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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13 14:40
서지훈 선수는 제가 올림푸스 우승때 처음밨죠.. TV로...
오로라 (오라) 홍진호 선수한테 2판을 내리 이겨야 되는 상황에 몰렸음에도.... 점점더 강해지는 오로라(오라) 그때 인상이.. 강하게 남는군여,,,,
04/09/13 14:41
전 개인적으로 서지훈 선수의 플레이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굉장히 좋아하다기 보다는, 정말 강한, '테란을 연습하려면 서지훈처럼 해라'라고 하고 싶은 플레이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실력상 랭킹 2위죠^^
04/09/13 15:13
뭐랄까.
뭐 하나로 딱 단정짓기 힘든 사람이라고나 할까. 그러니까 쉽게 말해서 서태웅과 강백호를 합치면 서지훈이다... 라고 이야기하고 싶네요. 적어도 제 시선엔 그렇게 보입니다. 후후훗-_-v
04/09/13 15:35
앗..누구실까 했는데 마지막 부분 보니 누군지 알거 같네요. 평소 알던 사람을 전혀 다른 아이디로 발견하는것두 재밌는 일이군요..^^
04/09/13 16:11
'자신의 약함을 드러내는 것이 겁이 나 외려 강함으로 자신을 방어하는 모습'
'일일이 대답하지 않고 자기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는 사람은 오해도 많이 사고 구설에 자주 오르기도 하죠' 정말 100% 공감하는 바입니다.. 저만 그렇게 느끼고 있었던게 아니였군요~ ^^; 가끔 구설수에 오르내릴때는 팬으로서 참 안타깝고 맘이 아프긴하지만 그냥 그려려니~ 하고 넘기고 있습니다 '그려려니~ 모드'는 지훈선수 팬들의 필수덕목이죠~ ^^ 경기에서 졌을때 지훈선수 주변에서 발생하는 검은 오로라는 제눈에도 명확히 보입니다 +_+; 가끔씩 무...무섭죠;
04/09/13 16:16
강아지보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서지훈 선수가 왜 매력적인지 알것입니다...
도도한 듯 하면서도 새초롬하고, 무관심해져 있다가도 어느샌가 내 옆 자리에 앉아서 우아하게 꼬리를 쳐 들고 있고..후훗... 고양이 매력을 나열하다 보니...지금 감기 걸려 고생하고 있는 우리 똥순이(2달된 코카스파니엘 )에게 미안하네요...똥순아.언니가 오늘은 꼭 병원 데리고 가줄께!!
04/09/13 18:38
서지훈선수는 지오팀의 아스트랄함을 가장 잘 대변하고있는 선수가 아닐까 ^^
점점 단단해져가는 그의 모습이 정말 좋아보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blueisland님 코멘에 공감이 가네요. 고양이, 도도하고 새초롬하고 보드라운 ^^
04/09/13 19:34
저도 료마사마에 한표입니다!!!
처음 서프로를 인지하고서부터 이사람, 딱 료마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때가 작년이니까... 머리스타일도 좀 길어서 고슬고슬했을때라 그 성격뿐만 아니라 외모도 꽤 비슷했죠. 게이머를 살짝 아는 테니프리 팬들 사이에선 서프로=료마 공식이 널리 퍼져있기도 하더군요. 여러모로 흥미로운 사람입니다, 서지훈 프로게이머는^^
04/09/13 20:07
일상다반사 님/저도 일상다반사 님이 누군지 알 것 같네요. 저 역시 알던 사람을 이렇게 만나는 게 재미있는데요. 하하.^^
서지훈 선수, 딱 료마죠. 어느 순간 서지훈 선수=료마가 저절로...^^;;
04/09/13 21:26
저에게 4대천왕은 - 재경님 , 요환선수 , 동수선수 , 초짜저그 조용호~!!!(이상 나이순)
역시 재경님과 초짜저그 조용호선수가 쵝오입니다!!!
04/09/14 00:54
블루아일랜드님/ 고생하시겠습니다 이제 겨우 2달 저 원래 애완견은 관심없었지만 그리 고집쎄고 키우기 힘든 녀석 첨이었습니다. 10개월 못 채우고 남을 줘버렸거든요.
하여간 전 서지훈선수 가냘픈몸에서 나오는 일격필살, 빠른 움직임은 히무라케신이 연상되는군요. 딴소리 리플이었음 죄송합니다.
04/09/14 01:32
서지훈선수하면 첫 듀얼때 베르트랑선수와 사일런트 볼텍스에서의 처절했던 경기와 마지막 5경기때 버티고에서 홍진호선수에게 8드론을 당해 허무하게 졌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그 후에 퍼펙트한 모습으로 돌아와 챌린지리그 우승, 스타리그 우승, 프로리그 우승, 팀리그 우승 등 수많은 업적을 쌓았네요. 이제 WCG와 엠비씨게임에서의 우승만 남았습니다. 지훈선수 화이팅입니다.^^
04/09/14 02:02
서지훈선수를 처음 방송경기로 봤을때는...어떤 경기였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서지훈선수가 졌던 경기였습니다. 경기 스타일을 보고 왠지 박정석선수같은 외모일 거라고 마음대로 짐작해 버렸는데...나중에 비춰지는 화면엔 왠 제 나이뻘 되보이는 소년이....-_-; 그 이후로 파나소닉, 올림푸스를 지나면서 모습도 많이 변하고 그랬지만, 그때의 모습이 뇌에 확 박혔습니다. 처음엔 경기스타일과 외모가 저렇게 안어울리는 선수는 처음이다 라고 생각했었거든요^^; 물론 지금은 어느정도 일맥상통하는듯 하지만요.
04/09/14 02:36
G.O팀 전체에서 보면.... 강민선수의 이적이...서지훈선수를 훌쩍 성장시키게 한 것 같아서..대견?하긴 하지만....그 때문에 Artemis님이 말씀하시는 '피곤'이 더욱 갈수록 가중되는 것 같아서...흑.
KILL THE FEAR//맞아요, 저두 처음 봤을때, 어디 누가 저렇게 무자비하게 하나 보자...했는데 왠 소년이 이기고도 기운없이 모니터 노려보며 앉아있어서 당황했었떤 기억이;;;
04/09/14 08:19
남자의 눈빛님//안 그래도 걱정인게요..애가 성격도 성격이지만, 성견이 되면 덩치가 어마어마 하더라구요...훈련 잘 시키면 성격은 커버된다지만..덩치는 어쩔지..ㅡ.ㅡ;;
04/09/14 14:40
시미군★님/ 강민선수 경력 오래된 게이머인데요^^; 제가 알기로는 강도경선수보다 데뷔는 더 빨리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피지알 전적 눌러보시면 2001년의 이노츠배 주장원전 전적도 있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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