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8/29 19:16:56
Name 秀SOO수
Subject 그의 행보는 어디까지인가?
3연패...3연패 입니다.


전 3 연속 우승을 게임 방송을 시청한 이래로 한 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물론 임 요환 선수가 그 꿈을 이뤄주리라 굳게 믿었었지만 정말 어려운 것이
3연속 우승이었습니다. 그 3연속 우승을 제 눈으로 보고야 말았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살아서 보기 힘들 줄 알았습니다. 정말로.
그런데 정말...이거 값진 경기를 보고 말았네요.

3연속 우승이라...
어쩌면 저는...



4연속 우승을 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불확실한 확신이 듭니다.

솔직히 두렵습니다.

누가 그의 4 연속 우승의 제물이 될지...


아니면 4연속 우승에 찬 물을 끼얹는 선수는 누가 될지...






그의 행보가 더해지면 더해질 수록 두렵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앞으로 그의 행보는 어떻게 될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선휘령
04/08/29 19:21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가 KPGA 3연패 하지 않았나요;?
free N sky
04/08/29 19:21
수정 아이콘
대단하다는 생각밖에는 안들죠.. 지난 이윤열 선수와의 결승전도 그렇고 이번도 그렇고 4경기는 최연성선수가 정말 이기기가 어려웠던 경기라고 생각하는데 결국 이겨내고 우승까지 하는....
4연속 우승.. 가능할수 있을지도...
클라우디오
04/08/29 19:23
수정 아이콘
엠비씨 게임에선 무적 인정...
프로토스 중에선 박용욱 선수를 정말정말 기대했는데 결국 그의 벽을 넘지 못하는군요... 박성준,이병민,강민,박용욱 등 이번시즌에두 실질적인 현존 최고포쓰들만 꺾고 우승 ~.~
이용환
04/08/29 19:24
수정 아이콘
선휘령// 맞습니다 이윤열선수가 Kpga시절에 2,3,4시즌을 우승해서 3연패를 해냈죠.. 그리고 이벤트성 대회인 위너스챔피언쉽을 건너고 스타우트배 스타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전무후무한 4시즌 연속결승진출에 성공했죠..
피플스_스터너
04/08/29 19:26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는 무슨 MBC게임 맵들이 놀이터인가봅니다... 최강...최고... 4연패까지 한다면? 워우~~~ 오늘 경기 정말 멋졌고 박용욱 선수도 정말 잘싸웠습니다. 오히려 끝나고 최연성 선수는 힘들어 죽을 것같은 표정을 짓더군요... 두 선수 모두 감사합니다~~~ T1만세~~~
클라우디오
04/08/29 19:26
수정 아이콘
KPGA투어시절말고 MBC Game으로 치면 최연성 선수가 최초 3연패자 맞을껄요~~
秀SOO수
04/08/29 19:27
수정 아이콘
선휘령 님// OSL,MSL 만을 염두한 글이었습니다. 에헤헤...
카탈리
04/08/29 19:45
수정 아이콘
kpga는 왜 논외죠?
04/08/29 19:48
수정 아이콘
게임 방송을 MSL때부터 보셨나보군요. '게임 방송 시청한 이래로....'라는 말이 본문에 나와있으니까요.
블레싱you
04/08/29 19:50
수정 아이콘
논외는 안되죠 이윤열 선수가 최초 3연패 맞습니다. 그때도 이미 스폰서가 있고 상금 규모도 큰 어엿한 메이저 대회였습니다, 결승전 상대도 홍진호, 박정석, 조용호로 막강했죠 최연성 선수의 홍진호, 이윤열, 박용욱도 만만치 않습니다만...... 그리고 홍진호 선수는 2선수의 3연패제물에 둘다 속해 있군요
홍승식
04/08/29 19:51
수정 아이콘
확실히 최연성 선수 지난 시즌에 비해서 포스가 줄어든 느낌입니다. 지난 질레트배에서 박성준 선수에게서 진 이후에 지는 모습도 종종 보여주고, 이겨도 예전과 같은 무적 포쓰는 보이지 않네요. 이제 그도 일반인으로 돌아오는 중인가요?
그나저나 박용욱 선수 아쉽네요. 역시 초반 압박이 불가능한 섬맵에서의 박용욱은 악마가 아닐지도... (프로브를 날게 해달라...)
秀SOO수
04/08/29 19:52
수정 아이콘
쿨럭...제가 OSL과 MSL 만을 말한 까닭은...저희 집이 유선 관계로
두 가지 게임 방송 밖에 안나오는 데다가 게임 큐 방송은 망했고,
itv는 지역문제로 안나오거든요...KPGA 는 보지 못한 관계로 하하...
OnePageMemories
04/08/29 19:54
수정 아이콘
kpga 가 msl로 바뀐것뿐인데. 이윤열선수의 3연패가 묻히는건 좀 그렇네요.
물량토스짱
04/08/29 19:56
수정 아이콘
과연누가4 연속우승을막을것인가.
04/08/29 19:59
수정 아이콘
-_- 글쓴분이 윤열선수의 3연패를 의도적으로 묻힌게 아니잖습니까!
04/08/29 20:00
수정 아이콘
본문을 보십시오. '게임방송을 본 이래로...'
손가락바보
04/08/29 20:07
수정 아이콘
이런 글로 글쓴이가 변명까지 해야 하다니... 무서운 세상입니다 그려..
OnePageMemories
04/08/29 20:11
수정 아이콘
잇힝님// 의도적으로 묻었다는게아니라. 있는사실을 자신이 못봤다고해서 묻혀지는게 좀 안타까워서 한소리입니다.
이직신
04/08/29 20:26
수정 아이콘
그가 우승하지 않길 바랬는데..이제 나다의 4번연속 결승진출의 대기록을 그가 이루지못하게 기도해야겠군요..ㅠㅠ;
...AndJusticeForAll
04/08/29 20:30
수정 아이콘
글 쓰신 분은 KPGA TOUR는 또다른 방송사에서 했던 걸로 착각하는 모양이군요.-_-

