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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04 15:48
한번도 온겜 옵저버가 불편하다는 생각을 안해봤는데..
오늘은 좀 그렇더군요... 조용호선수 본진볼때..드론한기가 쓰윽 와서..성큰을 건설함과 동시에.. 무심하게....다른쪽으로 가버리는 화면.. 혼자서..야..xx..이창훈이 성큰러쉬하자나...조용호본진...본진...이러고 외치고 있었습니다.=.=...
04/09/04 15:51
저도 그거 보고 왜 커서를 다른데로 옮기지!!하면서 답답해했습니다.;
그런데 근본적인 해결책을 어떻게 생각하시는 건가요? 온겜 옵저버 갈아치라는 말인가요? "이 점 많이 아쉬웠습니다.분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정도도 아닌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봐야 할 거라고 생각됩니다.라는 무책임한 말만 던져두시면 어떻게 하시나요.
04/09/04 15:53
온게임넷 옵저버 한박자도 아니고 항상 두박자 이상 느립니다. 옵저버의 반응이 둔한걸수도 있고, 해설진의 방송을 같이 안듣고 피디가 듣고 지적해주는? 그런 온게임넷 방식때문에 그런건지 몰라도 분명 개선이 필요합니다..
04/09/04 15:55
근본적인 해결책이란 말은..
현재 온겜 옵저버는 PD와 분리되어있어서 방송화면을 보는게 아닌 PD의 말을 들으면서 옵저빙을 하는걸로 되어있습니다. 반면 엠겜은 PD분이 옵저빙을 같이 하는걸로 아는데 맞나요? 방식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말이었습니다
04/09/04 15:55
poring// 근본적 해결책이야 온겜넷이서 알아서 해야지 팬들이 이거 해라 저거 해라 그래야 겠습니까? 분발해달라 그러는것도 한계지 하루이틀 나온 얘기도 아니고 도대체 왜 나아지지 않는지 모르겠네요......
04/09/04 15:56
저도 이전까지 해설진들과 반응이 좀 늦을 뿐 크게 불편함없이 보고 있었는데 오늘 일은 분명히 문제가 있는것 같네요 오죽하면 리플레이까지 볼 정도겠습니까 오늘일을 계기로 옵저버의 순발력문제가 개선되길 바랍니다
그나저나 오늘 경기 정말 빨리 끝났네요. 1시50분쯤에 시작했는데 3시30분에 끝나다니... 실제경기시간은 50분도 채 안되겠네요
04/09/04 15:56
엠비씨게임의 이우호 옵저버는 시청자들이 생각하지 못한 부분들도 척척 짚어주는데, 온게임넷은 시청자들이 어우답답해!! 제발 저기좀 비춰봐!!!라는 말이 나올때까지도 안비춰줍니다..-_- 그리고 벌써 이런 비슷한 얘기들이 나온게 한두번이 아닌걸로 알고있습니다. 더이상 아쉬웠습니다 다음엔 분발해주세요~라는 식의 글은 아무 소용이 없죠..
04/09/04 15:57
피디 지시하에 클릭되는 옵저빙이라면 절대개선이 필요합니다.
지금껏 별 무리없이 잘 참고 봣는데... 오늘은 정말 너무하더군요. 답답해서 미니맵만 봤습니다.
04/09/04 15:58
글쎄요..옵저버도 프로.옵저버입니다..못하면 퇴출되는게 당연합니다..(너무 심한 얘긴라고요?) 온게임넷 공짜로 보는거 아닙니다. 엄연히 돈내고 보는 유료 케이블 티비입니다. 한번의 실수라면 뭐 그냥 그런가보다 하지만..이런 치명적인 실수가 거의 매달 한번씩 지적되는것같습니다. (사소한 실수는 뭐 그냥 넘어가더라도요). 물론 이게 전적으로 옵저버의 잘못인지 아니면 시스템상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뭐가 문제든 간에 해결해야 진정한 프로게임..방송이 아닐까요..만약 전적으로 옵저버 잘못이라면..당연히 옵저버가 어떤방식으로든 책임져야 겠죠..
04/09/04 16:00
온겜넷 옵저버-_-스갤 표현을 빌리자면 ㅅㅂㄹㅁ소리가 저절로 나왔습니다 오늘은 진짜-_- 경기 보면서 욕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KTF VS T1의 두번째 팀플 경기는 정말 재밌었을거라고 봅니다. 제대로 찍어줬다면 말이죠. 짧지만 도박 전략을 사용한 경기는 언제나 손에 땀을 쥐게 하고 긴장감 있게 경기를 보게 합니다. 임요환 선수가 프로리그 결승에서 변길섭 선수를 상대로 사용한 BBS, 이윤열 선수가 최연성 선수한테 결승에서 사용한 BBS모두 도박 전략이고 그 순간에 지켜보던 모든 게임 팬들이 긴장을 했을것이고 각자 응원하는 선수한테 엄청난 기대감을 가졌을 겁니다. 그게 곧 경기의 재미를 느끼는데 직결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그랬습니다. 4드론이 올라가는것부터 보여줫다면 지켜보는 팬들이 얼마나 초조하고 긴장하겠습니까? 짧지만 재밌었던 경기라고 인상에 남겠죠. 근데 옵저버는-_- 미니맵 안봅니까? 미니맵은 그렇다 치고 성큰 콜로니 짓는걸 봤으면서 왜 강민 선수 진영을 보여주시는지?????? 진짜 욕나왓습니다.
04/09/04 16:01
사실 엠겜 옵저버도 문제가 있기에 하는 말입니다.
방송용으로는 온겜 옵저버가 훨씬 적합하다고 봅니다. 화면 놓치고 하는 것만 빼면 말이죠.-_-;;(이게 제일 중요한 것일테지만..) 엠겜옵저버님은 화살표를 이용한 부드러운 스크롤도 좀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들더군요. 사실 온겜과 엠겜 옵저버의 근본적인 차이는 온겜은 방송을 위해 천천히 화면이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엠겜에 비해 놓치는 부분이 많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좀 더 노력한다면 중요한 장면 놓치거나 답답하게 만드는 일은 없을텐데 그런 점은 아쉽습니다.
04/09/04 16:05
...옵저버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피디의 지시에 따르는 시스템 자체에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피디의 명령을 거칠게 아니라 옵저버가 직접 방송화면을 보면서 또는 방송 현장에서 바로 옵저빙할 필요가 있습니다.
04/09/04 16:05
온겜,엠겜을 모두 시청하고 있는 입장에서 오늘은 정말 경기보다 혈압올라 죽는 줄 알았습니다.
이창훈 선수가 성큰을 1개만 지은 것도 아니고 4기가 지어질 정도로 드론이 주루룩 빠져나가고 있었는데 어떻게 그걸 놓칠수가 있습니까? 거기다 두 저그 진영이 모두 가스러쉬 당했는데. 가스통 다 지어진 다음에야 비춰주는 건 정말 할말이 없군요. 마지막 리플레이 볼때도 그렇습니다. 김도형 해설위원이 "아, 저그진영 좀 봤으면 좋겠는데요." 라고 말해주셨는데 그때 창훈선수 진영을 왜 찍습니까? 뭐 보여주려고 찍으신 겁니까? 게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안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스타크래프트란 게임을 안하시는 분 같습니다. 엠겜 옵저버와 비교하자면 끝이 없겠지만... 아비터 리콜되는 곳에서 부터 리콜되는 장소까지 마치 뮤직비디오 편집하듯이 보여주는 엠겜 옵저버 '이우호'씨 보면서 좀 배우셨으면 합니다. 모자란 부분이 있으면 서로 매꿔가고, 배우기도 하셔야지요. 계속 이런 모습 보여서 스타크래프트를 시청하는 시청자들에게 실망감만 안겨주실 겁니까? 그리고 이런 문제제기가 될 때마다 많은 분들이 온게임넷은 PD의 권한이 커서 옵저버의 잘못이 아니다라고 말씀하시는데. 그렇다면 당연히 온게임넷이 엠겜을 따라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봅니다. 잘못이 있는 걸 알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고수해 나가는건 무슨 짓입니까? 무엇보다도 최우선은 "시청자들에게 재미있는 게임을 보여주는 것" 이니까요.
