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8/29 00:28:55
Name ggum337
Subject 한걸음 뒤에서 지켜 보세요.(지극히 주관적인글.)
잇힝~! (2004-08-28 18:23:52)  
온갖 미사어구를 동원한 욕들의 잔치장..... (죄송합니다 너무 공감해서 인용합니다.)

어릴때 친구들이랑 싸우신 경험 있으시죠?
지금 생각하면 참 유치하지 않으신가요?

요즘 pgr에 논쟁이 많이 일어납니다..
pgr이 예전 같지 않다.. 이렇게 변하는 것도 pgr의 일부다..
이정도로 전 생각하고 있는데요.
변해도 이렇게 변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pgr은 정말로
잇힝님의 말씀 대로 되가고 있습니다.
그 분들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이기고 싶으세요?
그렇게 글쓴이를 짓밟고 싶으세요?
아니면 나는 맞고 너는 틀리다.
증명하고 싶으세요?
언제나 자신이
옳을 수 없다는걸...
왜 모르시나요..
언제나 자기가 옳다면 사람이 아니라 그건 신이죠.
사람이기 때문에 실수를 하고
사람이기 때문에 싸우는거 지만..
서로 한 발자국 씩 뒤로 가서 보세요..
창피하지 않으세요?
조금만 뒤에서 보면
아무것도 아닌 일인데요..
pgr이 위선자 집단이 되가고 있다고 생각하는건 저뿐인가요?
그 어떤 대의 명분이나 미사어구 보다 중요한건
사람입니다..
pgr의 write버튼을 눌러서
어렵게 어렵게 글쓴 분들이
상처 받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논쟁이 붙을 거 같으시면..
잠깐 나가서 커피나 한잔 하시고 오세요
커피의 그윽한 향을 느끼시면서요.
그 다음 머리가 맑아진 다음에
다시 와 보세요..
참 유치해 보일지도 몰라요..
어린애들이 싸우는 것 처럼요...
전 글을 잘 못 써요..
하지만
글 못쓰는 사람은
글 올릴 자격도 없는 겁니까?
pgr의 write 버튼이 무거운건
조금만 실수해도
시비를 거시는 분들 때문입니다.
한걸음만 뒤에서
지켜 보신다면
아무것도 아닌 일인데 말이죠..


PS: 맞춤법 띄어 쓰기 태클 대 환영입니다.^^
PS2: 잇힝님 죄송합니다... 하지만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안전제일
04/08/29 00:40
수정 아이콘
이곳의 글쓰기 버튼이 무거운것은(뭐..--;;;제가 하는 짓을 보면 별로 무겁지 않을지도..퍼억-)
혹은 무거워야 하는 것은 그 글을 많은 사람들이 진지하게- 읽고 있기 때문입니다.
받아들이는 쪽도..글쓰는 이도..요즈음에는 너무 날카롭더군요.
미다리
04/08/29 00:44
수정 아이콘
한번 삐끗하면 승냥이때처럼 몰려옵니다.아주 조심해야하죠..한마디 한마디..아니 한 글자 한 자음 모음을요..후미...무서버..
녹차빵
04/08/29 00:48
수정 아이콘
이 안에 찌질이 있다. (__)
요시오카세이
04/08/29 00:58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 동감합니다. 그래도 대놓고 글쓴사람에 대해 비판이나 반박하는 사람들은 그래도 양반이죠. 은근슬쩍 욕하거나 비꼬는 리플 다는 사람들, 예를들어 A와 B의 대결에서 A가 이겨서 A에 대한 칭찬글을 썼는데 A,B 와는 전혀 상관없는 별개의 인물인 C에 대한 칭찬 리플을 단다든지 비교하는 사람들, 또는 어떻게 해서든 B 선수에 대한 칭찬 리플 달리는게 아니꼬와서 상황에 전혀 맞지않는 말도 않되는 말을 한마디씩 툭툭 내뱉고 빠지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이 가장 문제인듯. 그래서 피지알이 가식적이라는 말이 나오는거 같아요. 차라리 대놓고 정면으로 비판하면 모를까...
04/08/29 01:35
수정 아이콘
마치...
살얼음판을 걷는듯;;;
유게에 사진하나 올릴려도;;;
무서워서 ㅠㅠ 딴지가..
꾹참고한방
04/08/29 05:02
수정 아이콘
논쟁이 붙을 거 같으시면..
잠깐 나가서 커피나 한잔 하시고 오세요
커피의 그윽한 향을 느끼시면서요.
그 다음 머리가 맑아진 다음에
다시 와 보세요..
참 유치해 보일지도 몰라요..
어린애들이 싸우는 것 처럼요...

