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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31 16:46
저는 시트 없는게 더 좋더군요..^^
특히 좌석마다 의자형태(엉덩이모양??)가 있어.. 편히 앉아 갈수 있어 더 좋습니다... 예전 7명 앉을 수 있는 길다란 시트위에 8명 9명 앉아 갈땐 차라리 서서 가고 싶을때도 있죠..^^
04/08/31 17:19
어찌 보면 유머같은 이야기로군요.
저도 여름이라 벗긴 줄만 알았네요. 그리고 모양이 꼭 시트 씌워놓은 것처럼 된 것도 있어서 처음에는 시트를 벗겨낸 줄 모르고 충격 완화를 염두에 두고 털썩 앉았다가 엉덩방아 찧은 효과를 느꼈을 때도 많았습니다. 꼭 시트가 있는 것처럼 생겼는데 말이지요.
04/08/31 17:22
헛 저도 write버튼이 생겼군요-;
제가 알기로는요 불연성 재질도 있긴하지만 그것도 높은 온도로 태울 경우에는 연기가 나긴 한다더군요. 저도 엉덩이가 아파서 오래 앉을수 없을때도 있지만 스댕-_-; 으로 바뀌는건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불에 홀라당 타먹더라도 이전이 낫다고 생각하구요. 불이 안나게 해야지 불나서 옮겨붙는걸 막는건 그 다음 문제 같거든요. 대구 지하철도 빨리 대피만 시켰으면 그렇게 다 죽진 않았을텐데 말이죠..
04/08/31 17:48
저는 그 은빛 좌석을 처음 보았을때... 옆에 있던 일행에게 曰,
"이야... 술취한 사람들이 토해도 이제 닦기 좋게 만들어놨네!" 그리고는 한대 쥐어 박혔습니다... -_-..
04/08/31 18:15
제가 아는분이 로템에 다니십니다..일명 로스트템플에 약자죠..ㅠ.ㅠ;
울 나라 지하철 옛날엔 대우랑..현대 중공업에서 만들엇슴다.. 그러다가 imf===wwf 도아니고..그거 땜시롱 합병된거죠..서두가 넘 길다. 그분이 연구소쪽에 계신데..외국에 수출하는건 거의다 스댕이로 만든다고 합니다..안그러면 수출을 못한다나 뭐라나..하여튼 안전상 어쩔수 없다고 하니깡...그리고 전철칸당 가격이 약 14억이라고 합니다..수출용은 더비싸겠죠.. 그리고 이건 제가 경험한건데..전철에 긴쪽에는 7명정도 앉아 갈수 잇잖아요..그런데 어느날..저는 서있는데 남자 6분이 가랭이를 벌리고 앉아 있더라구요..근데 모자쓴 여자가...오던니..이런 xx 같은 쒜리들 가랭이를 벌리고 앉으니깡..6명밖에 못하는다고 막욕을 하더라구요. 그 쒜리들 그 야그 듣더니..다리를 오무리는데.. 웃껴 죽는줄 알았슴다.
04/08/31 18:22
다음에는 지하철 사건 스토리를 올리까 합니다..글 재주가 없어서..쩝..
전철사이에서 똥사건..성추행사건..뭐 별일 다있습니다..전철 10년 타보세요.뭐 자동차 10년 타기 운동도 잇는데요.전 전철로...
04/08/31 18:23
드디어! 덧글을 달 수 있게 되었어요!
음. 본론으로;; 그래도 지하철공사에서 나름대로 신경 써서 한건데.. 조금만 이해하면 좋을 것 같네요.
04/08/31 18:37
약간의 긴장을 하라는 의도에서 그렇게 만들지 않았을까요..-0-
아무래도 편한 의자면 긴장을 풀기 십상이고, 잠도 잘 오니깐.. 잠을 자서 자기가 내릴역 놓치지 말라는 뜻에서 그랬을수도..-_-;
04/08/31 19:25
여자분들은 짧은 바지나 치마 입었을때 난감하다고 하더군요. 누가 데워놓은 자리에 앉아야 한다고..^ ^;
전 바뀐 의자가 더 좋습니다.
04/08/31 20:09
한 때 우리나라 사람들이 유럽 여행을 다녀오면.. 유럽 지하철은 딱딱하고 우리 지하철은 푹신푹신하다며 좋아하던 사람들이 있었는데...
대구 지하철 사건 후에 이제 우리 나라도도 시트를 교체하는듯 하네요; 세상사 새옹지마 (-_-)
04/09/01 11:27
지하철 의자 원래 7인 정원이래죠.
하지만... 아줌마가 먼저 앉으면 6인용, 아줌마가 나중에 앉으면 8인용이 된다던가...
04/09/01 12:18
근데 솔직히 아줌마들은 6인용은 잘 안만들어요. 40대 넘어가는 어머니들은 기본적으로 배려를 깔고 계신분들이 더 많다고 전 보는데요. 8인용은 저도 전철 10년 넘게 탔지만 한두번 정도 밖에 못봤어요. 가끔 못앉을 자리에 저보고 앉을 수 있다고 앉으라고 하실 때가 있죠.살짝 민망하죠. 어쨌든 7인용 자리를 6인용 만드는건 쫌 화날때 많아요. 앉으려고 모션 취하면 다들 옆으로 비켜주지만 소심한 또는 귀찮아서 그냥 못 앉는 분들도 많으니... 앉을 때 자리 넓게 나있어서 가운데 편하게 앉았더라도 사람 오면 알아서 좀 비켜 줬으면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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