04/09/04 16:06
솔직히 온겜 옵저버 퇴출하고 다른사람 구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아무래도 온겜옵저버는 프로의식이 전혀 없는듯합니다.. 옵저빙이 그렇게 어려운 기술도아니고 몇년째하는건데도 발전이 없는걸로보아서는 직업에대한 자각이 없어보이는군요
04/09/04 16:07
여러 번 지적이 나왔었고, 여러 번 피지알 스타팬들이 하소연을 했지만 지금까지 고쳐진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지난 번에는 김희제님이 직접 글을 쓰시니까 유야무야 되었지요. 이제 "신경 써서 열심히 해주세요" 하고 말할 단계는 지났습니다. 김희제님이 자기의 옵저빙에 대한 불만이 가득하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 것도 아니고요. 이건 신경쓰느냐 정성드려 하느냐 앞으로 주의하느냐 하는 문제가 아니라 능력의 문제입니다. 온게임넷 옵저버는 그렇게 밖에 할 능력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해결책은 다른 사람을 찾는 것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 우리가 여기서 그런 주장을 못합니까? 온게임넷은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고 우리는 돈을 내고 광고를 보는 소비자입니다. 당연히 할 수 있는 주장입니다.
04/09/04 16:11
솔직히 가끔 이런 어이없는 옵저버 실수나, 말도 안되는 맵제작 같은 문제에 다들 문제점을 느끼면서 조용히 지나가려고 할 때면 피지알이 스타 팬들이 모인 곳이 맞는지 온게임넷 옹호자들만 모인 건지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04/09/04 16:11
대체 왜 근본적인 해결책인 옵저버 교체를 시청자가 주장할수 없는지 그게 왜 무책임한것인지 이해가 되질 않는군요.. 한두번도 아니고 요즘들어서 더욱 심해지고 있는데 시스템의 탓만으로 돌리기엔 너무 심각한거 아닙니까?
04/09/04 16:12
온겜 옵저버 하시는 분 컴퓨터화면으로 직접 보시고 하시는 거 아닌가요?어디 티비 화면 보고 하는거도 아니고 미니맵좀 잘 보셨으면 합니다. 온겜 옵저분께는 미안한 말이지만 엠겜 옵저빙 하시는 분 같았으면 드론 한무대기가 이창훈 선수 본진에서 나올 때 부터 보여줬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온겜 옵저버하시는 분 스타 좀 하신다는 걸로 알고 있는데 옵저버 하시는 거 보면 별로 그렇게 보이지 않습니다. 자기가 게임도 많이 해보면서 경기흐름파악 능력도 기르셔서 그 상황상황 마다 어디를 우선적으로 비춰줘야 되는 지 등 여러가지로 많이 분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04/09/04 16:13
김빠순씨...열등감을 느끼실만 하군요.
제 리플을 다시 읽어보시고 그렇게 비꼴 수 있는 내용이었는지 다시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전혀 반대로 말하시는군요.
04/09/04 16:13
까꿍러커님 말씀데로 가끔가다 맹목적인 옹호의 글을 보면 이해가 안됩니다 맹목적인 비난도 문제지만 이유있는 비판에 대한 맹목적인 옹호역시 그에 못지않게 문제인것인데요..
04/09/04 16:14
피디를 거쳐서 전달되는 시스템의 문제라는 것도 이번 사건과는 아무 연관이 없습니다. 캐스터나 해설자가 화면 전환을 매번 명령하고 그걸 피디한테 전달하고 옵저빙하나요? 그런 움직임은 한 게임에 단지 몇번 나올 때도 오늘도 해설자나 캐스터의 지적에 반응하지 않은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이 문제는 시스템의 문제도 정성의 문제도 신경쓰고 할 문제도 아니고 단지, 그리고 정확히! 온게임넷 옵저버 김희제 씨의 능력의 문제입니다.
04/09/04 16:15
엠겜옵저버 같은 경우엔 중요한 교전이 일어나기 까지의 중간과정을 잘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엠겜 옵저버가 찍어주는데로 보다보면 아 앞으로 이런일이 벌어지겠구나 하고 기대하면서 뒤의 교전을 기다리게 되지요. 온겜 옵저버 같은 경우엔 종종 갑작스레 교전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앗!! 어쩌다가 그렇게 됐지? 라는 생각을 자주하게 됩니다.
저도 온겜 옵저버가 답답하기도 하고 개선 되기도 바라고 정 안되면 교체도 해야되지 않을가 생각합니다만 방송용 옵저버는 상당히 어려운 작업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스타라는 게임의 전술전략적인 이해도 높아야하고 또 각 선수들의 성향 파악도 잘해야 한다고 봅니다. 작은 유닛의 움직임으로도 의도를 파악 할 수 있는 센스도 있어야겠지요. 온겜에서 옵저버 교체를 하지 않는 이유는 어쩌면 그만한 옵저버 구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하튼 오늘 처럼 과정 자체를 놓치는 경우는 없었으면 좋겠네요.
04/09/04 16:15
참... 오늘 옵저버 문제는 안타깝군요.
경기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놓쳤고, 또다시 이렇게 논란이 되니깐요.. 하지만 오늘만큼은 옵저버 분들이 안쓰럽고 안타깝습니다. 분명, 큰 실수를 했긴 했습니다만... 리플을 틀면서 정정보도까지 했습니다. 또한, 잘못된 옵저버에 대해 충분한 사과까지 했습니다. 비록 이것으로 옵저버의 실수가 없어지는 것은 아닐 지언정, 실수 한 것에 대해 인정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잘못을 충분히 알고 있을 옵저버와 온겜에게 끊임없이 이어지는 비난과 질타는 약보다는 독이될것 같습니다. 만일 온겜넷 옵저버에 대해 말들 하고 싶으면, 그것은 비난이 아니라 해결책 또한 함께 제시할 수 있는 올바른 비판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솔직히, 저도 같이 이야기 하고 싶은 생각에 글을 읽었지만, 글과 리플에 달린 몇몇 눈쌀 찌푸리는 글에 오히려 옹호글을 쓰게 되네요..하하;
04/09/04 16:17
스타리그초기와 비교해서 게이머들의 능력은 이루 말할수 없이 향상됬습니다. 해설진분들의 역량도 그렇고요. 하지만 온겜옵저버분의 기량은.. 글쎄요. 과거와 그리 달라진 점은 보이지가 않습니다.
특히 이번 이창훈 선수의 성큰러쉬는 화질이 안좋은 vod로 시청하는 제 눈에도 분명히 잡힌 장면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중요한 부분을 캐취하지 못하고, 엉뚱한 곳을 비춰준 옵저버분은 그 순간을 실제로 보질 못해서 그런 거라면 정말이지, 시청자가 요구하는 옵저버의 역할과는 다소 거리가 먼, 능력이 안 되는 거고, 봤지만 피디의 명령이 있었기에 다른 곳으로 화면을 돌렸다면 그건, 옵저법에 대한 마인드가 틀렸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온겜옵저버에게는 그정도의 재량권도 없습니까? 그냥 피디분이 돌리라면 수동적으로 화면돌리는 기계적인 역할을 하시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보면서 답답함을 느끼는 것은 비단 저만은 아닐 겁니다. 박용욱선수의 인터뷰를 보면 한경기 한경기 할 때마다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해서 경기를 펼친다고 합니다. 비단 박용욱 선수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선수들이 그렇습니다. 해설진분들 또한 경기 하나하나를 위해 그동안의 전적을 조사하시고, 더 박진감넘치는 경기진행을 위해 수고하십니다. 하지만.. 제가 보는 온겜 옵저버는 과거와 비교해서 그리 나아진 모습이 결코 아닙니다. 당사자분에게는 실례가 되는 말일수도 있겠지만 시청자는 좀더 나은 방송을 원하고 있습니다. 게이머의 역량이 향상되서, 마린 한 마리로 럴커를 잡는 것을 보면서 시청자가 광분하듯이 옵저버또한 방송경기 전체를 지배하면서 드랍쉽 하나하나의 경로, 병력의 움직임, 업그레이드상황들을 빠집없이 체크해주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리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아쉬울 뿐입니다. 명경기는 선수들이 하고자 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해설진, 옵저버, 맵제작자분들의 각자 역량이 극대화될 때 만들어진다고 봅니다. 온겜 옵저버분은 정말이지, 경기에 대한 눈을 키우시는 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04/09/04 16:24
오늘 정말 심했음..
