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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09 21:53
그녀가 onelove님을 원하지 않는듯...
일찍 포기하는게.... 덜 상처 받을듯 하군요... 굳이 비교를 하자면야... 세친구의 정웅인과 안문숙의 관계라고 할까나?..-_-..
04/09/09 22:34
사랑은 언제나 용기를 필요로 합니다.
흠.. 저는 용기가 지나쳐서 오기까지 간 케이스라 조금은 답답하긴 하지만 말이죠. 삶은 단 한번이라고 하죠? 하지만 또 그 삶은 결코 쉽지도 않습니다. 그야말로 온갖일이 다 일어난다 해도 이상할꺼 하나 없죠. 세상에 안전한건 하나도 없고요. 그렇다면 어차피 안전하지도 않고 잔인하기만 한 삶이라면 그냥 한번 부딪혀 보세요. 누가 이기든 한번쯤 해볼가치는 있으니까요. 10대에 불같은 사랑 못해보면 그것만큼 억울한것도 없죠? ^^..
04/09/09 22:35
박용열님 너무 직격탄을 날리시는듯 ;;; 정웅인과 안문숙이라뇨 ㅜ.ㅜ;; 글 쓰신분...... 그 여자분과 여러번 만나보고 여러번 이야기해 보세요. 내가 이러이러한 사람 이란것 부터 인식 시키고 나서야 되던 안되던 제대로 고백할수 있지 않을까요? 열번 찍어서 안넘어가는 나무가 가끔 있지만 넘어가기도 합니다. ^^; 저도 지금 일곱번째 찍는중...
04/09/10 00:05
당당하게 나가는게 가장 좋지만.... 그렇다고 성공할 확률이 극적으로 높은건 아닙니다(앗, 이런말 하면 안되는데..죄송;;제 경험상;;)
음. 고백하는것도 좋지만, 사실 잊는게 가장 속편합니다. 지금은 못잊을것 같지만 조금만 지나면 무덤덤합니다; 시간이 약이죠...그래도 제생각에는 한번쯤은 더 노력해 보심이....
04/09/10 00:18
음... 제가 여자라 글을 보고 느끼는 거지만,
정말 일방적인 접근으로 더욱 거절하게 만드시는 거 같네요.. 제목처럼 혼자서 아파야 할 사랑이네요... (흑흑,, 옛기억이....) 요즘 pgr 왜이럽니까? 사랑얘기로 넘치네요... ( 네,,,, 그런거야? 가을이 와서 또 사람가슴 휭하니 휘젖고 가는거야? 그런거야?
04/09/10 01:17
음...고백하시는 방법이 너무 나빴습니다.--;;;
그것도 굉장히요.^^;;(안타깝네요.) 음....별로 듣고 싶으신 내용은 아니시겠지만..잊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가을인가 봅니다 그려......봄 가을 유난히 사랑이야기가 많죠. 에잇...<---괜한 분노!)
04/09/10 01:33
사랑은 언제나 과정입니다.
onelove님의 마음 속에 그 사람이 떠나갈 때 까지는 과정입니다. 행여나 그 속에서 이별이 있고 만남이 있더라도 과정이겠지요. 인생의 끝인 죽음은 정작 다가올 때 '내가 죽었구나'하고 깨닫는 것이 아니라 죽어가는 과정이 다하면 죽음이 다가온다고 봅니다. 사랑도 별반 다름이 없지 않을까요? 마음 속의 대상이 온전히 숨쉬고 있을 땐 다가가세요. 지금 onelove님께서는 귀를 닫고 마음을 의지로 다지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에 이래저래 마음이 흔들리는 약한 의지의 사람이라면 사랑이 아닌 삶의 중요한 일들에도 쉽게 떠내려가고 말겠지요.
04/09/10 01:35
그리고 저 박용열이라는 회원님은 왜 저런 악플을 남기셨는 지 모르겠네요.
자신의 외사랑을 별 볼일 없는 시트콤의 엇갈린 만남으로 치부하면 기분이 좋으실런지요? 나이가 많이 어리실 것 같습니다. 많으시다면 그건 더 곤란한 일인 것 같습니다. 컴퓨터 앞에서 다른 사람들의 글에 시덥잖은 리플을 달면서 시간을 보내느니 좀 더 인생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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