 버리신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종종 해봅니다. 강백호와 김판석을 라이벌 적으로 끌고 갈려는 것 같았는데 결국 그 둘의 대결을 보지 못해 많이 아쉬웠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정말 슬램덩크! 최강입니다!! 불꽃남자 정대만!!!!!!!
04/09/15 10:16
dizzy님//
버져비터 5권으로 완결로 알고 있는데요..쿨럭 5권마지막에 그 주인공이 이마에 뿔 두개가 나서 훌쩍 커진키로 돌아 오고 끝나는게 엔딩 약간 허무 한감이 없진 않죠. 슬램덩크 24권(본권31권인가)에서 마지막에 백호가 왼손을 거들뿐 하고 슛을 쏜후에 슛이 들어가고 무려 6페이지 정도(더되려나.-_-) 걸쳐서 아무런 대사가 나오지 않지만....정말 멋진 감동을..ㅠㅠ 음 말하지 않아도 알아 그저 바라 보면.... 초코파이인가..쿨럭. 하튼 정말 멋진 만화죠!!
04/09/15 10:49
슬램덩크 이후로는 해적판이 아닌 이상 일본의 원이름을 그대로 쓰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그게 더 자연스럽습니다. 그런데! 슬램덩크는 한국 이름이 너무나 자연스럽고 매치가 잘 되지 않나요? -_-=b
여태까지 만화책 많이 사모았지만 마지막까지 남아있는 시리즈가 이 슬램덩크 완전판이네요.(다른 것들은 과연 어디로 사라진 건지..) 심심할 때마다 펼펴보지만.. 정말 볼 때마다 감동입니다.
04/09/15 12:02
저는 불꽃남자 정대만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아 그의 결의에 찬 3점슛을 보면서 얼마나 흥분했었는지.. 슬램덩크... 더늦기전에 소장하고 싶은데... 머니가;;;;;;
04/09/15 15:44
참고로 강백호는 정말 버릇(?)이 없습니다-_-;
정대만이 선배인데 당당히 미츠이(밋찌:애칭)라고 부릅니다. 물론 서태웅인 루카와는 정대만에게 미츠이상이라고 부르죠. 그리고 강백호(한국이름 불편;)는 송태섭을 료짱이라고 부릅니다. 강백호는 하나짱 이라고도 불리더군요(안어울린다;)
04/09/15 16:19
천재랜덤-_-v님 감사합니다!!
딱 보고 앗 하는 이름은 센도 아키라밖에 없군요. 기억중에 남아있는듯. 그런데..-ㅅ-; 서태웅의 이름이 카에데.. 의외군요. 카에데는 단풍나무라는 뜻인데... (국내에서도 방영된 모드라마의 주인공 네명의 이름에 각각 봄여름가을겨울의 의미가 있었는데 유일하게 남자였던 주인공의 이름이 카에데였죠.) 그리고 눈에 띄는 이름은... 노부나가..-_-; 노부나가 하면 오다 노부나가가 생각나요...(귀무자를 너무 많이 한 탓;;) 아아, 카터님, 정말 비슷하지 않나요? 슬램덩크 읽기 시작하면서 머리 짧아진 정대만을 보고는 '이거 낯익은 얼굴인데...' 하던 도중 불연듯 스쳐지나간 그 얼굴..마야마 토오루. 안그래도 요즘 와타베 아츠로(마야마)에게 정신팔려있는데, 정대만을 보니 정말 몸둘바를 모르겠더군요. 실사화를 한다면 와타베가 정대만 역을!! 이라고 생각해보지만, 37살짜리 아들 둘있는 유부남이 그런 역할을 하기엔 좀 무리죠..; ㅠㅠ 역시 슬램덩크를 좋아하시는 (특히나 정대만♡을 좋아하는 분들~!!!) 분들이 이리 많으시다니... 정말 다시읽기를 잘 하고있군.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슬램덩크에 등장하는 모든 선수들처럼, 프로게이머 여러분들도 불굴의 의지로 자신의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 했으면 좋겠고... -ㅅ-b 임요환 선수 아자아자입니다!! 서지훈 선수도..(잇힝!!)
04/09/15 17:15
근데요 천재랜덤님 잘못 표기하신 이름이 있네요.정대만은 미쯔이 히사시(三井 壽)에요-_-;
하사시라고 써있어서 고개를 갸우뚱(?) 하면서 내가 잘못 알고 있었나?라고 생각했는데 히사시가 맞네요. 보통 히사시는 줄여서 '히사'라고 많이 부르거든요. 그리구 토짱엄마님 카에데라는 이름은 좀 흔한 이름이라네요^^; 에..그리구 강백호의 일본이름 사쿠라기 하나미치는 벛꽃의 길이라는 뜻도 있지만 하나미치는 마지막을 장식하는 사람이라는 뜻도 있다고 합니다.
04/09/15 22:00
^^; 네 은희님 흔한이름 맞는데;;; (저는 그저;;; 서태웅과 단풍나무가 의외였을뿐;;) 남자도 쓰고 여자도 쓰고 그렇습니다, 카에데.
04/09/17 14:13
오.. 서태웅, 해남전에서 너무 멋졌죠!
만화책에서는 서태웅이 강백호 버금가는 비중으로 다뤄져서 좋았는데 TV판을 보니 그저 조연으로 나올 뿐이여서 너무 슬펐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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