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9/11 17:23:21
Name GARIMTO MANIA
Subject 삼성칸의 연말 S급 억대선수영입 발언.. 과연 누구일까??
오늘 멋진 경기로 승리를 따낸 삼성칸팀.

파이터포럼의 김가을 감독의 인터뷰중에  

"팀에 대한 프론트의 지원은 좋아지고 있다. 올해 말쯤 억대 선수 영입이 있을 것이다.

선수 개편은 없고 S급 선수를 반드시 영입할 것이다. 확정된 사항이다."

라는 발언이 크게 눈에 띕니다.

인터뷰에서 마땅한 프로토스 유저가 없어 고민하는걸로 봐선 프로토스유저를 영입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보지만..

S급 프로토스로는 강민,박용욱,박정석.. 등을 들수 있습니다.

여기서 강민선수는 이미 다년계약을 했기때문에 제외하고..

박용욱선수는 계약이 내년 4월까지라서 제외하면..

올 연말에 계약이 끝나는 박정석선수가 가장 유력합니다.

하지만 돈이 많은 KTF가 팀에 많은 도움이 되고있는 박정석선수를 풀어줄리가..

그러면 A+급토스 전태규선수를 영입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KOR팀에서 전태규선수까지 이적해버리면 정말 암울해지기 때문에..

결국 프로토스가 안된다면 남은 종족중에 S급선수들을 생각해볼수 있습니다.

남은선수들은 최연성,박성준,서지훈,이윤열 선수등을 생각해볼수 있습니다.

최연성선수의 계약만료일을 잘 모르기때문에.. 만약 만료된다고 하면 거액배팅을 해서

최연성선수에게 올인을 할수도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박성준선수는 선수 자신이 재정난인 POS팀에서 나오지 않을것이라 생각되고,

이윤열선수는 이미 다년계약을 한 상태라서 제외.

의외로 GO가 스폰서를 잡지 못한다면 서지훈선수가 될 가능성도 적지않습니다.

실력에비해 연봉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최연성,서지훈선수중에 한명이 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S급에는 약간 못미치지만,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변길섭선수나 조용호

선수도 계약기간을 따져본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삼성칸 김가을감독의 억대연봉영입 발언으로 또한번 이런저런 추측들이 난무할것으로 예

상되는 가운데, PGR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은 마음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바카스
04/09/11 17:32
수정 아이콘
감독이 S급이라고 하면 말 다한거 아닌가요?

