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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29 17:12
타이밍도 좋았지만 싸우는 진영이 정말 대단했습니다. 5~10초가 별거 아닐수도 있고 중요할수도 있지만... 이윤열:박용욱 선수들의 게임은 그것보다 다른것이 포인트 였던것 같습니다.
04/08/29 17:15
그렇죠...두 선수간에...심리전이 정말로....뛰어났고요..
진영! 그리고 타이밍 ! 정말이지 모두가 플토전에서의교과서적이었던 같습니다.... 이윤열 선수 대단합니다.
04/08/29 17:23
2경기에서 전상욱 선수는 냉정하게 얘기해서 대 저그전 잘하는 다른 테란에 비해 처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짧은 스타 경력에 의한 경험부족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다른 테란이었다면 초반 에시비 정찰때 자신의 진행 상황과 상대의 진행 상황을 비교했을 때 뭔가 이상하다는 걸 눈치 챘을 겁니다 스포닝풀 늦는 걸 보고 이게 웬 떡이냐 하며 입구에 벙커 짓는 거 보고 패배 예상했습니다 (해설진들에게 조금 아쉬웠던 부분이 예전 김민구 선수가 임요환 선수 상대로 섬멀티 먼저 가져가는 전략을 썼을땐 김창선 위원이 에시비 정찰로 확인 할 수 있죠 라고 정확하게 지적했습니다 -저그의 진행 상황을 정찰하면 상대가 다른 곳에 해처리를 가져갔다는 걸 알 수 있다는 얘기였습니다- 그런데 어제 경기에선 아무도 그런 얘길 안 하더군요 )
04/08/29 17:31
박성준 선수의 경기는 정말로.. 휴.. 운이 없었다고 밖에는... 그 저글링 한부대 반이 뛰쳐나갈때 그 때 하필이면 질럿이 딱 나온답니까.. 후후. 그것만 나갔으면 넥서스 테러였는데. ㅎ 아.. 그리고 홍진호 선수 옜날 스타일을 많이 버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컨트롤이 상당히 안 좋아 졌더군요.. 뮤탈을 흘리는 모습이 많이 보였구요.. 임요환 선수도 이번 박태민 선수와의 경기에서 마린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두 선수.. 왜 이러는 건지... 옜날에는 컨트롤에서는 이런 모습 잘 보기 힘들었는데 말이죠.
04/08/29 17:36
홍진호 선수는 인터뷰에서도 밝혔듯이 상당히 소극적인 자세로 경기에 임한 듯 싶습니다. 예전 그의 모습대로였다면 끝도없이 밀어부쳤을텐데... 소극적인 자세때문에 전상욱 선수가 그나마 잘 버텼다고 봅니다.
그리고 전상욱 선수는 소문(?)에 비해 저그전을 잘하는 선수입니다. 그런데 금요일 경기에서는 옹겜넷 본선 첫 경기라서 그런지 상당히 긴장을 많이 한 듯 합니다. 그리고 섬멀티를 감각적으로 발견하지 못한 실수 아닌 실수를 했죠. 만약 임요환 선수나 서지훈 선수같은 저그전 귀신들이었다면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았을 수도 있었는데 전상욱 선수는 아직 경험이 조금은 부족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최연성 선수의 수비능력은 정말 세계최고인듯 합니다. p.s. 한국 여자 핸드볼 지금 잘싸우고 있습니다. 무도 응원해주세요~~~ 한국 낭자들 화이륑륑륑~~~!!!
04/08/29 17:36
2경기에서 홍진호선수 12시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4경기에서 이윤열선수.. 팩토리를 그렇게 한꺼번에 6개짓는플레이..정말 경악스럽더군요.. 머큐리에서 대플토전에서 해법은 역시 타이밍인가봅니다. 저번에 최수범 대 강민선수의 경기에서도 그랬듯이
04/08/29 22:41
아~전상욱 선수...지적하신대로 노련미가 아쉬웠습니다.
일단 상대 의도 파악이 너무 늦었고 빌드가 좀 꼬이더라도 소수 레이스에서 배슬로 전환했어야 했는데..
04/08/29 22:52
아마 전상욱 선수 베슬이 늦은 것은 초반에 배럭을 먼저 지어서 테크가 좀 느렸다고 봅니다. 사실 서플보다 배럭 먼저 지었다는 거 김도형 해설이 지적해줬는데 엄재경 해설이 아니라고 하는 바람에 대략 묻혀버린듯...김도형 해설이 더 대꾸를 안하는 바람에-_-; 아마 평범한 투배럭이었다면 윗분 말처럼 소수 레이스에 베슬 운용할 타이밍이 충분히 있었다고 봅니다.
04/08/30 04:46
파란이라, 파란은없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박성준선수의 토스전과 전상욱선수의 저그전에 대해 기대를많이 했었는데 결과가 안좋아서, 다음번에 다시 기대를 걸어봐야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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