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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10 14:55
신기하게도 이상형은 나이를 먹으면서 바뀌는것 같습니다.. 어릴땐 백설공주처럼 이쁘고 착한여자가 이상형이고 , 청소년때는 연예인 누구누구가 이상형이고 20대초반엔 이쁘고 나를 사랑해주는 바로 옆에 있는 이사람이 이상형이고 지금은 나 만나다가 옛 애인에게 돌아가지 않는 여자가 이상형입니다. ㅜㅜ
그리고 이상형은 또 바뀌겠지요.. 30대가 되면 바뀔것이고.. 40대.. 50대가되면.. 어덯게 바뀔지.. 예전의 이상형이던 지금의 이상형이던 미래의 이상형이던 내가 사랑하고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이상형이겠지요.. 어차피 이상형은 정해져있지 않고 만들어가는 걸테니까요 총알님도 어서 좋은 인연을 만나세요..기왕이면 지금의 이상형을..
04/09/10 15:15
저는 이상형이 있습니다.^^ 그리고 간혹 바뀌기도 하죠. 대표적인 경우로 '비'를 들 수 있겠네요. 이 사람은 팬이라기보다 이상형에 가까워 좋아하는 케이스거든요. 하하.^^;; 뭐 그 밖의 <키스>의 고시마 마사유키라던가, <클로버>의 쯔게 주임, <테니스의 왕자>의 데즈카 부장, <슬램덩크>의 김수겸 등은 좋아하는 남자이자 이상형이죠.
하지만 이건 말 그대로 이상형에 불과합니다. 그냥 이런 남자였음 좋겠다, 하는... 사실 사람을 마음에 두거나 좋아하거나 사귀고 할 때는 이상형과는 완전 어긋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실제적으로 현실에서 제 마음에 들어오는 사람들은 이런 이상형과는 거의 '무관한' 남자들이 대부분이었고요. 그래서 사람들이 이상형을 물어오면 이러이러한 사람이라고 이야기는 하지만, 덧붙여 "진정한 이상형은 내 마음에 들어오는 바로 그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합니다. 내 마음에 들어와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다시 말하자면 사랑을 느끼게 하는 그 사람이 진정한 이상형이란 거죠.^^; 하지만 이게 중요한 게 아니죠.ㅜ.ㅜ 인연이란 것을 믿기에 계속 기다리고 있는데, 이놈의 인연이 도대체 나타날 생각을 하지 않으니... 그래서 요즘은 슬며시 겁도 나네요. 이러다 정말 혼자 늙어 죽는 거 아닌지... 뭐, 그것도 나쁠 건 없겠지만, 그래도 사람은 사랑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거든요. 더 큰 문제는... 혼자 지내는 게 익숙해져 남자 없이도 살 수 있을 것 같은 감정입니다. 누군가 이런 저 보고 말하길, 이게 노처녀가 되어간다는 증거라더군요.ㅜ.ㅜ 그런 건 싫어요~ㅠ.ㅠ
04/09/10 16:14
저의 이상형은...
나를 사랑해주고~ 내 사랑을 받아줄수 있는 그런여자~ 설명하자면;;; 나를 사랑하는여자(말 그대로~) 내 사랑을 받아줄수 있는 여자(얼굴.몸매.성격이 착하고~등등등)
04/09/10 16:45
히로스에 료코같은 여자면 만족합니다.
야마모토 아즈사도 좋고...... 제 생각에는 제가 보기에 이쁘며 제가 보기에 착하고 같이 있으면 왠지 모르게 편한 그런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생각합니다.