어떻게든 거액을 배팅하겠죠.
테란은 최연성, 서지훈 선수 정도가 되겠고
저그는 박성준 선수
플토는 박정석 선수
온게임넷매니
04/09/11 17:32
수정 아이콘
글쓴이 말투가 별로 보기 안좋네요. "배제할수는 없다" -> "배제할 수는 없다" 너무 쉽게 간과하는 부분인거 같네요;
안수동
04/09/11 17:42
수정 아이콘
당신 조교요?
GARIMTO MANIA
04/09/11 17:51
수정 아이콘
급하게 쓰느라 전부 반말로 쓰게 되어서 말투가 너무 않좋게 보였던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전부 존대말로 수정했습니다. 그리고 안수동님 저는 전혀 악의있는 글을 쓰지 않았습니다. 글이 좀 건방지게 보였다면 죄송하지만 안수동님의 댓글도 정말 기분 나쁘네요.
04/09/11 17:54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는 지오팀의 팀 분위기를 너무 좋아해서 딴 팀으로 옮기고 싶지않다라는 글을 봤던 것같습니다.
04/09/11 18:10
수정 아이콘
단지 한 두선수만 데려오는 것이 아니라
아예 지오팀이나 KOR처럼 알짜 팀을 스폰하지 않을까요? 물론 전 선수 계약....
삼성이 슬슬 몸을 풀기 시작하나요?
피천득
04/09/11 18:10
수정 아이콘
전태규선수같은데요..
안전제일
04/09/11 18:13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는 내년이 된다면 충분한 금액을 sk측에서 제시할것같고..(사실 임요환+최연성이라는 시너지효과가 만만치않지요..)또한 지금도 연봉외 상여금(?)식으로 충분한 액수를 받는다고 들은것같습니다.
계약 만료가 되는 선수라면..흠..조용호 변길섭 박정석 선수정도가 되겠고..박용욱선수는 조금 많이 기다려야 하지요.
저그카드에 크게 미련둘것 없는 삼성입장에서는 박정석선수만한 대어가 없을것 같군요.
테란 카드야 요새 대세가 잘키우면 된다!분위기이니 만큼 신인을 보강한다면 언젠가 수확은 나올것이니까요.
흠...박정석 선수의 삼성행이라..왠지 상상만 해도 좋은건 뭔 심보랍니까..--;;;먼산-
김은종
04/09/11 18:48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매니아님/ 태클하나 걸면은 그 의존명사 하나가 그렇게도 중요한가요? 내용보다더? 정말 딱딱하시네요..
그런 의존명사하나까지 지적하시다니 완벽주의자신가봅니다.
하늘 사랑
04/09/11 19:04
수정 아이콘
헉 드디어 삼성이 돈을 쓸 작정인가 보죠
글쎄요 s급 억대라면 가능한 선수는 최연성 박정석 서지훈 선수 정도
로 보여 집니다만
저라면 최연성 선수을 데려오고 싶군요
자신의 실력에 비해 아주 적은 연봉을 받고 있는 상태인걸로 압니다만
물론 이런 저런 명목으로 보전해주는 것도 꽤 있다는 말도 있고
내년에 적절한 보상을 약속 했다고 하지만....
그래도 전 최연성 선수에게 배팅하겠습니다
04/09/11 19:17
수정 아이콘
연말에 계약이 끝나는 선수 중에 가장 유력한 건 역시 박정석 선수이지만,
케텝에서 놔줄 거 같지 않은데요?;
과연 누가 될지 기대됩니다~
(한빛은 억대 선수 영입 없습니까?-_-;; 박정석 선수 돌아와요T_T)
Why-Nal_break
04/09/11 19:18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에 올인합니다.'ㅂ'
어딘데
04/09/11 19:34
수정 아이콘
T1이 미치지 않고서야 최연성 선수를 놔줄리가 없죠
(삼성칸이 T1보다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할 수도 없어보이구요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려면 최소한 T1만큼의 투자를 해야 한다는 얘기인데
삼성칸에서 T1만큼의 투자를 할 수 있을까요?)
케텝측에서도 박정석 선수가 연말에 계약이 끝난다고 해서 쉽게 놔줄린 없죠
(박정석 선수 본인이 어떤 생각이냐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요)
제 생각엔 서지훈 선수가 제일 유력해 보입니다
Go팀이 대기업 스폰을 구하지 못한다면 서지훈 선수가 이적하지 않을까 싶네요
04/09/11 20:00
수정 아이콘
왜 다들 최연성 선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까요 이상하네요 팀성적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선수인데 과연 놔줄까요 놔준대도 거의 2억 이상을 배팅해야만 가능한 선수입니다 skt에서도 이선수에게 1억 이상 배팅할것은 거의 확실시 되는데다가 팀창단하고 최연성선수 팀으로부터 6개월도 안되는 동안 받은돈이 1억이랍니다 과연 이런팀서 지원도 불확실한 삼성으로 이적하려 할까요 그렇다고 특별히 연습환경이 좋은것도 아니고요 이윤열 선수급 대우를 해주기 전엔 최연성 선수 못데려갈겁니다 거기다 대체적으로 선수들은 액수에 큰 차이가 없다면 원래 있던팀에 있을려고 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빠순이 씨발라
04/09/11 20:19
수정 아이콘
실력에 대한 평가는 B급이라도 팀에 영향을 S++급으로 줄수있는 선수를 영입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아직은 완벽하진 못하지만 큰 가능성이 있고 팀의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주는 선수일수도 있지요. 팀기여도에 영향을 미치는게 꼭 실력만이 아니라는것도 생각해주세요. 아직은 s급이 아니더라도 곧 s급에 도달할수있는 XXX선수를 생각하시는분은 저밖에 없는건가요?
왕자탄백마
04/09/11 20:33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는 KTF와 계약이 만료되면 다시 한빛으로 돌아간다고 알고 있는데,,, 아닌가?
[暴風]올킬
04/09/11 20:38
수정 아이콘
삼성쪽의 관계자의 s급 기준에 따라 틀려지겠죠.
그런데 기업에서 억대연봉을 생각한다면 인기+실력이라 생각합니다.
꼭 외모가 잘생겼다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최소한 인지도가 높은 선수를
선호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력도 따라줘야겠죠. 확실하게 계약하는 내용을 모르겠지만 위약금이 있다면 위약금을 주더라도 되려올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 생각입니다만 업체는 자신의 기업의 홍보효과를 보고 투자한다고 생각하는데 실력만으로 영입은 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기업측 관계자라면 인지도+실력으로 따지면 박정석선수,박용욱선수, 최연성선수, 서지훈선수가 가장 유력하다고 생각됩니다.
그외 선수들은 억단위로까지 투자할것 같지 않습니다.
지금까지의 억대연봉 선수들을 보면 실력+인기(?) 혹은 스타를 즐겨보는 사람들의 화제가 될만한 인물들이었던것 같습니다.
토끼구름
04/09/11 21:00
수정 아이콘
서지훈선수만은 절대~ 네버네버네버 안되요오~~~ -_-;; 지훈선수 지오팀과 함께해효~~ ㅠ_ㅠ;
처제테란 이윤
04/09/11 21:02
수정 아이콘
삼성이 돈풀면 SK정도는 우습죠..-_-;
김군이라네
04/09/11 21:42
수정 아이콘
훗.. 삼성이 돈만 풀면 KTF와 SK선수 동시접수도 가능합니다 -_-
04/09/11 21:49
수정 아이콘
-_-;; 삼성..아예 게임 방송국 하나 차릴수도 있겠져 .........
StormZerg
04/09/11 21:57
수정 아이콘
wcg에 들어가는 돈이 엄청나기때문에 돈 많이 못 풀어요..
ⓣⓘⓝⓖ
04/09/11 22:08
수정 아이콘
StormZerg // 그돈 삼성전자 수익의 0.1도 안됩니다-_-;
청보랏빛 영혼
04/09/11 22:37
수정 아이콘
삼성에서 드디어 돈을 풀기 시작하는군요..
왠지 두렵습니다... -_-;;;
삼성이 마음잡고 돈만 쓴다면야 뭐가 무섭겠습니까. 어쩌면 KTF보다 더한 레알마드리드군단이 탄생할 수도 있겠구요...
김가을 감독님이 프로토스가 부족하다고 말한 걸로 봐서 토스유저 영입이 유력해보이는데 워낙 프로토스가 유저층이 얇은 종족이라서... 딱 떠오르는 선수는 박정석,전태규 선수 뿐이네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최연성 선수를 생각하시는데..
최연성 선수는 아닐 것 같습니다... 설사 2억을 삼성전자 쪽에서 배팅한다고 하더라도 오리온 시절부터 함께했던 현재의 T1팀에서 누군가가 이적한다는 건 생각하기 힘든일이네요 -_-;;
(하긴... 박정석선수, 강민선수도 이렇게 믿었지만 이적하기는 했습니다만...한빛, 슈마처럼 SKT에서 뻔히 지켜보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비오는수요일
04/09/11 23:10
수정 아이콘
T1 팀원은 아닐겁니다. 현재의 환경과 그 팀의 특성상 어려울 듯 합니다.
전 KTF 팀원중의 하나, 혹은 서지훈선수가 아닐까 합니다.
공부완전정복!!
04/09/11 23:27
수정 아이콘
티원은 아닙니다 확실할거 같내요 집도 옮기고 1년이지나면.. 임요환선수가 최고연봉. 최연성,박용욱선수 적어도 1억.. 아니면 7,8천은 되지않을꺼요.. 거기다 나머지 선수들도 그냥 있을거 같구요 go가 스폰서를 못잡으면 서지훈선수일수있겠지만 가능성이적고요.. 저는 실력에 비해 수입이적은 박성준선수나 전태규선수!!! 일것같습니다..
04/09/11 23:35
수정 아이콘
삼성이 이번 아테네 올림픽에 갖다 부은 돈의 액수를 생각하면 게임단 하나 통째로 인수하는 정도도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가능할 것 같긴 합니다. 게다가 게임단의 경우 투자 대비 광고효과가 높은 편이어서 삼성측에서 이 가치를 인식하기만 한다면 KTF나 SK 저리 가라 할 정도의 지원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현재 억대 연봉을 받을만큼의 지명도와 성적을 유지하는 선수는 몇 안 됩니다. 전태규선수는 실력면으로는 좋지만 지명도나 수상경력면에서 억대 연봉을 받을만큼은 안 된다고 봅니다. 서지훈선수가 유력해 보이기는 한데 지오에서 서지훈선수 데려갈거면 아예 지오팀 통째로 인수했으면 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04/09/11 23:46
수정 아이콘
SK텔레콤이나 삼성전자나 가용자금은 거의 비슷합니다.
삼성전자에서 최연성선수에게 배팅한다고 해도
SK텔레콤에서 그 보다 더 많은 자금을 배팅해서 잡아두면 그만이구요.
(그만한 여력이 충분히 되는 SK텔레콤입니다)
그리고 자금도 충분하고 구단 정책상 주력선수들의 방출은 SKT1은 없을것같아서 최연성선수는 제외.
(같은 이유로 박용욱선수도 제외.)
슈마GO는 서지훈 절대 내줄리가 없죠.
스폰서 작업 진행중인데 서지훈선수를 내보낸다면 협상 다 깨집니다.

