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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10 18:16
아뇨... -0-ㅋ
좋은 글 잘 읽구 갑니다... 댓글이 중요한 이유는 짧을때일수록 함축적이라서 여러가지로 해석될수 있기 때문이기도... 아닐까 싶어요...
04/09/10 18:30
pgr이 pgr에서 대세가 된 것은 많은 회원분들께서 현재의 pgr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셨기 때문이겠죠. ^^ 그리고 지금은 모두의 pgr이 되기 위해 산고를 격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이런 글들이 올라오면서 댓글의 공격성(?)이 벌써 한층 완화되고 있다고 생각해요.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거라 기대하게 되네요 ^^ 모두 조금씩만 노력해요.
04/09/10 19:37
저도 일년전에는 디아에 빠져있었죠
뭐 그 디아세계에서도 텀터하고 트레디아를 지금의 피지알처럼 자주 다녔었는데 지금은 스타에 빠져서 피지알과 스겔을 들락날락거리네요 가끔 네크계정 없어지기 전에 접속하곤 하는데 수수깨끼없이는 텔레해머딘 잡기 힘들어서 짜증나더군요 --(뭐 스왑시즈스태프라는 꽁수가 있긴하지만 ..) 디아접는다고 해서 수수깨끼니 뭐니 다 팔았는데 아 디아얘기는 그만하고 ^^ 댓글의 중요성은 댓글을 달아주는 자체만으로도 그 사람을 인정하고 대우하는 역할을 한다고 봅니다. 무심코 뱉은 한마디가 한사람의 마음에 크나큰 상처를 줄 수 있다는점도 중요하고요 맞춤법같은 문제는 충분히 제기 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간혹 영화를 보는데 자막을 처음만든다고 끝에 '?'<--이거 다 붙이고 맞춤법다 틀리면서 처음만드니 잘봐주라고 '^^'<--날릴때는 얼마나 열이 나던지 --(물론 공짜로 다운받는 제가 더 잘못이긴 하지만 말이죠) 그거하고 좀 차원이 틀리지만 맞춤법 충분히 제기 가능하고 그대신 좀 살살 (sal sal)지적했으면 좋겠습니다. 뭐 각각 개인적으로 정말 싫어하는게 있는데 저같은 경우 저희나라란 표현을 굉장히 싫어해서 그거 쓰는 사람한테는 가차없이 태클 겁니다. 그렇듯이 맞춤법에 민감한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죠 그것까지 포용하면서 서로 존중하고 ^^ 뭐 그런거죠 ^^
04/09/10 19:40
전 솔직히 분위기가 좀 과열 되는 것도 괜찮고 서로 날카롭게 상대의 주장에 반박하고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논쟁을 통해서 각자의 생각이 좀 더 풍부해 질수 있다고 생각하니깐요. 다만 상대의 주장은 귀 막고 무시하면서 자기 주장만 말 한다거나 논쟁을 감정으로 풀려는 일만 없었으면 좋겠네요.
04/09/10 20:41
미꾸라지가 물을 흐리기만 하는 게 아니듯 잘못만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여기서는 소위 말하는 '악플'을 달았더라도 저기서는 멋진 댓글로 입을 못 다물게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제 믿음이 맞든 틀리든 PgR 파이팅!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04/09/10 21:45
log in 하게 만드는 군요..
저는 여기서 이런리플을 참 많이 보았습니다. "대단한 필력 이시네여" "대단히 글을 잘쓰시네여" 많은 분들이 거기에 담긴 깊은 뜻을 이해하고 공감하여 올린 리플일것입니다. 하지만 어쩜.. 공감하기만 하고 실천하지 못한건 아닌지.. 아니면 화려한 수식어와 필력만 보고 느낀건 아닌지.. 요즘 pgr에서 올라오는 "과거가 그립다는" 위기에 의하여 이런글들이 많이 올라오는건지... 예전부터 좋은 글들.. 그리고 지금도 좋은 글은 많이 올라오고 있지만. 항상 느끼기만 하고,, 실천하지 못한건 아닌지.. 리플을 달때도.... 좋은 리플 따뜻한 리플 달수 있도록... 저부터 실천해야겠습니다... 다시한번 비롱투유님에 글 잘읽었고.. 혹시 님도 리플이 몇개 달렸나.. 어떤리플이 올라왔나... 궁금하게 생각하고 잇는건 아닌지.. 비롱투유님 글을 보니 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글이군여... 좋은글 감사합니다.
04/09/11 00:59
오호, 흙이라.... 사실 자신이 절대 미꾸라지라고는 절대 생각지 못하지만, 간과하고 있었던 흙의 존재라.......
(가슴을 푸~욱 찌르는 표현이십니다. 우째 이리 매서우세욧!) 깨끗하고 재밌고 유머러스하고 따뜻하고 시원한 품어주는 물이 되고자 노력합니다.
04/09/11 03:04
요새 스타계도 옛선수들의 포스가 신예들의 그것을 확실히 뛰어넘는등 과거에 대한 향수가 물씬 풍기듯 이 pgr 의 분위기도 그런것 같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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