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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08 12:54
잘 보았습니다.
근데 어제 경기는 말이 안나올래야 안나올수가 없더군요 한쪽이야 뭐 완전 방송 처음이니까 어느정도는 이해가 되는데 그럼 나머지 한쪽은? 나머지 한쪽선수는 프로리그나 기타등등 방송에 상당히 많이 나오는 편인것 같던데.. 왜 많은 사람들이 그선수에 대해서 그렇게 않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는지를 몰라었는데 왜 그런지를 알겠더군요 그참.. 강민,나도현,김성제같은선수들도 예선에서 떨어지는 마당에 역시 운(조행운)이라는거에 대해 생각좀 하게 만들더군요 평상시 프로선수에게 운이 왠 말이냐고 생각했었는데 그 운이라는게 완전히 무시하지는 못할 것이라는생각을 하게 만들더군요 그리고 새삼스럽게 가끔씩 보는 스타리그나 듀얼경기가 얼마나 수준있는지를 느꼈죠..그 참 그냥 웃으면서 넘겨야죠 뭐 담에는 잘하겠죠
04/09/08 13:17
근데 어제 논란이 되었던 3경기..임현수선수도 비방송 예선때는 실력있는 선수 이기고 올라왔을듯합니다. 다만 첫방송 경기라 너무나 긴장해서 어이 없는 경기를 펼쳤을뿐이죠..운하고는 전혀 무관한 단지 방송경기의 경험 문제겠죠..(강민,나도현,김성제 선수 억울할것전혀 없습니다.) 선수들도..챌린지 예선이 정작 챌린지 리그보다도 더 어렵다고 하잖아요. /
그리고 한승엽선수에 대해서도 굳이 변명을 해준다면 솔직히 그경기 초반에 이미 거의 승부가 결정난 진경기잖아요. 거의 질거 각오하고 경기하다보니 우왕좌왕하고 사베도 흘리고 뭐 그러다가 어느순간 어 이거 이러다가 이기는거 아니야 라는 생각한 순간 컨트롤이 좀 좋아지고 집중력도 살아나더군요 사베 디펜 걸면서 보호하는 순간부터(사실 이건 뭐 경기와 별 무관한 쇼맨쉽이긴 하지만 그만큼 여유가 생겼다는거잖아요) 그후 배틀 모으고 무난하게 승리했으니까요. 결국 한승엽선수도 비록 후반에 약하다는 비난을 듣긴 하지만 어제 경기는 애초에 엄청나게 초반에 분리한 경기라 어느순간 까지는 계속 우왕좌왕 할수 밖에 없었다는거죠..물론 한승엽선수가 완전 베테랑이였다면 좀더 깔끔한 역전을 보여줄수 있었겠지만요.. 비록 경기자체는 졸전이였지만 이유는 충분한 졸전이라 이해해줄만 했습니다..
04/09/08 13:25
'프로'라는 수식어를 달고있는 게이머들이 보여줄 경기는 아니었다고 봅니다 -_-; (아! 임현수선수는 아직 연습생인가요? -_-;;)
04/09/08 14:17
어제 오후에 전태규선수를 영등포구청역에서 봤는데 맞는 지 모르겠네요. 진홍색 티셔츠에 우산 하나 들고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싸인을 받야아 하나 고민하다가 그냥 왔지요.
04/09/08 14:20
한승엽 선수는 디펜시브 쇼 보인 이후에도 몇 번 흘렸습니다. 더구나 마지막엔 플레이그 맞은 사베 세 기 정도가 스포어 한 방씩에 터지는.. -_-
좀 심하게 말하자면 방송경기는(특히 온게임넷 개인전은) 거의 다 챙겨보는 입장에서 봤을 때 손에 꼽힐 정도의 루즈한 경기였습니다. 임현수 선수는 방송경기 첫무대라 빠져나갈 핑계거리라도 있지만, 한승엽 선수는 앞으로 정말 변하지 않는 이상 두고두고 이야기거리가 될 경기 같았습니다.
04/09/08 16:13
임현수 선수... 초반 러커 3마리에
퀸즈 네스트 올라갈때 보고........ 러커 홀드 퀸으로 탱크 잡아 먹으며 전맵 먹는... 스타일로 나갈줄 알았는데... 예상밖의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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