옵저버님이 이 글 보고 다시 PGR에 하소연을 적는다고 해도 -_-; 이번엔 어떨지.. 흠 개인적으로.. 게임 많이 해보고 특히 팀플.. 무엇이 중요한지 흐름을 잘 파악하고.. '미니맵'좀 잘 보라는 부탁밖에는 할말이 없네요.. 스겔에선 우스갯 말로 이런말도 나왔습니다.. 지금 도배하는 녀석들은 다 옹겜옵저버빠다.. 딴데로 시선을 돌리려는 수작이다..-_-;;
04/09/04 16:27
그리고.. 피디의 지시로 화면을 바꾼다면 그야말로 어이가 없는 거죠..
이건 영화가 아닙니다.. 드라마틱하게 연출할 필요가 없어요.. 산적님 말마따나 우린 경기의 과정을 보면서 경기 자체를 느끼고 싶습니다.. 화면 컷에 의해 만들어지는 극적인 연출이 아니라요-_- 도대체 PD님은 게임을 알고 지시를 내리는건지 무척 궁금하군요.. 차라리 해설자와 바로바로 무전으로 연결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04/09/04 16:47
매번 느껴지는 짜증 짜증 짜증 이런말하긴 뭐하지만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문득 예전에 김동준 해설이 "아 양선수 잽도 한번 안날렸죠" 했을때 scv잡은 드래군 킬수1 나온거 빙빙 돌려주시던 엠겜 옵저버분이 생각나네요.
04/09/04 17:08
김희제님도 이 글을 보시리라 생각하고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번에 글 쓰셨을때 정말 단순한 변명으로 밖에 들리지 않았는데 오늘 사태에 대해서는 심각 하게 생각하셔야 합니다. 옵져빙이 게임방송에서 정말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온게임넷이 케이블 방송 순위중에서도 꽤나 높은 시청율을 기록한다고 들었습니다. 그 시청자들을 우롱한것이 되며 단순한 한번의 클릭이 아니라 정말 스타에 대해서 전혀 무지 한 사람 처럼 보였습니다. 오늘 한달 결제를 하고 팀플레이경기부터 보는데 정말 후회했습니다. 축구경기에 비교해보면 카메라가 공격수가 슛을했는데 골키퍼(반대편)의 얼굴을 비춰주는것 과 똑같네요. 저번에 글 올리셨을때 자신의 입장에대한 변명뿐 시청자는 어떻게 생각하던지 난 프로니까 내 가 비춰주는거 봐라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면 곤란하죠.. 축구에서 골 들어갈때 안 보여주고 나중에 리플레이로 보여주면 그 맛이 떨어지듯이 스타도 똑같네요 제발 환골탈퇴하시던지 아니면 다른 분에게 양보를 하셨으면 좋겠네요
04/09/04 17:10
평소 엠겜보다 온겜넷옵저버 보면 수준차이정말납니다..엠겜이 너무 해설자의 역할을 옵저버가 대신한다구 머라하시는분이 있는데요,,차라리 그게 났죠..온겜넷 옵저버님에게 한개만 부탁하겠습니다.제발 미니맵좁
보십쇼,그리구 유닛 클릭할때 한1초 따라가다가 클릭할듯안할듯하며 클 릭하지마세여 -_-;;진짜 답답합니다.
04/09/04 17:12
방송에서 리플레이돌리고 사과까지 했나요? 저야 안봐서 모르지만 내용을 대충 봐도 심각해보이네요. 위에 어떤 분 말씀대로 희제님이 너무 몰리시는것 같아 한마디 하고 싶어도 그럴 분위기도 아닌것 같군요.
비온뒤에 땅이 굳는다고 하는데 이번엔 그야말로 천둥번개폭우를 같이 맞으시겠군요.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이 많은 분들이 이번 한번도 아니고 지속적으로 문제제기를 지금껏 해온것도 사실이고 그런 불만을 잠재울 말 그대로 개선방안도 전혀 안나온 것이 사실입니다. 어찌보면 온겜에서 자초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문제가 있는걸 알면서도 계속 밀어붙이는건 소신이 아니고 만용입니다. 이번 일 계기로 많은 분들 말씀처럼 온겜의 대대적 시스템개선을 바랍니다. 그리고 어차피 서로 경쟁관계인만큼 아예 이번에 엠겜을 능가하겠다는 각오로 노력하신다면... 이런 질타도 없어지겠죠. 그리고 비판하는 것도 좋지만 몇분은 거의 인신공격 수준이군요. 자제를 부탁드립니다.
04/09/04 17:14
제가 듣기로는 시스템의 문제로 알고 있는데요. PD의 명령을 전해 듣고 하는 식이라 해설진의 요구 (지금 업그레이드 상황을 볼 수 있을까요? 등..)에 빠르게 반응하지도 못하고, 다급한 순간의 판단도 느린거 같습니다. 얼마전 챌린지 리그에서 송병석 선수의 리콜장면을 정확하게 잡았을 땐 감격스럽기 까지 하더군요. -_- 그렇다고 하더라도 옵저버의 문제점을 단순히 옵저버 한 사람에게 돌리는 것은 안된다고 봅니다. 시스템을 뜯어 고쳐야죠.
04/09/04 17:22
harisudrone// 시스템문제도 있지만 오늘은 완벽한 옵져버의 잘못입니다. 그 성큰러쉬를 가는 드론을 못봤다고 100번 양보해서 생각해도 성큰러쉬가 성공할것인가 실패할것인가가 중요한건가요 아니면 다른선수의 진영이 중요한것일까요? 간단히 교전일어나는상황이 중요할까요? 아니면 상대의 테크트리가 중요할까요?
그리고 피디님이 과연 성큰러쉬를 하는걸 찍었을때 다른편 진형도 좀 찍어주세요라고 말했을까요? 옹호하는 것도 좋지만 오늘은 옹호할수 있는 근거가 전혀 없네요 물론 시스템도 뜯어 고쳐야할꺼 같네요..
04/09/04 17:22
엠겜의 리콜 옵저버 쇼는 훨씬 더 좋았죠 그 디시스갤에서 몇페이지 엠겜 옵저버 찬양하는 글이 올라왔을 정도니까요 보는 사람도 모르는 리콜을 딱딱 정확히 리콜 하는 병력 클릭 바로 리콜된 공간에 클릭 아무래도 엠겜 옵저버님 덕에 온겜은 배로 욕먹는거 같습니다 아그리고 챌린지는 김희제씨가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04/09/04 17:23
근데 생각해보면 옵저빙의 모든 행동을 피디지시대로 하는건 아닐겁니다.. 그냥 옵저버는 하던데로 하다가 중간에 피디가 "5시 입구비춰봐" 하면 잠깐 5시비추고.. 또 하던데로 하다가 "도형이가 11시 본진좀 보재" 이러면 11시 비추고 또 하던데로 하다가..... 이런식이겠죠..
04/09/04 17:23
테리웁스님/ 경기끝나고 CF광고후 오늘의경기결과 설명하는 시간에서 해설진들이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하고 리플레이를 다시 보여줬습니다 생방송때 온겜옵저버가 못잡은걸 다시 제대로 잡아서 보충설명까지 곁들이더군요.. 정말 심각했습니다. 100% 방송사고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하리수드론님/ 저도 첨에 시스템의 문제라고 생각했는데요. 오늘은 시스템의 문제가 아니라 100% 옵저버하시는 희제님의 잘못입니다. 분명 성큰 짓는게 화면에 나오고 시청자들이 다 확인했는데 옵저버만 확인못하고 다른곳으로 화면을 돌려버렸습니다. 이건 시스템의 문제라고 볼수없고 순전히 한눈판 옵저버의 잘못입니다
04/09/04 17:31
챌린지 옵저버는 다른분이 하시죠... 온겜 옵저버 최대 문제점은 옵저버의 자질 이런게 아니라 "중계석과의 커뮤니케이션의 부재"인 것 같습니다.