임요환,강민,홍진호,이윤열선수는 볼것도 없이 제외(다년계약,팀지주 등등)

그러면 남는건 나도현,변길섭,전상욱(테란)
조용호,박경락,박태민,변은종,박성준(저그)
전태규,박정석(플토)
정도인데..

저중에 억대연봉 받을만한 선수는 박정석,박성준 둘밖에 없죠.
아마도 박정석선수가....계약기간도 끝나가고..
KTF는 팀의 구심점을 확실히해야한다는 면에서 가벼운 선수정리에 들어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겨울사랑^^
04/09/11 23:50
수정 아이콘
흠.. 누가 될까요? ^^
전 GO팀과 T1은 아닐거라 생각이 드는군요...
그 이유는 이 두팀의 선수간 단결력이 워낙 좋기 때문이죠....현재 거론되고 있는 선수중에 젤로스와 우브가 거론되는데...
우선, 순전히 저의 생각이자만 젤로스의 경우 타팀으로 이적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GO팀의 경우 스타분야에 발을 놓으려는 많은 기업들에게 가장 군침이 가는 팀입니다...
팀 단결력도 최상.........다들 아시겠지만, 종족 배분도 KTF와 어깨를 견주워도 손색이 없는팀이 GO죠... 대기업을 통해 지원을 받게 될시 거액의 돈을 받을 선수가 서지훈 선수일텐데...앞만 보다가 더욱 큰걸 놓칠 것이라 생각합니다..
최연성선수.... 흠.. 쉽지 않을 겁니다.... 킬햄님 말대로 다년계약에 이윤열급이상의 연봉을 제시하면 모를까, 쉽지 않죠....더욱이 내년 계약시 고액의 돈을 받을게 뻔한데 위험을 감수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예전만큼 자신의 비중이 큰것도 아니고 프로리그와 개인리그의 모든 영예를 안을수 있는 조건을 가진 팀을 떠나기는 쉽지 않죠.. 환경 또한 최상이고요..그리고 자신의 정신적 지주도 있고 하니... 어렵다고 보는게 맞을 겁니다.. sk가 자존심이 있는데, 설마 우브를 뺏기겠습니까?
문제는 누구냐인데....
박정석 선수는.. 흠... 이 선수가 만약 이적한다면, 한빛으로 가겠죠.. 그렇지만, KTF를 나두고 옮길리는 만무하구요..
그 이유를 대면, 게임환경입니다.. 자신이 팀을 옮겼을때, 발전 가능성이 있거나, 더나은 환경이어야 하는데.. 삼성에서는 돈 배팅빼고는 매력적인 요소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숙소환경이야 비슷하겠지만, 팀의 능력치를 비교할때, 비교할수가 없죠.. 현재 KTF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요..
리치와 날라가 팀을 옮긴 이유중에 하나가 거액의 돈이 60%라면, 환경이 40%라 말하고 싶네요...
6:4에서 6의 비중도 크지만, 4의 비중 절대 무시 못합니다... 따라서 리치도 제외....
남은 선수로는 전태규.... 박성준선수인데...
윗분들이 말하기를 프토를 원한다 하니 전태규 선수가 될 가능성이 높네요...
가능하다면, 플러스 전원 데려가도 좋을텐데... 삼성쪽에서는 S급 데려오는 것보다 더욱 알짜배기라 생각합니다...플러스에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저들이 많이 있으니까요... 뭐 돈이 많으니 S급이나 A급 한명정도도 가능하겠죠..^^
겨울사랑^^
04/09/11 23:54
수정 아이콘
오호~~ 미래님 분석 좋네요........
일목요연하게....
그러나 제가 생각해 볼때, 내년 박정석 선수의 연봉이 1억을 넘을것으로 생각이 되고요...위에도 언급했지만, 삼성에서 리치에게 내놓을 카드가 돈 배팅 빼고는 없으니... 리치의 마음이 움직이기 쉽지 않겠죠..더욱이 KTF에서 프토중 그래도 가장 많은 팬을 가지고 있는 리치를 내줄리 만무하고요..
겨울사랑^^
04/09/12 00:00
수정 아이콘
공무완전정복님.. 박서가 최고연봉 받는 것은 무리지요..-_-;; 지금 받는 연봉이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고가 성적으로 순위를 매긴다면...
최연성=박용욱>김성제=이창훈>박서>김현진... 이렇게 매길텐데.. 최고 연봉 주는 것은 좀...-_-;; 제가 비록 박서 팬이지만, 그건 좀 무리라 생각이 되네요..
팬층확보와 구단 이미지 측면에서 현재 받는 정도의 금액은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내년에 더욱 많은 연봉을 받는 다면 그건 안되죠..-_-;;
프로는 성적으로 말합니다.. 또 팀내에서 고가성적을 산정은 필수고요..
04/09/12 00:05
수정 아이콘
아 위에 제 코멘트중에 '선수'라는 호칭을 몇번 빠뜨렸는데 고의는 아니구요. 죄송합니다. 수정이 안되네요-_-;
그리고 임요환선수의 내년 연봉은 계륵이죠. 분명 구단에선 최고연봉을 주고싶겠지만..성적과 실력이 최고연봉에 어울리지않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듯..
안전제일
04/09/12 00:07
수정 아이콘
글쎄요...과연 ktf에서 리치에게 1억이상을 베팅할런지...
지난 리그 준우승이 있습니다만 이번 프리미어 리그나 에버배(둘다 ktf스폰이군요.)우승권의성적이 없다면 1억이상이나 베팅하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1억이상 베팅하기에는 프로리그나 팀리그 성적이..흠..이건 비단 리치나 선수들의 책임이 아니라 코칭스테프쪽의 문제가 더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현재 리치가 팀에서 분명 중추적인 역할이지만 빠진다고 휘청거릴 정도는 아니니까요.
환경이란 측면에서..ktf가 분명 매력적이기는 합니다만 글쎄요...리치 단독이 아닌 다른 유저와의 동시 영입이 가능하다면..리치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도 크게 힘들지는 않을듯...싶군요. (이병민선수정도의 테란과 함께요..)

