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9/04 13:48
대충 읽는 것 때문만이 아니라 아예 독해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많죠.
아무리 다시 읽으라고 해도 끝내 이상한 소리만 하는 걸 보면...=_=; 차라리 지식이나 지혜의 부족이 원인이라면 무언가 해결 방안이 있을텐데 사고 능력,독해 능력 자체가 떨어지는 분들은 좀 어쩔 수가 없더군요.
04/09/04 14:15
축구도 보면 그런 경우가 많죠. 축구경기가 국가대표만 있는 것도 아니고 프로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도 자신의 무대에서 충실한 사람이니깐 인정해야 할텐데 국가대표경기에서 부진하면 괜히 국내파니 어쩌니 하면서 깍아 내릴려고 안달이죠.
예전에 황선홍 선수를 정말 좋아 했었는데 윌드컵 중요경기에서 부진했다고 욕먹을때는 정말 가슴 아프더라구요. 그가 일본에 있을때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서라도 고국으로 꼭 돌아와서 좋은 활약 펼치겠다고 말한 인터뷰가 생각나네요. 결국 월드컵에서의 활약과 그 이후에 은퇴까지 과거의 불명예를 많이 씻기는 했지만 말이죠.(솔직히 월드컵 이후에 나온 호평들을 보니깐 저는 오히려 더 서글퍼 지더군요. 제가 속이 좁은 남자라서 그런지......)
04/09/04 14:21
황선홍 선수는 진짜 가슴아파요.
후추 명예의 전당읽으면서 울뻔했는데. 스타에서도 그렇게 명예의 전당에 보내드릴 선수가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불행한 일이죠. 제대로 평가받지 못해 후추식의 명예의 전당에 올라간다는 것은요.
04/09/04 14:30
연님// 황선홍 선수는 진짜 가슴 아파요. <- 이부분이요.
앞에 황선.. 빼고 홍부터 읽어서 -_-.. 홍진호 선수 말하는줄 알았습니다 -,.-; 왜 '황선' <- 부분이 안보였을까요? 저도 중독? ごoご?
04/09/04 15:37
poring//좋으시겠습니다.독해력이 떨어진다...저같은경우는 내용이 많이있는글은 대충읽습니다..줄띄움이라도 해주시면 편하게 읽을수있는데 막글을써대시니까 읽기가 불편합니다..그리고 제가 눈이좀 안좋아서 컴퓨터를 계속해서 오래쳐다볼수없습니다..그런데 님꼬릿말은 조금심하시네요 님 얼마나 머리가 좋으세요?님이 얼만큼뛰어나길래 남이 독해능력이 부족해서 어쩔수 없다고 그러시죠?제가볼때는 님은 개념이 없는거같은데요?학교에서 머배우셨죠?남욕하지마시고 님의 부족한 부분이나 더채우세요
04/09/04 15:55
김빠순님/ 난감하네요. 드릴 말씀이 있는데 쪽지로...
산적,연님/ 예 저도 황선홍선수는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그나마 2002월드컵으로 뒤늦게나마 명예회복하셨으니 정말 다행이죠.
04/09/04 15:58
쪽지도 보내시고 리플도 다셨군요.
답쪽으로도 밝혔지만 기본적인 예의는 배우시길 바랍니다. 학교에서 배운 것 많구요.김빠순님 같은 분께 그런 말 들을 이유는 없군요.괜히 열등감 자극해 드려서 죄송스럽네요.
04/09/04 16:06
본문을 읽고 리플할지를 결정한 후, 어떤 리플을 올릴지 생각합니다.
그리고, 타인의 리플을 본후 리플을 적습니다. 이게 저의 리플을 다는 순서입니다. 이글을 읽고 리플을 달기로 했고, 어떤 내용을 적을지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리플들을 읽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원래 쓰려던 리플을 까먹었습니다. 답답한 몇개의 리플들은 저를 항상 씁쓸하게 합니다. 원인 제공자이던, 그 원인 제공자에대한 악플이던간에....
04/09/04 16:11
비오는수요일님//설마 제가 원인 제공자인가요.