04/09/04 18:10
옵져버도 옵져버였지만 더 실망한건 온게임넷 해설진이였습니다.
분명 일반 보통 시청자도 이창훈 선수의 성큰 변태가 되는것을 알고 있었는데 온겜 해설자들은 그냥 넘어가더군요. 전 순간적으로 내가 잘못 본건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만, 본진에 조용호선수가 성큰을 밖에 지을 리가 없었겠죠. 그리고 다른 진영을 보이는 동안 해설진은 또 뭘했는지 아무런 말없이 거의 상황 종료되자마자 "아~ 성큰러쉬에요"라고 하더군요. 조금은 타성이 된 듯한 느낌입니다. 누누히 위에 분들이 말씀하신것과 같이 성큰이 지어지는 타이밍, 그리고 연이어 오는 드론들 그순간을 놓치면 경기 무슨 재미로 보겠습니까? 좀 허망했습니다.
04/09/04 18:26
온겜 옵저빙 이런적 한두번이 아닙니다.
저번 팀플 경기때도. 2:2 로 맞붙은 아주 중요한 교전이 중앙에서 벌어 졌음에도. 다른곳을 비추는 황당함.. 헌트리스였던것 같네요. 그 때는 화 났습니다. 정말.. 근데 이번에는 제가 직접 보지 못해서 화는 안나네요. ^^
04/09/04 18:41
저도 옵저버보다는 해설진도 똑같이 잘못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분명이 신청자들 눈에 보일만큼 화면에 잡혔고 미니맵에서도 드론들이 가는것이 보였을텐데도 3명중 아무도 지적안하니.... 옵저버가 미처 못봤으면 해설자라도 미리 알아차리고 언급을 했으면 이런 사태까지 안일어났을텐데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옵저버와 해설진은 따로 노는관계가 아니라 서로 도와주고 부족한거 메꿔주는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단순히 보이는것만 얘기하시지마시고 앞으로 나아가는 해설부탁드립니다..
04/09/04 18:50
우리들이 이야기 하는 온겜 시스템이냐 아니면 옵저버 실수냐 부분은 사실 추측을 하는 정도 입니다 ..극단적으로 갑자기 지나가는 방청객 때문에 해드셋이 떨어져서 줍다가 노친 .. 그런 것일지도 모르는 것이니까 .. 그리고 실수한 부분을 인정 하셨습니다 .. 휴~~..
.. 문제는 엠겜 옵저버 님이 너무 뛰어 나다는것 같습니다 .. 위에 해피맨 님 이야기 처럼 그상황에서 김동준 해설 깨서 지금 아직 교전 한번 없었지 않나요 죽은 유닛 하나도 없지않나 란 투의 이야기에 테란 진영 마린 1킬 한것 동그라미 치시고 플토진영 드라군 1킬 인가요 그것 동그라미 막 치시는 부분.. 이승원 해설왈 .. 이우호 옵저버 께서 심심 하신가 봅니다 .... 진짜 말다했죠 .. 옵저버 는 스타를 극으로 잘할 필요는 없지만 . 게임 흐름을 읽어서 지금 이시점에 중요한 부분이 무엇 이냐 와 유행을 잘알아서 요즘 트렌드가 머냐(지금은 타이밍 인듯 ..) 따라 몰래 시리즈나 .. 머그런걸 파악 함과 동시에 지금 플레이 하고 있는 선수 특성 까지도 잘 알아야 하는 .. 쉽게 보이지만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 앞전 강민선수 리콜쑈는 솔찍히.. 강민 선수가 잘한 것도 있지만 ,, 그걸 다 잡아 내주었기에 뜬것 아니 겠습니다 .. 대단 대단 .. 한분이 그모든걸 다못 한다면 개성은 떨어 지겠지만 .. 선수당 1명으로 2분이서 하시던지 머 .. 여하튼 앞으로 좋은 모습 부탁 드립니다.. (_,_)
04/09/04 19:28
헉 이렇게 까지 난리가 날줄이야...
옵저버 문제도 문제지만 그걸 아무도 잡아내지 못한 해설자들에게도 일정부분 잘못이 있다고 봅니다 올인 러쉬 ....승부의 분수령인데 해설자들은 그걸 보지 못하고 간과하고 말더군요 그래서 저도 뭔데 저렇게 본진에 잔뜩 건설하지 라고 생각했다는.... 그때 상황 파악을 제대로 하고 중계를 했다면 진짜 박진감 있는 경기를 보았을 수도 있단 생각이 드는군요 해설진들은 나름대로 전문가인데....참 아쉽습니다
04/09/04 19:31
엠겜 옵져버분은 정말 대단하죠^^ 해설자님들 보다도 게임의 흐름을 더 잘 파악하는 것 같다는....
곁다리 붙이자면 이번 팀리그 결승전에서도 마지막 게임인가... 드라군 다섯마리 일일이 클릭해서 HP체크도 해주셨죠... 그때.. 김동준 해설 왈.."드라군 1기가 빈사상태죠..."... 한기 체크 ... 또 한기 체크.. "아니 2기가 빈사상태네요..".. 또 한기 체크.. .... 그렇게 다섯기 HP체크를 다해주는 꼼꼼함도 가지고 계시죠..^^ 옵져버 실수 하니깐 생각나는게... 지난 프리미어리그에서 겜티비에서 강민선수와 도진광 선수 경기였는데... 강민선수 리버 찾는다고 미니맵에 있는 옵져버만 다 찍다가 결국 도진광선수 본진에서 찾았죠... 이미 본진에 있던 서플, 터넷, SCV, 탱크 다 없어지고 나서요..^^
04/09/04 19:33
오늘은 정말 문제가 있었죠.. 그걸 빨리 캐치하지못한 해설진도 있구요.. 피디와 옵저버 모두 문제였죠.. 해설진도 미니맵안보고 화면도 잘 안봤다는 거구요.. 옵저버분도 제대로 안봤다는것밖에 안되는거죠.. 이번일은 같이보던 색약인 제친구도 캐치할정도였습니다.. 솔직히 이번건 조금 쎘습니다..옵저버만 사과할것이 아니라.. 중계진과 피디 모두가 사과해야됩니다.. 오늘은 정말 막말로다가.. 온겜찾아가서 욕을 한마디 해주고싶을정도였습니다.. 다른분들도 그러시겠지만 저도 온겜엠겜이 안나와서 비싼돈주고 보는놈이기에.. 화가 많이 났죠.. 옵저버보단 오늘은 중계진에게 화가 더 나더군요..
04/09/04 19:38
말이 너무 심한분들이 계시네요..
pgr에서 불평하셔도 관계자가 읽지않으면 말짱헛일...차라리 온겜넷 게시판에다 불평하세요...
04/09/04 19:45
솔직히 여기 피지알에서는 관계자분들이 그나마 덧글도 가끔 남기십니다. 엄재경님도 최근에도 남기셨구요
온게임넷 게시판은 속된 말로 말 다했죠 -_- 그나마 이렇게 관계자분들이 가끔씩 보시는 피지알이죠.. 그건 그렇고 오늘 관계자분들... 좀더 근본적인 해결책을 요구하는 바입니다;;
04/09/04 19:52
참... 여기서도 온게임넷 김희제 옵저버님의 역량쪽으로 또 문제를 끌고 가는군요. 엄연히 온게임넷 옵저빙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데 말입니다만...
차라리 온게임넷 사이트에 건의 하나 더 올리는 게 나을 텐데 말입니다. 제가 답답해 지는군요..
04/09/04 19:59
글쎄요 많은 분들이 옵저버분이 피디분의 명령을 따르느라 그런게 아니냐고 말하시는데요...
저번에 위영광 피디님이 무슨 근거로 그렇게 말하냐고 댓글을 다시니 조용해진 기억이 있네요. 시스템의 문제가 아니라 이건 옵저버분의 문제인것 같습니다.. 이번만큼은요.
