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8/29 19:21
대단하다는 생각밖에는 안들죠.. 지난 이윤열 선수와의 결승전도 그렇고 이번도 그렇고 4경기는 최연성선수가 정말 이기기가 어려웠던 경기라고 생각하는데 결국 이겨내고 우승까지 하는....
4연속 우승.. 가능할수 있을지도...
04/08/29 19:23
엠비씨 게임에선 무적 인정...
프로토스 중에선 박용욱 선수를 정말정말 기대했는데 결국 그의 벽을 넘지 못하는군요... 박성준,이병민,강민,박용욱 등 이번시즌에두 실질적인 현존 최고포쓰들만 꺾고 우승 ~.~
04/08/29 19:24
선휘령// 맞습니다 이윤열선수가 Kpga시절에 2,3,4시즌을 우승해서 3연패를 해냈죠.. 그리고 이벤트성 대회인 위너스챔피언쉽을 건너고 스타우트배 스타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전무후무한 4시즌 연속결승진출에 성공했죠..
04/08/29 19:26
최연성 선수는 무슨 MBC게임 맵들이 놀이터인가봅니다... 최강...최고... 4연패까지 한다면? 워우~~~ 오늘 경기 정말 멋졌고 박용욱 선수도 정말 잘싸웠습니다. 오히려 끝나고 최연성 선수는 힘들어 죽을 것같은 표정을 짓더군요... 두 선수 모두 감사합니다~~~ T1만세~~~
04/08/29 19:50
논외는 안되죠 이윤열 선수가 최초 3연패 맞습니다. 그때도 이미 스폰서가 있고 상금 규모도 큰 어엿한 메이저 대회였습니다, 결승전 상대도 홍진호, 박정석, 조용호로 막강했죠 최연성 선수의 홍진호, 이윤열, 박용욱도 만만치 않습니다만...... 그리고 홍진호 선수는 2선수의 3연패제물에 둘다 속해 있군요
04/08/29 19:51
확실히 최연성 선수 지난 시즌에 비해서 포스가 줄어든 느낌입니다. 지난 질레트배에서 박성준 선수에게서 진 이후에 지는 모습도 종종 보여주고, 이겨도 예전과 같은 무적 포쓰는 보이지 않네요. 이제 그도 일반인으로 돌아오는 중인가요?
그나저나 박용욱 선수 아쉽네요. 역시 초반 압박이 불가능한 섬맵에서의 박용욱은 악마가 아닐지도... (프로브를 날게 해달라...)
04/08/29 19:52
쿨럭...제가 OSL과 MSL 만을 말한 까닭은...저희 집이 유선 관계로
두 가지 게임 방송 밖에 안나오는 데다가 게임 큐 방송은 망했고, itv는 지역문제로 안나오거든요...KPGA 는 보지 못한 관계로 하하...
04/08/29 20:30
글 쓰신 분은 KPGA TOUR는 또다른 방송사에서 했던 걸로 착각하는 모양이군요.-_-
KPGA TOUR가 MSL로 이름만 바뀐거 뿐이지 KPGA TOUR=MSL 입니다.
04/08/29 20:31
제가보기에 글쓴 분은 kpga 가 엠비씨겜에서 방송해준걸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아마 kpga는 다른 방송국이거나 방송없는 kbk 대회같은걸로 착각하신 것 같군요.
확실히 이글에서 임요환선수의 3연속 우승이 언급되는걸로 보아 글쓰신 분은 이윤열 선수의 3연패 시절 겜방송을 보고 계셨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04/08/29 20:41
으흐흑...저기...정말 죄송합니다...저도 KPGA 가 MBC 게임으로 바뀐
것은 알고 있는데요...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저희 집 유선 방송이.... 간단히 말하자면 온게임넷만이 방송되는 년도가 있었고 MBC 게임만이 방송되는 년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윤열 선수가 KPGA Tour 에서 3연패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없었죠. 물론 게임 경기 결과를 통해 이윤열 선수가 3연패를 했다는 건 알 수 있었지만 제 눈으로 본 경기들은 아니었기에 제외했습니다. 결국...방송 경기 시청의 부재 때문에...아하하 ....
04/08/29 20:52
아무리 직접 못보셨더라도 그정도 올드팬이시면 다 알만한 사실을-_-;;
저같은 초짜도 아는데 말이죠~ 아무튼 녹차토스 정말 통한 ㅠ_ㅠ 왜 나다와 할때처럼 완벽한 운영을 보여주지 않고 같은 빌드를 쓴 것일까요!!
