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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02 22:18
어째든 자신이 좋아하는 종족이 이기길 원하는것은 다 똑같은 마음이죠.
저의 경우는 괴물인 저그가 인간은 테란을 죽이는게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좋아하는 마음이 같은 두 유저가 경기를 시작하면 테란을 응원하게 되죠...그래도 요즘은 정말 저그가 약한 시기이다 보니 살며시나마 저그를 응원하는 마음이 생기기도 한답니다.^^
04/09/02 22:42
드랍이 썩으면 안되죠. ^ ^ (썩->섞)
태클은 아니구요. 보다가 드랍이 썩는다는 상상하니깐 웃음이 나와서 이야기 했습니다. 전 거의 테란주종으로 게임 하지만 워낙에 허접해서인지 요즘 유저들이 가지는 테란의 이득을 별로 못보는 것 같습니다. 이기든 지든 무조건 난전. 컨트롤을 좀 연습해야 할텐데...... 그렇다고 물량이 많으냐? 그건 또 아니거든요. -_-;;
04/09/02 22:49
개인적으로 스커지에 격추되는 베슬의 소리가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_-;;; 가장 아름다웠던 소리가.... 인투더다크니스(최연성vs박성준)에서 나온... 뒤통수 치는 스커지...;;;
04/09/02 23:15
산적/태클로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좋은 충고 감사해요.^^ 저도 난전을 좋아하는 스타일인데... 그래도 물량에 장사는 없더라구요.ㅡㅡ;
04/09/03 02:09
님의 글을 보니, 세상이 정말 많이 바뀌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부자인 저그, 이게 저그의 모토이며, 숙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더라도, 못 이기더라도, 왕창 뽑고 지자.. 이게 저의 생각이고, 저그를 선택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아마 무한맵에서 잘못 길들어진 이유일수도 있고, 워낙에 막가파식 게임을 좋아하다 보니, 워낙에 초보실력이다보니, 스타의 참맛을 몰라서 하는 소리일수도 있죠.. 저그종족의 진정한 힘은 화면을 가득덮는 물량에 있습니다. 럴커 두마리로 게임을 끝내는 것도 재미있겠지만, 죽여도 죽여도 끊임없이 나오는 저글링, 럴커, 히드라로 게임을 끝낼때를 너무 너무 좋아합니다. 너무 너무 보고 싶습니다. 경기를 보면서 화면을 가득 덮는 유닛들을 보고 싶다는 생각은 저만의 생각인가요? 그래서 저는 주진철스타일 무지 무지 좋아합니다. "머씨" 성을 별명으로 붙여야 한다는 테란프로게이머, 플토프로게이머를 종종 봅니다. 저그 프로게이머에서도 머씨 성을 별명으로 불리는 게이머가 나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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