KPGA TOUR가 MSL로 이름만 바뀐거 뿐이지 KPGA TOUR=MSL 입니다.
비류연
04/08/29 20:31
수정 아이콘
제가보기에 글쓴 분은 kpga 가 엠비씨겜에서 방송해준걸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아마 kpga는 다른 방송국이거나 방송없는 kbk 대회같은걸로 착각하신 것 같군요.

확실히 이글에서 임요환선수의 3연속 우승이 언급되는걸로 보아 글쓰신 분은 이윤열 선수의 3연패 시절 겜방송을 보고 계셨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秀SOO수
04/08/29 20:41
수정 아이콘
으흐흑...저기...정말 죄송합니다...저도 KPGA 가 MBC 게임으로 바뀐
것은 알고 있는데요...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저희 집 유선 방송이....
간단히 말하자면 온게임넷만이 방송되는 년도가 있었고 MBC 게임만이
방송되는 년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윤열 선수가 KPGA Tour
에서 3연패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없었죠. 물론 게임 경기 결과를 통해
이윤열 선수가 3연패를 했다는 건 알 수 있었지만 제 눈으로 본 경기들은
아니었기에 제외했습니다. 결국...방송 경기 시청의 부재 때문에...아하하
....
04/08/29 20:52
수정 아이콘
아무리 직접 못보셨더라도 그정도 올드팬이시면 다 알만한 사실을-_-;;
저같은 초짜도 아는데 말이죠~ 아무튼 녹차토스 정말 통한 ㅠ_ㅠ
왜 나다와 할때처럼 완벽한 운영을 보여주지 않고 같은 빌드를 쓴 것일까요!!
04/08/29 21:10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의 3연패가 정말 빛나는 점은 이미 한번 3연패를 해본 이윤열 선수를 꺽고 이룬 3연패이기 때문이죠
이성하
04/08/29 21:26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거기다 대단한건 처음엔 최고의저그 홍진호
두번째는 최고의테란 이윤열(자기자신을 제외하고~) 세번째는 최고의 토스 박용욱(개인적으로도 요즘추세로도 강민선수를 앞섰다고 생각이 되네요~) 각 종족상대로의 최강의 선수들만 꺾고 우승했다는겁니다.....전율그자체...정말 대단합니다...
비의종소리
04/08/29 21:36
수정 아이콘
이러니까 피지알 글쓰기 버튼이 무겁다는 거지.. 참... 한숨만. 본문을 제대로 보시고 댓글을 다시는 건지...
[ReD]NaDa+
04/08/29 22:02
수정 아이콘
이성하//당시 이윤열선수가 꺽은 세 선수들도 각 종족 당대 최고의 선수들만 잡았죠..
메딕아빠
04/08/29 22:06
수정 아이콘
멋진 게임 보구서...왜들 그러십니까...?^^
우승한 최연성 선수에겐 축하를...
아쉽게 패한 박용욱 선수에겐 격려를...~~

