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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29 10:05
아직도 눈에 선한 6경기에서의 마지막 전투에서 놀고있던 서프로의 벌쳐 한부대..ㅡㅜ;;
아쉽지만 어쩔수 없죠.. SK T1의 우승 축하 드리고 GO는 새로운 스폰 잡으시길 바람니다.
04/08/29 10:14
제가 생각하기엔 어제 슈마의 가장큰 패인은...박용욱 선수잡는 최강의 카드인 박태민선수를 너무 일찍 써버리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물론 임요환선수를 박태민선수가 잡았다면 더 쉽게 갔었겠지만..박태민선수대신 마재윤선수를 쓰는게 어땠을까 생각이드네여..그리구 마지막에 박태민선수가 나오구...
04/08/29 10:24
그런데 그곳에서 마재윤 선수를 써버리자니 마재윤 선수의 루나 성적이 별로 신통찮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슈마 정말 징크스는 징크스인 모양이군요 수요일 첫경기서 패배하자마자 이번주 경기 전부 죽쑤는거 보고서요 이상하게 한주단위로 첫경기 패배하면 그주내내 분위기가 안좋더군요 팀리그에 올인하긴 올인한 분위기이긴 하지만 이상하게 분위기를 끌고 가지 못하고 계속 끊기더군요 서지훈 선수의 놀던 벌쳐도 합세했으면 최소한도 지상병력은 거의 전멸 시킬 분위기였는데요 캐리어야 어쩌지 못할듯 했지만요
04/08/29 10:55
마재윤선수 루나에서 성적은 괜찮을겁니다. 하지만 마재윤선수가 결승전 무대경험이 없다는것이 조규남감독으로썬 마재윤 카드를 포기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04/08/29 12:17
스폰서가 없는 팀중에 슈마가 가장 매력적인 팀입니다... 대기업의 스폰서를 받고 있는 KTF, T1, 팬택 이 세팀과 견줄수 있는 팀을 뽑으라면 슈마지오가 첫손가락에 듭니다... 종족간 분배나 성적등을 고려할때 가장 매력적인 카드가 GO지요.. 더욱이, 게이머들의 얼굴 수준이 장난이 아니죠... -_-;;;
각 대기업들이 스타리그나 프로리그에 대한 인식을 달리 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GO의 스폰서 아니.. 대기업의 인수는 낙관적이라 생각이 되어집니다... 국내에서만은 다른 스포츠와 비견해도 마케팅 측면에서 떨어지지 않고, 아니 오히려 요즘에는 그 효과는 더 높다고 봐야 겠네요.. 그 놀라운 효과에 비해 대기업이 지출해야 하는 비용은 프로야구나 축구 구단 운영의 1/100.... 장난 아니죠... 10~30대에게 마케팅을 하는 대기업이라면 두말 없이 할거라 믿네요.... 문제는 구단을 인수하는데 제도적인 장치가 제대로 안된점이 문제이긴 하지만, 이것은 점차적으로 정착화 될거라 믿습니다.... 지오..... 조규남 감독.... 이제는 감독님 차례입니다..... 주훈, 송호창 감독 처럼~~~ 지오를 대기업에 잘 팔기 바랍니다.... 지오는 다른 어느팀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팀이기 때문이죠..... 지오의 대기업 인수로 이슈를 만들어 내기를 바랍니다....
04/08/29 12:41
GO의 팬으로써, 어제의 경기는 너무 아쉽네요. 간이 너무 떨려서 -_- 5경기를 끝으로 보지 못 했지만요. 요즘 용욱 선수 너무 잘나가네요. 정말 밉습니다ㅠ_ㅠ 강민 선수를 쓰러뜨리더니 이젠 GO팀까지ㅠ_ㅠ 나빠요 나빠.
04/08/29 14:09
태클은 아닌데 ㅡㅡ; 겨울사랑님,, 게임단이 프로야구, 축구 운영자금의 1/100 은 아니죠.... 글케 될려면... 프로야구 1년운영자금이 1000~2000억정도??
ㅡㅡ;;
04/08/29 14:26
프로야구...있는팀인수가 아니라 새로 창단한다고 하면
숙소,선수들 계약(한팀에 억대연봉이 10명정도씩 되죠),신인들 계약금 몇억씩,연습구장,구장 사용비도 있는 구장 사용한다고 해도 그 도시에 돈을 줘야되죠,그 외에 스태프(의료진,스카우터,코치들,감독)등을 생각하면 그만큼은 들것같군요. 연습구장하나만 해도 돈 엄청 들텐데 땅사고 건물짓고등.
04/08/29 16:21
"서지훈 선수 덕분에 GO를 좋아했지만, 요즘은 GO이기에 서지훈 선수를 좋아합니다."
정말 저도 동감합니다... 저도 지훈선수 올림푸스 결승전때 보고 서지훈선수의 팬이 되었고 또 스타에 다시 한번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서지훈선수를 통해 GO라는 팀을 알게되었구요.. GO..참 멋진 팀입니다... 인간적인 매력이 느껴지는 팀이죠...(물론 미남군단이기도 하고...흠...ㅡㅡ:) 비록 팬이 많다거나 인기가 다른팀에 비해 많은건 아니지만 언제나 한자리에서 꾸준히 성적내주는 그들이 너무 좋습니다.. 그게 바로 Greatest One이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곧 찾을 스폰서.. 꼭 대기업이 아니더라도 스타에 관심이 많고 열정적인 스폰서를 만나 계약 무사히 이루어 졌으면 좋겠네요.. 지금 처럼 한다면 아마 GO라는 팀명으로 활동할 시간이 그렇게 길지는 않을꺼 같네요....^.^ 아무튼 조규남 감독님 그리고 선수분들.. 어제의 성적에 너무 연연해 하지 말구요. 앞으로 더 많은 결승전을 치룰 팀이 아닙니까 힘 내시고 스타리그와 프로리그 꼭 좋은 성적,좋은 경기 보여주세요~ 저는 GO팀을 믿고 또 기대합니다!!
04/08/29 19:56
저도 닉네임을 바꿔야하나 쉽네요.;; 지오팀도 빨리 대기업을 스폰으로 잡았으면 하네요. 미국에서 열리는 wcg에 지오팀의 3명의 선수가 모두 진출해서 세계적인 광고효과도 노릴수 있을텐데요.. 아무튼 다음 시즌엔 대기업스폰과 함께 우승하는 지오팀을 보고 싶네요.
04/08/29 23:15
저는 참 그래요. 스타는 임요환선수를 통해 알고 여러선수들의 팬이 되었지만 팀을 좋아한건 지오팀이 처음이었습니다. 그떄는 아이에스 팀이 최강이었지만 웬지 지오팀 유니폼이 멋있었고 그때는 웬지 지오팀선수들이 키도 크고 멋있어보였죠. 특히 최인규선수를 실제로 봤는데 넘 잘생겨서 깜짝 놀랐었죠. 하하 강민선수가 잘하고 나서 더 유명해졌지만요. 지금은 모든 팀을 좋아한다고 생각하지만 역시 처음 좋아했던 팀이 지오라서 그런지 정이 가네요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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