04/09/04 20:09
근본적인 문제라 함은.. 옵저버도 자체 선발전을 하든가 팬들 투표에 의해 능력위주로 뽑는게 어떻겠나요? 이제 경쟁이죠.. 실수하면 짤라버리고;;
04/09/04 20:09
이번 문제는 시스템과는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철저히 김희제 옵저버의 역량부족이죠. 막말로 성큰이 경기의 승패를 좌우하는 순간에 PD가 다른 곳 비추라고 했을 리도 없구요. 미니맵만 잘 보고 있어도 충분히 상황판단이 가능한 순간이었죠. 조금 나아지나 싶었더니 또 이런 일이 생기는군요. 온게임넷 옵저버는 정말 gg입니다.
04/09/04 20:16
저번 위pd님 댓글로 미루어봐선 옵저버의 문제로 보이는데요.
계속 생각해보니 이우호씨가 사실 너무 옵저버에 딱 맞는분이라 대체적으로 무난한 김희제씨하고 비교되는건 아닌지 생각이 드네요. 비꼬는게 아니고 정말로요..
04/09/04 20:31
어떤 분들이 태클을 거십니다만..솔직히 객관적으로 말해서 엠겜 옵저버가 온겜보다 훨씬 나아보이는건 사실이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정하듯이.. 그 주요 원인이 옵저버의 역량이건 해설진이나 PD쪽의 문제이건, 아니면 커뮤니케이션 부재건 중요한건 더이상 시청자들의 인내심을 시험하지 말아야된다는겁니다. 우리가 아무리 떠들어도 그 정확한 원인을 알기는 힘들겠지만 위에서도 어떤 분이 지적하셨듯이 온겜넷 관계자분들께서 이곳에 자주오신다면 이글을 보시고 깊게 생각좀 해보셨으면 하네요.
04/09/04 20:31
옵저버가 자선사업하는것도 아니고 돈받고 하는 직업인데
시청자들이 이렇게 원성이 많다는 것을 알면 방송사가 짜를듯 싶네요 무한경쟁의 시대에 옵저버 자원하시는 분들도 많을듯.. 실력있는
04/09/04 20:46
머 정확한건 아니예요-_- 떠도는 소문이예요 근데 지금까지 원성듣고 안짤리는거 보면 그거밖에 설명할 길이 없네요-_- 머 이것도 표현 순화하라고 태클들어올려나..
04/09/04 20:53
옹호하시는 분들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명백한 소비자인 온겜넷의 시청자중에서 따져봤을때는 극히 미미한 퍼센티지 일듯 싶네요 모 제 추측이 틀릴수도 있으니 온겜넷 홈페이지에서 표결이라도 하면 극명하게 나올듯..
기업에겐 소비자를 놓치면 머 그다음은..
04/09/04 20:59
지금 황현준 국장님인가 하는 분이 나이가 서른다섯정도로 알고 있는데요.. 온겜넷 국장님이요.. 검색으로도 쉽게 나오는데 단지 소문을 이런곳에다 활자로 당당하게 남기시는건 좀 그렇네요.. 근거없는 소문까지 거들면서 몰아갈일은 아닙니다.. 그건 비판이 아니라 맹목적 비난이죠.. 자제해 주시길...
04/09/04 21:22
더이상의 옹호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시스템?그게 문제라면 오히려 더 욕을 먹어야 겠지요.온겜넷 전체가 말이죠.
그리고 제가 보기엔 시스템 보다는 온겜 역시도 옵저버의 능력에 전적으로 의존하는거 같은데요?프로리그만 보더라도 예를 들어 더블커맨드인가요?이러면 갑자기 막 찾습니다.이건 피디가 명령 하는게 아니죠.곧장 자기의 역량대로 찾는겁니다.그래도 허우적 대다 거기 아닌데...아 더블컴 맞군요.이런 해설만 수어번 들은거 같습니다.스타포트 인가요?이거 역시도요. 시스템적인 문제가 있더라도 확실히 온겜 옵저버를 하시는 분의 역량은 엠겜에 비해서는 엄청나게 떨어진다 생각합니다. 엠겜 팀리그가 명승부 였던건 경기도 재밌었지만 찍어주는 벌쳐 1부대의 아쉬움을 교전중 여러번 확인시켜주고 박용욱 선수의 6시로 가는 리버 두마리의 어찌보면 무모한 드랍이 이끌어내는 엄청난 효과를 드라군끼리의 교전중 확인하는 장면이 만들어낸 하나의 혼합체라고 까지 생각되더군요.
04/09/04 21:24
시스템이 잘못됐든.. 옵저버가 잘못 했든.. pd가 잘못했든..
그건 시청자 입장에서 중요 하지 않죠.. 중요한건 시청하는데 있어서 불쾌감을 주었다는겁니다. 그럼 당연히 그런일이 없도록 조취를 취해야죠.. 부디 빨리 조취를 취해주시는게.. 전 화는 나지만.. 한번 더 온겜넷 옵저버 믿어 보렵니다.
04/09/04 22:37
확실히 이번 일은 방송 시스템 문제를 떠나서 옵저버 하시는 분의 문제입니다. 그동안 있었던 일들 온겜 시스템을 생각하면 어느 정도 이해하려고 했지만 이번 사태는 그렇게 쉽게 넘어갈 일은 아니죠.
온겜 옵저버 하시는 분은 게임의 흐름을 전혀 느끼지 못하시는 것 같습니다. 엠겜을 예를 들자면 미니맵상에서 점하나가 입구로 나갈때부터 잡아줍니다. 더군다나 경기 초반에는 더요. 물론 팀플이라서 이곳 저곳 잡아야 할 곳도 많겠지만 경기 초반이었고 분명히 눈에 보였는데 그냥 넘어간건 옵저버 분의 책임이 아주 크죠. 엠겜을 예로 자꾸 들어서 죄송하지만 온겜 언제까지 선발 주자라고 마음놓고 있다가는 무섭게 추격하는 엠겜에 발목잡힐겁니다. 후발주자라고 해도 배울건 배워야죠. 스타리그 오프닝 근사하게 꾸미고 홈페이지 관리 잘하고 홍보 제대로 하면 뭐합니까. 정작 방송에서 중요한 장면이 않나오는데. 온겜 기초부터 시작해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04/09/04 23:02
보조//또 뭘 말하는거죠?
제 리플이 뭘 봐서 웃음거리가 되는지? 뭐 김빠순씨 같은 분들이 옮겨갈 수도 있다는 생각은 들지만 왜 웃음거리가 된다고 말하시는 지 그 의도를 모르겠군요. (당연히 제가 불쾌해할 것이라는 예상 정도야 하시고 리플을 다신 걸로 보입니다.)
04/09/04 23:09
http://kr.dcinside6.imagesearch.yahoo.com/zb40/zboard.php?id=game_star&page=1&sn1=&divpage=63&banner=&sn=off&ss=on&sc=on&keyword=poring&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82970
찾았습니다. 푸훗 저한테 불만 있으신 분이 몇 분 가셨나 보군요. 맨 마지막 리플 쓴 분과 글을 올린 분은 정말 저에게 악감정으로 뭉쳐서 쓰신 걸로 보이고(박용열씨,김빠순씨,보조씨 중..) 이걸 웃음거리 되고 있다고 올리기에 충분하다고 보이나요? 보조씨 저한테 불만이 많으셨었나 보군요. 불만이 있으면 pgr에서 올바른 논리로 비판해 보시길 바랍니다. 스갤에 익명성을 이용한 ㅉㅈㅇ들 이용해 먹지 마시구요.
04/09/04 23:13
그리고 '뇌가 없는 소리'라는 말을 한 분이 있어서 보충 설명 드리겠습니다.
셔틀이 이동할 때 온겜 옵저버는 스크롤로 경로를 따라가며 비춰주는 편 입니다.그러나 엠겜 옵저버는 미니맵을 이용하여 마우스로 콕콕 찍어가며 이동하는 일이 많은 편이죠. 자세히 설명하지 않은 제 잘못이긴 하지만 ,리플로 달기 보다는 제가 제대로 정리해서 글을 쓸려고 했기 때문에 대충 개요만 말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분은...-_-; 제가 박용열씨를 지적했지 제가 지적받을 행동을 한 적은 없습니다. (혹시나 그 리플만 보고 오해가 있을까 싶어 밝힙니다.)