다음 시즌...4연패에 도전하는 최연성 선수의 모습과...
그를 끌어내리려는 다른 선수들의 선전이...벌써부터 기대되네요...!!

최연성...박용욱 선수...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위원장
04/08/29 22:12
수정 아이콘
MBCgame 새로운 우승자 징크스 생겼죠.... 한번 우승하면 3연속 우승한다...
영혼의 귀천
04/08/29 22:12
수정 아이콘
글쓰신 분이 못보셨다는데...왜 윤열선수의 3연승을 묻는다고 생각하시는지...... 두번째 줄에 나와있잖아요.
3연속 우승을 방송 시청한 후로 못봤는데 처음 봤다고....
무슨 문제가 있나요?
박다현
04/08/29 22:49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의 팬분들이 최연성 선수의 3연속 우승에 많이 발끈하시는 듯.. 왜 댓글에서도 사소한데 걸고 넘어자시는지;;
그날이오면
04/08/29 22:51
수정 아이콘
글좀 다 읽고 태클거시죠
METALLICA
04/08/29 22:59
수정 아이콘
박용욱 선수 5경기를 염두해 두지 않았었는지...1경기와 같은 전략을
쓰는걸 보고는...안타깝습니다.
04/08/29 23:08
수정 아이콘
자자 다들 릴렉스~~ 우승한 선수에게 축하를~ 자기가 응원하는 선수에게 응원을~
남자의로망은
04/08/29 23:29
수정 아이콘
위원장 // 강민 선수나 임요환 선수는 1번 우승하고도 3연속은 못했죠. -_-;; 두 머신 머슴 머씨 형제들이 3연속 우승했구요.

3연속우승은 정말 이윤열 선수 말고는 아무도 없을줄 알았는데 최연성 이라는 선수가 해내는군요 -_-;;
1.07시절부터 이어져온 kbk 에서도 김정민 선수의 2연패. 3번의 겜큐리그는 우승자가 각각 달랐고, ggtv, 크레지오 kigl pko 온게임넷 까지 이윤열 선수를 제외하고는 3연속 우승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주장원전 은 논외입니다. -_-;) 그런데 그걸 또 해내는 최연성 선수.. 말이 필요 없네요 -0-
우아한패가수
04/08/30 00:04
수정 아이콘
확실한지 모르겠지만 결승전에서 종족상성을 깨고 우승하기는 이번 스프리스배에서 최연성선수가 처음이 아닌가요? 매번 결승에서는 맵의 유불리보다는 종족간의 상성관계가 더 우위에 있다고 봤는데 최연성선수는 정말 대단하긴 대단한가 봅니다. 어제 팀리그에서도 맵의 전적보다 종족간의 상성관계가 더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았습니다. 하여튼 살인적인 스케쥴을 감당한 최연성선수와 박용욱선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박용욱선수는 팀리그에서 최연성선수는 개인리그에서 T1 DAY를 만들었네요~~~ 더 멋진 경기를 위해 아자!아자! 화이팅!!!
-rookie-
04/08/30 00:21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스타일이 파악되면서 그 포스가 얼만큼 떨어질 지 궁금했었는데,
역시 S급 게이머답습니다. 세 시즌 연속 우승... 정말 쉬운 게 아닙니다.
그 날고 긴다던 서지훈, 강민, 박정석, 홍진호 선수에게도 아직 꿈인 기록이잖습니까?
박용욱 선수에게는 1경기, 5경기가 섬맵에서 이루어졌다는 게 정말 천추의 한입니다.
2, 3경기 정말 대 테란전 극강 토스의 진면목을 보여 줬는데요...
이런 무시무시한 선수들이 T1에 있다는 게 정말 더 무섭습니다.
괴물, 악마, 박서(흠... 박서만 사람-_-이군요)...
Libestraum No.3
04/08/30 00:26
수정 아이콘
아...
최연성 선수 너무 강력한데요 ㅠㅜ