04/08/29 21:26
최연성선수.....거기다 대단한건 처음엔 최고의저그 홍진호
두번째는 최고의테란 이윤열(자기자신을 제외하고~) 세번째는 최고의 토스 박용욱(개인적으로도 요즘추세로도 강민선수를 앞섰다고 생각이 되네요~) 각 종족상대로의 최강의 선수들만 꺾고 우승했다는겁니다.....전율그자체...정말 대단합니다...
04/08/29 22:06
멋진 게임 보구서...왜들 그러십니까...?^^
우승한 최연성 선수에겐 축하를... 아쉽게 패한 박용욱 선수에겐 격려를...~~ 다음 시즌...4연패에 도전하는 최연성 선수의 모습과... 그를 끌어내리려는 다른 선수들의 선전이...벌써부터 기대되네요...!! 최연성...박용욱 선수...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04/08/29 22:12
글쓰신 분이 못보셨다는데...왜 윤열선수의 3연승을 묻는다고 생각하시는지...... 두번째 줄에 나와있잖아요.
3연속 우승을 방송 시청한 후로 못봤는데 처음 봤다고.... 무슨 문제가 있나요?
04/08/29 23:29
위원장 // 강민 선수나 임요환 선수는 1번 우승하고도 3연속은 못했죠. -_-;; 두 머신 머슴 머씨 형제들이 3연속 우승했구요.
3연속우승은 정말 이윤열 선수 말고는 아무도 없을줄 알았는데 최연성 이라는 선수가 해내는군요 -_-;; 1.07시절부터 이어져온 kbk 에서도 김정민 선수의 2연패. 3번의 겜큐리그는 우승자가 각각 달랐고, ggtv, 크레지오 kigl pko 온게임넷 까지 이윤열 선수를 제외하고는 3연속 우승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주장원전 은 논외입니다. -_-;) 그런데 그걸 또 해내는 최연성 선수.. 말이 필요 없네요 -0-
04/08/30 00:04
확실한지 모르겠지만 결승전에서 종족상성을 깨고 우승하기는 이번 스프리스배에서 최연성선수가 처음이 아닌가요? 매번 결승에서는 맵의 유불리보다는 종족간의 상성관계가 더 우위에 있다고 봤는데 최연성선수는 정말 대단하긴 대단한가 봅니다. 어제 팀리그에서도 맵의 전적보다 종족간의 상성관계가 더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았습니다. 하여튼 살인적인 스케쥴을 감당한 최연성선수와 박용욱선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박용욱선수는 팀리그에서 최연성선수는 개인리그에서 T1 DAY를 만들었네요~~~ 더 멋진 경기를 위해 아자!아자! 화이팅!!!
04/08/30 00:21
최연성 선수... 스타일이 파악되면서 그 포스가 얼만큼 떨어질 지 궁금했었는데,
역시 S급 게이머답습니다. 세 시즌 연속 우승... 정말 쉬운 게 아닙니다. 그 날고 긴다던 서지훈, 강민, 박정석, 홍진호 선수에게도 아직 꿈인 기록이잖습니까? 박용욱 선수에게는 1경기, 5경기가 섬맵에서 이루어졌다는 게 정말 천추의 한입니다. 2, 3경기 정말 대 테란전 극강 토스의 진면목을 보여 줬는데요... 이런 무시무시한 선수들이 T1에 있다는 게 정말 더 무섭습니다. 괴물, 악마, 박서(흠... 박서만 사람-_-이군요)...
04/08/30 00:26
아...
최연성 선수 너무 강력한데요 ㅠㅜ 4경기를 박용욱 선수가 놓칠 때 불안불안했었는데 결국은... 박용욱 선수가 우승을 놓쳐서 정말 아쉽지만 최연성 선수 우승 축하합니다. 그리고 4연속 우승은... 으음....
04/08/30 01:02
김동수선수가 프리첼배에서 봉준구선수와 플토 대 저그 전으로 종족상성을 깨고 우승한 것 맞나요? 그럼 이번 스프리스배에서 최연성선수가 박용욱선수와 종족상성 관계를 깨고 우승한 것은 두번째가 되는군요...
04/08/30 01:04
그러고보니 그렇군요. 상성을 깨고 우승을 한건 제가 알기로는 처음인데..혹시 이전에 다른 기록이 있었던가요?