04/09/04 23:16
저희집 스타방송은요..케이블신청을 안해서 화면이 나오긴 나오는데..색깔이 희한하게 나옵니다. 사진 필름처럼..^^;; 아무튼..저는 그런 상황에서도 스타를 꼬박꼬박 챙겨보고 있습니다.
오늘도 정말 두근두근..T1을 응원하며 보고있었는데..색깔구분이 이상하다 보니까..같은종족끼리 나오면 더 구별이 어려워요.. 그런데 조용호선수 진영에 외부에서 들어온듯한 드론2마리가 딱 보이더군요..전 아..성큰러쉬인가 *.* 하는 생각이 불연듯 들었는데..화면이 싹 바뀌어 버렸습니다..ㅡㅜ 해설자분들도 별로 중요시 안하시는듯..다른말씀 하셨었고..화면도 넘어가서 전..제가 색깔을 잘못봤나보다..^^ 라고 넘겼는데... 다음 조용호선수 진영 비출때 성큰들이 아주그냥..누가 누구껀지도 모르게 잔뜩 있더라구요..성큰러쉬였습니다.. T1팀이 이긴것도 좋았지만..그 성큰러쉬의 장면을 좀더 처음부터 봤으면 더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게다가..워낙 짧았던거라서.. 하하..^^;; 아무튼...옵저버님은 분명 전문가이시니까..어물쩡 넘어가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겠지만..예전에 옵저버 파동(?)한번 있고나서 해설자분들이 진영확인부탁할때 빨리빨리 비춰주시는 그런 변화가 있는거 같아서 노력하시는 모습이 보이잖아요..그러니까..앞으로는 이러한 잘못도 분명 잘 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04/09/04 23:31
님이 말씀한 분발하세요 이런말을 언제까지 해야하는지..
저번 경긴 정말 짜증이 나서;; 온겜넷정도의 게임채널쪽에선 거대한 채널에서 이런 옵저버를 아직까지 방치한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04/09/04 23:40
솔직히 방송의 질을 떨어뜨리고 시청자에게 불쾌감을 준다고 볼 수 있죠....
온게임넷....프로답게 날카로운 옵저빙과 해설 부탁드립니다
04/09/04 23:42
중계진도 답답했는데 뻔히 화면에 드론들 들어오는거 보였는데 셋이서 몰랐다는 점, 옵저버를 두명이 맡아서 한명은 화면을 한명은 옆에서 미니맵만 주시를 하는 정도만 되도 잘 돌아갈텐데 왜 그정도 배치를 안하는지..
04/09/04 23:44
저는 '온게임넷' 자체에 항의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번 일은 거의 전적으로 옵저버님과 해설진의 실수라고 보이지만 ,해설진과 옵저버 화면과의 불일치 등이 그동안 가장 큰 문제점으로 부각되었던 점으로 미루어 옵저버 개인에게 책임을 모두 돌리는 것은 시청자로서나 온게임넷으로서나 부당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상태에서 사실상 "온게임넷 옵저버 짤라라"의 글과 여론을 보고 리플을 안 남길 수 없었네요. 그리고 엠겜과 온겜의 옵저버 성향 차이도 명확하기 때문에 남긴 말이었습니다.가장 단적으로 스크롤을 들었지만 ,온겜이 방송에 적합하다..라는 말은 빠르게 여러 곳을 번갈아 가며 비추는 엠겜이 화면을 놓치거나 시청자들이 답답하게 하는 일은 적겠지만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너무 어지럽고 재미없게 느낀다는 점에서 방송적인 대중성을 고려한 점입니다. (여기서 일반인은 당연히 스타를 평소 많이 즐기지 않는 분들) 리플로 두 줄 씩 보아 가며 쓰다 보니
04/09/04 23:56
쪽지가 잘안보네져서 리플로 달께요
잘봤고용 제가 처음에 그런것은 온겜넷 옵저버를 또 믿어보자 이런식의 글을 보니까 확돈듯-_-ㅋ 좋게 갑시다~^^
04/09/04 23:56
김은종님//말씀중에 축구와 비교하신점은 정말 딱인 것 같네요.
음...아무래도 PD의 지시에 따라서 화면을 찍어준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해설진과 연결해서 옵져버를 해보면 김희제님의 역량을 잘 알수 있을 것 같은데... 하여간 뭔가 해결방안이 있어야겠네요.
04/09/04 23:57
저번에 온겜 피디님께서 직점 글 남긴걸 본기억이 나는데요.
옵져버가 피디의 지시를 받는다는 근거없는 소문이 어디서 났냐면서 어이없어 하시더군요..
04/09/05 00:07
오랜만에 글적네요. .오늘 현장에서 옵저버석 옆에서 관람한 사람입니다.
E스포츠협회분과 옵저버 분이 나란히 앉아서 경기를 진행하시더군요. 협회분은 방송에 나가지 않는 화면같더군요 . . 시작한지 조금 지났는데도 마우스 움직일 생각도 안하고. . 옵저버석은 안쪽에 있기때문에 화면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늘의 성큰 러쉬에 대한 부분은 처음 방송부분에 대해서 먼저 말씀드리자면 조용호 선수 진영에 이창훈 선수 드론 두기가 성큰러쉬를 합니다. 이화면은 대부분의 시청자도 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캐스터 및 해설진 누구도 이것에 대해 언급한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초반의 전체적인 빌드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옵저버는 다른 화면을 클릭하고 그 화면이 방송에 나간것이죠. . 중요한 것은 이때 옵저버석 주위에서 옵저버 화면을 본 몇명의 사람들은 성큰 러쉬다라고 수근수근대기 시작했죠. .즉 옵저버를 하고 있는 분은 그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겁니다. 그러나 해설진이나 캐스터가 어떠한 언급도 없는 상태이기에 화면이 넘어갔던거죠. . 오늘의 일만 놓고 보았을때 옵저버를 보는 분에게만 화살을 돌릴 수는 없다고 봅니다. 그것을 놓친 캐스터나 해설진들에게도 책임을 물어야 된다고 봅니다. 당연히 게임 주관사인 온게임에게도 책임이 있겠죠. . 그리고 경기 후 다시 화면을 보여줄때 조용호 선수화면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그때는 아무런 멘트가 없다가 화면이 넘어가기 바로전에 김도형해설위원이 저그 진영보여달라고 하자 옵저버는 이창훈 선수진영을 보여줍니다. 이때 김도형해설위원이 조용호선수진영 보여달라고 하자 다시 옵저버가 조용호선수진영을 보여주죠. . 즉 해설진이 옵저버 화면을 따라가지 못한것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팀플의 경우 또는 장기적인 개인전인 경우 소규모접전이 여러군데서 발생하기 때문에 그것을 모두 화면에 담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최대한 많은 화면을 순간순간 포착해야되며 해설진 및 캐스터는 이러한 순간화면에 대해 적절한 코멘트를 해주어야 시청하는 입장에서 전체적인 경기흐름을 이해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하나의 사안에만 집착하지 말고 넓은 안목에서 대안을 찾아나가면 좋겠습니다ㅏ.
04/09/05 00:21
옵저버가 성큰러시 사실을 알고 있었고, 해설진이 몰랐다면 계속 조용호 선수 진영을 보여주면서 해설진에게 그 사실을 인지시키는 것도 옵저버의 할일 아닌가요? 봤으면서 해설진이 아무말 안했다고 그냥 넘어갔다면 진짜 어이가 없는 일이로군요. 이건 정말 옵저버에게만 화살을 돌려야겠네요.