04/09/10 16:53
미혼남녀의 60%는 동시에 여러명의 이성과 사귀는 이른바 '양다리'를 해본 적이 있으며 남성보다는 여성들이 더 경험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연애 경험이 있는 20∼30대 미혼남녀 1,11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동시에 두명 이상의 이성과 사귀어본 적이 있다'는 응답자가 무려 62.4%(698명)에 달했다. 남성(59.4%)보다는 여성(65.3%)의 비율이 더 높았다. '한번에 몇명의 이성을 만났느냐'는 질문에 54.6%가 2명이라고 답했지만 3명이라는 답도 24.6%나 됐고, 4명이 6.9%였다. 또 5명 이상이라는 '카사노바급' 응답이 10.9%나 나왔다. 양다리를 걸치는 이유에 대해서는 가장 많은 35.8%가 '비교해 보고 더 나은 상대를 선택하려고'라는 얌체형 응답을 했고, '오는 이성을 막을 수가 없어서'(27.7%), '다 사랑하니까'(14%), '이성에게 쉽게 싫증을 느끼는 편이므로'(12.8%) 등의 순이었다. '스릴 있으니까'(5.7%)라는 답도 나와 양다리를 즐기는 이들도 일부 있음을 보여줬다. 저 올해 31살 총각입니다만 앞으로 누굴 믿고 사귀어야 할 지 한숨이 나옵니다. 정녕 저 기사가 사실이란 말입니까? 총알님도 나이 있으시다고 하셨는데 우리 화이팅합시다
04/09/10 17:20
저도 뭐 홀로 사는 게 나쁘지는 않아요...ㅜ.ㅜ 그냥 뭔가가 흠흠...ㅡㅡa
그나저나 ↑위 기사 신빙성은 있는 건가요? 연애 경험이 많거나 아니면 양다리 경험 있는 사람들만 골라(?) 설문한 것 같은...ㅡㅡ;; 한 명 사귀기도 힘든 저는 대체 뭐란 말입니까...(철푸덕~)
04/09/10 17:23
결혼정보회사에 찾아온 사람들은 어느정도 자신에게 자신(?)이 있겠죠. 조건을 중시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따라서 한때 놀아본 경험이라는...
04/09/10 18:01
제 이상형은 말입니다...
일단 귀여워야 해요...(눈이 적당히 큰게 귀여움에 한몫 한답니다...섹시는 노노.. -0- ) 그리구 마음씨가 착해야 해요...(대개 눈큰 분들이 못됐거나 독하진 않더라구요...) 그리고...뚱뚱하지 않아야 합니다...(왜 그런진 저도 몰라요...ㅠㅠ) 업고 다녀도 괜찮을 정도여야 합니다... 갑자기 우울해지네요........................
04/09/10 19:15
전 첫 이미지가 좋은 여자가 좋습니다.근데 기왕이면 흰 피부에 눈크고 귀엽고 착하...
음...어쩌면 이상형은 이상형일뿐이겠죠?^^: 아참 결혼 한 사람보다 결혼 하지 않은 사람이 정신병에 걸릴 확률이 7배나 높다네요...^^:
04/09/10 21:01
맨 마지막 문장에..등줄기를 따라 땀한방울 찍- 흘렀습니다.^^;;;;;;
뭐..어디선가 들은 건데요..이상형이 없는 사람들은 대체로 눈이 높다고 하더군요. 어느정도 기준이 있으면 그거에만 맞추면 얼추 되지만..아무것도 없으면 이것도 저것도 다 잰다고...으하하하 혹시 그러신건 아니신지요?^^; 전 이상형이 있습니다! 태양같은 사람! 죽지 않는 사람! 이죠.^_^ 언젠가 쓴내용인데... 일곱번 넘어져도 일어나는 사람보다는 일곱번 넘어져도 툭툭 무릎털면서 씨익-하니 웃을수 있는 사람이죠.^_^ 너무 굉장한 기대일까요?으하하하-
04/09/10 21:02
참 신기한건 남성은 어릴땐 눈이 높다가(이건 그저 외적인 조건만을 말하는 것입니다) 점점 낮아지는 경향이 있는데..
여성은 어릴때는 사랑만 있으면 된다 했다가 점점 눈이 높아진다는 겁니다.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본인도 예전엔 무엇보다 중요한건 사랑이야.. 딴건 다필요없어..했는데 지금은... 책임감, 성실함, 능력, 가치관, 혹시 아이들이나 강아지를 싫어하진 않는지, 술버릇이 고약하지 않은지, 그의 어머니는 아들일에 자주 간섭하는 타입인지, 등등을 따지기 시작했습니다. 왠지 우울해지네요.
04/09/10 21:02
이상형이라.....
제 이상형은 원래는 웃는 모습이 밝은 사람이었습니다. 근데 바뀌었습니다. 제가 꿈꾸는 여자가 아니어도 내가 그녀를 사랑하면 그여자가 곧 제 이상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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