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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29 09:28
전 게임이 공중파에 몇번만 나가도 지금보다 훨씬 큰 인기몰이를
할 것 같습니다. 확실히 일반인들에게 보편적으로 다가설테니까요. kbs나 mbc(문화방송)에서 스타리그를 하는 거죠. 쉽지않겠죠?
04/08/29 09:47
언젠간 가능하라고 생각합니다^^
else님//언젠가 망한다는건 너무 암울한 생각아닌가요? 게임팬으로써 생각만이라도 긍정적으로^^
04/08/29 10:19
스타가 얼마가 가겠냐... 스타가 뜬 이후 매년 되풀이 되는 질문이었습니다만 5년 이상 계속 되고 있습니다. 99년부터 시작으로 잡는다면 6년째입니다. 현재 스타 외에는 아직 대표 게임이 없다는게 (워크도 스타에 비하면 -_-;) e-Sports 에 관심있는 많은 분들의 걱정인데요.
유저 버전과 스포츠 버전은 제 생각에는 그다지 각광받지 못할 것 같습니다. 같은 게임을 하는데 일반과 프로는 저렇게 차이가 나는구나 하면서 그 플레이를 따라 하고 그런 것들이 더 재미를 준다고 생각하거든요.
04/08/29 16:06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이 글 쓰신 분은 컴퓨터 게임(게임)과 운동경기(스포츠)를 구분하시는 듯 하지만, 사실 양 자 사이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한쪽은 주로 머리를 써서 즐기는 거라 한다면, 다른쪽은 몸을 써서 즐기는 것이죠. 사람들이 운동경기를 처음 시작한 이유는 무엇이었겠습니까? 컴퓨터게임과 같은 목적입니다. 재미있고, 여가 선용의 한 방편이 되기 때문입니다. 바둑, 장기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왜 테니스나 농구등을 하면서 '한 게임 더?' 라는 말을 하는 걸까요?
그러던 것이 서로 경쟁이 붙게 되고, 스킬이 더 발달하게 돼서 전문적으로 그것만을 하는 '선수'가 나타나게 되고, 관전문화가 거기에 뒤따르게 된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러면서 프로와 아마추어의 경계가 나타나고.. 양자간의 룰에도 조금씩 차이가 나타나기도 하죠. 농구의 예를 들면.. 아마추어 경기 때는 전후반 20분에 공격제한 시간이 30초였으며, 3점슛이 없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프로로 넘어오면서 쿼터제가 생겼고, 공격제한 시간도 24초로 줄었죠. (3점슛은 좀 오래되긴 했지만요) 여가선용이 목적이냐, 혹은 두뇌, 또는 육체적 한계를 극복하는 게 목적이냐.. 물론 양쪽 다입니다. 하지만, 그것만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프로선수)이냐, 아니면 그저 즐기는 것이 목적인 사람이냐.. 그것만이 다를 뿐이죠. 관전이 재미없는 것처럼 느껴지는 게임(컴퓨터게임, 운동경기)들은.. 그 룰을 잘 모르니까 그런 것 아닐까요. 양궁이나 사격, 달리기등은 특별한 룰이 필요없기 때문에 관전자도 특별한 사전지식 없이도 관전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스타크래프트나 체스, 미식축구등의 룰이 비교적 복잡한 것들은 관전자들의 사전지식없이는 재미없기 마련입니다. 제 생각은 대충 이렇습니다만.. 태클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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