연습하는 환경을 제외하고 주목성이라던가..하는 걸 생각해봐도. 대형급 스타로서의 재도약을 하기에 리치가 삼성으로 가는 선택은(혹은 다른 플토 유저가.)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플토 유저로서 억대 연봉을 받으며!(이건 강민선수가 있습니다만) 팀을 새로이 이끄는 또하나의 아이콘이 되는 겁니다.
부담은 좀 있는 도박이지만..가능하다면 정말..포스트 박서로..스타의아이콘이될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정도의 거액투자를 삼성이 한다면..엄청난 광고역시 불보듯 뻔한일 아닙니까.)

흠...전 삼성이란 기업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말입니다.참...가을감독님 때문에..흑-(달려간다)
공고리
04/09/12 00:12
수정 아이콘
전 박정석, 조용호, 박성준(POS) 중에 한명이 될 것 같네요.
동네노는아이
04/09/12 00:28
수정 아이콘
조금 이상하게 들리지 모르겠지만..+_+
삼성이 선수 영입이 아니라 지오나 플러스 코리아 팀을 인수 인계해서 합병할 확률은 없을까요?
갑자기 드는 생각입니다.
s급 유저라 솔직히 딱 생각나는 선수가 서지훈 최연성 선수입니다.
가능성이 있는 선수는 (제생각이겠지만)
우브=실력면에선 최강(우브는 이적이 됐든 안됐든 이번 삼성의 스카우트로 인해 엄청난 몸값상승을 얻어 낼거 같습니다.sk에 남거나 삼성으로 갈경우 어느 경우에 한하더라도..
젤로스= s급 유저라는 말에 젤로스가.
음 솔직히 젤로스가 유력하다고 봅니다. 아직 스폰을 못구한지오팀이다 보니... 아니면 삼성에서 스폰을 하나 더 두면서 지오팀을 인수 하거나 합병안도..가능하지 않을까합니다.
음 그리고 리치... 음 한빛으로 돌아가면 좋겠지만(아 탄트라.ㅠㅠ) 이번에 계약도 풀리고 그동안 좋은 성적과 잘생긴 외모 등등 임요환이란 아이콘에 덤빌수 있는 몇안되는 아이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케텝에서 과연 리치를 놓아주나.(fa시장의 최대어 가 아닐듯..)
음 그외는 생각나지 않는군요..조용호 박성준 선수도 s급 저그 유저긴 하지만 왠지 프토나 테란에서 데려 오려 할거 같군요..
남자는나무다..
04/09/12 00:46
수정 아이콘
만약... 이건희 회장님이 스타를 하신다면....
삼성 : 비삼성의 혈투가 돼지 않을까 조심스래 생각해봅니다...-0-;;
스포츠에 투자를 한번하면 돈성이 되어버리는 삼성을 보면 저 연봉대인
e-sports 계에 크게 발들이면 어떻게 될까... 가끔 생각해봅니다..-0-;;
i_random
04/09/12 00:50
수정 아이콘
GO팀에서 서지훈 선수를 내주는 일은 없을 겁니다. 스폰서를 찾고 있는 GO입장에서 서지훈 선수를 내준다는 것은 아주 치명적으로 작용할 겁니다.(물론 큰 돈을 배팅한다면 S급 선수포함해서 스카웃 가능성이 얼마 안 되는 선수 몇 없겠죠..)
다른 분들 말씀대로 전태규 선수나 박정석 선수.. 다른 선수도 있을 수 있겠죠..
일산마빡
04/09/12 01:04
수정 아이콘
삼성그룹 칸이 아닌 삼성전자 칸 인데;; 삼성전자도 부자겟지만;;SK도 딸리는거 아닌데 KTF와 SK를 먹어버리는정도는 아닌듯싶네요;; 그리고 wcg비용이 수익의 0.1도 안된다고 하셧는데 수익을 다 게임쪽에 붓는게 아니죠;;
HASU-N-ZERG
04/09/12 01:08
수정 아이콘
삼성은 워크쪽은 지존인데 스타쪽은....음....
04/09/12 01:22
수정 아이콘
삼성.. 정말 우습게 볼 수 있는 기업이 아닙니다. 정말 말 그대로 글로벌 기업입니다. 세계적인 그룹이죠. sk정도는 정말 말 그대로 우습구요. kt는 우스울 정도는 아니지만, 삼성에게는 도전장도 내밀 처지가 아닙니다. 삼성 특유의 no.1주의가 e-sport계에도 도입된다면, 2억도 우스울 수 있는 돈이죠. 정말 윗 사람들의 생각이 어떻게 되냐에 따라 달린거죠.
박성준선수를 대려감과 동시에 pos 인수 하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하네요.
퍼시베일
04/09/12 01:26
수정 아이콘
박정석선수정도면 재계약때 충분히 1억이상의 연봉을 받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정석선수만큼 실력과 인지도 .. 이 두가지 모두를 충족하는선수는 그다지 많지 않죠. KTF 입장에서도 재계약 때 충분히 1억이상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네요.
호텔요리사★
04/09/12 01:31
수정 아이콘
wcg는 전 세계적인 홍보효과가 있기때문에 게임에대한 투자로 볼순 없죠..광고비용으로 봐야합니다. 그리고wcg에 들어가는 비용은 삼성 순 이익의 0.1이 아니라 0.01도 안될겁니다.
wcg비용이 약600 억원으로 알고있는데..혹시 더 들어가면 낭패..-_-;;
아키[귀여운꽃
04/09/12 01:31
수정 아이콘
T1팀은..왠지..그 정해진멤버(?)가 결코 해체되지 않을거 같다는 느낌이 강해서..그래서 삼성행도 안갈거 같고...
삼성 돈풀면 무서울거 같은데..ㅡㅡ;; 아무튼..S급이라....(다 S급 같잖아!!)
과연 삼성유니폼은 누가 입게 될것인가...저도 왠지..박정석, 박성준 선수중 한분이 아닐까..싶은...(흑..기대되잖아...ㅡㅜ)
비호랑이
04/09/12 01:32
수정 아이콘
삼성그룹에서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절대적입니다. 아니 우리나라에서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절대적이죠. -_-; 단적으로 삼성전자의 올 상반기 순이익이 6조2천7백억입니다. 이에 비해 SK텔레콤은 7천5백억,KTF는 9백억정도 됩니다. 삼성전자가 돈을 풀면 SK텔레콤과 KTF를 먹어버릴 수 있다는게 과장된게 아닙니다.-_-;;