저런 사람 때문에 원인 제공자로 몰리게 되니 난감하군요.-_-; 제가 하지 못할 말을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04/09/04 16:27
돌려말하지 않고 직접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원인제공자는 poring님의 리플에 과잉반응(과거에 사연이 있었는지, 자격지심인지, 그도 아니면 더 난감한 이유인지....)을 보인 사람을 원인제공자라고 지칭한 겁니다. 다만, poring님에게 다소 아쉬운것은, 아무리 기가막히고 어이없는 글을 봤다고 해서 스스로가 진흙속으로 발을 담구는것입니다. 그 사람에게는 쪽지를 보내는것으로로 충분하지 않을까 싶거든요. 문제의 리플을 본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이없어하고 비난을 하는것으로도 충분합니다. poring님은 한발 물러서서 쪽지만보내시면 좋았을거같고, 구태여 리플을 다시려면 다른 모습을 보이셨으면 했던겁니다. 그렇게 악의적으로 비꼬는 표현보다는 점잖게 말이죠. 제가 poring님의 경우라도 분하고 어이없었겠지만요.....
04/09/04 17:00
에구 poring님/ 난데없는 댓글에 흥분하신거 이해는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주고받는 쪽지전체내용을 덜컥 올리시니 난감하네요. 충분히 흥분할만한 상황이긴 하지만 비오는 수요일님 말씀처럼 과잉반응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흥분 가라앉히세요~ 부탁드립니다.
악하리짱님 댓글보고 많이 웃었습니다. 해설자 말투 흉내내신 건가요?
04/09/04 17:00
이 일 이전에 다른 어떤 경우도 없었습니다.
김빠순님이 아닌 다른 누구와도 pgr에서 싸운 적이 없구요. (박용열님께 뭐라고 하긴 했지만...고치지도 않으시는 분이니...) 제 첫 리플은 그냥 일반적인 넷상에서 싸움에 관한 리플이었달까요. 음...저 분...저한테 보낸 쪽지들은 더 길고 더 악질적이었습니다. 쪽지로만 한 줄 알고 답장 보냈는데 뒤이어 리플도 보니 좀 그렇군요. 그리고 열등감 어쩌고 한 것은 악의적으로 비꼰 것이 아니라 저 분이 보낸 장문의 쪽지 속에 있던 그 자신이 말한 내용을 가리킨 것이었습니다. (김빠순님이 보낸 쪽지 첨부했다가 보기가 안 좋아서 그냥 삭제했습니다.=_=;원하시면 쪽지로 보내드릴께요.)
04/09/04 17:11
/poring님. 처음 올리셨던 쪽지는 벌써 읽었습니다. 지우신건 잘하신겁니다. 아뭏튼, 황당한 일 겪으셨지만 이번일을 계기로 좀 더 마음을 편하게 먹으세요. 그런 악플에대해서는 오히려 '네, 알겠습니다.'라는 말도않돼는 리플이 훨씬 효과적으로 먹히더군요. 제 경우에는요.
/테리웁스님. 본문에 충실코저 처음에 올리려던 리플을 답니다. 전, 스타크래프트와 프로게이머, 게임방송등에관해, 즉 스타의 역사에 관한 지식은 중상급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다시말해, 기본적인 사항들은 다 알지만, 아주 깊은곳은 부족한 그런상태지요. 그런 의미에서, 테리웁스님의 글쓴 의미는 충분히 알겠지만, 오히려 부럽군요. 그렇게 잘못된 인식을 갖은 사람이나마 스타를 알고 적당한 관심은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반대로, 제 주변은 황무지입니다. 이건 스타를 기본사항이라도 알거나, 관심을 갖는 사람이라도 없으니 말이죠. 친구분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세요~ 마지막으로 그 'A'라는 선수가 궁금하네요. 대충 짐작은 가는데.... 쪽지라도 보내주시면?