위 문구에 무릎을 쳤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머릿속에 칼을 넣고 온갖 게시물을 휘젓는 일부 사용자들이 꼭 읽어봤으면 좋겠네요.
임개동
04/08/29 06:50
수정 아이콘
게시판 글 하나하나씩 읽으면서 말꼬투리 잡을만한 글 찾아내서 악플 시작... 글 작성자가 자유게시판인데 왜 시비냐고 하면 이곳은 그 유명한 + 진지한 PGR21 게시판 이기 때문이다!!!
PGR게시판 재미 있고 게임 결과도 빨리 올라오기 때문에 매일 방문 하기는 하지만, 저런 유형의 악플러들이 존재하는 이곳이 과연 그 잘났다고 유명한 PGR21 게시판인가요?
04/08/29 07:25
수정 아이콘
전 쌈구경이 잼나서리 꺄르르르 --;; 뭐 저야 볼거리를 제공해주니까 뭐 상관없드라구요 --;;
뭐 툭하면 피지알의 글쓰기 버튼이 이렇게 가벼운지 몰랐습니다.. 푸하하.. 정말 이런 답글보면 재밌다는 --;;
Milky_way[K]
04/08/29 09:44
수정 아이콘
쌈구경이랑 불구경 만큼 재미난게 없다죠?크~;;;;;
하지만 우리 자제하고 살아요 여러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252 [잡담] 현 고1 입시제도와 푸념 [22] EngLanD3550 04/08/29 3550 0
7251 오늘 박용욱 선수가 우승하게 된다면...@@ [24] 드론아빠3595 04/08/29 3595 0
7250 GO라는 이름의 연필 [7] HUUN3044 04/08/29 3044 0
7249 온게임넷의 오프닝 징크스? [35] 올드보이4181 04/08/29 4181 0
7248 최고의 하나! Greatest One. [19] 김민수4079 04/08/29 4079 0
7247 게임과 스포츠.. [5] 김영진3456 04/08/29 3456 0
7246 최고,최강의 공격을 꿈꾸며... [2] legend3139 04/08/29 3139 0
7245 좋은사람 [3] 비롱투유3350 04/08/29 3350 0
7244 박용욱 선수, 왠지 갈수록 불안합니다. [38] YaKaMa7953 04/08/29 7953 0
7243 한걸음 뒤에서 지켜 보세요.(지극히 주관적인글.) [9] ggum3373274 04/08/29 3274 0
7242 [제안!]로템 싫어요!!!! [13] 뉴[SuhmT]3155 04/08/29 3155 0
7241 [고3푸념] 우리는 어떻하란 말인가.. 망한 7차과정.. [75] Acacia3918 04/08/28 3918 0
7240 결승전은 직접 보러갑시다~~^^ [14] swflying3233 04/08/28 3233 0
7239 SKtelecom-T1의날 너무 흥분했습니다. [2] 박서야힘내라3883 04/08/28 3883 0
7238 Congraturation!!!(프로리그, 팀리그 결과 있습니다.)+약간의 응원. [16] Libestraum No.33733 04/08/28 3733 0
7237 게임 그 이상의 감동... [22] XellOsisM4130 04/08/28 4130 0
7236 BWChart로 보는 WCG 경기분석.. [14] ZetaToss3795 04/08/28 3795 0
7235 팀리그를 보면서... [7] 김태엽3258 04/08/28 3258 0
7234 MBC GAME 팀리그 결승!! [75] 한종훈6558 04/08/28 6558 0
7233 박 토스의 승리사인!(결과있음) [135] 공공의마사지6714 04/08/28 6714 0
7232 [경기 감상평] 타이밍? 타이밍... 타이밍!! [19] 총알이 모자라.4128 04/08/28 4128 0
7231 [MBC게임 팀리그 결승전 주관적 분석!]경기결과 되버렸네요;; [49] Milky_way[K]4529 04/08/28 4529 0
7230 [잡담]내가 없으면 아무것도 아닌게 되죠. 내가 주인공입니다! [9] 미츠하시3098 04/08/28 309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