4경기를 박용욱 선수가 놓칠 때 불안불안했었는데 결국은...
박용욱 선수가
우승을 놓쳐서 정말 아쉽지만

최연성 선수 우승 축하합니다.
그리고 4연속 우승은... 으음....
우아한패가수
04/08/30 01:02
수정 아이콘
김동수선수가 프리첼배에서 봉준구선수와 플토 대 저그 전으로 종족상성을 깨고 우승한 것 맞나요? 그럼 이번 스프리스배에서 최연성선수가 박용욱선수와 종족상성 관계를 깨고 우승한 것은 두번째가 되는군요...
케샤르
04/08/30 01:04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그렇군요. 상성을 깨고 우승을 한건 제가 알기로는 처음인데..혹시 이전에 다른 기록이 있었던가요?
임요환 선수가 두번의 vs토스 결승에서 패배했었고..
지난 질렛배에서 박정석 선수가 박성준 선수에게 패배했었고..
결승 테란vs저그전은 모두 테란이 우승했죠.
상성을 깨고 우승을 이룬건 아마 이번이 처음이 아닌지...
혹시 프리챌배 우승때 김동수 선수가 이긴 종족이?
그거 외엔 기억에 걸리는게 없다는..
케샤르
04/08/30 01:08
수정 아이콘
윽 김동수 선수가 봉준구 선수 저그를 잡고 우승했었군요.
04/08/30 01:45
수정 아이콘
김동수 선수가 봉준구 선수 잡을때는
봉준구 선수 다른종족도 골랐던걸로 알고 있는데,
온리 저그만 했었나요?
해피맨~!
04/08/30 01:59
수정 아이콘
봉준구 선수 프로토스로 한판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앞마당 가스 없는맵은 자신없다고 프로토스로 했었죠.
마법사scv
04/08/30 02:22
수정 아이콘
그의 4연패를 누가 막을 것인가~~~~
저그는 어려워
04/08/30 04:43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가 박정석선수를 이기고 우승했습니다. 그리고 왕중왕전이기는 하지만 기욤선수가 국기봉선수를 이기고 우승....기욤선수는 랜덤이었지만 이긴3판은 전부 프로토스로 플레이했습니다. 그리고 또하나의 왕중왕전...홍진호 대 조정현....저그가 이겼죠.
제리맥과이어
04/08/30 05:15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이윤열선수 홍진호 박정석 조용호 강민 당대의 최강자들을 상대했었군요 그리고 최연성선수는 홍진호 이윤열 박용욱 역시 마찬가지...웁스~제가 보기에 최연성선수 4연패 저지는 박성준선수가 힘겨운 엠겜을 뚫고 결승에 올라와야만 가능할것같네요~~
그렇습니다~상성을 지대로 깬 유일한 결승전 바로 이윤열-박정석 전이죠~ 그 당시 시즌에서 며칠후에 온겜 2002 스카이를 제패하며 영웅 프로토스가 될 예정이던 박정석 선수의 상승세를 누르며 3:0. 정말 그때 이윤열 선수의 대단함을 전 느꼈죠~~
04/08/30 07:36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가 박정석선수를 3:0으로 이겼었죠..-_-;
04/08/30 07:46
수정 아이콘
그랬는데...그시절은 이미 지나간것 같습니다. 지금은 머슴과 악마, 투신의 패러다임
04/08/30 10:06
수정 아이콘
댓글을 읽다보면 우리가 얼마나 과거에 집착하는지 알 수 있네요....
04/08/30 10:25
수정 아이콘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의 기록이 조금이라도, 우연으로라도 묻혀지는 것을 싫어하는 마음은 이해하겠지만 그래도 너무 지나치군요. 본문을 읽고 본문에 충실하며 글쓴이가 실수해도 그 실수를 배려할 수 있는 곳이 되려면 너무나 먼 것 같군요. 과거보다는 현재가 중요하지 않습니까?
