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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08 16:58
양창식//이영도 님의 소설은 제가 가지고 있는게 없어서요. 딱히 판타지 소설을 많이 읽는 편도 아니구요. 폴라리스 랩소디는 캡빵 감동적으로 봤습니다.
04/09/08 16:59
중3 인데 읽는 폭이 넓군요. 그 시절 나는 무협지 300권 돌파, 추리소설 탐닉, 스포츠 만화, 무협만화 신간 모두보기에 빠져있었는데. 계속 여러 방면으로 읽으셔도 좋구요, 단 작가들의 생각이 마치 내 생각처럼 스며들기 보다는, 나만의 시각을 갖기위해 한 권, 한부분 읽고 생각을 한번쯤 해보시면 좋으실 듯 합니다.
04/09/08 17:14
그리고 은영전은 10권 완결이었죠. 얀 웬리가 죽는 게 8권쯤이던가... 아마 10권 끝이 좀 애매하게 났다 보니 헷갈리셨나 봅니다^^; 외전도 재밌지요.
주로 장르문학을 많이 읽으시네요. 반지의 제왕 같은 경우 몇년이 지나고 다시 읽어보시면 색다른 재미를 느끼실 겁니다. 톨킨식 문체가 단숨에 접하기는 좀 지루한 부분이 많죠. 임진왜란 해전사, 예전부터 읽으려고 했던 책인데 마침 덕분에 생각이 났네요. 내일쯤에 또 서점에 들러야겠습니다~
04/09/08 17:16
요즘에 박경리님의 토지를 읽고 있습니다. 대하소설이라 그런지 가끔 인물이 헷갈릴 때도 있지만 한장한장 넘기는 재미에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덧. 내용도 내용이지만 훌륭한 사진에 감탄하는 중 입니다.
04/09/08 17:19
은영전의 볼프강 미터마이어의 별명은 '질풍노도 볼프강' 줄여서 질풍 볼프였죠.
개인적으로 읽고 있던 '백조왕자이야기- 숲의 딸'이 3권 완간 예정에서 2권만 덜렁 나오고 절판되어버린게 못내 아쉽습니다. (한겨레가 손댔더군요.. 낼거면 다 내지 내다 만건 또 뭐람...) 현재는 나채훈님의 정관정요를 읽습니다. 개인적으로 역사물을 좋아해서 왜 이걸 이제 읽는지 이해가 안될정도.
04/09/08 17:48
읽었던 움베르토 에코 다시 읽기..못 읽었던 움베르토 에코 찾아읽기..
혹은 못샀던 움베르토 에코 꼭 사기..뭐 이런거 하고있는 중입니다. (돈없는게 한이죠.--;;)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은 딱 절반만 추천합니다. 어찌보면 굉장히 즐겁고 재밌는데 어찌보면 분노의 불길을 잠재울수 없는 글이라..으하하하- 그거 사고 싶어요..뤼팡전집..ㅠ.ㅠ 왜이리 비싼겁니까!
04/09/08 17:53
전부는 다 못읽었지만...
제가 재미있게 읽은 책들이 보이네요~ 특히, 이우혁씨 작품!! 초초초초초....강추~^^;; 그리고 그림동화라는 책..2권까지인가 읽어 봤는데.. 특히 1권..충격적인 내용이더군요..^^; 내용을 말하고 싶지만..(청소년이 보기에 불건전한 내용임..-_-;;) 제가 최근에 읽은 책인데 "3분력"이라는 책이 있는데 취업을 앞두고 있는 대학생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인거 같습니다.
04/09/08 18:26
아! 어린시절 친구가 셜록홈즈전집을 가지고 있어서 하나하나 빌려서
결국 끝까지 다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중3이면 나랑 약 열두살 차이가 나건만..명작이라는게 이래서 틀린가 봅니다! 자랑하자면 저두 해리포터 영국판으로 전권을 다 가지고 있지요. 영어문장이 결코 "아동도서"라고 보기에는 힘든 수준인데 대단하십니다. 해리포터 번역판보다 원작보면 또다른 재미가 있지요!
04/09/08 19:07
은하영웅전설은 꼭 읽어보세요. 감동의 전율입니다. ㅠ_ㅠ 퇴마록과 함께 저의 고교 생활의 큰 축이 되었던.. -_- 그리고 주인공은 얀 웬리를 말씀하시는 건지.. 얀 웬리는 8권에 죽고 10권 완결이죠. 10권에 죽는 건 라인하르트.. (저는 개인적으로 얀 웬리가 더... ^^;)
그리구 셜록 홈즈 시리즈가 보여서 덧붙이는 건데 애거서 크리스티 시리즈도 꼭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개인적으로 최고의 추리소설 작가라고 거리낌없이 추천할 수 있습니다. 제가 본 것 중 어느 것 하나 버릴 것이 없이 모두 수작입니다. 그 중 몇 가지를 꼽으라면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최고!)', '오리엔트 특급 살인', '애크로이드 살인 사건' 정도는 정말 ... 최고에요 ㅠ_ㅠ=b 제가 좋아하는 시리즈가 몇 개 보이고 추천해주고 싶은 게 생각나서 좀 주절주절댔네요. 외계어 책(귀여니 포함 -_-)만 아니라면 어떤 장르건 간에 읽기와 생각하기에 큰 도움을 주는 것이 책읽기입니다. 가리지 않고 많이 읽으세요~
04/09/08 20:41
아 그리고 파이로매니악..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 3권 이후론 나오질 않아서.. 그리고 개인적으로 치우천왕기는 실망입니다. 몰입도도 별로고.. 문체도 난잡해서 읽기가 머리 아프더군요. 파이로매니악부터 완결시켜 주시지.... 아 그리고 지금은 피를 마시는 새가 책으로 나오길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04/09/10 17:27
2. 알고보면 무시무시한 그림동화 - Kiryu Misao - 절대동감 입니다. (낄낄;;) .. 말그대로 gg죠. 퇴마록은 여전히 쌓아놓고 틈날 때마다 읽고 있습니다. 그리도 책이 환장하던 때가 있었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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