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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03 03:45
그렇죠..자신의 리듬이라고 표현하신것도 맞고. 제 경우엔 페이스 라고 봅니다. 자신의 페이스를 apm수치를 높이면서 함께 페이스를 올리는거라고요..; 엄밀히 말하지만 apm 이 손속도를 어느정도 대변해줄지언정
apm 자체 의 수치가 손속도의 수치가 되진 못합니다. 그래도 apm 이 높다는건 분명히 큰 도움이 됩니다. '하이패이스'로 게임을 할수 있기 때문에 멀티 태스킹 능력등이 상승하게되거든요.
04/09/03 07:31
죄송한데...핫키가 뭐죠? -_-;;; 제가 알고 있는 것은 달랑 ctl+1~0 부대지정하는 것이랑.. shift누르고 다른 일 하게 하는 것 뿐인데.. f1~f12사용하는 것은 어떤건지 잘 모르겠더군요.. -_-;;;
시간이 나시는 분 쪽지로 설명점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04/09/03 09:14
상당히 공감이 가네요.. 처음에는 불편해도 핫키 연타하고... 그러다보니 전체적인 게임의 운영을 놓치고... 그 과정을 지나.. 그게 몸에 익숙해지니... 나의 리듬이 되었다라 ^^ 상당히 멋진 표현이신것 같습니다.
04/09/03 09:15
저도 그래서 마우스나 키보드가 불편한 곳에서는 게임자체가 하기 싫어지죠... APM이 적게 나오기 때문인데... APM이 평소보다 적게 나온 다는 것은 평소 제가 하던 게임의 리듬이 흐트러 진다는걸 뜻하는 겁니다. 그래서 항상 하는데서만 합니다. ^^; 제가 이렇게 장소를 따지는걸 보고 친구가 싫어하더군요 ㅡ.ㅜ
04/09/03 10:05
겨울사랑^^//f1은 사용불가능하고 shift+f2,f3,f4 로 화면을 지정한후 f2,f3,f4를 누르면 그 지정한 화면이 나옵니다...f2는 기본 옵션으로 본진으로 지정되어 있고 다른 화면으로 변경가능합니다..
제 경우엔 제 2,3멀티를 f3,f4로 지정해놓는데 다른분들은 f4를 본진 게이트나 배럭 밀집된 지역을 지정해놓으신 분들도 계시더군요... 이거 해놓으시면 처음엔 적응하기 힘드시겠지만 나중에 적응이 된다면 엄청 효율적이죠...
04/09/03 10:29
오오 아주 좋은 표현이네요. 표현이라기 보단 정확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만의 리듬. 100이 나오든 200이 나오든. 자신의 리듬대로 하면 된다고 생각되네요. 정말 게임하는 내내 감이 좋다고 느껴진 게임은 특별한 난전이 아닌이상 대부분 apm그래프의 변동이 적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그런게 반복되더군요. 처음 apm을 재봤을 때 180대였고..그래프는 잔잔했습니다.(테란을 처음 시작했을때입니다.) 근데 이후부터 apm에 신경을 써서 그런지, 테란으로 게임을 많이 해서 그런지 한달에 10정도씩 늘더군요. 어느순간 apm이 확 늘어도 리듬은 없어서 그래프가 뒤죽박죽인 시기가 있습니다. 그게 지나면 그 정도에 익숙해져서 또 리듬이 생기고.. 그런 과정이 반복되면서 지금은 300~330사이에서 뒤죽박죽 그래프입니다.언제쯤 일정한 리듬이 생길런지...300대가 되고보니 그냥 260전후에서 리듬이 있던때가 제일 느낌이 좋았던거 같네요. 핫키비율도 처음엔 10프로도 안됐었는데 지금은 50~60프로 육박.. 리듬에 관한 내용 외에 apm이 분명 핫키빨이라는 것은.. 제가 얼마전에 별 생각없이 핫키연타를 별로 안쓰면서 겜을 하고보니.. 핫키비율이 180apm이던 때의 10~20프로 비율이 뜨더군요. apm도 210대.. 보통 게임하면 300이상이 나오는 지금 그중 100정도가 핫키연타빨이라는 -0-;; 뭐 제 댓글의 요지는 apm증가->리듬정착->apm증가->리듬정착. 분명 apm으로 인해 실력이 늘었다는 느낌이 드는 때는 리듬이 정착된 때인거 같습니다.
04/09/03 11:16
아.. 제글에 이렇게 좋은 답변이 달리줄 몰랐네요..
오늘 새벽에 정신없이 쓴글이라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 답변주신 분들 정말 감사 합니다 ^^
04/09/03 12:38
음...f2,3,4키를 이용하는게... 커맨드 핫키 두번눌러서 가는거보다 훨씬 빠르고 좋던데...대부분의 고수리플을 보면 아무래도
본진전환용으로 핫키를 커멘드나 넥서스에 지정하더군요... 유용하기로는 아주 미세한 차이지만 화면넘버링이 더 빠르고 좋을것 같습니다...
04/09/03 13:46
GunSeal[cn]님의 말씀 저도 시행 하고 있는 플레이 입니다.
초반에 마메진출타이밍때는 단축키가 많이 사용이 안되서 습관적으로 넘버링을 두번눌르는게 몸에 익어서 그렇게 쓴거고요. 후반가면 F2,F3,F4저도 다 씁니다. 본진 앞마당 생산건물 밀집지역 이렇게요 ^^
04/09/03 14:27
이제는 apm수치에 대한 얘기에서 null 수치에 관해서도 언급되었으면 좋겠군요. apm이 180이라도 null 수치가 매우 좋다면 apm이 220이라도 null수치가 좋지 않은 것보다 나을 수 있다는 말이죠 예를 들어 처음 시작해서 scv 드래그만 계속 하다가 나중가서 후반에apm이 급격히 떨어지는 분들도 계십니다. bw chart 켜서 그래프보면 후반에 쭉쭉 떨어지는 분들이지요. 그런 분들에게 위분의 말씀이 좋은 귀감이 되었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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