그리고, 리플레이 화면 보여줄때도 해설진이 옵저버 화면을 따라가지 못한게 아니라 옵저버가 성큰러시 타이밍때 이미 드론이 떠나버린 이창훈 선수 진영을 비춘 거죠. 경기 보면서 해도 너무하다고 생각했는데, 실상을 듣고 나니 해도해도 너무했습니다. 옵저버 하루이틀 한것도 아니고, 초반 성큰러시는 누가 캐치했든지 그 즉시 중계관계자들에게 알려줘야죠, 그걸 해설진이 넘어갔다고 옵저버까지 넘어가면 어떻게 하라는 겁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프로정신 결여로 인한 방송사고입니다. 공식적인 해명과 사과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04/09/05 00:26
옵져버는 알고 있었지만 중계진이 언급하지 않아서 그냥 넘어 갔다라...
저로썬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네요.. 수 많은 옵져빙을 하면서 그 순간에 중계진의 언급이 없다고 알고도 그냥 넘어가버리는 판단을 내린다는 것은 저로썬 도무지 이해할수 없습니다. 중계진의 실수로 못 본것과 옵져버의 알고도 넘어간 것, 정말 옵져버는 잘못이 없나요??
04/09/05 00:53
근데 확실히 엥겜 옵저버 대단하긴 하더군요
팀리그 결승때 서지훈 선수의 벌처한부대 빠진것도 그렇고 강민선수 리콜때 할루시 시작할때부터 보여준것도 그렇고... 할루시네이숀 마법 딱 할때 만약 이장면이 옵저버 화면에 안찍혔으면 얼마나 아쉬웠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_-;;
04/09/05 01:00
정말 어이가 없네요..옵저버 하시는분이 인형인지요? 분명 CJ_Nuke님 말씀대로라면 알고 있었단 건데 옵저버의 역활이 무엇인지 모르고 계신거 같군요..게다가 다른분들 말씀처럼 PD의 지시를 받고 화면을 움직이는것은 더더욱 아니구요..이번일 해설진의 잘못도 크지만 옵저버의 잘못이 가장 크다고 보여집니다. 시스템의 문제는 더더욱 아닌거 같구요..
04/09/05 01:27
중계진이 사과까지 하고 리플레이를 보여주셨다는데, 당연히 큰일났다 싶어서 보셨겠죠. 실수를 인정하신다면 답글을 남겨주시겠지만, 혹시
변명거리를 못찾으셨거나 그냥 시간이 약인줄만 알고 계신건 아니겠죠
04/09/05 01:49
옵저버 시스템 자체에 문제가 있지 옵저버하시는 분(김희제 님이던가-_-? 이름이 기억이 잘 안나네요...;)이 옵저빙을 못하는게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저 같은 경우 온겜넷 보면서 팁을 한가지 드리자면... 미니맵을 언제나 주시해서 보라는 겁니다. 그러면 답답한 옵저빙을 어느정도 해결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봉책에 불과하다는걸 언제나 느끼죠...
04/09/05 02:07
이디어트//대체 어떤 시스템입니까? 설명좀 해주시죠. 위의 댓글중에도 PD가 지시를 내리는게 아니라고 위피디님이 말하셨다고 나오는데요.
옵저빙을 못하는게 아니라는데 오늘 경기 보셨습니까? 이번 한번이면 말도 안하죠. 다 이유가 있는겁니다.
04/09/05 02:10
경기를 보셨는데도 불구하고, 옵저빙을 못하는 게 (그냥 아닌 것도 아니고)'절대' 아니다. 라고 말씀하신다면 그건 정말 GG입니다. 말 다했죠.
04/09/05 02:21
왜 시청자가 `팁`까지 알아가면서 시청을 해야 되는지도 의문인데다가 많이 양보해서 설사 시스템이 어떤 방식이고 문제라고한다고해도 PD나 다른 지시를 하는누군가가 지금 누구 본진 찍어라~ 중앙 찍어라~ 어디 유닛 찍어라~ 하는 세세한 지시까지 내린다고는 상상도 할수 없는데요..대체 무슨 시스템의 문제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군요..이번일 어떻게 생각해도 옵저버의 문제가 확실해 보입니다.
04/09/05 03:56
아 진짜 바봅니까.. 시청자가 봐도 확연히 드론으로 콜로니 짓는게 보이는데..
그거 그냥 무참히 씹고 지나간게 말이나 됩니까?? 해설자가 캐치를 못 했으면 업저버가 그걸 보여주면서 마우스로 빙빙 돌려야 될 것 아닙니까 우리가 미니맵 보는 실력 늘리려고 방송 보는 줄 아십니까? 이건 이미 시스템의 한계를 벗어난 듯 보입니다.. 말 그대로 실력 차이죠.. 병석선수의 리콜을 보여준 챌린지 옵저버도 김희제님이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온게임넷에 글을 적으라는 분들.. 솔직히 그게 최선의 방책이지만.. pgr에 이러이러한 주제로 어떠한 생각을 가진 분이 글을 썼다면.. 리플로 자기 생각을 말 할 순 없는 건가요? 그럼 여지껏 pgr게시판에 행해졌던 축구에 대한 논쟁은 전부다 사커라인가서 해라.. 고 말하시지 그랬어요-_-
04/09/05 03:57
이정도 쯤 되면 시스템이든 옵저버든 바꿀때 됐죠.
첼린지리그 옵저빙은 굿입니다. 송병석선수의 머큐리 아비터 리콜장면 인상적 이었습니다. 좋은건 좋다 ,아니건 아니다 라고 말할줄알고 잘못을 시인할줄도 아는게 진정한 용기라고 생각합니다.
04/09/05 04:17
흠 저도 오늘 게임보면서 이건 아니다 싶더군요... 분명 화면상에 이창훈선수 녹색드론이 성큰을 짓는 것을 분명히 보았는데 그것을 다른 곳으로 넘긴다는 건 분명히 옵저버님의 엄청난 실수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게임끝나고 리플레이를 다시 보여줬는데 드론 2마리가 나가는 것을 봤을때도 옵저버님이 의심을 했어야했는데 .....
답답한마음에 두서없이 적어봅니다.--;;
04/09/05 04:30
해설진들은 선수들 전적 등 데이터를 찾느라 중요한 화면을 놓칠때가 있습니다. 이때 엠겜 옵저버는 해설진이 놓친 부분을 잡아주는 반면. 온겜넷 옵저버는 해설진이 뭔가 이상하다고 느끼고 화면을 요청할때 잡아줍니다. 이제 두 채널 옵저버의 결정적인 차이를 보여주는 한 단면이라고 생각합니다.;
04/09/05 06:17
예전부터 지적이 많이 나왔었고,오늘 역시 같은 실수가 반복되더군여.
무엇보다 경기의 중요한 부분을 잡아주지 못했다는 점에서는 비난의 여론을 피할수는 없을거같네요.옵저버의 역활을 충실하게 수행하지 못한결과가 됬으니 말이죠...
04/09/05 07:22
CJ_Nuke님// 말씀대로라면 상황은 두 가지 아닌가요?
첫번째는 옵저버 주위사람은 성큰러쉬라고 알았음에도 옵저버는 몰랐던거죠. 옵저버는 찍었는데 해설자가 아무 언급 안해서 화면을 넘겼다? 제생각은 다릅니다 사실 제 눈에 성큰 러쉬가 보이긴 했지만 옵저버가 제대로 찍어준것을 보고 성큰러쉬다 라고 느낀건 아닙니다. 즉 제대로 성큰러쉬 장면을 찍어준적이 없었습니다. 두번째는 더 심각한 경우죠 옵저버는 봤는데 해설자의 말이 없자 화면을 돌린게 맞다고 칠경우인데 이건 스타보는 눈이 전혀없는거죠. 그 상황에서는 성큰러쉬가 실패하느냐 성공하느냐가 두팀중에 어느팀의 승리인가였습니다. 그 중요한 상황을 보고서도 해설자가 언급하지 않았다고 초반빌드상황을 보자고 화면 돌리는게 올바른 옵저버인가요? 중요한 장면은 해설자가 놓치고 넘어갔다면 그것을 해설자가 인지하게끔 해야하는게 옵저버가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성큰러쉬가 조금이라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면 성큰+콜로니가 양선수 합쳐 6개정도가 만들어질 순간이 올 때까지 한번도 화면 안 비추는 일은 없었겠죠. 두가지 입니다 그것을 몰랐거나 스타 보는 눈이 없거나. 첫번째 경우라면 그나마 낫지만 스타 보는 눈이 없는거라면 바꿔야죠.
