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9/14 01:43
여자친구가 얼마전에 사랑니를 뽑았는데 힘들때 뽑아서 그런지 참 많이 힘들어 하더군요..감기몸살인 상태에서 사랑니를 뽑은게 잘못이죠
바보같이 전 사랑니를 뽑으면 그렇게 아픈지도 모르고 말릴생각도 못했습니다 좀더 몸이 튼튼할때 뽑았으면 좋았을것을.. ㅠ.ㅠ 단백질 많은 요리를 자주 해주었더니 지금은 거의다 아물었다네요 (그래봤자 순부두나 두부김치정도였지만...) 사랑니 뽑는건 "거사"입니다 휴우... 마베가 언제부터 싸구려볼마우스가 되었죠? 라고 생각해보니까 전체평균을 따져봤을때 싸구려 마우스로 볼 사람들이 많군요 어지간한 광마우스 보다 비싸다는 사실을 아느사람 소수일겁니다 희귀 단종명품 마우스도 알아주는 사람 없으면 싸구려 볼마우스겠죠 허나 어느한쪽에선 그분처럼 애타게 구하는 사람들도 존재합니다 하루빨리 님의 가치를 알아주는 직장을 구하시길 바래요 힘들어도 눈딱감고 미친척하고 앞으로 전진... 삶을 사는 자세가 아닐까요?
04/09/14 02:16
그래도 산다는 것 자체가 행복한거잖아요.그렇게라도 생각해야죠.
넘어지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야죠.^^ 고통도 삶의 일부분일뿐!힘냅시다. 내일의 희망을 위해.아자!^^
04/09/14 02:17
그나저나 저도 어금니가 심하게 썩었는데...치과를 갈려니 무섭구...밥도 제데로 못먹겠고 정말 초난감입니다. 이 나이에 차가운 것도 이시렵다고 못먹으니 원...^^:
04/09/14 04:34
갑갑하고 모든게 안풀리는때가 있더군요.
언제 끝나나..어찌해야할까..하는 갑갑함이 목을 죄어와서..종국에는 힘이 드는지도 모르게 지쳐버리는것 같은... 그런데 조금만 시각을 달리해보면 길이 보이기도..혹은 도움을 받을수도 있더군요. 기운차게 살아야지요..^^;
04/09/14 10:03
이럴 땐... 그저 '토닥토닥'이라는 의태어로 대신할 수밖에 없겠네요.
(가끔은 백 마디 말보다 이 의태어 하나가 더 마음에 와 닿을 때가 있더군요...)
04/09/14 15:56
그런 시절이 있었습니다. 지나고 나니 나에게 참 귀중한 시간이었더군요.
가만히 따뜻한 눈길로 주위를 돌아보면 뭔가 수면 위로 떠오르는 것이 보이실 겁니다. 바로 그때가 기회죠. 기회가 오기 전의 기다림은 가치가 있습니다. 참, 사랑니를 뽑으면 2주간을 술을 못마십니다.. 각오하셔야 할 겁니다.
04/09/14 17:38
살아가면 살아갈수록 사람의 운명과 미래는 알수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날과 나쁜날의 반복.... 곧, 좋 ! 은 ! 일 ! 이! 짜안~ 하고 나타날 것입니다. '사랑의 실연은 또 다른 사랑에게, 사랑니의 아픔은 유능한 치과의에게' 빨리 치료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