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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02 01:45
저도 테란유전데..바이오닉을 좋아합니다..메카닉도 나름대로 매력은 있지만 왠지 딱딱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죠..(이윤열선수처럼 부드러운 메카닉이 아니라면 -_-)기계보단 인간이 좋네요 마린으로 러커잡을때의 환상..파벳으로 저글링 녹일때 그 느낌 ㅡㅡ;;
04/09/02 01:58
당하는 저그는 피눈물 나죠.
그나저나 탱크+마린메딕 인구수 170정도 될때 컨트롤은 과연 어떻게 하는지... 전부다 부대지정 하는겁니까?
04/09/02 02:02
인구수가 그정도 올라간다면 탱크수나 베슬수로 다수의 인구수가 채워져 있을 겁니다.
아니면 주력 부대는 따로 단축키 지정해서 운영하고 다른 인구수를 차지하는 부대들은 게릴라로 운영될수도 있지요. 전 인구수가 많아지면 많아 질수록 저그 상대로는 워낙에 버벅 거리기 때문에(극악의 매크로 -_- 물론 마이크로도 별볼일 없지만요.) 왠만하면 그전에 끝낼려고 무지하게 노력 합니다.
04/09/02 02:11
전 이상하게 바이오닉 하면 인구수가 100이 안됩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건 마린, 메딕 (파이어뱃은 안쓰죠.. 가끔 베슬로 디펜스 걸어서 스팀팩 먹고 럴커 잡으러 갈때 이외엔..) 합쳐서 3부대가 안넘는다는 거죠. 나머진 다 scv 라는 건가...;;;
04/09/02 02:12
저같은 경우는 인구수가 170정도 되면 마린1~3 메딕4 탱크 8기5 베슬6으로 돌아다닙니다..성큰 없는곳은 여분의 생마린 1부대 보내서 청소....문제는 그때까지 얼마나 견제를 잘 막고 상대 멀티를 게릴라 해주는냐지만... 저같은 경우는 초반에 마메 안잃으면서 상대 러커를 잡을 때 느끼는 쾌감과 한방병력에 상대유닛이 녹아갈 때 좋더군요 -_-;; 근데 요즘 공방에 너무 저그가 없어요 ㅡㅜ
04/09/02 02:27
전방에 럴커 3기 정도 출현~마린스팀팩먹이고 산개하면서 돌진~~~~~
스캔 뿌리려는 찰나...헉..번호지정안해놓은.... 마린메딕...바로 몰살당하는...ㅠ_ㅠ...
04/09/02 03:19
전 인구수가 100정도 될때쯤 되면 컨트롤이 거의 안되기 땜시 어떻게는 70이하일때 끝내려고 노력합니다~70이하일땐 그래도 어느정도 자신이 있는편이라서요....저그초반에 끝내려고 7bbs, 센테베럭등등 별의별초반전략 개발하던때가 기억나네요....
04/09/02 04:56
저 같은 경우엔 인구수 200가까이 바이오닉 병력과 다수 탱크 및 베슬...
그리고 샐수없을정도의 일꾼으로 200기의 유닛을 채우곤 합니다. 200기의 유닛이 다 모이기전에 게임을 끝내거나 끝나기 때문에... ^^; 그리고 다수의 병력이 모여있는 상태라면 유닛에 상광넚이 드래그 이후에 부대지정, 부대지정, 부대지정... 어택땅 -_-ㅋ 이후에 상대 병력과 만났을때는 일부병력 ctrl키를 이용하여 시즈모드 및 베슬컨트롤, 마린컨트롤을 하죠. 그래도 바이오닉 컨트롤은 어렵다는... (음주후의 pgr 독서중?이라 두서없는 글이 되어버린듯...)
04/09/02 06:03
바이오닉 어렵죠.. 앞마당 먹고 자원이 남는 케이스라면 피직스 랩달고
바로 2스타포트에서 배틀 4기 정도 뽑아서 깜짝 멀티 견제도 괜찮던데요. 저도 온리 테란이지만 apm이 130을 못넘는지라.. 어쩌다 운 좋게 손 풀린날에는 6배럭 돌리면서 sk도 하는데.. 배틀크루져 야마토로 멀티 저지 2군데만 해주면 그 손맛도 짜릿합니다. ^^;;
04/09/02 07:44
예전에 엔시넘버원 유병준선수가 대저그전 배틀을 잘 썼었죠. 그 당시만 해도 마린이 업그레이드를 할발짝씩 앞서 나갈때였는데요. 유병준님의 마인드는 마린이 3-3업이 되더라도 약간의 시간이 지나면 업그레이드는 곧 따라잡힌다.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서로 자원이 많은 상태에서 극후반이 되면 아모리에서 공방 동시 업글하면서 배틀뽑아주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이런 아이디어 였던거 같습니다. 사실 베슬이 어느정도 확보되면 뭐 못 뽑을 것도 없죠. 배틀이 뽑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일단 나오기만 하면 그 몸빵이란.... 흐흐흐
04/09/02 08:39
사흘만에 바이오닉 감을 잡으셨다니 부럽네요..
끊임없는 저그의 괴롭힘을 이겨내어 한방병력을 모아야 돼는 고달픔..과 결정적인 콘트롤 실수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중압감..과
04/09/02 11:32
저그유저로서 피눈물 납니다...ㅠㅠ
그래도 저그하는 맛은... 상대 테란이 내 본진 앞에 조이기를 하면... 어찌어찌 돌아서 저글링 럴커로 빈집털기...^^v 그러면 테란은 본진건물 다 띄우고 엘리전 들어오지만... 베슬만 잡아주면 끝...^^
04/09/02 16:18
저도 초보지만
제가 느끼는 바이오닉이란... 상대방의 멀티를 얼마나 빠르게, 더 많이, 효율적으로 제거하냐가 키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일단 상대방의 멀티를 공략해야 테란 특유의 한방도 성립하니까요. 투팩 힘싸움 위주 바이오닉도 재밌고, 패스트 드랍쉽빌드로 피해 많이주고 시작하는 빌드도 재밌고, 가끔하는 벙커링, 마메컨트롤, 시즈한기에 아슬아슬하게 잡히는 럴커드랍, 베슬 잡으러 오는 스콜지 일점사 등등 바이오닉은 일단 한번 맛들리면 정말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고수 저그들만나면 정말 짜증나는게 바이오닉이기도 하죠(로템).
04/09/02 18:30
꼭...주제가 분명해야하고 주장을 펼쳐야할 글을 써야할 필요는 없다고 보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리플달아주시고, 본문과 이어지는 내용의 말씀을 달아주셨으니, 그걸로 족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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