켄시로
04/09/12 01:36
수정 아이콘
서지훈선수나 박성준선수일듯..
sometimes
04/09/12 01:37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선수가 확정되었다는게 아니고 1억을 투자해서라도 S급 선수를 영입하는게 확정된 사안이라는 것 같은데=.= 아닌가요??
어쨌든 여러 선수에게 접촉중이겠지만
서지훈 선수는 아닐 것 같습니다.
서지훈 선수 예전에도 KTF 입단 제의 거절한 적이 있고 GO의 스타일이 워낙 잘 맞을거 같아요.
물론 그 때와 지금은 액수 차이가 엄청나니까 또 모르겠지만...
또 한 번 선수 대 이동이 일어나면 흥미로워지겠네요^^
Diffwind
04/09/12 02:03
수정 아이콘
겨울사랑^^ 님// 분명 임요환 선수는 현재 최고승률을 뽐내는 선수도 아니고 우승을 자주하는 선순 아니지만, 최고 인기를 누리는 선수란건 확실하죠. 구단에선 우승을 밥먹듯이 하는 선수보다, 최고인기를 누리는 선수를 가진것이 더 이득입니다. 어차피 구단운영이란게 흑자볼려는 것이 아니라 기업 홍보니까요. 축구에서 베컴이 최고실력이라고 생각하시진 않겠죠? 그래도 베컴영입한 돈, 레알마드리드에서 벌써 그 베컴티셔츠 팔아서 전부 만회했다는 사실을 알아주세요.
하하하
04/09/12 02:04
수정 아이콘
그냥 POS팀이랑 합병을 하는게....+_+
검은콩우유
04/09/12 02:07
수정 아이콘
오늘 삼성팀 멋졌습니다 이용범 선수 정말 잘하시더군요~ (뜬금없이 삼성칭찬;)
쫌하는아이.
04/09/12 02:07
수정 아이콘
국내기업1위 삼성전자 주식총액 100조원돌파~! 2위 SK텔레콤,20조원정도 18?위 KFT 주식총액 기억 안남,,,
결론,,, 삼성그룹이 아니라,삼성전자만,,해도,, 게임계를 통채로,,사버릴수 있는 제력을 갖춘 삼성전자가 본격적으로,,게임계에,뛰어들면,,SK,KTF, 다른팀,,은 말그대로,,자금력에서,,상대가 안됌~
Diffwind
04/09/12 02:26
수정 아이콘
다들 삼성의 위대한 자금력을 찬양하시는군요. 그게 좋은것만은 아닌데, 그 사실은 잊으신듯.. 지금 배구판이 왜 인기없고, 하향세인줄 아십니까? 삼성화재가 자금력으로 일류선수들을 싹쓸이 했기 때문입니다. 분명 삼성이 현재 ktf나 skt1 정도로만 라이벌을 형성할 정도만 발전하는게 게임계를 위해 좋은 것이지 그 이상은 한마디로 공멸입니다.
아마테라스
04/09/12 03:54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 일수도....
세상만사
04/09/12 03:54
수정 아이콘
Diffwind//배구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배구는 현대가 애시당초 다 말아먹었죠. 다만 현대 시절엔 노장의 투혼과 발굴된 신예로 버텨준 고려증권이 있었고, 지금은 없을 뿐입니다.
쫌하는아이.
04/09/12 04:10
수정 아이콘
배구가 인기가 없어진건
삼성의 독주도 문제 있겠지만...
ㅡㅡ; 농구가 상대적으로,용병도입으로 인한,,분위기 압도와,,
프로화가,,진행되지 않았다는거,,
그리고,,대한민국 스포츠가,,모두 하락세를 겪고,,있다고 봐야죠,,
아무튼,그게 중요한게 아니라,,삼성같은,,국내 제일의 기업이
제대로 뛰어들어서,,게임판좀,,크게,,하는것도...좋겠죠..
Sulla-Felix
04/09/12 08:00
수정 아이콘
삼성이 pos팀을 통째로 인수. 그러면 모든 사람이 행복해 집니다.
04/09/12 08:36
수정 아이콘
허헛 삼성전자가 초거대기업인건 맞습니다만
SKT나 KTF를 먹을 정도는 아닙니다만-_-
단순히 크기비교를 하면 그럴지도 모르지만
기업경영이라는게 그렇게 맘먹은대로 되는게 아니지요-_-
절대 KTF와 SKT를 먹을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간단히 말해서
현재 e스포츠의 규모상
프로게임단에 투자할수있는 자금은
삼성전자나 SK텔레콤이나 현대자동차나 KT나(KTF가 아닙니다)
별 차이가 없구요.
실질적인 여유자금으로 볼때
팬택앤큐리텔을 제외하고 나머지 삼성전자,SKT,KTF 셋은
상대가 이만큼 돈을 준다면 자기는 그 보다 더 큰 돈을 줄 여력이됩니다-_-
04/09/12 08:38
수정 아이콘
즉 돈줘서 선수 빼오기가 절대 쉽지않다는 말이지요
돈줘서 빼올려고하면 더 큰 돈을 배팅해서 붙잡아버리면 그만입니다.
그걸 알기때문에 삼성에서도 선수들 몸값 불릴의도가 아니라면
SKT1,KTF에서 선수를 돈으로 빼올 생각은 못할거구요.
다만 박정석,조용호선수는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에서
KTF팀에서 재계약의지가 있느냐 이게 중요하겠죠^^
비호랑이
04/09/12 12:36
수정 아이콘
삼성이 SK텔레콤과 KTF를 먹을수 있지만..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 모든제품이 삼성의 독과점이 되므로.. 한마디로 능력은 되지만 못먹게 되어 있는것 뿐이죠. -_- 그리고 돈 줘서 선수 빼오기가 쉽지 않다고 한말은 사실입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선부 빼올 방법은 결국 돈 밖에 없습니다. -_-; 누구나 몸값이 거품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배팅할 수도 있는 것이죠. 특히 삼성의 1등주의는 대단하죠. 자신의 팀에서 뛰는 선수중에 최고대우를 받는 선수가 있어야 한다는 개념이랄까요.. 프로야구 고졸신인에게도 3-4억씩 주고 계약하는 현실을 볼때 삼성이 e스포츠에 대한 인식만 확실히 바뀐다면 1억이 아니라 몇억씩 배팅해서라도 좋은 선수를 잡으려고 할 것 입니다.