임요환 선수가 두번의 vs토스 결승에서 패배했었고.. 지난 질렛배에서 박정석 선수가 박성준 선수에게 패배했었고.. 결승 테란vs저그전은 모두 테란이 우승했죠. 상성을 깨고 우승을 이룬건 아마 이번이 처음이 아닌지... 혹시 프리챌배 우승때 김동수 선수가 이긴 종족이? 그거 외엔 기억에 걸리는게 없다는..
04/08/30 04:43
이윤열선수가 박정석선수를 이기고 우승했습니다. 그리고 왕중왕전이기는 하지만 기욤선수가 국기봉선수를 이기고 우승....기욤선수는 랜덤이었지만 이긴3판은 전부 프로토스로 플레이했습니다. 그리고 또하나의 왕중왕전...홍진호 대 조정현....저그가 이겼죠.
04/08/30 05:15
그러고 보니 이윤열선수 홍진호 박정석 조용호 강민 당대의 최강자들을 상대했었군요 그리고 최연성선수는 홍진호 이윤열 박용욱 역시 마찬가지...웁스~제가 보기에 최연성선수 4연패 저지는 박성준선수가 힘겨운 엠겜을 뚫고 결승에 올라와야만 가능할것같네요~~
그렇습니다~상성을 지대로 깬 유일한 결승전 바로 이윤열-박정석 전이죠~ 그 당시 시즌에서 며칠후에 온겜 2002 스카이를 제패하며 영웅 프로토스가 될 예정이던 박정석 선수의 상승세를 누르며 3:0. 정말 그때 이윤열 선수의 대단함을 전 느꼈죠~~
04/08/30 10:25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의 기록이 조금이라도, 우연으로라도 묻혀지는 것을 싫어하는 마음은 이해하겠지만 그래도 너무 지나치군요. 본문을 읽고 본문에 충실하며 글쓴이가 실수해도 그 실수를 배려할 수 있는 곳이 되려면 너무나 먼 것 같군요. 과거보다는 현재가 중요하지 않습니까?
04/08/30 11:32
그래도 이윤열 선수의 업적이 더 대단하다고 생각되는군요. 3연패를 누구보다도 '최초'로 해낸 선수 아닙니까. 1등과 2등은 그 의미가 엄연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게임 스타일로만 봐도 물량의 극한을 보여줬던건 이윤열이 먼저였고, 최연성 선수는 그걸 적절히 벤처마킹했다고 보여지구요.(그걸 벤처마킹해낸 최연성 선수도 대단하지요 물론)
최연성 선수가 아무리 우승해도, 이윤열 선수 전성기때만큼의 감흥은 저에게 없군요. 첫사랑이 이래서 무서운건가 봅니다... 음
04/08/30 11:33
그리고 한창 슬럼프일때 최연성과 만났던 소심모드 이윤열과는 다르게 스폰서도 새로얻고 자신감을 찾은 지금의 이윤열이 최연성과 만난다면 60:40정도로 승산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임 내적인 천재성은 분명히 이윤열이 최고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온게임넷 맵에서는 이윤열군이 승산이 높습니다.
04/08/30 11:43
david cone님/ 님처럼 생각 하시는 분들 떄문에..
이윤열 선수가 그렇게 잘했어도.. 임요환 선수를 넘어서지 못한게 아닐까요 ?
04/08/30 11:49
박서는 나다에 비해서 전성기가 짧았죠. 나다는 지금까지 탑3의 강자 아닙니까? 그리고 임요환 선수는 시대적인 운도 많이 따라줬구요. 1.07...
이윤열 선수가 임요환 선수와 같이 2001년에 등장했더라면 스타계의 판도는 바뀌었을거라 생각합니다만...
04/08/30 11:56
david cone님// 그래도 임요환선수의 감동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시대적 운으로만 돌리기엔 그의 업적이 큰것이 사실이지요. 그 "첫사랑"의 감동 때문에 지금의 "그저그런" 실력에도 불구하고 항상 언급되는거구요. <"그저그런"의 표현은 다른 S급들의 비해서입니다. 오해는 마시길... > 파나소닉이후로 나다의 모습을 보는것의 테마는 "안쓰러움"입니다. 킹덤을 넘었으니 제발 승승장구해 주시길....
04/08/30 11:58
또한 내가 본 3연패로 글을 그냥 넘겨버리기엔 나다의 3연패를 언급하지 않을수 없지 않나요? 글이 온통 3연패에 관한글인데 말이죠~ 나다가 리치를 상대로 3:0으로 넉다운시켰을때 글구 며칠뒤에 박서가 리치에게 넉다운 되었을때 부터 사람들은 나다의 무서움을 두려워 하기 시작했다는...