Love Hannah
04/08/30 10:49
수정 아이콘
무시무시한 T1...
David Cone
04/08/30 11:3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윤열 선수의 업적이 더 대단하다고 생각되는군요. 3연패를 누구보다도 '최초'로 해낸 선수 아닙니까. 1등과 2등은 그 의미가 엄연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게임 스타일로만 봐도 물량의 극한을 보여줬던건 이윤열이 먼저였고, 최연성 선수는 그걸 적절히 벤처마킹했다고 보여지구요.(그걸 벤처마킹해낸 최연성 선수도 대단하지요 물론)
최연성 선수가 아무리 우승해도, 이윤열 선수 전성기때만큼의 감흥은 저에게 없군요. 첫사랑이 이래서 무서운건가 봅니다... 음
David Cone
04/08/30 11:33
수정 아이콘
그리고 한창 슬럼프일때 최연성과 만났던 소심모드 이윤열과는 다르게 스폰서도 새로얻고 자신감을 찾은 지금의 이윤열이 최연성과 만난다면 60:40정도로 승산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임 내적인 천재성은 분명히 이윤열이 최고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온게임넷 맵에서는 이윤열군이 승산이 높습니다.
맛동산테란
04/08/30 11:43
수정 아이콘
david cone님/ 님처럼 생각 하시는 분들 떄문에..
이윤열 선수가 그렇게 잘했어도.. 임요환 선수를 넘어서지 못한게 아닐까요 ?
David Cone
04/08/30 11:49
수정 아이콘
박서는 나다에 비해서 전성기가 짧았죠. 나다는 지금까지 탑3의 강자 아닙니까? 그리고 임요환 선수는 시대적인 운도 많이 따라줬구요. 1.07...
이윤열 선수가 임요환 선수와 같이 2001년에 등장했더라면 스타계의 판도는 바뀌었을거라 생각합니다만...
파란만장스타
04/08/30 11:56
수정 아이콘
david cone님// 그래도 임요환선수의 감동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시대적 운으로만 돌리기엔 그의 업적이 큰것이 사실이지요. 그 "첫사랑"의 감동 때문에 지금의 "그저그런" 실력에도 불구하고 항상 언급되는거구요. <"그저그런"의 표현은 다른 S급들의 비해서입니다. 오해는 마시길... > 파나소닉이후로 나다의 모습을 보는것의 테마는 "안쓰러움"입니다. 킹덤을 넘었으니 제발 승승장구해 주시길....
파란만장스타
04/08/30 11:58
수정 아이콘
또한 내가 본 3연패로 글을 그냥 넘겨버리기엔 나다의 3연패를 언급하지 않을수 없지 않나요? 글이 온통 3연패에 관한글인데 말이죠~ 나다가 리치를 상대로 3:0으로 넉다운시켰을때 글구 며칠뒤에 박서가 리치에게 넉다운 되었을때 부터 사람들은 나다의 무서움을 두려워 하기 시작했다는...
마음속의빛
04/08/30 12:28
수정 아이콘
ㅇ.ㅇ 스타리그 우승자들의 과거사...
리플만 보고도 선수들의 이미지와 그 선수의 팬들이 생각하는 마음을 어느정도 읽을 수 있게 되었어요~~~
04/08/30 12:35
수정 아이콘
/David cone