04/09/12 13:30
수정 아이콘
비호랑이님// 그렇긴합니다만 삼성이 빼갈려고할때 그보다 더 많은 액수를 배팅할수 있는 여력을 가진 팀이 SKT1,KTF라는 요지입니다. 어차피 어느정도 이상의 크기만 넘어서면 이런 e스포츠에 쏟아부을수있는 돈은 피차일반 마찬가지죠^^
흐으음
04/09/12 15:18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나 박용욱선수는 절대 아닌것 같은데요..두 선수다 t1팀과 끝까지 함께 가겠다고 했었죠..
글구 예전에 강도경선수 인터뷰할 때(프로는 잘 기억이..-_- monthly gamer였던것 같은데) 변길섭+박정석선수 1년뒤에 다시 뭉치기로 했다고 했습니다..
이 두 선수는 한빛서 대우해줄 여력이 안되 잭윤감독님이 우선 1년만 놓아주기로 한걸로 알고 있는데요..
개인적인 바램으론 지금 스폰없는 팀을 합병했음합니다..선수들 좋은 대우 받을수 있게..
비호랑이
04/09/12 15:23
수정 아이콘
미래님// 계약이라는게 우린 얼마 줄테니 지금 있는팀에서 얼마줄건지 비교해 보고 연락 달라고 할수도 있는것이겠지만.. 그런경우로 필요한 대어급 선수를 영입하기는 어렵습니다. 당장 계약서 들고 와서 얼마 줄테니 지금 계약 맺자고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즉 선수 본인이 평소 생각하고 있던 액수보다 훨씬 많이 부르면서 계약 맺자고 하면 선수 당사자는 흔들리게 되어 있는 법입니다. 만약 계약하자고 할때 안하고 괜히 이곳저곳 비교해 보다가 처음에 제시한 액수보다 못받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 e스포츠에 쏟아부을수 있는 돈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그 선수는 기존의 있는 팀에서 절대 안옮길 것이다라는 생각은 할수 없는 것이죠. 스카우터들이 계약하는 방법은 그야말로 작전을 방불케 하기도 합니다.
호텔요리사★
04/09/12 15:29
수정 아이콘
다음계약때는 최연성선수 연봉좀 올려주세요~ㅠㅠ
2500만원이 뭡니까???
정말 잘못하다간 뺏길지도 몰라요~
아가구름
04/09/12 15:29
수정 아이콘
겨울사랑^^님// 고가 성적으로 순위를 매긴다면... 최연성=박용욱>김성제=이창훈>박서>김현진 이라고 하셨는데 임요환 선수가 김성제 선수나 이창훈 선수보다 성적을 못낸다는건 이해할 수 없네요. 그리고 성적이라는거 어느 특정 기간만 두고 말할 수 없는거 아닌가요? 박용욱, 최연성 선수가 잘하시는 건 인정하겠습니다.
그런데 스폰이 성적만을 원하는 건 아닙니다. 성적이란건 잘 나올 때도 못 나올 때도 있지만 인지도란 그럴 수 없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SKT입장에서 다른 팀의 선수가 최고 연봉을 받았는데 자신들의 이미지 업상 더 적은 금액을 주지도 않을꺼란 생각이 듭니다. 그게 박서에겐 부담일지도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삼성팀이 영입한다는 선수중에 최연성 선수는 좀 말이 안 될 것 같고(위에 많은 분들이 이유를 적어 주셨네요) 박성준 선수나 전태규 선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서지훈 선수야 GO팀에서 현재 스폰 협상 중이라 하고 GO팀을 좋아하니 특별히 옮길 것 같지는 않구요. 박정석 변길섭 선수는 임대 계약 상태 아니었나요? 이재균 감독님이 유학 보낸거라 생각한다고 하셨죠. 그렇게 되면 계약 만료되고 한빛으로 돌아가야하지만 다른 스폰에서 계약금이라든가 그런걸 해결해 주면 데려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박정준 전태규 변길섭 박정석 선수 중에 한 명이 아닐까요?
그냥 플러스나 POS KOR팀과 합체해도 좋을 것 같은데 가능성은 희박하겠죠 ㅠㅠ
아가구름
04/09/12 15:34
수정 아이콘
호텔요리사★님// 최연성 선수 연봉 2500만원 아닌데요;;;
제가 기억하기로 4000만원이고 거기에 플러스로 상여금 같은게 나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연성 선수가 받는 돈은 훨씬 더 된다는 소리죠.
아가구름
04/09/12 15:37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삼성팀 곧 숙소 이전한다고 기사에 나왔었죠. 강남구 논현동의 4층자리 집을 통째로 빌린다고 하던데 그 시점에 선수 영입이 있지 않을까합니다. 그만큼 환경도 좋아지도 우대도 좋아진다면 선수들이 굳이 삼성을 마다할 이유가 없어질 꺼라 생각합니다.
edelweis_s
04/09/12 16:15
수정 아이콘
이건희가 47억 짜리 차 타고다니는 사람인데...;; 차 하나 더사는 셈 치고 삼성 지원하면 말 다했죠.
04/09/12 16:24
수정 아이콘
비호랑이님// 다른 인기스포츠는 그렇지요. 하지만 e스포츠는 아직까진 그정도까지의 단계가 아니죠.^^ 스카웃할려고 연봉협상하다보면(이게 꽤 오래 걸리더군요) 원래 소속팀에서 알게되고 그보다 더 많은 액수를 배팅하는건 어렵지않죠.^^
호텔요리사★
04/09/12 17:00
수정 아이콘
제 기억으로는 분명 순수 연봉은 2500만원이라고 알고있는데요.
그리고 각종 지원금을 합지면 4000만원수준이 되고
상여금은 우승보너스로 알고있기때문에 연봉으로 따지기엔 무리가 있구요..-_-;;
호텔요리사★
04/09/12 17:03
수정 아이콘
이건 관련기사입니다~-_-;;;;;