04/09/05 08:21
CJ_Nuke님// 성큰러쉬가 들어간 그 상황에서 엠겜 옵져버님 처럼 다른데 보자는 말을 하더라도 화면 고정 시키고 마우스 뱅뱅 돌리면 해설자님들이 "아... 성큰러쉬 군요... 그만 보고 다른 진영 빌드오더 살펴보죠.." 이런 말은 안할듯 싶은데요^^
그리고 옵져버님이 그 상황을 알고 있었다면 그 문제가 더욱더 크다고 생각됩니다. 알고도 성큰러쉬 장면을 안 보여 주었다니요... 시청자를 우롱하는 것입니까???
04/09/05 08:34
챌린지리그 옵저버가 훨씬 잘하는거 같네요
그냥 이참에 그분을 스타리그.프로리그 옵저버로 시키는게 더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만..
04/09/05 09:59
솔직히 이번 문제는 옵저버분의 잘못이라고 여깁니다...
근데 저번에 위피디님의 댓글단걸 보고 옵저버가 피디의 지시를 듣고 한다는 근거없는 소문이란걸 깨닫고 있었는데............ 아직도 그걸 믿는 분들이 많으신듯 하네요.... 이건 온게임넷 시스템이 아니라 옵저버분의 잘못인것 같습니다. 시스템의 문제를 제기하시는 분은 도데체 어떤 시스템의 문제인지 알려주셨으면 하네요...
04/09/05 12:35
성큰러시가 있었던 경기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경기 중계에서도 문제점이 좀 있습니다.
업그레이드 확인이 늦습니다. 업그레이드는 일반적으로 일정한 타이밍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중요한 교전을 앞두고, 혹은 교전 중 업그레이드가 되었는지 미리 알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데, 온게임넷 옵저버는 해설자가 이를 언급하기 전에 잘 알려주지 않아 게임진행상황을 파악하기에 힘이듭니다. 또, 화면 전환이 부적절합니다. 예를 들어, 중앙에서 중대한 대치상황이 벌어지고 있더라도, 각자가 대치상황에서 어느 테크트리를 올리려하는지, 어느 유닛을 생산하는지, 멀티가 활성화 되었는지 정도는 알필요가 있습니다. 그런데 지나치게 오래 중앙의 대치상황을 보게한다던가, 본진이나 멀티만 체크하다가 중요한 교전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설자분께서 먼저 미니맵으로 이를 발견하고, 그 곳을 비춰주기를 주문하실 때 정말 안타깝더라구요. 심지어는 "아~ xx선수 지금 멀티활성화가 되었나요?"라고 해설자가 은근히 주문해도, 비춰주지 않는.. ㅠ_ㅠ 온게임넷 옵저버님, 주제넘는 말일 수도 있습니다만, 일종의 마인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이곳저곳을 비춰줘야지~"라는 마인드보다는 게임속으로 직접 들어가서 흐름을 파악하고, 게임의 승부를 가르는 쟁점 위주로 옵저빙을 해주시면, 보다 수월하게 시청자들이 게임을 볼 수가 있을 것 입니다.
04/09/05 13:59
가끔 생각하는건데
해설이 옵저버를 겸하면 안되는겁니까? 해설도 어차피 컴퓨터 화면을 보고 하는거 일텐데 마우스 클릭하고 이동하고 하는게 해설에 도움을 주면 줬지 지장을 줄거 같지는 않는다고 생각하는데요.. 굳이 옵저버를 따로 둬서 중계진하고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어쩌고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드는군요..
04/09/05 14:22
피아노 치면서 노래 부르기가 쉽지 않답니다. 따로 하는 게 더 편하죠.
지금 문제는 왜 피아노 치는 사람과 노래 부르는 사람이 따로 있느냐가 아닙니다. 피아노를 왜 이렇게까지 못 칠까죠. 옆집은 아무 문제가 없잖습니까.
04/09/05 14:34
푸른매님//
예전에 워3에서 서광록 해설위원이 옵저버를 직접 하시면서 해설하신 적이 있습니다. 나름대로 기대를 했으나 신경이 분산되어 옵저버와 해설 둘다 못하는 어정쩡한 상태가 되어 1주일인가 2주일 만에 원래대로 돌아갔죠.
04/09/05 19:32
근거없는 헛소문..피디의 지시로 옵저빙을 하는것..원인을 생각해보니
옵저빙이 아닌 화면전환..예를 들면 게임화면에서 관중석이나 선수 얼굴을 비출때..이런건 피디의 명령으로 하는거죠.. 이게 문제인것 같습니다..이게 와전되서 피디지시로 옵저빙한다고 알려진것 같군요.. 요약하면..선수얼굴이나 관중석으로 화면을 돌리는것이 아닌 게임화면내의 옵저빙은 옵저버가 하는 것입니다..즉 어제 경기도 옵저버가 실수한거죠..
04/09/05 22:33
그리고 옵저버 하시는 분...
KTF에 가신것도 아닌데... 왜 그렇죠?..? 달리 말해 배가 부르신건가?..? 살림살이 나아지신건가?..?
04/09/05 23:19
저도 온게임넷보면서 옵저버때문에 당황했던 경기가 하나 생각나네요. 언제인지는 어느리그인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김현진선수 vs 서지훈선수의 노스텔지어 경기였습니다. 어찌어찌 하다가 센터에서 밀고 밀리는 접전이 계속 되었고...김현진선수가 체제변환이 반박자 빨라서 빠른 레이스를 이용해 센터를 점점 장악해가고 있었고 많이 센터를 잡아서 해설자들이 김현진선수가 유리해졌다고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디선가 베틀이 다수(한두대도 아니고 정확하지만 않지만 다수였습니다) 나타나더니 중앙을 싹~ 밀고 서지훈선수가 이겼던 경기가 생각나네요. 베틀을 뽑는것...그리고 그걸 모으고 있었는데 그걸 몰랐던것은 엄청난 실수 아닙니까?
엠비씨게임은 중요한거 마우스로 찍어주고 킬수도 보여주고 다 해주는데 온게임넷은 너무 부실한거 화가나더군요.
04/09/06 11:59
후우~~
[온게임넷 옵저버 분의 문제는] 1. 경기 흐름을 파악하지 못한다. 2. 미니맵을 주시하지 못한다. 전 온게임넷의 모든 경기를 보는데.. 옵저버 하시는분이 미니맵을 놓치는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한 주에만 수번~수십번 한리그당 수백번은 될것입니다 정말 스타에 조예가 부족한 분이 옵저버를 한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04/09/06 17:43
낭만토스님// 저도 그 경기 보면서 공감했습니다... 그 경기는 마이큐브 16강 재경기로 8강에 올라갈 한명을 정하는 매우 중요한 경기였습니다...
그러나... 그때가 추석 연휴라서 리플을 틀어줬던걸로 기억되는데... 하여튼 김현진 선수가 유리하다고 해설진들이 그래서 저는 김현진 선수가 이긴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서지훈 선수의 배틀 반부대정도인가... 하여튼 님 말씀대로 많았죠... 그 배틀이 나오면서 중앙 밀고 본진 밀리면서 끝났습니다... 전 그때 그 경기 보고서 제가 어느 부분을 놓친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다음에 재방송을 봐도 그대로더군요... 전 그 경기 전에도 그 후에도 '뭔가 이상하다?'라는 느낌을 가진 적이 몇번 있었습니다... 물론 이 팀플 경기도 마찬가지고... 정말 옵저빙 개선이 필요합니다 -_-;; 결론은... 뭐라고 변명을 하실지는 모르지만, 정말 피치못할 사정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하여튼 '소비자' 입장인 저희 시청자들은 속은 셈이 된겁니다...
04/09/06 20:32
이번에는 아예 반론이고 뭐고가 없군요.
조용히 복지부동하면 이번에도 그냥 넘어가겠지, 이래봐야 지들이 온게임넷 안보고 배겨.라고 생각하고 있는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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