2000년 연말부터 시작된 박서의 전성기를 감안하면 나다에 비해 전성기가 짧았다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시대적인 운이 따른건 07후반에 최정상에 오른 박서보다 08패치의 총성으로 테란 전성시대에 정상에 오른 나다 쪽이지요. 나다와 우브는 비슷한듯 하면서도 게임에 임하는 마인드가 전혀 다른 선수들입니다. 상대를 제압하기 위해 다수물량을 확보하는 것까지 벤치마킹이라고 판단하시면 난감합니다. 데이빗 콘님의 관점으로 보면 기존의 장점에 박서의 테크닉과 전술적 운용까지 흡수한 나다의 업적
또한 '벤치마킹' 한 마디에 퇴색됩니다.
나다가 우브에게 결승에서 패했을 당시에는 슬럼프와 거리가 먼 시기였고 플레이 또한 최상에 가까웠습니다. 2001년에 나다가 등장했으면 판도가 어찌되었을 거라는 가정 또한 '가정' 이상의 의미를 찾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나다는 2001 시즌 초반부터 활동하고 있었구요.
상어이빨
04/08/30 13:04
수정 아이콘
왜? 최연성 선수 칭찬, 응원 이런 글에...
이윤열, 임요환 선수가 대단하다는 글이 올라오는거지??
지루박
04/08/30 13:12
수정 아이콘
david cone// 나도 이윤열 선수 팬이지만 당신같은 팬을 보면 부끄럽네요...님같은 사람 때문에 여타 게시판에서 이윤열 선수 팬들에 대한 비난이 요새 상당히 늘어나서 짜증납니다...
04/08/30 13:17
수정 아이콘
David Cone// 아무리 피지알이 예전같지 않다지만.. 그런 표현과 마인드는 본인 뿐 아니라 다른 이윤열 선수 팬들에게까지 누가 됨을 아셨으면 합니다.
04/08/30 15:24
수정 아이콘
David Cone// 님의 말대로 님에겐 윤열선수가 첫사랑이시라면 연성선수나 요환선수가 첫사랑인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굳이 연성선수의 3연패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글에 그런 식의 리플을 왜 다시는 지 이해가 안도는군요- 그렇다고 해서 윤열선수가 kpga3연패를 한것과 연성선수가 msl 3연패한건 달라지지 않는 사실입니다- 사실을 사실그대로만 보세요- 글도 그대로만 보시구요- 글쓰신분이 연성선수의 3연패가 윤열선수의 3연패보다 더 대단하다라고 하지 않는 이상 님이 굳이 로그인하셔서 윤열선수의 3연패업적이 더 대단하다고 리플을 다실 필요가 없습니다-
메디컬포인
04/08/30 16:28
수정 아이콘
David Cone//님의 말씀 정말 어이가 없네요...이미 일어난 결과는 결과일뿐 가정은 구차한 변명에 불가하죠...'그때의 소심모드 이윤열선수이 아닌 지금의 스폰서도 구하고 안정적인 이윤열선수와 만났더라면?'정말 어이없네요...이윤열선수의 슬럼프는 그때 결승전에서 지고나서 부터일텐데요...그리고 이윤열선수든 최연성선수든 3연패한거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이윤열선수팬입장에서는 이윤열선수가 더 대단해 보일꺼고 최연성선수의 팬입장에서는 최연성선수가 더 대단해보이겠죠..-_-;;;
'최초'의 3연패를 해낸 이윤열선수도 대단하지만, 상향평준화가 될때로된 이시점에서의 3연패도 대단한거죠..-_-;;;
요시오카세이
04/08/30 16:37
수정 아이콘