04/08/30 12:28
ㅇ.ㅇ 스타리그 우승자들의 과거사...
리플만 보고도 선수들의 이미지와 그 선수의 팬들이 생각하는 마음을 어느정도 읽을 수 있게 되었어요~~~
04/08/30 12:35
/David cone
2000년 연말부터 시작된 박서의 전성기를 감안하면 나다에 비해 전성기가 짧았다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시대적인 운이 따른건 07후반에 최정상에 오른 박서보다 08패치의 총성으로 테란 전성시대에 정상에 오른 나다 쪽이지요. 나다와 우브는 비슷한듯 하면서도 게임에 임하는 마인드가 전혀 다른 선수들입니다. 상대를 제압하기 위해 다수물량을 확보하는 것까지 벤치마킹이라고 판단하시면 난감합니다. 데이빗 콘님의 관점으로 보면 기존의 장점에 박서의 테크닉과 전술적 운용까지 흡수한 나다의 업적 또한 '벤치마킹' 한 마디에 퇴색됩니다. 나다가 우브에게 결승에서 패했을 당시에는 슬럼프와 거리가 먼 시기였고 플레이 또한 최상에 가까웠습니다. 2001년에 나다가 등장했으면 판도가 어찌되었을 거라는 가정 또한 '가정' 이상의 의미를 찾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나다는 2001 시즌 초반부터 활동하고 있었구요.
04/08/30 13:12
david cone// 나도 이윤열 선수 팬이지만 당신같은 팬을 보면 부끄럽네요...님같은 사람 때문에 여타 게시판에서 이윤열 선수 팬들에 대한 비난이 요새 상당히 늘어나서 짜증납니다...
04/08/30 13:17
David Cone// 아무리 피지알이 예전같지 않다지만.. 그런 표현과 마인드는 본인 뿐 아니라 다른 이윤열 선수 팬들에게까지 누가 됨을 아셨으면 합니다.
04/08/30 15:24
David Cone// 님의 말대로 님에겐 윤열선수가 첫사랑이시라면 연성선수나 요환선수가 첫사랑인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굳이 연성선수의 3연패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글에 그런 식의 리플을 왜 다시는 지 이해가 안도는군요- 그렇다고 해서 윤열선수가 kpga3연패를 한것과 연성선수가 msl 3연패한건 달라지지 않는 사실입니다- 사실을 사실그대로만 보세요- 글도 그대로만 보시구요- 글쓰신분이 연성선수의 3연패가 윤열선수의 3연패보다 더 대단하다라고 하지 않는 이상 님이 굳이 로그인하셔서 윤열선수의 3연패업적이 더 대단하다고 리플을 다실 필요가 없습니다-
04/08/30 16:28
David Cone//님의 말씀 정말 어이가 없네요...이미 일어난 결과는 결과일뿐 가정은 구차한 변명에 불가하죠...'그때의 소심모드 이윤열선수이 아닌 지금의 스폰서도 구하고 안정적인 이윤열선수와 만났더라면?'정말 어이없네요...이윤열선수의 슬럼프는 그때 결승전에서 지고나서 부터일텐데요...그리고 이윤열선수든 최연성선수든 3연패한거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이윤열선수팬입장에서는 이윤열선수가 더 대단해 보일꺼고 최연성선수의 팬입장에서는 최연성선수가 더 대단해보이겠죠..-_-;;;
'최초'의 3연패를 해낸 이윤열선수도 대단하지만, 상향평준화가 될때로된 이시점에서의 3연패도 대단한거죠..-_-;;;
04/08/30 16:37
자자~ 최연성 선수 축하글에 왜 이윤열 선수와 임요환 선수 칭찬글이 이리 많이 보이는지 -_-;;; 하긴 애초에 글 쓰신분이 글을 약간 논란의 소지가 있게 글을 쓰긴 하셨네요~^^;; 무적의 탱크웨이브로 '최초' 의 메이져 대회 3연패, 그랜드 슬램을 이뤄낸 '이윤열' 선수나 요즘같이 '빡센' 시대에 (물론 그때 당시에도 빡셌습니다만 '상대적'으로 말이죠^^;; ) 혜성같이 등장해 엠겜 3연패를 이룩한 '최연성' 선수나 스타 초창기에 멋진 드랍쉽 플레이와 현란한 머린컨트롤로 '온겜 2연패' 를 이룬 '임요환' 선수...모두다 대단한 선수들입니다^^ 이제그만~ ^^ 그리고 최연성 선수 축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