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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03 22:45
흠 일리 있는 말씀이긴 합니다만,
언급하셧다시피 아직은 시작입니다. 밸런스 논하던 맵들도 보고나니 밸런스가 조금씩 맞혀져 가는 느낌이 들더군요.특히나 그런맵은 특정선수를 제외하면 조금은 승률이 낮은 종족이 조금은 우세를 점하는 경우도 있고요. 엠게임에서 그런경기가 많이 나와서일까요 좋은 경기들이긴 햇지만 너무나 대규모 싸움이라던지 조금은 후반으로가는 양상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은듯 합니다. 지금까지도 그랬듯이 선수들이 우리시청자 팬들이 보는 맵에대한 문제점들을 헤쳐 나가리라 봅니다.
04/09/03 22:49
맵의 다양성부분에서 실패했다는 말은 현재까지 경기만 봐서는 동감합니다...하지만 앞으로도 많은경기가 나오고 그런 제 인식을 바꿔주었으면 좋겠네요...펠레노르 인내심 갖고 지켜보렵니다...^^
04/09/03 23:15
러커로 조금씩전진하면 저그입구주변의 교전은 피할수있을걸로 봅니다만 살짝만뚫고 다른길로 돌아서 가면 테란쪽에서는 당황할듯
벙커로 조이는것은 잘모르겠네요 오늘 경기를 못봐서;
04/09/04 00:04
머큐리와 중복된다는 점에서 비슷한 맵을 둘이나 집어넣은 것에 대해서는 저도 불만입니다. 특히 머큐리는...
어차피 전선이야 저그의 부근에서 발생하는건 늘상 있던 일 아니던가요. 원래 테란이 공격의 주도권을 잡고 있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저그는 언덕멀티들을 활용하는 게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언덕이라면 소수성큰으로도 효과적이니까요. 개방형맵에서 저글링의 공격력,기동력을 더욱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하면 언덕가스멀티를 먼저 가져가는 플레이도 가능할 듯 합니다. 그리고 오늘경기만 봐도 정면승부에서 저그가 밀린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럴커나오는 타이밍을 생각해보면 완전히 조여오기전에 충분히 돌파가능한 수준으로 보이더군요. 그보다 빠르게 전진팩을 하는 건 무리로 보이고...
04/09/04 00:13
도우넛 형태의 맵으로 가장 성공한 것이 짐 레이너스 메모리 입니다. 토스나 저그가 우회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기동력으로 힘을 제압하는 경기를 만들어 내기도 하죠. 아직은 두고봐야 할 듯 합니다. 경기를 하는 이들은 수백만 스타유저중에서도 가장 최고의 위치에 있는 초 고수들이니까요.
04/09/04 08:07
짐 레이너스 메모리에서 성학승 선수가 자주 보여주었던 히드라 미리 빼놓아
기습적인 러커우회전술 같은 것이나 기습적인 히드라 페이크 후 스파이어(거리가 멀 때) 등 아직 변수는 많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이주영 선수도 사실 그 히드라 두 기를 우회 시켜서 저글링과 함께 빈집털이를 시도했다면 어제 경기는 아마 몰랐을 겁니다.
04/09/04 09:27
아직은 모릅니다. 이제 겨우 몇 경기했는데 멀 벌써;;;
어제 확실히 1,3,4경기 모두 약간 허무하게 끝난 경향이;; 그리고 전 박정석선수와 이병민선수의 끈질긴 중앙 싸움이 더 재미있었는데; 박정석선수 정말 테란전에서 만큼은 어느정도 입신의 경지에 이른듯;; 어떻게 이병민선수의 진출병력을 셔틀질럿 과 소수병력으로 그렇게 잘 잡아내는지.... 저였다면 본진까지 충분히 쓸리고 남았을듯.;; 아아~ 정석님 멋지세요!!! 물론 최강포쓰는 변길섭선수의 성큰밭뚫어내는 빨간나라의 파벳마린메딕들이었지만.....;
04/09/04 09:59
머큐리에서 최연성 나도현 전 재밌지 않았나요? 도너츠형 맵에서만 가능한 독특한 재미의 게임이었다고 생각되는데요.
어떤 맵이든 모든 경기가 재미있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머큐리를 저도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1시즌 사용하고 내리는 건 맵에게도 제작자에게도 너무 가혹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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