[치터테란] 최연성 : CF 포함 이미 1억 수준
최연성이 데뷔한 지 15개월이 지났다. 게임을 시작했을 때의 닉네임은 ‘신예테란’. 하지만 ‘신예테란’이라는 닉네임이 무색할 정도로 놀랄만한 발전을 거듭했다.

지난 해 8월에는 <KTF EVER 프로리그>에서 신인상, 개인전 다승 1위를 거머쥐었다. 10월 <itv 게임스폐셜 신인왕전>에서 우승했고 11월에는 <TG삼보배 2003 MSL>에서 우승을 차지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프로게이머 랭킹 9위에 올라있다.

SK텔레콤에서 받는 연봉은 2천 5백만원이나 인센티브 및 광고 수익을 포함하면 1억 수준에 달할 것이라는 게 주훈 감독의 말이다. 임요환의 후계자가 되고 싶다며 ‘신예테란’으로 급부상한 최연성은 현재 ‘머슴테란’, ‘괴물테란’, ‘치터테란’으로 불리며 주목받고 있다.

최연성은 기본적으로 물량이 받쳐주고 전략적인 면에서 월등한 기량을 발휘한다. 신인으로서 데뷔 1년도 채 되기 전에 메이저리그 우승을 거머쥔 말 그대로 ‘괴물테란’이지만 단 한번도 자만해지거나 나태한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주훈 감독은 “최연성은 의욕적이며 자신의 위치와 역할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선수”라며 “금전적인 문제에서의 답답함과 불안함이 해소된 만큼 이제 자신의 기량만 갈고 닦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매진하고 있어 올해 가장 총망 받는 선수로 성장할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다.

신인 시절 많이 긴장했던 모습과는 달리 최근에는 우승에 대한 경험치가 자신감으로 변해 좀 더 강해졌다. 빌드를 정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지만 한번 정해지면 거기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이 강하게 작용하는 타입이다. 최연성 또한 “이제 남에게 부러움을 사는 최강의 팀에 들어온 만큼 게임에만 전념한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비호랑이
04/09/12 17:45
수정 아이콘
미래님// 미래님이 말씀하신건 결국 소속팀이 알게 되서 붙잡을 경우만을 생각하신 것이죠. ^^ 그러나 상황은 말씀드렸다싶이 얼마든지 여러가지 일수가 있는 겁니다. 다만 확률적으로 미래님께서 말씀하신 경우가 가능성이 높은 것 뿐이죠. ^^
04/09/12 18:37
수정 아이콘
비호랑이님// 원 소속사가 동의하지않으면 이적은 되지않죠. 소속팀이 모르고 이적에 사인하는 경우는 절대 없습니다. 그렇게되면 알게된 소속팀에서 돈을 더 지불해서 붙잡아둘 능력이 된다면 그리고 붙잡아두고싶어한다면.. 이적은 안되지요. 제가 말하고싶은 요점입니다.
04/09/12 19:05
수정 아이콘
삼성이 돈 풀면 SK랑 KTF는 상대가 안 된다.....흠...분명히 삼성이 더 큰 기업이지만.....워낙 프로게이머 시장 자체가 기업의 비해서 작기 때문에 말이죠...프로게이머들 전체의 몸값을 따져서 얼마가 될지는 몰라도 그 돈은 말 그대로 위에 분들 말씀대로 '맘만 먹는다면' 써도 큰 부담 안 되는 돈일테죠...-0-;; 만석꾼이나 천석꾼이나 쌀 열가마가 부담안되긴 마찬가지..ㅡㅡ;; 아......난 왜 자꾸 PLUS팀이 생각날까 흑흑 ㅠㅠ
비호랑이
04/09/12 19:22
수정 아이콘
미래님// 계약기간이 끝났는데 원소속사가 동의 안했다고 팀을 옮길수가 없다니요? 프로야구 같은 경우나 FA자격을 얻을때까지 소속팀이 동의하지 않는한 다른팀과 계약할 수 없는 것이지요. 지금의 e 스포츠는 그런 제도가 없죠. ^^ 다만 그 선수의 에이젼트가 있다면 그 에이젼트와 계약을 추진하는 것이고요.
04/09/12 22:51
수정 아이콘
kedge99 님 sk1은상대가안되고 KTF는 대적할정도는아니라고하셧는데 sk가 KTF보다 더 크거든요 ㅡㅡ 님말듣고나니까 황당하네요-_-
04/09/12 23:48
수정 아이콘
저기 잘 모르시는 모양인데요 공기업이긴 하지만 KT그룹이 싯가총액 SK그룹을 앞섭니다 상당히요 무선에서만은 SKT가 앞서지만 꼴랑 기름 장사 하고 국가 기간 통신 사업자하고는 비교가 될수가 없습니다
Diffwind
04/09/13 00:29
수정 아이콘
안티님 말씀이 맞습니다. 그깟 게임계가 총액 얼마나 된다고, 세계1등 기업을 찾고 난리입니까? 솔직히 프로선수들 다해보았자 연봉 얼마나가고, 지원비 얼마나 나간다고.. 종업원 5명 있는 기업과 비슷할 정도입니다. 뭐 그렇게 따지면 프로축구 삼성은 왜 레알마드리드 수준이 안되었을까요?
04/09/13 08:15
수정 아이콘
비호랑이님// 로그인하게 만드시네요^^ 제 말뜻을 오해하신듯한데 박정석,조용호,변길섭 선수를 제외하고는.. 삼성이 선수영입한다고 공언한 올해말까지 계약기간이 끝이 안납니다. 이해되셨으리라 믿구요. 그리고 박정석,조용호 선수가 계약기간이 끝나고 삼성이 협상할때 현재 e스포츠 시스템상 원 소속사인 KTF가 모를리가 없구요. 잡을 의지만있다면 삼성이 아무리 돈이 많은 기업이라고한들 현 e스포츠의 파이가 작기때문에 (1억과 10억을 가진 두 사람이 만원에서 10만원쓰는데는 둘다 문제없죠) 붙잡을 의지만 있다면 삼성이 제시한 금액보다 더 많이 제시해서 붙잡으면 그만이죠. 그럼 삼성이 더 큰 금액 제시하면 되지않나 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그것도 e스포츠 뻥튀기기 할게 아니라면 어느정도 한계가 있고 그 한계를 KTF가 못따라갈만한 작은 회사도 아니죠. 제가 말하고싶은건 그겁니다.
킬햄님// KTF와 KT랑은 다른 회사입니다. KT는 우리나라 5위안에 드는 큰 회사입니다. SK텔레콤보다 훨씬 크죠.
04/09/13 09:04
수정 아이콘
미래님//정부서 사실상 과점체제를 예방하기 위해서 분리 시켜 놓은건 사실이고 독립된 회사로 보이는것도 사실이지만 사실상 KT그룹의 계열사나 마찬가지인 회사입니다 이미 1대 주주가 KT그룹으로 되어 있는 상태고 우호지분 합치면 KT가 경영권을 가지고 있죠 결국 같은 회사로 봐야합니다
비호랑이
04/09/13 10:01
수정 아이콘
미래님 // 결국 같은 말의 되풀이로군요. ^^ 자꾸 소속팀이 모를리가 없다는것만 말씀하시는데.. 저위에 말씀드렸다싶이 그건 그럴 확률이 높을 뿐입니다. 상황은 여러가지일수 있다는걸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계약이라는게 가령 저쪽에서 얼마줄테니 지금 있는팀에선 얼마줄겁니까 하고 서로 계속 물어가면서 줄다리기 하는데는 한계가 있는겁니다. 결국 한쪽을 선택하게 되어 있는 법이죠. 미래님 말씀대로라면 원소속팀에서 더 높은 가격을 불러서 잡으면 그만이라는데.. 그런 논리로만 따지면 영입하려는 팀도 더 높은 가격을 부르기만 하면 되는 것이죠. 제가 처음에 말씀드렸듯이 원하는 선수를 잡기 위해선 거품이라고 느낄정도로 배팅할 수도 있는겁니다. 각팀들이 얼마까지만 투자하는걸로 공동으로 약속해 놓은것도 아니니까요. 아.. 그리고 하나더.. 전 이번에 삼성이 KTF 선수들을 영입할 것이라고 말한적 없습니다. ^^; 앞으로 삼성이 e스포츠에 대한 인식이 적극적으로 바뀔경우 어느팀이 됐건 계약이 끝난 선수들에게 이런식으로 계약할 수 있다는 일반적 상황을 말씀드린것입니다.
휴돌이
04/09/13 13:12
수정 아이콘
SK텔레콤이 KT보다 시가총액이 높은건 누구나 다아는 사실이고, 한때 삼성전자보다도 높았었는데...