자자~ 최연성 선수 축하글에 왜 이윤열 선수와 임요환 선수 칭찬글이 이리 많이 보이는지 -_-;;; 하긴 애초에 글 쓰신분이 글을 약간 논란의 소지가 있게 글을 쓰긴 하셨네요~^^;; 무적의 탱크웨이브로 '최초' 의 메이져 대회 3연패, 그랜드 슬램을 이뤄낸 '이윤열' 선수나 요즘같이 '빡센' 시대에 (물론 그때 당시에도 빡셌습니다만 '상대적'으로 말이죠^^;; ) 혜성같이 등장해 엠겜 3연패를 이룩한 '최연성' 선수나 스타 초창기에 멋진 드랍쉽 플레이와 현란한 머린컨트롤로 '온겜 2연패' 를 이룬 '임요환' 선수...모두다 대단한 선수들입니다^^ 이제그만~ ^^ 그리고 최연성 선수 축하합니다.
공고리
04/08/30 22:51
수정 아이콘
연성선수가 엠겜맵이 더 편하다고 하더군요.
인터뷰에 보면 엠겜맵에선 의도대로 할 수 있는데
온겜맵에선 그게 잘 안된다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277 박서-나다-우브, 그리고 왕위계승식 [92] skzl7448 04/08/30 7448 0
7276 전장영웅 30.... 11위~20위 정리 [8] 내일은태양4384 04/08/30 4384 0
7275 [정보] 방송예정중인 드라마모음 [13] 한빛짱3821 04/08/30 3821 0
7274 스타리그를 만들어보다.... [11] 비오는수요일3142 04/08/30 3142 0
7273 프로게임 관련기사. [12] Sulla-Felix4505 04/08/30 4505 0
7272 전장영웅 30.... 21위~30위 정리 [17] 내일은태양4738 04/08/30 4738 0
7271 스타리그에 바라는것... [9] God Strike3023 04/08/30 3023 0
7270 colour & color [10] 세인트리버2995 04/08/30 2995 0
7269 온겜과 엠겜의 비교분석.[개인리그편] [74] zenith5802 04/08/30 5802 0
7268 mbc game team league에 바라는 점. [12] 알프레도흥부3356 04/08/30 3356 0
7267 2004 아테네 올림픽 한국의 메달리스트 [13] SEIJI5089 04/08/30 5089 0
7266 온게임넷 9월 '스타 올인'은 없나 봅니다. [13] 라이디스5800 04/08/30 5800 0
7265 MBC game 2nd CHAMPIONS DAY와 관련한 몇가지 잡담 [29] alwaysys4840 04/08/30 4840 0
7264 프로토스, 이대론 미래는 없다. [67] 흑태자6983 04/08/30 6983 0
7263 괜찮은 수작 알포인트.. [33] may0544640 04/08/29 4640 0
7261 오늘 출제한 스타크래프트 문제입니다. [16] 문제출제위원3245 04/08/29 3245 0
7260 SPRIS배 결승전 그리고 인터뷰[경기결과 有] [16] 녹차빵6111 04/08/29 6111 0
7259 네오 게임아이 랭킹을 보면서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10] 삭제됨3975 04/08/29 3975 0
7257 그의 행보는 어디까지인가? [66] 秀SOO수4912 04/08/29 4912 0
7256 연성네이션이 무너졌습니다. [64] 피플스_스터너6876 04/08/29 6876 0
7255 [관전] EVER 스타리그 1주차 - 파란은 이미 예고되었다 [15] 헝그리복서4326 04/08/29 4326 0
7254 [도움요청] 정말 어떻게 해야 할까요? [19] Raw is Jericho!3060 04/08/29 3060 0
7253 토스와 테란 중 누구의 한방이 더 무서운가? [33] skzl5918 04/08/29 591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