04/09/04 20:46
제 주변도 황무지에 가깝습니다. 남학생들은 임요환 홍진호 정도는 알지만… 그나마 유일하게 스타리그를 보는 녀석은 저만 보면 "타도 강민~" 이러니 T_T
한 경기로 선수를 판단할 수 없듯이 한 가지 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가끔 글을 제대로 읽지도 않고 소위 "악플"이라는 것으로 싸움을 일으키는 분들을 보면… 한숨이 나옵니다. 이 글에서의 다툼은 멋진 중재로 일단 끝난 것 같아 보기 좋군요. ^^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04/09/04 22:53
아니..다툼이 아니라니까요...ㅡ_ㅡ;;;
제가 뭐 밟은 건데...;;;;; 지금도 김빠순님 반말로 이상한 쪽지 보내시는군요. "만날래?^^"라시는데...충분히 만나드릴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는데...저 저분 전혀 모르고 싸울 일도 없었습니다.-_-;; 괜히 이상한 사람한테 걸린 건데...;;;;이건 다툼도 아닙니다;;;;;; 지금 쪽지도 일방적으로 한 쪽은 계속 존대말 써주고 한 쪽은 반말로 욕하고 있는데..ㅡㅡ;; 난감하군요. 아아...중재도 아니고...;;;그냥 단순히 제가 그 쪽지 올리면 오염시키는 것 같아서 삭제했을 뿐 입니다. 그 분은 아직도 반말로 쪽지 보내고 계시구요.; 정말 난감하군요. 여튼 저 분이 만나자고 하시니...그럴 자신이 있으시면 그냥 만나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04/09/05 04:48
우리가 보고, 느끼고, 안다고 하는것들이 빙산의 일각일수도 있겠고, 눈앞에 보이는것만 믿기에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간과할수도 있겠죠.
새삼스레 모든이들이 한결같을수는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테리웁스™ 님 글 잘 읽었습니다. 더불어 자칫 엉뚱한 방향으로 흐를수도 있었던 리플러쉬에서 무게중심을 잡아준 비오는수요일님에게도 감사드립니다.
04/09/05 12:04
아...짜증나 미치겠습니다.진짜
여기 pgr은 신고 게시판 같은 거 없나요? 자기가 먼저 "만날래?^^" 이래 놓고 만나줄 수 있다고 하니까 "하도 마니 맞아서 님같은 쓰레기 한테 맞아봐짜.머 별로" 이따위 헛소리 하는군요. 그리고 분명 답장과 리플에도 나와 있지만 '만나서 이야기'라고 했는데.. 심각한 인간이군요...아 뭐 이따위 인간이 있어서...
04/09/05 12:55
<친구 볼 겸 해서 입학하시면 제가 찾아가 드리겠습니다.>
이걸 <ㅋ 그러죠..입학아면 연락드리죠.^^ 그전에 아뒤나 삭제하지마세요.. 대학이 고등학교도아니고..머 선배한테 맞을리도 없다고보거든요^^ 그리고 칠려면 치세요..ㅋ 안무서우니까..몇대맞고 전치몇주나와서 돈받고 용돈으로쓰죠^^ 하도 마니 맞아서 님같은 쓰레기 한테 맞아봐짜.머 별로 > 이렇게 답장하려면 도대체 학교에서 얼마나 맞고 다녀야 가능한 사고방식입니까? 꼬박꼬박 존대함에도 불구하고 반말 존대말을 오가면서 욕 쓰는데 정말 지치는군요. <기본적인 예의는 지키시길 바랍니다.>에 <죄송합니다.^^ 저는 싹수없는 사람을 제일 싫어해서요.. 기본적인 예의는 못 지켜드리겠습니다..> .... 정말 할 말이 없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제 첫 리플에 열등감을 느끼면 초면에 이런 말들을 서슴없이 말할 수 있게 되는 지 모르겠군요. 제 첫 리플은 넷상에서 일어나는 일반적인 토론의 문제점을 테리웁스님과 마찬가지로 일반론적으로 말했던 것 뿐입니다. 피곤하군요..
04/09/05 13:15
일단 제가 지금 간단히 할 수 있는 해명과 자료를 보냈습니다.
계속 그렇게 나오시면...직접 만나서라도 말씀 나눠봐야겠네요.=_= (싸우거나 하려는 것 아닙니다.글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말로 해보려는 것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