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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09 20:24
저도 친구들 만나면 하는짓이라곤
첨에 당구한겜 치고선 술을 마시러 가죠..술 얼큰하게 취하면 노래부르러 가죠...노래방이 됐든..단란주점이 됐던간에...그리고 나와서 친구들과 같이 편먹고 스타팀플하는게 ...이 인생 최고의 낙인거 같습니다.
04/09/09 20:47
당구스승으로 모시고 싶네요^^
저도 당구 정말 좋아한답니다~ 돈이 없고 실력이 없어서 그렇지;; 부산이면 가까워서 가끔 갈 수 있는데 훗;;
04/09/09 22:22
AntiqueStyle님// 당연히 내신 바닥이죠..ㅜㅜ 여담입니다만 얼마전 친구 아버님 상가집에서 고등학교 동기들이 꽤 모여서 하는얘기가 서로 자기가 전교 꼴찌였다고 우기는 친구들을 바라보며 난 반에서는 꼴찌한번해봤지만 전교 꼴찌는 한번도 안했어라며.. 흐뭇해하던 기억이..ㅡㅡ;
Dizzy님// 스승이라뇨.. 지금은 맛세이도 못찍는걸요..ㅜㅜ 박용열님// 지적 감사합니다.. 93년도가 맞네요...ㅜㅜ
04/09/09 23:23
아흙 당구 너무 좋아하는데 실력이 들쑥 날쑥 하네요 어떤 날은 100을 10분만에 빼버리는데 또 어떤날은 한시간을 해도 안빠지고 ㅠㅠ 당구 어떻게 하면 느는지 가르쳐주세요
04/09/10 00:42
93년에 고1이라~ 듣기만 해도 부럽....(어허, 먹은 티 내기는~)
제 대학 시절에는 정말 당구장 많았죠. 선배들 공강시간마다 학교 밖으로 튀더군요. 그담엔 안들어올때도.. 전 당구.... 29...... ^^;;;;;
04/09/10 05:44
아, 저도 최근에 이상하게도 '옛날에 당구장 수만큼 피씨방이 생겼다'는 얘기를 두 사람한테 들었어요. 그 전엔 전혀 그런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그러고보니 요즘 당구장 구경하기 참 힘들어졌잖아요. 그리고 스타 때문에 기원도 없어진 것 같습니다. 전 직장생활 시작한 뒤로는 당구는 거의 안치게 되었지만 백수시절 기원에 날마다 출근했던 시절도 있었죠. 당시엔 채팅과 바둑이 생활의 거의 전부였는데.. 그래서 저는 스타로 인해 바둑을 안두게 된 케이스입니다. 당구는 스타 유행할 때 이미 안쳐본지 오래된 상태였고요. 남자들이 나이 들어가면서 당구를 안치게 되는건 아마도 맨날 여자애들과 놀기때문이 아닐까요? 여자친구랑 만나서 할 수 있는게 술먹기랑 노래방 가기 섹스.. 뭐 이런 정도라서 남자들의 잡기는 자연스럽게 잊혀져가는 듯. 하지만 포켓볼 당구랑 스타는 여자친구와 같이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아,, 암튼 재밌는 글 잘 읽었어요.
04/09/10 08:12
저희 학교에는 학교내에 당구장이 있어서...(강의실한층이 당구장)개강하고 나서는 친구들과 스타보다 당구를 더 많이 치게되네요....
04/09/10 09:04
휘발유님// 제 경험상 당구 실력이나 점수를 높히려면 항상 나보다 잘치는 사람과 쳐야합니다.. 그러면 당구를 보는 시야가 넓어지고 길도 많이 알게되고 공을 모으는 다양한 방법을 배우게 되죠..
그리고 스킬도 필요합니다. 손목 스냅이라던지 힘조절 정확한 타점... 뭐 제가 아는건 이정돕니다.. 도움이 되시려나 모르겠네요...
04/09/10 10:24
음 근데 당구장 구경하기가 힘들어졌나요 ?
제가 다니는곳이나 사는곳만 그런진 몰라도 아직 당구장 많이 있어요 생기는곳도 있구요 . 대로에 있는 건물들만 좀 봐도 당구장은 꼭 보이더라구요 학교근처야 말할것도 없구요
04/09/10 12:11
93년도라.. 와룡선생님께서 편안히 당구를 치도록 저는 군에서 빡빡기고 있었군요 .당구 한시간 비용이면 피시방에선 질리도록 머물수 있는 비용이죠.이것도 무시못할 요인이겠죠.세월이란 정말 지나고 나면 한순간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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