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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14 07:11
느와르 걸작 빅3 대부, 원스어폰어타임인아메리카, 그리고 스카페이스....
왜 요즘엔 요런 영화가 안나오나 몰라요.. 갱스터느와르는 한물갔다고들 하지만... 정말 그립습니다. 특히 이 영화는 정말 알파치노의 알파치노에 의한 알파치노를 위한 영화죠. 광기를 넘어서 신기가 느껴질 정도입니다. 그가 출연한 모든 작품이 다 그러했지만 토니역에 다른 배우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게 만드는... 드니로와 더불어 "명우"라는 극존칭을 받는 몇 안되는 배우 중에 한분이시죠.(전 드니로를 쬐금 아주 쬐금 더 좋아하긴 합니다. 흐) 지금은 한갑이 넘은 할아버지시지만 그 생생한 눈빛 만큼은 30년전이나 지금이나 다를게 없어요. 배우로선 정말 단신인 그지만 스크린 안에선 그 어떤 배우보다 크게 느껴집니다. 요즘 난다 긴다 하는 젊고 쭉쭉빵빵한 미남 배우들도 파치노 앞에선 그냥 조연처럼 보여지는 것이... 이런게 진정한 칼있으마(;;)라는 건가봐요. 요즘 늦둥이 본 재미에 푹 빠졌다던데 또 어떤 작품에서 어떤 모습으로 나와 설레게 할지 기대됩니다.
04/09/14 07:29
어쩌면 "Noir"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대부보다 더 빨리 떠오르는 영화가 스카페이스라고도 할 수 있죠. 제 친구들 중 다수는 스카페이스를 대부보다 훨씬 더 좋아하더군요. 저는 그냥 비슷비슷 -_-
스카페이스.. 정말로 남자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영화입니다.
04/09/14 08:07
예전에 출발비디오 여행에서 자주 나왔죠.
특히 후까시대부 최민수씨가 추천했던기억이 나는군요. 확실히 최민수씨도 스카페이스에서 알 파치노의 영향을 많이 받긴한것 같습니다. 지금에 최민수의 모습을 보면서 알 파치노를 모티브한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아니 거의 그런것 같더군요. 갱스터영화 매니아층에서는 역시 스카페이스를 최고로 치는것 같더군요. 개인적으론 좋은 친구들..스카페이스가 갱스터영화중 가장 재미있게 본 기억입니다.
04/09/14 09:32
스카페이스 예술이죠..
저도 알파치노 정말 좋아하는데 그분이 출연했던영화중에서 스카페이스, 대부, 도니브레스코를 정말좋아합니다 얼마전에 DVD로 다시봤는대로 그 감동이 갱스터 무비의 걸작중의 하나라고 보면 역시나 알파치노라는 생각이 팍팍 들죠~~ 그래도 전 대부가 쬐끔더 좋더라고요...
04/09/14 15:31
알파치노..로버트 드니로..개인적으로 처음에는 별로 안좋아했음..
대부 시리즈에서 별로 라 생각했기에... 그러나 미드나잇런을 보고 로버트 드니로를 정말 좋아하게 되었고.. 여인의 향기이후 알파치노 역시 좋아하게 되었죠... 그런뒤 다시 대부를 보니..정말 다르게 보이더군요.. 두사람이 같이나온 히트는 개인적으로 별로... 미드나잇런 추천합니다..개인적으로 이상하게 재미있더군요,, 한 10번 넘게 봤는데..볼때마다..연기가 재미있더군요...
04/09/14 18:27
우리나라 박중훈영화배우분이 스카페이스를 수천번 봤다고 하죠
보고 또 보고 또 보고 보고 또 보고 .... 아무튼 박중훈씨가 극찬한 영화라 기억에 남지만 저는 못봤는데 한번 봐야겠네요 ^^ 저도 우연잖게 건진 영화가 있었는데 '좋은 친구들'이란 영화인데 정말 괜찮습니다.~ 남들 다 멋있다는 대부는 약간 얼렁뚱땅봤지만 좋은친구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땔 수 없고 흥미 진진했던 기억이 나네요
04/09/14 18:28
아 알파치노 영화하면 저는 드니로와 열연했던 히트라는 영화도 떠오르네요 드니로가 파치노보다 조금 멋있게 나왔지만 ^^
멋있는 대사들도 나오고 괜찮았었습니다.
04/09/14 20:18
칼리토도 꽤나 좋습니다 . 스카페이스완 뭔가 다른분위기. 추천하고싶은영화죠 . 드 팔마의 또 다른작품(파치노형님은 안나오지만 ㅠ_ㅠ) 언터쳐블도 SE버젼으로 dvd가 출시되던데 꼭 사야겠습니다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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