뭐 선수영입하는데 수천억원 쓰는것도 아닌데, 어느 기업이 규모가 더 크냐 아니냐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죠.

그냥 삼성과 GO가 합병했으면 좋겠다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543 불멸의 이순신 안티 패이지 [52] BaekGomToss4915 04/09/12 4915 0
7541 놀라운 영화감독 미이케 다카시 (스포일러 주의) [13] 공공의마사지5811 04/09/12 5811 0
7539 더 높이..더 멀리.. 게임아이 고수를 향하여.. [7] 최강나다3285 04/09/12 3285 0
7538 love letter [4] 비오는수요일3344 04/09/12 3344 0
7537 홍초불닭을 먹어보고 왔습니다!!! [25] 아키[귀여운꽃3985 04/09/12 3985 0
7536 프로게이머와의 한판....그리고 GG [32] 쫌하는아이.5553 04/09/12 5553 0
7535 오랜 기다림끝에 찾아온 반가운 선물(무협소설 관련글입니다) [37] 비오는수요일3321 04/09/11 3321 0
7533 사람 낚는 어부 .. ?? (낚시글 나빠요~) [26] 비롱투유3486 04/09/11 3486 0
7532 여성팬에 대한 남성들의 치졸한 공격 [129] bobori12346432 04/09/11 6432 0
7531 SK T1의 부진 이유 " 샴페인도 술이다" [11] 왕자탄백마4578 04/09/11 4578 0
7530 e-sports협회의 임정호선수 프로게이머 자격정지처분에 대해. [11] GSRG4097 04/09/11 4097 0
7529 오늘 sky프로리그의 옵저버! [33] DafNen.c4870 04/09/11 4870 0
7528 토론, 문제제기, 의견표출상의 문제점 [1] 프렐루드3243 04/09/11 3243 0
7526 삼성칸의 연말 S급 억대선수영입 발언.. 과연 누구일까?? [80] GARIMTO MANIA6721 04/09/11 6721 0
7525 아까운 마음으로 본 프로리그 - kos와 boxer [4] Zihard_4Leaf2965 04/09/11 2965 0
7524 본격e-sports로망활극 - 제 3 화 지오, 말려들다 [15] 번뇌선생3381 04/09/11 3381 0
7520 SK Telecom T1..요즘 왜 이래? [6] 바카스3412 04/09/11 3412 0
7519 이용범선수 다시 봐야겠네요~(스포일러 다수) [7] 정석보다강한3111 04/09/11 3111 0
7518 [관전] EVER 스타리그 3주차 - 불꽃은 괴물마저 불살라버리고 [8] 헝그리복서3895 04/09/11 3895 0
7516 [심리분석]Ever배 스타리그3주차 1경기-그들의 머릿속에는..??? [10] 밀림원숭이3247 04/09/11 3247 0
7515 탱크골리앗 - 벌쳐 누가누가 더 강하나? [10] Sulla-Felix4696 04/09/11 4696 0
7514 Ever 스타리거들에게 배경음악을 ...Vol4.전상욱선수편 [2] 공공의마사지3580 04/09/11 3580 0
7513 Ever 스타리거들에게 배경음악을 ...Vol3.변길섭선수편 [2] 공공의마사지3316 04/09/11 331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